(한국방송/최승순기자)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신고리5·6호기 공사 여부와 관련해 25일부터 1차 조사에 착수, 18일 동안 전화조사로2만명의 응답을 받을 예정이다. 또 1차 조사 직후 시민참여단을 모집,숙의 과정에 들어가 10월 15일 최종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공론화위의 정부 권고안 제출일은 10월 20일로 잡혔다. 공론화위는 17일 열린 제5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구체적인 공론화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공론화위는 이달 23일 시민참여형 조사 실무를 수행할 우선협상 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론화위는 “조사의 신뢰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조사일정을 최대한 단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차 조사는 25일에 시작하며 18일간 진행된다. 공론화위는 1차조사 직후 응답자 가운데 시민참여단을 모집,오리엔테이션을 하고신고리 5·6호기 문제에 대한 숙의 과정에 들어간다. 시민참여단은 한 달여 동안 자료집, 동영상 등 온·오프라인으로 5·6호기 건설중단과 건설재개에 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고 10월 13일부터 2박 3일간 합숙 토론을 거치게 된다. 공론화위는 시민참여단의 합숙 마지막 날인 10월 15일에 최종조사를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미래 시장경제의 주역이 될 대학(원)생들의 축제인 ‘제16회 대학(원)생 모의 공정거래 위원회 경연대회’ 를 8월 18일(금),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시장 경제 원리와 공정거래에 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경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8개팀이 참가한다. 각 참가팀들은 자신들이 직접 구상한 사건을 공정위 심판 절차에 따라 모의 심판정에 상정하여 위법성 여부를 심의하게 된다. 법 위반 혐의가 있는 사업자에 대해 처벌을 요구하는 심사관과 그 혐의를 부인하는 피심인 및 이를 대리하는 변호사, 쌍방이 제출한 자료와 구술을 토대로 위법 여부 및 조치 수준을 결정하는 위원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경연 주제에는 최근 공정거래법 분야에서 이슈가 되었거나, 향후 이슈로 부각될 수 있는 커넥티드카 OS시장에서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에 대한 건 등 다양한 주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공정위는 대학(원)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경연대회인 만큼 심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심사 기준을 사전에 공개하였고, 서면 심사와 경연 심사 모두 정보 가림(블
(대전/최승순기자) 대전서부경찰서 도마지구대(대장 박성윤)는 지난 8일 야간에 도마2동 배재대 주변에서 도마2동 여성자율방범대원, 1365자원봉사자, 지구대 경찰관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청소년 비행 및 젠더폭력 등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폭력·음주·흡연 등 청소년 일탈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학원, 공원, 상가 밀집지역 등을 순찰하였으며, 특히 도마2동 지역은 배재대학교가 위치하여 빌라·원룸 등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젠더폭력 등 귀갓길 여성들의 불안심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범죄 취약지역들을 집중 순찰 하였다. 또한 심야시간에 운영되는 편의점을 방문하며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청소년 유해물품 판매에 대해 계도하였으며, 편의점에 설치된 무다이얼링 등을 점검하며 강·절도 예방 활동도 병행 하였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차량과 사물 간 통신(이하 V2X ; Vehicle to Everything) 시스템'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V2X는 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커넥티드카 기술의 일종으로, 보다 안전하고 완벽한 자율주행차를 구현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현대자동차는 V2X 기술 등 차량IT 기반의 차세대 신기술 개발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자율주행차 개발을 넘어 고객에게 이동의 완벽한 자유로움을 통한 보다 나은 삶이라는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차원이다. 현대자동차는 경기도 화성시 내 약 14km 구간에 V2X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V2X 서비스 검증 및 연구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V2X란 차량과 인프라(V2I, Vehicle to Infra), 차량과 차량(V2V, Vehicle to Vehicle), 차량과 보행자(V2P, Vehicle to Pedestrian) 등 차량을 중심으로 무선 통신을 통해 각종 교통·도로상황·차량·보행자 정보를 교환하고 공유하는 기술이다. V2X 시스템 적용을 통해 자율주행차의 주요 기술인 레이다, 센서, 카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채소와 과일의 고유 컬러를 나타내는 색깔 영양소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이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제7의 영양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워홈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밥이답이다’가 자연이 선사하는 컬러푸드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이른바 ‘컬러푸드 테라피’ 메뉴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채소와 과일의 고유 컬러를 나타내는 색깔 영양소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이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제7의 영양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워홈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밥이답이다’가 자연이 선사하는 컬러푸드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이른바 ‘컬러푸드 테라피’ 메뉴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김길수)의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 ‘밥이답이다’는 생기 에너지를 더해주는 ‘바이탈 레드 푸드(Vital Red Food)’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동 IFC몰에 위치한 밥이답이다는 지난 5월 ‘그린 에너지 푸드(Green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2017년도 2/4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공개되는 주요 정보 변경사항은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업 ․ 폐업, 신규 등록, 상호 변경, 주된 사무소의 주소·전화번호 변경 등이다. ※ 공정위는 다단계 판매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시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분기별로 다단계 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음. 1 주요 정보 변경사항 2017년 2/4분기 말(6월 30일)을 기준으로 등록된 다단계 판매업자 수는 140개였다. 