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들이 가을철 영농기에 농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영농철 이전에 「2016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4주간) 진행되며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건조기 등 가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를 점검수리한다. 농기계 점검 및 정비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부품을 교체할 경우 부품값은 실비로 받으며,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하여 수리하게 된다. 순회수리봉사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130개 시·군, 읍·면별로 순회한다. 순회수리봉사반은 7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I)에서 수리기사 86명, 차량 61대를 동원하여 61개반으로 편성실시된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방법,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지역별 순회수리봉사 일정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농기계업체별 도 영업소나 지역 농기계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최성 고양시장은 28일(일)부터 다음달 6일(화)까지 파리, 제네바, 베를린 등 유럽을 방문해 고양 테크노밸리·스마트시티 등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조성 사업설명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도시계획전략, 지방정부의 주민참여체계와 관련한 선진사례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유럽 상공회의소 회장단 및 유럽 각국의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 옥타) 주요 인사를 비롯한 유럽 현지 기관을 대상으로 ‘고양 테크노밸리’를 비롯한 고양시 주요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방안 논의 및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 확장,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로 진행될 계획이다. 고양 테크노밸리 등 고양시 스마트시티 도입을 위한 전략 관련 벤치마킹은 먼저 파리 라데팡스 본부, 리브고쉬 개발공사, 샤클레 개발공사 등지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요인 및 특화기능 클러스터를 통한 자족기능 확보 사례 등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특히 파리 샤클레 대학의 개발 및 운영기관인 샤클레 개발공사는 프랑스 혁신 거점이자 실리콘밸리 내 스탠포드 대학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글로벌 산학 클러스터로, 이곳에서 고양 테크노밸리 조성과 관련한 협력체계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본오2동은 지난 8월 26일 자매결연지인 청양군 정산면의 초청을 받아 지역 주민 40여명과 함께 ‘제17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에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한 본오2동 주민들은 정산면사무소에서 면장 및 정산면 주민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유대감을 강화했으며, 행사장에서 고추 등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체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교엽 본오2동장은 “정산면의 초청과 환대에 감사드리며 12년에 걸쳐 변치 않는 끈끈한 정을 맺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자매결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오2동과 정산면은 2004년 2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매월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농번기에 고추수확 자원봉사를 지원하는 등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구리아트홀은 26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SK네트웍스(주) 워커힐과 MOU(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박성규 SK 네트웍스(주) 워커힐호텔 총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구리아트홀은 이번 SK네트웍스(주) 워커힐과의 MOU 체결로 마케팅과 홍보, 각종 기획에 있어 다양한 협업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 첫 단추로 오는 9월부터 구리아트홀 유료회원은 워커힐 호텔에서 운영 중인 내부 모든 레스토랑과 커피숍(FB) 등 8곳에서 소정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워커힐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와 홍보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진행 시 제휴처로 기재되어 홍보된다. 한편 구리아트홀은 경기도미술관 외에도 의정부예술의전당, 노원문화예술회관과 맺은 삼각클러스트 협약에 이어 세 번째 MOU를 체결하게 되었으며, 일반 기업과의 체결은 이번이 최초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아동복지협회와 8월 29일 “제18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개막을 앞두고 인천 아동 양육시설 초등부 축구연합팀(인차일드·INCHILD)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인천 선수단 16명을 비롯해 인천시 여성가족국장 및 관계자, 한창원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인차일드팀은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대전시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제18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에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차일드팀은 인천의 8개 양육시설 입소아동 가운데 선발된 초등학교 4~6학년 남자선수 16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17회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바 있는 인차일드선수단은 올해는 우승을 목표로 지난 6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집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치호 아동복지협회장은 "아이들이 대회를 위해 지난 여름방학 내내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국방송뉴스(주)) 9월 8일(목)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가을을 맞이해보자. 