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금) 전문건설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건설 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강 장관은 전문건설업은 110만 명 이상이 종사하는 일자리 창출의 핵심 산업으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여 단순 시공능력이 아닌 기술 간,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과 경쟁력 있는 산업생태계 구축의 시급함을 역설했다. 또한, 해외건설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스마트시티와 같은 상생모델 수출과 민간과 공공, 대·중소기업의 공동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을 피력하고, 전문건설 업계도 강점기술 개발 등 전문분야의 해외진출 역량을 키워나갈 것을 주문했다.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두 함께 안전관리에 참여하는 종합적 안전관리대책 마련 등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건설업계도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강 장관은 건설공사의 물품발주 관행 등 전문건설 업계의 애로사항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는 2016년도 건설사업관리자 건설사업관리(CM)능력을 평가한 결과, 지난해 실적(236억 원)보다 크게 증가한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478억 원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고 전했다. 2위는 ㈜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433억 원)이, 3위는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275억 원)로 나타났다. 올해 건설사업관리(CM) 능력 평가는 신청업체 40개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평가결과 ‘용역형 건설사업관리(CM)’ 실적은 총 4,190억 원을 기록했다. 발주 주체별로는 공공 분야 2,099억 원(50%), 민간 분야 2,091억 원(50%)으로 대등하게 나타났으며,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 3,949억 원(94%), 토목 및 환경산업설비 등 기타부문 241억 원(6%)으로 건축 부문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평가·공시하고 있는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실적’의 경우 건축부문에서 총 2,780억 원으로 지에스건설㈜과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가 1,999억 원과 781억 원의 실적을 각각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사업관리(CM) 신청업체의 73%가 100명 이상의
(한국방송뉴스(주)) 제7회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대회가 25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 회원 1천 200여 명이 참가해 여성 농업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전남 농업 및 농촌의 미래 발전상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임명규 전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박병종 고흥군수, 이길성 한여농 중앙연합회장 및 시도 연합회장, 전남지역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개회식에서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농선(함평)김명숙(고흥) 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장순자(나주) 씨 등 13명이 전라남도지사 표창, 이순금(장흥) 씨 등 14명이 농촌진흥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한 여성 농업인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박병종 고흥군수, 김성일 전남도의회 의원,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강남경 농협전남본부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명자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농업인은 농가 구성원이 아닌 공동 경영주로 인정되고 여성 임원 할당제가 도입되는 등 여성농업인 역할이 증대되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우리 모두의 역량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는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자치구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소방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백화점, 대형판매시설, 공연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6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시설물 안전기준 준수 여부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여부와 유사시 긴급대피 유도계획 등 안전관리실태를 중점점검 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하는 등 추석명절 이전까지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8월 24일(수) 오후 무역센터(서울 삼성동)에서 경제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유망 소비재 수출 유망기업 대표 및 관계전문가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내외 경제여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세계시장을 상대로 선전하고 있는 소비재 수출 유망기업들을 격려하는 한편, 소비재 수출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방안을 설명하고 민간의 정책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①화장품 ②의약품 ③생활용품 ④식료품 ⑤패션 의류 등 5대 분야에서 혁신적 아이디어, 우수한 품질 기술력으로 소비재 수출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황 총리는 가발, 봉제, 신발 등 경공업 제품 수출로 무역입국의 기초를 마련한지 반세기가 지난 지금, 화장품, 의약품 등 소비재가 다시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하면서, 가격경쟁력만으로 승부하던 과거와는 달리, 제품의 품질, 브랜드, 신뢰성 등 ‘가치경쟁력’을 확보하여 세계시장에 진출해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소비재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우리 소비재의 프리미엄급 품질 확보 등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청이 (주)카카오와 손잡고,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 등 유통분야 상생협력을 위해 8월 25일(목), 팁스타운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소수 유통채널에 의한 유통시장 독·과점으로 인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판로 확보가 어렵다는 업계 호소에 따라, 신규 유통채널을 발굴하려는 적극적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그간 지역 상권 및 오프라인 매장에 의존하던 소상공인이 카카오의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활용을 통해 전국적인 유통 채널에 진입이 가능해졌다. 