다단계 판매업자는 ‘방문 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 규정에 의해 주된 사무소를 관할하는 시․도지사에게 등록해야 함. <다단계 판매업자 등록 추이> 분 기 2015년 3/4 2015년 4/4 2016년 1/4 2016년 2/4 2016년 3/4 2016년 4/4 2017년 1/4 2017년 2/4 다단계 판매업자 수 142 142 146 149 142 140 139 140 2017년 2/4분기 중 8개 다단계 판매업자가 폐업하였고, 9개 다단계 판매업자가 새롭게 등록했다. 폐업: ㈜땡큐웨이, ㈜헵시바엘, 바이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금년부터 2020년까지 ‘디자인 씽킹’으로 신사업 발굴에 도전하는 기업 100개를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디자인 씽킹‘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 d.school을 중심으로 발전한 신사업 개발 방법론으로, 디자이너가 일하는 방식을 차용해 고객에 대한 '공감(empathy)’ 능력과 해결책을 빠르게 시각화하여 문제점을 보완하는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 강조 금년에 30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내년에도 30개사를 선정할 예정으로, 8.24(목) 10:00, 서울 헤이 그라운드에서 ‘디자인 씽킹 CEO 특강 및 체험형 워크숍’과 더불어 ‘디자인 혁신기업 사업 설명회 및 1:1 상담회’가 개최된다. 24일 오전 디자인 씽킹 특강은 일반 기업들도 참여 가능한 오픈 세션으로, 형원준 SAP 코리아 대표와 김정태 MYSC 대표가 각각 ‘4차 산업혁명을 디자인 씽킹하라’와 ‘혁신 사고로서의 디자인씽킹 세계관’ 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서 오후에는 디자인 혁신기업 육성 사업에 대해 관심있는 기업들을 위해 사업 설명회와 1:1 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당일 행사에서는 금년도 디자인 혁신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최근 편안한 복장이 인기를 얻으면서 일상생활부터 워킹․런닝 등의 운동까지 폭넓게 활용 할 수 있는 운동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운동화의 품질성능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가 부족하여, 제품 구입 시 소비자는 디자인 등 감성에 의존하여 제품을 선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10개의 스포츠 브랜드 운동화 총 13개(런닝화 10개, 워킹화 3개)를 대상으로 기능성, 내구성, 안전성 등의 성능을 시험·평가하였다. 시험결과,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은 관련 기준에 적합하였으나, 충격흡수 등의 기능성과 쉽게 닳지 않는 정도인 내마모성 등의 내구성에서 제품에 따라 성능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끄러지지 않는 정도와 충격흡수 등 기능성 평가 결과, 제품 간 성능 차이 있었다. (미끄럼 저항) ‘리복(아스트로라이드2D)’, ‘스케쳐스(고런5)’ 등 런닝화 2개 제품과 ‘뉴발란스(MW880RK3)’ 워킹화 1개 제품이 ‘마른 바닥’에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젖은 바닥’에서는 ‘데상트(스퍼트액션)’, ‘아식스(퓨젝
(대전/최승순기자) 서부서, 청소년 선도‧보호프로그램『나라찬』실시 대전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경감 이창우)는 2017. 8. 8(화).09:00 관내 비행과 탈선, 학교생활과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정검사 및 자기조절학습검사 등을 실시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나라찬은 청소년 보호 치안정책의 일환으로‘참된 마음이 가득 찬 사람으로 자라나라’는 의미의 서부서 자체시책으로 관내 학교폭력 가해학생 등 비행과 탈선의 위험이 있는 청소년과 친구문제, 진로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로 인하여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는 것으로 여성청소년계장 이창우는 앞으로도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다양한 보호와 지원을 통하여 건전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전/최승순기자) 대전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계(경위 전대진)는 2017. 8. 3. 09:30~10:00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 한전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 서대전지사와 함께 한국범죄피해자지원협회(KOVA)에 300만원을 기부하는 한마음-나눔순찰 기금전달식을 열었다. 한마음-나눔순찰은 올해 6월 서부서와 한전 서대전지사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시민과 범죄취약지역등을 합동 순찰하고 그 걸은거리만큼 기부앱‘빅워크’에 포인트를 적립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순찰활동이다. 이번 기금전달식은 한마음나눔순찰의 목표거리 3만km 달성으로 서부경찰서와 한전 서대전지사가 범죄피해자를 위한 기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것으로 이 기금은 범죄피해로 고통 받는 우리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올해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기초지자체·주관기관(상권기획자)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상권 활력지원'은 지난해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의 후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공모 접수에는 9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해 경쟁률 4.5:1을 기록했다.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최종심의를 거쳐 부산 금정구, 강원 영월군을 선정했다. 2025년 지역상권 활력지원 사업 선정 결과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선정된 2곳은 상권 활력을 높이기 위해 1곳당 최대 20억 원과 관계부처 사업들을 연계 지원받게 된다. 