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프랜차이즈ERP연구소는 프리미엄김밥 ‘삐사감김밥’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가치를 40억으로 산출하고 50%의 지분을 전략적 투자자(Strategic Investors)로 참여를 통해 ‘삐사감러브스테이크’사업도 함께 펼쳐 나간다. 이번 전략적투자자(SI)사업협약 및 투자유치 계약 체결식은 대영회계법인에서 이루어졌으며 여기에 참여한 경희대학교 외식업 민유식교수와 삐사감 김동후 대표와 프랜차이즈ERP연구소 이창용 소장과 대영회계법인 유종목 대표 회계사가 참여했다. 법률 자문은 법무법인화우 전상오변호사가 자문하며 2명의 회계사와 변호사는 이창용소장과 함께 프랜차이즈기업 투자유치 및 MA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프리미엄김밥으로 2014년 시작한 삐사감김밥의 가맹점사업은 지난 2년간 총 11개의 직/가맹점이 문을 열어 단 한 곳도 사업을 접은 곳이 없을 정도로 건실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상위 매장은 매장당 연간 12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월매출 1억을 올리고 있다. 그동안 가맹점 모집을 위한 홍보마케팅을 전혀 하지 않았으며 현재 가맹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모두 삐사김김밥의 충성고객들이었고 본사교육을 거쳐 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충남 6차산업 안테나숍’이 올해 추석을 앞두고 도내 6차산업 인증 우수상품으로 구성된 추석선물세트 특별 판매전을 28일부터 갖는다고 밝혔다.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식품관에 자리잡고 있는 안테나숍에는 흑삼, 아로니아, 한과, 와인, 소곡주, 전통장류 등 6개 업체 16종 세트가 준비되어 있다. 권오성 농어업6차산업화센터장은 “6차산업 상품 구매는 농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착한 소비”라며 “올 추석에는 농업인이 만든 6차산업 상품으로 더욱 건강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6차산업 인증 추석선물은 안테나숍뿐만 아니라 충남도청 지하에 있는 ‘6차산업 인증상품관’에서 만날 수 있고, 오는 9월 1일부터 인터넷(갤러리아몰)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9월 9일에 오픈하는 스타필드 하남이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받는다. 스타필드 하남은 국내 쇼핑몰 중에서 단일건물 연면적 기준 최대 규모(단일법인 보유기준) 등 총 4가지 항목에 대해 한국기록원에 국내 최고기록 등재를 신청하여 인증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기록원 KRI 조사단은 7월 6일 스타필드 하남을 방문하여 현장 확인을 진행한 바 있다. 국내 최고 기록으로 신청한 4가지 항목은 단일건물 최대쇼핑몰, 단일건물 최대 실내주차장, 가장 큰 규모의 다이나믹 파사드, 가장 길고 넓은 비정형 천창이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은 연면적 45만9,517㎡(13만9260평, 지하4층~지상4층)으로 국내에서 단일 건물 최대 쇼핑몰로 인정받는다. 연면적 기준으로는 3월초 증축한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41만7304㎡, 12만6224평) 대비 1.1배, 강남점(9만8843㎡, 2만9900평) 대비 4.6배 규모이다.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 백화점은 기네스 월드 레코드로부터 2009년에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으로 인정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또한 스타필드 실내주차장은 총 면적 243,824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오는 8월 27일(토)부터 12월까지 전국 학부모 1만여 명을 대상으로 게임문화 교육프로그램인 ‘학부모 게임 토크(TALK) 콘서트’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과 함께 개최한다. ‘학부모 게임 토크 콘서트’는 가정 내 올바른 게임이용 지도 및 부모·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학부모 대상의 게임 리터러시* 교육으로서, ▲전국 17개 지역별에서 진행되는 저명인사 초청 강연, ▲전국 400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교실형 특강,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 리터러시: 매체 및 대상에서 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 ‘게임 리터러시 교육’은 게임을 둘러싼 환경과 문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하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 이번 교육은 게임문화와 게임진로, 게임지도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게임문화’ 교육에서는 게임의 탄생과 발전, 게임에 대한 오해와 진실, 세대 간 게임문화 공감과 소통에 대해 이야기하고, ‘게임진로’ 교육에서는 게임산업과 청소년의 진로 탐색, 게임의 순기능과 활용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사진설명〕 1. 이헌 이사장이 훈시하는 모습 2. 전국 지부장, 고객지원부장들과 화이팅하는 모습 공단은 8월 26일 법문화교육센터에서 2015년 사업추진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발전방향 및 새로운 역할과 과제를 찾기 위해 ‘2016년도 전국 지부장 ․ 고객지원부장 회의 및 자체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는 이 헌 이사장을 포함해 50명의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헌 이사장은 "공단의 인적 ․ 물적 인프라의 적극 활용으로 법률구조 기관 상호간 업무를 연계 ․ 조정해 법률구조 제도를 총괄하는 역할을 공단이 수행하고, 공단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된 법률구조영역을 발굴함과 동시에 타 기관과의 법률구조 중첩관계를 해소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우리 소비재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소비재의 해외수출(아웃바운드)과 외국인관광객의 국내소비(인바운드)가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종합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한일 양국의 소비재 수출현황과 전략분석을 토대로 우리의 소비재 글로벌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6일 ‘소비재 글로벌화 전략수립’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일본의 소비재 글로벌화 전략과 시사점’ 보고서도 함께 발간했다. 