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한국통합물류협회, 대한상공회의소 공동으로 8월 25일(목) 13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실)에서 ‘물류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류기업 채용설명회는 최근 국정최우선 과제인 청년고용절벽 해소의 일환으로, 물류분야 청년일자리 매칭을 활성화하고 청년들과 첨단 물류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올 들어 2번째 열리는 것으로, 주요 물류기업 초청 채용설명회와 물류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방향 소개로 구성된다.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한진 등 3개 주요 물류기업과 한국철도공사의 인사 담당자가 직접 채용규모·절차를 소개하고, 자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생생하게 들려줄 계획이다. 지난번 1차 설명회와는 달리 개별기업 당 채용설명회 시간을 연장하여(30분→1시간), 청년들이 궁금한 점을 인사담당자에게 질문할 수 있는 질의 응답 시간을 충분히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류정책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물류산업이 청년의 내일을 만듭니다‘를 주제로 청년 일자리창출 정책을 포함한 국가물류기본계획(2016~2025)을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삼성생명에서 26년간 근무한 50대 임원 출신의 A 씨는 11일(목) 주식회사 상상우리의 상상캔버스에서 열린 ‘상상잡파티’에 참여하였다 . 상상잡파티는 상상우리가 마련한 취업 파티이다. 현재 채용을 진행 중인 사회적기업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를 비롯한 사회적경제조직 총 7곳과 구직 중인 10명의 시니어가 참여하여 각 조직의 대표 및 인사 담당자를 만났다. A 씨를 포함해 상상잡파티에 참여한 10명의 시니어는 노사발전재단에서 주최하고, 상상우리에서 주관한 사회적경제조직 총괄관리자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이다. 이들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275시간 동안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비롯한 총괄관리자로서 필요한 인사·총무·보안 등 직무 역량과 커뮤니케이션, 인터넷 정보 조사 활용능력, 소통의 기술 등의 기본 역량을 높였으며, 6월에는 사회적경제조직에서 단기 인턴쉽을 거치며, 현장의 분위기를 익힐 수 있었다. 잡파티에 참석한 상상우리 신철호 대표는 “우리나라의 중장년층들이 빠른 퇴직과 은퇴 이후 재취업 및 인생 2모작 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시 비슷한 업종과 규모의 회사로 이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지속적인
(한국방송뉴스(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맥주 산업에 대한 시장 분석 연구 용역 결과 마련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청회를 8월 3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맥주 산업은 장기간 과점적 시장 구조가 고착되어 왔고, 최근 수입 맥주에 대한 경쟁력도 저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맥주 산업 시장 분석을 통해 경쟁 촉진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맥주 산업은 시장 구조 조사가 시작된 1999년도부터 2013년까지 독과점 구조 유지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2013년도 시장 구조 조사 결과에서도 출하액과 순부가가치 비율은 타 산업 보다 높은 반면, 연구 개발(R&D)비율은 낮아 소비자 후생 저해 등의 가능성이 있어 경쟁 촉진 시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맥주 품질 향상과 가격 할인을 막는 등 맥주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저해하는 경쟁 제한적 규제가 다수 존재하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3월 맥주 산업을 시장 분석 연구 용역 대상으로 선정해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 용역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맥주 시장 현황과 대기업과 중소·소규모 맥주 간 경쟁 상황, 경쟁제한적 규제 현항과 문
(한국방송뉴스(주)) 화순군은 노후위험교량(와천교) 정비사업 사업비 4억원을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북면 와천리에 있는 와천교는 1985년 축조되어 정밀안전진단결과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 교량으로 사전재해위험을 방지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히 정비가 필요하다. 화순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해 재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등을 방문해 소통한 것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신교량공사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초에 착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보상 대상지에서의 경작행위 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구례군은 지난 19일 구례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16년산 배를 공동선별하여 대만에 초도 물량 12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배는 8월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 품종인 ‘원황’으로, 구례농협은 지난 5월에 수출 선과장 승인을 받고, 8월에 대만 바이어의 현장실사 등을 통해 수출 길을 열었다. 