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여주시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8회 여주오곡나루의 판매행사에 참여를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분야는 농·특산물판매, 일반식당 분야와 공예품(제작·체험), 먹거리(간식류), 기타 품목 홍보를 위한 일반부스로 모집기간은 9월 2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여주시민을 우선으로 하고 판매 품목은 여주시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부스배치는 추진위원회에서 배정 또는 추첨으로 지정한다. 접수는 여주시청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와 여주에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 등본, 신분증 사본 등)를 첨부해 여주오곡나루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여주시농업기술센터 2층)을 방문하거나 E-mail로 접수(lsm27@korea.kr)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8일 봉담읍 동화리 중심상가 일대에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 3·4·5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업종협의회 위원 및 화성시상공회의소·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3·4·5 캠페인’은 임금체불 금지, 최저임금 준수 등 사용자 ‘3대 기초 고용질서’와 보호구 착용, 안전 작업 절차 지키기 등 산업현장 ‘4대 필수 안전수칙’, ‘5인 미만 사업장’을 의미한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 및 인근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노무·법률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캠페인 후에는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인근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정화 활동도 펼쳤다. 이날 참석한 김덕수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의장은 “5인 미만 영세사업장에 기초 인사노무관리체계를 지원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는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 취약계층의 근로조건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거리 캠페인뿐만 아니라 기초 노동법 및 인사노무 관리 구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는 현재 생과와 말랭이 위주로 유통되고 있는 떫은감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고자 영암 금정농협이 산림청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억 원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떫은감 주산지인 영암군에서는 937개 임가 중 887ha의 재배지에서 연 1만 5천t을 생산하고 있어 생산량 급증과 일시출하에 따른 수매시설 부족으로 저장시설 추가확보와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이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됐었다. 그러나 2009년부터 떫은감 유통센터를 운영해 온 영암 금정농협이 관련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생산량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임가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매 확대를 통한 감 가격을 보장하기 위해 저온저장 창고 규모를 확대하고, 조청과 퓨레, 감염료 등 새로운 가공상품으로 감 소비를 확대하고 나섰다. 영암대봉감 향토산업사업단에서 추진한 ‘떫은감 가공제품 아이디어공모전’에서 선정된 조청을 생산코자 한양 조씨 조청전수인 등 전국 조청명인들에게 제조기술을 전수받아 올 하반기부터 가공 시설 설치를 착공할 방침이다. 가공 시설 확충 후 조청 10t, 곶감 15t, 감말랭이 10t 등을 생산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에서는 오는 8월 22일(월)부터 9월 2일(금)까지 2주간 베트남 소방공무원(2명)을 초청하여 한국의 소방용품 검사제도 및 기술기준 등에 대한 「글로벌 기술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소방제도, 제품검사 관련 시험기기 작동방법 및 원리, 소방용품 제조사 방문을 통한 생산시스템 관리방법 등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글로벌 기술연수는 작년(’15. 7)에 처음으로 베트남 소방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 향상 등 좋은 성과를 가져온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이다. 베트남은 최근 연 7%이상의 경제성장으로 소방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농림수산업 중심구조로 소방용품 생산업체가 거의 없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방용품(호스. 포소화약제 제외)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수입품의 대부분이 중국제품(약 80%)이다. 또한, 소방법령(2001년도 제정), 소방용품 검사제도, 화재안전기준 등 국가적 소방서비스 체계가 미흡하거나 명확한 규정이 없어,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기술교류를 통해 한국의 소방용품 검·인증 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KOIC
(한국방송뉴스(주))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평택항 창업지원사업 특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교육은 창업을 앞두고 있거나 초기 창업자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분야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마케팅 전략의 이해, 스타트업 투자유치, 물류유통·수출입 실무, 항만물류의 이해, PR의 중요성, 자금관리 및 투자교육, O2O 및 창업트렌드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카이스트(KAIST) 창업원과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진수 사업개발본부장은 “변화하는 창업환경 속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바탕으로 시행착오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기업운영에 필요한 전문성을 쌓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증강현실(AR) 등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스타트업이 제조업 중심의 알려진 기업의 성장가치보다 더 빼어난 성공을 일궈낼 수 있다. 앞으로도 창업지원사업의 혁신적 성공을 이뤄내기 위해 창업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O2O(온·오프라인 연계) 예비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는 18일(목) 직원 정신건강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상담실「마음힐링센터 다온숲」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직장 내 스트레스 등 심리적 불안정으로 인한 개인건강 저해 및 정신적·심리적 애로와 고충이 상존함에 따라 사전 예방 및 치유프로그램 도입이 절실한 상황에서 직장분위기 쇄신방안의 일환으로 적극 실행에 옮긴 것은 직원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 차원에서 주목할 만하다. 