포럼에는 한국과 일본의 경제연구소,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새로운 수출산업으로서 소비재 수출확대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전통적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의 매력을 국가브랜드 마케팅으로 활용한 쿨 재팬(Cool Japan) 전략과 로컬 쿨 재팬(Local Cool Japan) 전략을 통해 소비재 글로벌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쿨 재팬은 해외에서 ‘Cool(멋지다, 훌륭하다)’이라고 생각되는 일본 상품과 서비스를 총칭하며, 쿨 재팬 전략은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소비재(패션, 식품)와 콘텐츠·관광을 조합하여 관련 산업의 해외수요를 획득하기 위한 전략이다. 로컬 쿨 재팬 전략은 일본의 매력을 현지에서 직접 체험하기 위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1인 창조기업의 우수 아이디어나 제품의 사업화에 필요한 디자인·브랜드 개발, 방송광고 등을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수요자 선택형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마케팅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연중 수시로 소액의 마케팅 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올해부터는 상·하반기로 구분하여 지원하고,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1인 창조기업은 하반기 지원대상에 해당된다. 동 사업의 참여기업은 15개 세부과제 중 필요로 하는 과제를 지원금 한도 범위(최대 20백만원)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지정형과제는 해당분야의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기관 중에서 창업진흥원(전담기관)이 전문 수행기관을 지정하고, 참여기업은 지정된 수행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개방형과제는 과제 수행기관의 제한이 없으며, 참여기업이 자체적으로 마케팅 수행기관을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지원업체의 추진 과제는 지정형 520개(1,744백만원), 개방형 393개(1,217백만원)이며, 이중 해외진출 지원 과제는 125개(476백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26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경기 수원)에서 '사료맥류 지역별 종자생산체계 구축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회는 농업인, 관련 유관단체, NH농협,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 150여명이 참석해 국산 사료맥류 품종을 이용한 조사료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이번 공동연수회에서는 국내산 조사료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농림축산식품부 김기홍 사무관),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사료 자급화의 중요성(연암대 김종덕 교수), 국내 육성 사료맥류 품종 및 작부체계 기술 개발(국립식량과학원 권순종 박사)에 대해 발표한다. 사례발표에서는 울산, 장수, 괴산, 경남 등 지역별 사료맥류 종자생산체계 구축성과와 발전방향을 소개한다. 또한, 주제발표와 사례발표를 바탕으로 산·학·관·연 전문가들이 국산사료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농촌진흥청 김병주 중부작물과장은 “국산 사료 맥류 품종을 이용해 조사료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각 지역에서 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힘을 모은다면, 양질의 조사료 생산은 물론 경종 농가 소득과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조달청은 다음 주(2016.8.29∼9.2)에 ’대구정부통합전산센터 클라우드 설계사업‘ 등 203건 약 712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이 ‘대구정부통합전산센터 클라우드 설계사업’ 등 108건, 576억원이다. 일반용역은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하수슬러지 육상처리용역 등 89건, 118억원이며, 건설용역은 정선군립의료기관(병원 및 요양병원) 리모델링 설계용역’ 등 6건, 18억원이다. 정보화 사업은 신기술 사업 1건을 제외한 107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전체금액의 86.8%인 500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1건을 제외한 88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91.5%인 108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은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94.7%, 674억원이며, 하수슬러지 육상처리용역, 차량위탁관리용역 등 ‘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는 FTA,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인력감소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6년에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사업 10개소에 3억 9천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온실 내부의 온·습도 등을 조절해 작물의 최적 생육 조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세부 내용은 온실의 천·측장 개폐, 양액 급여 조절, 차광 및 난방기 운전 등의 원격제어가 가능한 복합 환경 제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1,000평기준 2천만원이 투자된다. 특히, 생산성과 품질향상, 생산비 절감은 물론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스마트 폰으로 시설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 바쁜 농번기 농업인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아울러,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2014년에 시작되어 2015년까지 17농가에 9억 6천만원이 투자된 바 있으며 특히, 인제군의 서화 파프리카 수출단지의 경우 복합환경관리 시스템을 적용하여 생산성이 관행 대비 27% 증가하였고, 품질은 5%, 노동력은 15% 절감되는 효과를 본 바 있다. 앞으로 강원도는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에 투자를 늘려 스마트 팜 확산에 주력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