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제5회 로봇융합페스티벌’행사가 8월 12일부터 3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의, 열정, 도전! 로봇들의 열띤 경쟁이 세상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국제대회 2개, 전국대회 4개 대회에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에서 500명의 외국인 등 2,270팀 3,980명이 참가한 가운데 3만 명의 관람객이 대전을 방문함으로써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로봇행사로 자리잡게 되었다. 또한,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세계지능형로봇시스템 총회(IROS 2016)의 성공적 개최 기반도 다지게 되었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지능형(SoC) 로봇워 대회 HURO-Competition 분야에서 한동대학교 칩스칩스팀이 대상을 차지하고, SoC 태권로봇 분야에서 동아대학교 ECOM팀이 대상, 지능형 무인항공(SoC Drone) 분야에서 광운대학교 청춘로봇팀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한여름의 열기보다도 뜨거운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대전광역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이번에 개최된 로봇융합페스티벌은 산·학·연을 연계한 대전광역시 대표축제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미래에 대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제출을 앞두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한 충청권 4개 시도와 정치권의 협력이 본격화된다. 대전광역시는 12일(금), 충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새누리당-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권선택 시장이 참석해 내년도 국비사업과 현안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 주광덕 예결위 간사, 이은권 대전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권선택 시장은 시대적 소명인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갈수록 열악해져 가는 지방행정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서는 국회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대전 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건설,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 옛 충남도청 및 도경청사 통합적 활용, 대전~오송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서대전IC~두계3가 도로 확장 등 10건의 국비사업에 대해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도시철도 2호선‘트램’건설, 대전의료원 설립, 서대전역 KTX 호남 연결·증편, 중단된 주거환경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관광공사 발표에 의하면, 금년 7월까지 외래관광객은 ‘14년 대비 23% 증가한 980만 명을 유치하였고, 이중 중국관광객은 473만 명으로 ’14년 대비 41% 증가 하는 등 방한관광시장 역대 최대 유치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2014년 대비 대만 48만 명(+28%), 홍콩 37만 명(+19%), 인도네시아 16만 명(+31%), 말레이시아 15만 명(+27%), 베트남 14만 명(+66%)등 방한 주요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7월 한달 간 외래관광객은 169만 명으로 ‘14년 대비 24.7% 증가하였고, 이중 중국관광객은 91만 명으로 ’14년 대비 32% 증가하는 등 월별 사상 최대 유치 기록을 달성했다. 아울러 7월 8일 사드 배치 발표 전 후 5주간 방한 중국관광객 수(잠정치)를 비교할 경우, 발표 후 7월8일부터 8월10일까지 1,028천 명으로 발표 전 6월4일 부터 7월 7일까지 5주간 887천 명보다 15.9%가 증가하고 있는 등 방한 중국시장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관광객 유치 성과는 2014년 7월 양국 정상이 2015년을 ‘한국인의 중국방문의 해’, 2016년을 ‘중국인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8월 18일(목), 아시아 최대 온라인 영상 채널 YOUKU(유쿠)를 통해 ‘중화권시장 맞춤형 대표 테마관광상품 88선(이하 ’88선‘)’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88선’은 중화권 관광객의 다양한 방한수요 충족 및 유치 강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한식, 한류, 스포츠 등 25개 테마 88개 방한 여행상품을 개발 및 선정하여 중점 홍보 판촉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는 ‘88선’ 사업의 홍보 강화를 위해 YOUKU 패션프로그램인 친애하는 옷장 - 한국특별편 제작을 추진했다. 2014년, 2015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제작된 동 프로그램은 YOUKU 정규프로그램으로서 중국의 유명 톱 모델 겸 MC인 리아이(李艾)가 매년 한국을 찾아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중국 도시에 거주하는 18세~45세의 젊은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국의 패션·뷰티·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한다. 1편과 2편은 각 2천만 뷰, 4천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중국 내 영향력이 큰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촬영을 마친 3편은 한국 톱가수 ‘동준’(그룹 ‘제국의 아이들’ 소속 멤버)이 ‘리아이’에게 방한관광 ‘88선’ 테마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평생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청소년 비즈쿨* 캠프’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생활속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고 기업설립, 사업계획 발표, 마케팅, 투자 유치까지 창업을 모의로 경험해 봄으로써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가정신을 체득할 수 있다. 청소년 비즈쿨 캠프는 대상에 따라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각 1회씩 개최하며, 비즈쿨을 운영하지 않는 학교도 참여가 가능하다. 