협약에 앞서 양 기관은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모바일 주문생산플랫폼)를 통해 우수 소공인 제품 판매를 위한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한 바 있다. (구체적 성과는 참고2·3) 중소기업청(관리기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추천하면, 카카오는 재고 부담이 없는 주문생산플랫폼을 소공인에게 연계하는 방식으로, 3개월 만에 제품 81백만원을 판매 완료하였다.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한 소산원의 경우 24시간 만에 최대주문수량(200개)이 완판 되었고, 9차례에 걸쳐 다양한 제품이 재판매되면서 업체 매출이 30% 증가하였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대우건설이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신축하는 푸르지오아파트 단지 내 의무보육시설(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하는 방식이다. 서울특별시는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단지 내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설치하여 무상임대 또는 기부채납하고 준공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시공하면, 입주민 자녀에 대한 우선 입소권(정원의 30~70% 범위 내)을 부여하고, 기자재비 등의 비용을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서울특별시는 25일(목) 16시 시청 9층에서 ㈜대우건설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푸르지오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신규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엔 엄규숙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양동기 ㈜대우건설 전무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대우건설은 시공(2017~2020년)을 맡고 있는 총 13개 재개발·재건축 단지 중 9개 사업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서울시와 협력할 예정이다. 현행‘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집은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하며, 특히 신축되는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보육시설인 관리동 어린이집은 용적률 인센티브를
(한국방송뉴스(주)) 이천시는 2016년 08월 25일(목) 시청에서 (주)디에스테크노, (주)나노쿼츠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주)디에스테크노는 SK하이닉스 반도체 부품(석영유리 가공) 등을 생산하는 납품하는 155억원을 투자하여 20,647㎡ 부지에 연면적 11,236㎡, (주)나노쿼츠는 (주)디에스테크노에 석영유리 원자재 재단 납품하는 회사로 71억원을 투자하여 11,518㎡ 부지에 3,300㎡ 공장을 신축하여 2018년 6월까지 입주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2개 기업체로 부터 226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이들 기업체는 이천시 마장면 관리 508-8번지 일원(관리 일반 산업단지)에 조성하는 소규모 산업단지에 입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하여 전 지역이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지금까지 34년간 지속되어온 자연보전권역에서는 공업용지 면적을 6만㎡ 이내로 규제하고 있으며, 공장의 신·증설도 1천~3천㎡ 이내로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어 기업은 물론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대단히 많다. 중첩된 규제에도 불구하고 규제 틈새인 자연보전권역에 허용면적 6만㎡에 불과한 소규모 산업단지조
(한국방송뉴스(주)) 신안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의 역량강화를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교육을 강소농 대상농가에서 크로스 코칭 방법으로 권역별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크로스 코칭은 강소농 농가가 운영하는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느낀 점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장점과 단점을 토론하고 비교 분석하여 더 나은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도출하는 방식의 현장교육이다. 지난 7월 북부권 지도, 증도, 임자면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소농 크로스 코칭은 8월 비금면과 압해읍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이론교육을 현장에 접목시켜 서로의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통해 강소농의 길을 열었다. 북부권에서 실시한 크로스 코칭은 무화과 농장과 펜션운영 농가에서 진행하였으며, 된장가공 농가에서는 간편고추장 만들기 실습을 병행하여 코칭농가를 진단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었다. 특히, 지난 8월 10일 비금면에서 실시한 강소농 크로스 코칭은 농어촌관광 현장포럼으로 진행하였으며 비금면 농어촌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또한, 압해 용마을 농촌체험센터에서 실시한 크로스 코칭은 농촌현장애로사항을 질의응답식 토론으로 진행 하였으며, 농산물
(한국방송뉴스(주)) 소규모 신축 건축물에 대해서도 공정한 감리가 이뤄진다. 춘천시는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건축행위 허가권자인 시가 직접 감리자를 지정하는 ‘공사감리자 지정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건축물은 661㎡ 이하 주거용(원룸 등) 건축물(순수 단독주택 제외), 95㎡ 이하 일반건축물, 분양을 목적으로 하는 30가구 미만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등이다. 지금까지 이들 소규모 건축물은 건축주가 직접 감리사를 지정하는 방식이어서 제대로 된 감리를 보장받기가 어려웠다. 앞으로는 부실시공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해당 건축물 설계에 참여하지 않은 건축주 중에서 허가권자인 시가 지정한다. 춘천시는 이번 공사감리자 지정제는 건축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시의 관련 조례 개정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춘천시건축사협회에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감리자를 선정하고 조례 개정 후에는 시가 직접 지정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