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조달청은 8월 10일(수) 오전 한국관공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숙박시설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등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공무원도 출장 시 한국관광공사 인증 베니키아호텔을 공무원 여비규정 상한액 수준*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베니키아 가맹점 호텔은 국내외에 모두 51개가 있으며, 이중 공무출장 시 이용 가능한 호텔은 해외 2개를 포함 42개 정도이다. 이 가맹점 호텔은 한국관광공사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3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 상’을 수상할 정도로 신뢰성과 경제성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방법은 미리 해당 호텔에 전화로 예약하고, 현장에서 공무원증을 제시한 후 여비카드 등으로 정산하면 된다. 그 동안 조달청은 서비스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국민 중심의 서비스, 소통과 협업이라는 정부3.0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무원들이 출장 시 숙박 정보 부족으로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전력은 美 LACP가 주관하는 애뉴얼리포트 대회인 비전어워즈(Vision Awards)에서 유틸리티 분야 대상(Platinum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전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인 LACP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어워즈로, 매년 포천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유수 기업 및 정부 기관, 비영리단체의 애뉴얼리포트를 평가함. 2016년에 진행된 2015 비전어워즈는 25개국 1,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경쟁을 펼쳤다. 한국전력은 Vision Awards의 총 8개 평가 항목 중 메시지 명확성, 독창성, 정보접근성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전체 1,000여 개의 참가 기업 중 Top 26위에 선정됐다. 이는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이다. 또한 금융, 교육, 유틸리티 등 각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에 시상하는 Vision Awards 대상(Platinum Awards)을 유틸리티 분야에서 수상함으로써,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전력은 고객과 투자자에게 기업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하고자 매년 애뉴얼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방송뉴스(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고령화 시대의 성장동력 제고를 위한 고용률 수준 추정」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고령화율이 1% 포인트 높아지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약 0.9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6년의 국내총생산은 12년 전인 2014년보다 7.95% 하락할 전망이다. 한경연은 고령화율이 2014년 12.68%에서 2026년 20.83%로 8.15% 포인트 상승함에 따라, 2026년에 국내총생산이 2014년 대비 7.9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연합(UN)의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50년 고령화율은 35.15%에 달할 전망이다. 국민 세 명 중 한명이 65세 이상 고령자인 셈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국내총생산은 2014년 대비 21.90% 떨어질 것으로 추정됐다. 유진성 한경연 연구위원은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국내총생산 감소 현상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적어도 GDP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용률 제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 연구위원은 “고용률이 1% 포인트 상승하면 실질 GDP가 약 1.02
(한국방송뉴스(주)) 창업에 막막함을 겪던 초보 창업자가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창업프로젝트’를 만나 국내는 물론, 거대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애완동물 한방제품을 제조하는 조앤강의 이미리 대표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애완동물 용품 박람회인 ‘코펫(KOFET)’을 통해 ‘자연에서 건강을 찾다’라는 콘셉트로 한약재를 활용한 애완동물 영양식품을 선보여 중국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제는 한약재 성분의 경우 수출이 까다롭고, 수출절차를 제대로 이해하고 밟아가기엔 경험이 부족해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긴 했지만, 이를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갈 수는 없었다. 이에 이 대표는 특허 확보, 본격적인 제품생산 확대 등 자신의 사업아이템을 더욱 키워나가기 위해 올해 4월부터 경기도의 ‘창업프로젝트’의 참여하게 됐으며, 그 결과 이 대표는 벤처인증과 함께 특허출원 1건, 대형 백화점 납품 등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또, 경기중기센터의 분야별 컨설팅을 통해 눈앞에서 놓쳤던 중국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미리 대표는 “그 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전 세계 기업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상위 500대 기업을 선정하는 포춘 글로벌 500 순위가 최근 발표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리우 올림픽에 맞춰 포춘이 발표한 500대 기업과 업종 분류를 기준으로 올림픽 출전종목과 메달산정 방식을 적용해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 수준을 분석했다. 포춘 53개 종목(업종)에 올림픽 순위산정 방식을 적용한 결과 우리나라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로 종합순위 8위를 했다. 삼성전자가 전자업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포스코(철강)와 현대중공업(산업장비)이 은메달을 기록했다. 종합 1위는 미국으로 금메달 30개, 2위는 금메달 7개로 중국이 차지했으며, 일본(금1, 은3, 동1)과 영국(금1, 은1)이 각각 7위, 9위로 우리나라 앞뒤에 위치했다. 업종 내 매출 3위까지인 메달권 국가들의 출전기업 대비 메달획득 비율을 살펴보면, 미국, 독일, 네덜란드는 대표기업 절반이 메달을 받았고, 중국, 프랑스, 스위스 등은 약 3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대표기업 15개 중 3개만 메달을 획득해 영국과 일본에 이어 낮은 메달 획득률을 기록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여성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경제위기를 극복한다.” 