초등학생 대상 캠프는 하계방학 기간 중인 지난 8월 6일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했고,학생 대상 비즈쿨 캠프는 올해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활동 연계를 위해 2학기 과정이 완료되는 12월경에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캠프 참가대상을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까지 확대하였으며, 학부모 대상의 진로지도 관련 특강 및 토크콘서트를 실시하여 기업가정신 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청소년 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을 통해 8월 1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농촌진흥청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단법인 대한발효·식문화 포럼과 공동으로 '발효식품 세계화 위한 학술토론회의'를 연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대학, 연구기관, 농산업체 등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우리나라 발효식품 산업의 정책과 제조기술, 산업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1부는 '식품정책 및 세계화 방안'을 주제로 △ 농식품 정책방안 △ 발효식품산업 정책에 대한 제언 △ 한국 발효식품의 문화적 정체성 △ 발효유제품의 현황 및 개발 전략 등을 발표한다. 2부는 '발효식품 품목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 증류식소주 시장 개척과 전망 △ 국내 발효식초 현황 및 제조기술 △ 농가형 발효식초 현장제조 사례 △ 국내 발효식품시장의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한다. 주제 발표이후에는 '발효식품의 융복합적 탄생과 세계화'를 위한 학계와 국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농촌진흥청 발효식품과 정석태 농업연구관은 “대한민국의 발효식품의 세계화와 발전을 위해서 제조기술뿐만 아니라 식문화 연구, 산업계 마케팅 연구 등이 잘 어우러져야 한다”라며, “앞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과 캄보디아 국토도시건설부 ‘체아 소파라(Mr. Chea Sophara)’ 장관은 8월 16일 플라자호텔에서 “국토관리/도시개발/주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국토교통부는 캄보디아에 스마트시티 개념을 적용한 도시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우선 시범사업 지역으로 캄보디아의 유일한 항구인 시아누크빌이 선정됐다. 스마트시티는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그간 한국의 도시개발 경험과 ICT를 도시에 접목하여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물관리, 교통, 에너지 등 도시인프라를 상호 연계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개념 적용을 통하여 난개발로 고심하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도시문제에 해답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한국의 공공주택 법제를 접목한다. 국토부-법제처-한국토지주택공사(LH)연구원이 협업하는 이번 법제 지원은 ‘캄보디아 프놈펜 공공주택 사업화모델 구축 연구’를 통해 구체화되어, 수도 프놈펜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법제 지원을 통해 우리기업에게 친숙한 주택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농촌진흥청은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동아시아 지역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초지 조사료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제 학술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초지조사료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과 이종경 한국초지조사료학회장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초지 조성과 풀사료 생산은 곡물자급률 향상과 축산 경쟁력을 높이는 바탕이 된다. 이번 토론회는 '경지를 이용한 양질 풀사료 생산', '풀사료와 환경보존을 위한 새로운 시도', '조사료 생산을 위한 다양한 토지 이용', '가축을 위한 초지의 효율적 이용' 등 총 4주제를 다룬다. 17일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서성 박사가 △ 한국 축산에서 조사료 생산 및 활용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18일에는 △ 일본의 사료용 콩, 옥수수의 새로운 접근 △ 말을 위한 고품질 사료 △ 한국의 말 조사료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20일은 △ 이탈리안 라이스라스 분자마커 개발 연구 △ 한국의 초지 사료작물 신품종 육종현황 및 전망 △ 한우의 조사료 급여에 따른 성장 및 쇠고기 품질 향상 기술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농촌진흥청 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부산광역시는 지난 2008년부터 부산과 후쿠오카시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의 모범적인 협력 모델로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부산-후쿠오카 초광역경제권 형성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8회 부산-후쿠오카 협력사업추진위원회 합동회의’가 8월 18일 후쿠오카시청 15층 회의실에서 양도시 협력사업추진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제8회 협력사업추진위원회 합동회의에서는 컨벤션, 게임·영상, 디자인·패션, 수산, 글로벌 인재 육성 등 2016년도 중점추진과제 추진상황 및 2017년 신규 추진사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협력사업추진위원회는 부산광역시와 후쿠오카시에 행정, 상공, 무역, 관광 등 실무전문가 각 6명씩으로 지난 2009년 12월 구성됐다. 협력사업의 파악, 평가, 사업계획 수립 등 실무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부산시에서 제7회 합동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부산광역시 협력사원추진위원 등 방문단 일행은 8월 18일 합동회의를 비롯하여 후쿠오카시 창업(스타트 업) 카페를 방문하고, 19일 후쿠오카시에서 운영 중인 경정장(競艇場)을 시찰하고 부산시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효율적인 수산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2015년 기준 「수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조사원들이 국내에서 수산업 관련 사업체를 경영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와 어업인 8000개를 직접 방문하여 일반현황, 재무현황, 어업종사현황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본 조사의 결과는 수산업의 발전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 개발에 활용될 것”이라며, “수산업 경영자와 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