또한, 구례농협에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중만생종인 ‘신고’ 배 19톤을 대만에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구례군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증가로 청정지역 구례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 며, “앞으로 수출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수출 확대 및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구례농협에서는 작년 단감 20톤을 말레이시아에 처음 수출한 이후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단감 50톤을 수출할 계획으로 품질 및 당도가 우수해 해외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지속적으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4일(수) 주형환 장관 주재로「수소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하고,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수소전기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는 지난 7월 7일 제10차 무역투자회의에서 발표한 ‘전기차·수소차 발전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에 돌입하였으며 정부의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부품국산화도 적극 추진해왔다. 국내에는 현재까지 78대가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보급되어 있으며, 수소충전소는 연구·실증용 중심으로 10기가 운영중에 있으나, 아직 높은 차량가격과 충전인프라 미비로 본격적인 확산에는 한계가 있다. 수소에너지는 미래 유망 에너지로 부각되고 있으나, 관련 업무가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고 연관된 업체가 복잡하여 개별주체의 노력만으로는 산업이 자생적으로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민관협의체의 필요성이 지속 대두되어 왔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 및 관련 업계가 모여 민관협의체인 수소 융합얼라이언스를 결성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구심체로 수소차 보급과 수소에너지 확산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수소 융합얼라이언스에
(한국방송뉴스(주)) 관세청은 추석을 맞이하여 소비가 증가하는 농축수산물 66개 품목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 지원을 위해 매주 단위로 수입가격을 공개한다. 공개 자료는 1차(8월 24일), 2차(8월 31일), 3차(9월 7일), 총 3회에 걸쳐 배포될 예정이며, 2차와 3차는 보도자료가 아닌 참조자료 형태로 관세청 무역통계 홈페이지(통계자료실)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A8 4.2 FSI Quattro 승용자동차 (국내대상 1534대)의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제작결함임을 밝혀내어 결국 제작사가 세계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본 결함의 조사는 국토부에서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에 차량 소유자들의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한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2014년 6월 1일) 시작됐다. 2015년 9월 21일 국토부는 그 산하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제작결함조사지시를 내렸고, 이에 따라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즉시 조사에 착수하여, 주행 중 시동 꺼짐으로 인해 차량이 견인 되었다는 등의 소유자 신고내용을 청취하고, 신고 된 차량을 현장 방문 조사하여 엔진 ECU* 커넥터 내에 냉각수가 유입되는 현상을 직접 확인햇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의 분석결과, 냉각수 제어밸브의 설계불량으로 인해 누수 된 냉각수가 배선을 통해, 이와 직접 연결된 엔진 ECU 커넥터로 유입되었고, 이에 따라 연료펌프 제어 배선의 단락현상이 일어나 전원 공급이 차단되어 연료펌프 작동이 중지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료펌프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철도시설의 노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노후 철도시설 개량투자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정부·공공기관·전문가가 참여하는 작업단을 정식 발족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족한 작업단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으기 위하여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 지자체, 한국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대학교수, 연구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하였으며, 25일 첫 번째 작업단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중장기 노후 철도시설 개량투자계획(2018년에서 2022년까지)‘을 수립할 계획이다. 그간, 노후 철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량·관리해 왔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철도교량 42%와 철도터널 44%가 준공된 지 30년 이상이 경과하였고, 신호설비 46%와 전기설비 35%도 내구연한을 경과하는 등 노후화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철도시설 개량사업을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중장기 노후 철도시설 개량투자계획 수립’을 착수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안전성 뿐 아니라 내구성과 사용성 등을 고려한 상태평가를 실시하고, 시설물의 중요도, 생애주기비용, 상태평가 결과 등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측량산업의 활성화 등을 위하여 공간정보 활용수수료 무료전환, 측량업 등록신청 처리기간 단축 등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정보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하 “공간정보구축관리법”이라 함)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8월 25일(목)부터 입법예고(40일간) 한다고 전했다.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전문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http://www.molit.go.kr)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에서 볼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입법예고는 8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40일)이고,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시행령)를 거쳐 12월경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