이날 공연은 2005년에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게이다이 필하모니아를 한국인 최초로 지휘하여 현지 언론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고, 2014년에는 KBS 드라마‘내일도 칸타빌레’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춘천시립교향악단과 팬아시아 필하모니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마에스트로 이종신이 지휘한다. 공연은 첫 머리는 으로 관객들을 밝고 환한 분위기로 인도한다. 바그너의 초기 악극을 대표하는 이 작품은 기존의 서곡 형식을 배제하고 전주곡을 채택하였다. 3분 정도에 불과한 짧은 전주곡은 거대한 분수가 한꺼번에 용솟음치듯 찬란한 속도감과 경이로운 광채가 결혼의 기쁨을 나타내기 위해 극의 내용에 알맞게 대조의 묘미를 발휘하고 있다. 이어서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젊은 피아노의 거장 임동민의 협연으로 쇼팽의 가 연주된다. 협연자로 나서는 임동민은 차이콥스키·퀸 엘리자베스·쇼팽 콩쿠르의 세계 3대 콩쿠르를 수상한 천채 피아니스트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무대는 브루크너의 이다. 당대의 유명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는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에 한밭문화마당 이춘아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춘아 내정자는 서울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였으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한국문화복지협의회 연구실장, 유성문화원 사무국장을 거쳐 현재 한밭문화마당 대표,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소위원회 위원, 한국문화복지협의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인 문화예술전문가이다. 대전광역시는 대전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인선과 관련 지역문화예술계에서 오랜 기간 경험과 연구를 통해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었고, 여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문화재단 대내·외 현안사항을 소통과 화합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춘아 내정자는 신원조사 등을 거쳐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1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9월 중 임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대전 각 분야의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강의도 듣고 대전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5일 세미나실에서 대전 발전을 위한 대전 최고의양질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제2기 대전 오피니언 리더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리더십, 인문학, 지역학, 대전의 복지, 과학, 건강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윤은기 전)중앙공무원교육원장, 정세현 전)통일부장관, 김명곤 전)문화관광부장관, 강치원 강원대 교수, 권동일 표준과학연구원장, 이상용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총 14명의 각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송용길 원장은 “최고의 명사 특강도 듣고 토론도 하면서 대전지역 리더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리더 개인의 자기발전뿐만 아니라 대전 발전에 기여하는 성장 동력을 만들어 메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나 전략사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제주특별자치도와 미국 하와이주는 자매결연협정 체결 30주년(1986. 11. 25 체결)을 맞아 현지시간 오는 9월 2일 오후 하와이 주지사실 세레모니얼 룸에서 양 지역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교류증진 공동선언문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선언문 서명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데이비드 유타카 이게(David Yutaka Ige)주지사와 마지 히로노(Mazie Hirono) 하와이주 연방상원의원, 커크 콜드웰(Kirk Caldwell)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시장 등이 함께 참석해 제주 하와이주 간 교류 활성화 방안과 양국의 협력 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공동선언문 서명에 따라 세계자연유산의 보전 및 활용을 위한 교류와 에너지, 관광, 문화, 청소년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추진된다. 또한, 양 지역 시민들이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이해 증진을 도모하며 축제, 스포츠 등 민간분야에서의 교류활동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하와이주 의원, 주정부공무원, 한인상공 회의소 임원 등을 비롯한 18명의 하와이주 대표단이 하와이 푸드 앤 와인축제를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6.14.~7.22.에 걸쳐 전국적으로 실시한 원예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조사·평가에서 최우수단지 4곳과 우수 단지 3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최우수 단지는 오대산파프리카수출작목반(평창), 춘천토마토수출협의회(춘천), 김화농협수출파프리카작목반(철원), 인제귀둔화훼작목반(인제) 4곳이다. 아울러 서화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인제), 강릉수출화훼단지(백합), 영월수출화훼작목반(백합) 3곳은 우수단지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오대산파프리카수출작목반과 인제귀둔화훼작목반은 2년 연속 최우수단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곳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1년간 수출 표준물류비의 10%를, 우수단지로 선정된 곳은 7%의 인센티브를 각각 지원받는다. 강원도는 앞으로 원예전문생산단지에 재배시설 현대화 시설개선, 수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9월말에는 강원도 백합수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지사와 한국 백합생산자 강원도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7월현재 강원도 농림축수산물 수출은 127,529천불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하였으며, 파프리카 6,590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