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제15회 대학(원)생 모의 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0개 팀(8개 대학, 2개 법학전문대학원)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영광의 대상은 ‘㈜예스케이텔레콤의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에 대한 건’ 을 경연한 서울대학교 법경제학연구회팀이 차지했다. 서울대학교 법경제학연구회팀은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경제 분석, 국내외 관련 판례 등 구체적이고 풍부한 사례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상을 받은 고려대학교 법경제학회팀은 참신한 주제를 선정하고 독창성 있게 사건을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올해는 정보 교환 행위,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배타 조건부 거래 행위 등 시의적절하고 참신한 주제가 다루어졌으며, 자료 준비와 발표 등이 진지하게 진행되어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사례들은 공정거래법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정위의 법 집행에도 시사점을 제공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추석을 맞이하여 수산물 소비자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8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23일간 정부 비축 수산물을 방출한다. 방출량은 명태 3,231톤, 고등어 1,838톤, 오징어 2,202톤, 조기 133톤, 갈치 118톤, 삼치 788톤 등 총 8,310여 톤이다. 다만, 동 기간 동안 일부 품목의 생산이 급증할 경우 시장상황 및 수급여건 등을 고려하여 방출 물량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소비자 물가 안정과 함께 전통시장도 활성화하기 위하여 방출 수산물은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한다. 남은 물량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방출 수산물은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이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시중 가격보다 10~30%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해수부는 수산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석에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고 파는 부정유통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및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박성우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한국방송뉴스(주)) 국내 인증기관이 발급한 시험성적서를 중국이 인정하여 중국 강제인증인 CCC 인증서가 지난 8월 18일 최초로 발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 중 양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전자제품 상호인정 시범사업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발급한 국내산 TV 대해서 국제공인시험성적서(IECEE CB)를 중국 인증기관인 CQC(품질인증센터)가 인정하여 CCC 인증서를 발급했고, 전기전자제품 상호인정을 위하여 지난해 9월 국가기술표준원과 중국국가인증인가감독위원회(CNCA)간 2개의 약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지난 3월 18일 북경에서 개최된 제 1차 한-중 품질감독검사검역 장관 회의에서 ‘한-중 전기전자제품 인증기관간 세부협력 약정’ 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정부는 오는 9월 29일(금) ~ 10월 31일(월)간 개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www.koreasalefesta.kr)에서전국 각 지역별로 쇼핑과 문화가 결합된 행사를 선도할 “17개 대표 전통시장”을 선정했다. 정부는 각 지역별 고유한 매력 있는 전통시장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를 촉진하고, 유통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표 전통시장을 선정 지원한다. 또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마당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17개 시 도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한 전통시장은 각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으로서 정부와 지자체, 대형유통업체, 유관기관 등이 협력을 통해 내실 있고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잡화류(대전중앙시장), 낙지?어패류(강진읍시장), 안동찜닭(안동구시장) 등 각 전통시장별 대표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10~80%까지 할인) 한다. 정부 관계자는 지역별 고유한 특색을 살려 축제, 관광 문화공연 등을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해도 국산배의 호주 수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호주로 배 수출을 위해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수출 단지로 등록한 후 호주 농업부의 승인을 받아야하며, 현재 호주로 수출이 가능하도록 등록된 단지는 상주, 나주, 하동 3개 단지이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최동규 특허청장은 24일(수)에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Global IP-Sharing Korea’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국제 지식재산 나눔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국을 방문중인 프란시스 거리(Francis Gurry)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 주한 외국 사절 등과 함께 개도국 적정기술 개발·보급, 국제 지식재산 교육 등 한국의 지식재산 나눔 활동의 지난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특허청장-WIPO 사무총장 회담이 개최되어 양 기관 간 협력 등 지재권 주요 현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가 도로·공원·녹지 등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된 지 10년이 넘도록 시행되지 않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본격적인 정비 수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토지 및 건물 이용제약에 따른 사유재산권 침해와 불편문제로 토지소유자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여 왔다. 이에 대전광역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7월 1일 자동 실효되는 도시계획시설 중 법적·기술적·환경적인 문제 등으로 집행이 어려운 시설을 우선적으로 분류하고 올해 말까지 여건변화 등으로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에 대하여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시의회에 보고한 후 과감하게 해제 또는 정비 절차를 적극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ㆍ환경적ㆍ물리적 여건 변화에 따른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의 존치 또는 해제 등의 당위성과 사회적으로 미칠 수 있는 영향성 분석을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는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가 보다 수월해지고, 효율적인 토지이용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대규모 실효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개발사업 등을 통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8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충북 보은에서 (사)한국식품유통학회와 공동으로 도매시장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식품유통학회의 하계학술대회와 연계하여 ‘농식품 미래를 위한 유통, 조화와 상생 그리고 효율’이라는 주제 하에 농식품 유통의 주축인 도매시장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향을 모색한다. 첫날에는 aT 김동열 유통이사의 공동 심포지엄 개최 인사를 시작으로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와 물류효율화, 지방도매시장 활성화, 그리고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도매시장의 비전과 관련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둘째 날에는 유통 단계별 개선을 위해 산지에서 도매 및 소매, 수출 등 6개 분야별 발표 및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주최 측인 aT와 한국식품유통학회뿐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학계, 도매시장법인, 농업관련 전문지 기자, 그리고 대학원생에 이르기까지 도매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모여 도매시장 발전 모색의 장을 이룰 예정이다. 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한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지금 시대는 협력, 공유와 소통의 정부3.0가치가 중심”이라며, “이번 심포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와 한국동서발전, 코오롱글로벌, 동성은 8.19.(금) 오후 2시에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가덕산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풍력에너지 개발을 위한 자본투자, 자원조사, 건설사업 및 운영 등 사업 전반에 대하여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발전소 주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력하며 강원도 내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신산업 등에 대한 공동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가덕산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 사업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규모 풍력발전단지에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투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100억원 투자하여 40MW급 풍력발전단지를 2018년까지 태백시 원동 일원에 조성할 계획으로 연간 95,418㎿의 전기를 생산하여, 년 162억원의 판매수입 발생이 기대되는데, 이는 약 2만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의 신성장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시장을 선도하고 특히 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 발굴 육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예천군에서는 세계 최고의 곤충축제로 인정받으며 막을 내린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행사기간동안 농·특산물 홍보판매장과 용궁순대축제 행사에서 3억 원 가량의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엑스포행사장에 별도로 마련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에서는 건강하게 키운 사과, 오미자, 복분자, 표고버섯, 옥수수 등 30개 품목에서 2억5천만원, 용궁순대축제장에서는 토끼간빵, 복숭아, 아로니아 등 10개품목에서 5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은풍준시 아이스 홍시’와 ‘용궁 토끼간빵’은 곤충엑스포와 순대축제를 찾는 관람객들로부터 행사기간 내내 인기리에 판매됐고 농·특산물판매 효자 품목 노릇을 톡톡히 했다. 예천군에서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유관기관, 읍면, 생산자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준비했으며 일부품목은 행사기간에 맞추기 위해 생산기간을 조절했고, 입장권에 있는 쿠폰을 최대한 활용가능 하도록 판매품목의 소포장 등 사전에 철저한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 중점을 두어 판매한 오미자와 복분자 슬러시는 한 모금만 마셔도 더위를 식힐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