울산광역시는 이전 공공기관 중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컨텍센터 이전, 근로복지공단 컨텍센터 신설 유치를 통해 13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선산업 침체로 지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여성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앞날에 대한 희망을 전파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지난해 컨텍센터 유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연대해 국비 확보는 물론, 석유공사 및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과 고객지원센터가 들어설 사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산업인력공단의 울산지역 상담센터 신규 설치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전 공공기관 컨텍센터 위탁운영을 맡게 되는 ㈜제니엘(서울 소재)은 지난 7월부터 전문상담사 채용을 시작하여 7월 29일 최종적으로 운전면허본부 35명, 근로복지공단 100명 등 총 135명을 선발했다고 한다. 채용된 135명의 인력은 오는 8월 말까지 현재 여성회관과 운전면허본부에서 상담사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는 오는 8월 22일(월)부터 고객
(한국방송뉴스(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장차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예비 스타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껴 볼 수 있는 등용문인 유망주 발굴콘서트 무대를 8월 18일(목)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향은 지역음악인 발굴을 목적으로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젊은 연주자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여 데뷔할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스타들이 세계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련한 무대이기도 하다. 대전시향은 지난 4월 협연자 오디션을 통해 대전출신의 한국 클래식음악계를 이끌어갈 재능 있고 장래가 촉망되는 7명의 젊은 음악인을 선발하였다. 이번 무대에 서는 예비스타는 바이올린 오해림(홈스쿨 고2), 플루트 김서연(대전예고2), 김다빈(서울예고1), 피아노 최호영(대전예고2), 김진욱(목원대3), 바리톤 강다니엘(한국예종1), 오보에 최예찬(대전예고2)이다.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김영언의 지휘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박쥐’를 시작으로 베토벤‘바이올린협주곡’(오해림), 라이네케 ‘플루트협주곡’(김서연), 생상스 ‘피아노협주곡 제2번’(최호영), 베르디 오페라 맥베스 중 바리톤의 아리아‘자비, 존경, 사랑’(
(한국방송뉴스(주)) 대전시립박물관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오전 10시~오후 3시) 대전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시 무형문화재 제15호‘승무’보유자이신 법우스님을 모시고 무형문화재 공개 강습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법우스님은 대전 출생으로 1974년 불가에 입문하였으며 조계종 스님으로부터 작법과 범패를 배우기 시작하여 중요무형문화재 영산재 보유자인 박송암 스님에게서 바라춤, 법고무 등 불교의식과 의식무를 사사받았다. 이후 이매방 선생으로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승무와 살풀이춤을, 영산재보존회로부터 영산재를 각각 이수받았다고 한다. 승무는 조선 중엽 포교수단으로 승무를 추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황진이가 지족선사를 유혹하려고 춤 춘데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 춤사위가 다양하고 춤의 기법이 독특하며 춤의 구성 또한 체계적인 품위와 격조가 높은 예술형식을 지니고 있으며 살풀이와 함께 민속춤으로 분류된다. 이번 ‘승무’공개강좌는 전통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춤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승무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부터 전공자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법우스님으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으로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는 방범용 CCTV(폐쇄회로)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관리하기 위한“모바일 CCTV 현황정보 검색서비스 앱”을 통해 스마트하게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 모바일 앱은 대전광역시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CCTV에 대한 공간정보(GIS) 기반의 현황정보*를 제공하여 기존에 CCTV 관리를 위한 각종 지참물(관리대장, 종이지도, GPS 등)을 간소화하여 현장업무 추진방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는 절도, 교통사고, 성폭력 등 민생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수사에 기여하고자 방범용 CCTV 3,300여대를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또한, 정부 3,0의 정보공개 정책의 적극추진과 각종 범죄수사에 대한 신속한 사건처리를 위한 영상정보 제공을 위해 불법주정차, 차량번호인식, 어린이안전 등 1,000여대에 대하여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 4,300여대에 달하는 CCTV의 신규, 유지관리 및 장애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모바일과 공간정보(GIS)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도 반영하여 관련부서
(한국방송뉴스(주)) 특허청은 특허 디자인 등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정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이를 활용한 창업촉진을 위해 「제2회 특허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특허청 지식재산 정보는 특허·상표·디자인 등에 대한 출원 또는 등록된 공개정보를 말하며, 현재 특허정보검색서비스(www.kipris.or.kr)와 특허정보활용서비스 홈페이지(http://plus.kipris.or.kr)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식재산 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서비스 상품화 개발 부문’의 2개 분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지식재산 정보를 필요로 하는 국민·기업에게 보다 손쉽게 제공할 수 있는 참신한 생각들을 공모하며, 서비스 상품화 개발 부문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 등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하거나 기업·상품 등 다른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서비스모델(모바일 앱, 웹 서비스, S/W 등)을 공모한다. 참가신청은 특허정보활용서비스 홈페이지(http://plus.kipri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