부산 금정구 내 대상지역은 부산대학교 인근에 있어 과거 젊음의 거리로 불렸던 상권이었지만 소비행태 변화, 고객의 다른 상권 유출 등으로 현재는 유동인구는 감소하고 공실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이번 사업으로 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구조 훈련과정에 참여 중이던 한국 소방공무원들이 현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하는 활동을 펼친 사실이 알려졌다. 소방청은 이에 대해 미국 콜로라도주 아담스 소방서가 SNS를 통해 "비록 환자는 살아남지 못했지만, 신속한 대응을 해준 (대한민국) 소방관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소방에 감사를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이번 구조에 참여한 소방대원은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이기평·편영범·조인성 소방장, 김영진 소방교, 그리고 전남소방본부 소속 김구현 소방위 등 총 5명이다. 미국 아담스 카운티 소방서가 SNS에 게재한 미국 콜로라도 교통사고 구조 현장활동 내용 (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 50분경(현지 시간)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면서 그중 한 대가 전복됐다. 이에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갇혀 의식을 잃은 긴급한 상황이었고, 당시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고 있는 한국 소방공무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활동을 펼쳤다. 먼저 소방관들은 차를 갓길에 정차한 뒤 911에 신고하고, 전복된 차량의 뒷유리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오는 21일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연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18일 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소방청·경찰청·국립수산과학원 등 해수욕장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부와 지자체는 오는 27일과 내달 1일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장·차관의 수시 현장점검과 시도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개장 전후 해수욕장을 잇달아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고리원전에서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리원전은 태풍 마이삭(2020년 9월)과 힌남노(2022년 9월) 당시 송전선로 전력설비 피해로 원전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부산 기장군 해안가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모습. 2024.5.7. (ⓒ뉴스1)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산업부는 한수원에 공문을 보내 송전탑, 옹벽 등 자연재해 취약지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발전설비 낙뢰피해·터빈·발전기 등 발전정지 유발 가능설비에 대한 사전 설비점검 강화와 신속복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양기욱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원전안전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계획예방정비 중 작업자의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욱 한수원 고리본부장은 "태풍과 장마에 대비해 원전 주요설비 고장 예방을 위한 설비점검과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긴급 정비 상황발생 때 주요 공급사와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과거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취약지점을 집중 점검하고, 운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14만 2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자동차는 내수판매 중 52%(7만 4000대)를 차지하며 역대 최초로 월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내연차를 추월했다. 특히, 국산 전기차는 58.8%가 늘었는데, 이는 최근 캐스퍼EV, 무쏘EV, EV4 등 다양한 차급의 모델이 출시되며 선택지가 넓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2025.1.14. (ⓒ뉴스1)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62억 달러로 4개월 연속 6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역대 5월 수출실적 중 2번째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하이브리드 수출 호조로 수출량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한 7만 5000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다만, 대미 자동차 수출은 관세부과, 전년도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27.1% 줄었으며 자동차 생산량은 수출량 감소에 따라 3.7% 감소한 35만 9000대를 기록했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자동차과(044-203-4323)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13:00(한국 시각)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금번 조치로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로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어명소)와 새만금지역의 발전을 위한‘공간정보 기술 협력 간담회’를 6월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 기관이 보유한 공간정보 기술과 디지털트윈 정보 등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만금지역의 도시계획, 재난・재해 예방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만금개발청은 2019년부터 새만금사업에 특화된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항공사진, 지형도, 지적도, 건축물 등 공간정보와 개발 사업 자료를 통합하여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디지털국토플랫폼(LX플랫폼)을 구축하여 도시계획, 재난・재해,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AI플랫폼(Land-XI)을 단계적으로 구현함으로써 데이터 전수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양 기관은 공간정보의 공동 활용,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관리체계 구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은 “공간정보는 스마트시티와 지속가능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