마음힐링센터 다온숲」은 시청사 20층 하늘마당 일부공간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1급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상담사가 상시근무하면서 격무부서 직원 및 120콜센터 상담원 등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게 된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단체프로그램, 심리검사·진단,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한 공직 생산성 제고를 위해 큰 역할이 기대된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권선택 시장의 축하인사, 격무부서 및 새내기공무원의 현판제막식, 상담실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별히 참가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기를 통한 스트레스 진단 후 전문상담사와의 간단한 개인 상담을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는 18일(목)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컨택센터협회 등 4개 기관과 (주)오케이저축은행 컨택센터 대전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선택 시장과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정규남 대전컨택센터협회장, 민병덕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 참석하였으며, 앞으로 대전광역시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위하여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OK저축은행은 다음달 중구 선화동에 330석 규모의‘OK저축은행 대전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대전광역시는 OK저축은행 대전센터가 설치돼 운영됨에 따라 경력단절 여성 등 300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권선택 시장은 “OK저축은행의 대전 컨택센터 설치를 환영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센터의 빠른 정착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컨택센터협회도 함께 지원을 해 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광역시에는 총129개 업체 17,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업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대전을 명실상부한 컨택센터 메카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공동주택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의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입주자대표 및 관리소장,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모범관리단지를 순회·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견학은 8월 18일과 19일 2일간 아파트입주자대표 및 관리소장 등 신청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국토교통부와 인천시에서 전국 최우수 및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부평구 소재 청천 푸르지오와 청라 국제도시에 위치한 청라 엑슬루타워 아파트의 투명한 관리운영 방안, 공동체 활성화 방안 및 재활용·에너지절약 등 우수사례 청취와 함께 상호토론, 현장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견학 참석자들은 부평구 청천 푸르지오 아파트의 우수사례인 입주자대표회의 전과정 공개시스템과 청라 엑슬루타워 아파트의 초고층을 활용한 옥상개방 행사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TV 생중계 시청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범단지로 선정된 아파트의 우수사례 및 노하우를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입주민이
(한국방송뉴스(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와 인천광역시가 18일 공동 세미나 ‘바이오제약의 미래와 기회’를 개최하고 합성제약과는 달리 바이오제약은 한국, 싱가포르, 아일랜드, 이스라엘 등 후발 주자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전경련은 이미 보유한 세계적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R&D 및 마케팅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국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였다. 인천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동 행사에는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 학계, 협회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바이오제약 평균 생산 원가 구조는 생산 35%, R&D 30%, 마케팅 35%이다. 이 가운데 생산 능력은 우리나라가 세계적 수준이다. 현재 세계 생산설비 3위(삼성바이오로직스), 4위(셀트리온) 기업을 갖고 있다. 위탁 생산만 하더라도 영업이익률이 15∼20%가 될 정도로 유망하다. 더욱이 신약개발로 인한 영업이익률은 30%에 육박하여 전경련은 세계적 수준의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신약개발 R&D, 글로벌 제약사 같은 마케팅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바이오제약 R&D는 Discovery(신약후보 탐색), Development(개발), A
(한국방송뉴스(주)) 대한상공회의소가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함께 18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김영란법 시행과 기업 대응과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란법 시행 40여일을 앞두고 기업의 혼선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해 김영란법 적용대상 범위 명확화, 법령상 부정청탁에 해당되지 않는 회색지대 보완, ‘금품 수수’의 구체적인 해석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A기업 마케팅 담당자는 매년 해외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어 기자들에게 항공료 등 경비 일부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는데 김영란법 처벌 대상인지를 물었다. B기업 해외영업 담당자는 국내기업 해외법인이 해당지역의 한국대사관 신임 영사를 초청해 10만원 상당의 저녁식사를 제공하면 처벌되는지를 문의했다. 이에 대해 조두현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법무보좌관은 “위 사항 모두 김영란법에 따른 처벌대상”이라며 “기업이 김영란법을 위반하지 않기 위해서는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기존 활동을 면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애로사항도 제기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대학교수진들을 강사로 초빙해 사내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