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29일 ‘중견·강소·히든챔피언 기업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 채용 시장은 대기업 공채 시즌이 가장 바쁘다. 대기업 입사만을 바라보는 구직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야를 조금만 넓히면 뛰어난 기술력, 연봉, 복지,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견, 강소, 히든챔피언 기업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열정을 쏟아야 할 곳이 대기업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커리어의 ‘중견·강소·히든챔피언 기업 서비스’는 대기업과 견줄만한 3,000여 개 이상의 중견·강소·히든챔피언 기업 정보는 물론 채용 정보, 연봉 정보, 기업밀착취재 등을 제공한다. 중견·강소·히든챔피언 기업 서비스의 핵심은 ‘채용 정보’다. 지원자들은 매일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중견·강소·히든챔피언 기업의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학력별, 경력별 검색이 가능하고 원하는 기업의 공고만 검색할 수도 있다. 채용 공고의 상세모집 요강, 근무환경, 입사전략, 기업 개요, 기업뉴스까지 한 번에 볼 수 있어 더욱 편리한 구직 활동이 가능하다. 연봉 정보도 제공한다. 구직자들의 잘못된 선입견 중 하나가 ‘중소기업은 연봉이 적을 것이다’라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조치원농협 수출선과장에서 포도(290kg/ 145상자)와 배(5kg/200상자)를 홍콩으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포도는 해외로 첫 수출하는 품목이며, 배도 홍콩으로는 처음으로 수출하게 됐다. 세종특별자시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배, 포도, 딸기 등 세종시의 우수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수출물량을 확대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출 전문단지 육성, 해외 홍보마케팅, 수출물류비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이 29일 이해찬 국회의원을 전격 방문해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2017년 주요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의 본격 추진을 위해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에 상정된 도시철도법 등의 조기에 개정과 미래 신교통수단인 트램 활성화를 위해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고 밝혔다. 또한, 내년도 대전시 주요현안인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건설 등 7건의 정부예산 확보 핵심사업을 설명하면서, 국토교통위 심사과정에서 대전시 사업이 최대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요청했다. 대전광역시가 지원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은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건설 100억 원, 대전~오송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 30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199억 원,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23억 원,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공사 20억 원 등 7개 사업이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시로 충청권 국회의원 등을 방문, 국회 증액사업을 설명하는 등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내년도 국비확보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정상외교 후광효과를 이어나가기 위한 5월 이란 경제사절단의 후속사업이 계속 이어져 중소·중견기업의 이란 진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가스공사, 서부발전, 플랜트산업협회, 기계산업진흥회, 중견기업연합회, 이노비즈협회 등 9개 정부부처·유관기관과 정부3.0 협업으로 28일부터 이틀간 이란에 민관합동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란 진출이 유망한 플랜트기자재, 자동차부품, 기계장비, 하수처리, 농기계 분야 등 53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 이번 사절단은 1:1 상담회, 한-이란 투자협력세미나. 현지 산업단지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1:1 상담회에는 이란의 주요 바이어 271개사가 참가해 수출상담외에도 에이전트 발굴, 벤더등록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 42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사절단에 참가한 홍채인식모듈 제조업체인 아이리시스 한승은 대표는 “지난 5월 경제사절단에서 KOTRA에서 소개해 준 이란 바이어와 홍채인식모듈 공급 관련 MOU를 체결하고, 이번 민관합동사절단 참가를 통해 본 계약 체결을 협상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이란과의 활발한 비즈니스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와 충북도청은 8월 30일(화) 라마다호텔 청주에서 공동으로 『‘신나는 대한민국’ 한국의 신성장동력! K뷰티/바이오 의약 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경련이 지난 7월 11일 한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출범한 ‘신산업 육성 전국토론회’ 사업의 일환으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에서 충북도청과 함께 K뷰티/바이오 의약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설문식 충북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북 오송은 생명과학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식품의약품 안전처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500여개 바이오 관련기업과 연구기관, 바이오캠퍼스 등이 집적된 세계적 바이오밸리로 도약하고 있다” 며,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 임상, 인허가, 인력양성, 제조와 판매에 이르기까지 산업화 전 주기 지원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바이오 허브기지로서의 오송 바이오밸리의 위상에 대해 강조하였다. 또한, 설 부지사는 “집적된 바이오 인프라를 기반으로 바이오·화장품 뷰티·유기농·태양광등 6대 신성장 동력 산업을 중점 육성하여 창조경제의 꽃을 충북에서 활짝 피워 나가겠다”며, 화장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9월 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16 주택금융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가계부채의 주요 이슈와 정책과제’를 주제로 가계부채 현황 및 주요 이슈, 가계부채와 금융소비자 등 2개의 발표세션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되며 정부부처·학계·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9월 5(월)까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9월 8일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공사관계자는 “우리 경제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계부채에 대해 학계·연구기관·정책당국 전문가들이 바람직한 정책방안을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포럼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고용노동부는 8.31.부터 9.13.까지(2주간)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 47개 지방관서 근로감독관들이 비상근무체제(평일 09:00~21:00, 휴일 09:00~18:00)에 돌입한다. 특히, 금년은 조선업 구조조정 등 경기 상황에 따른 체불임금이 예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 기간 중 전국 1,000여 명의 근로감독관의 역량을 집중하여 체불임금 예방 및 청산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임금 체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빅데이터 활용 등으로 취약분야 사업장을 자체 선정하고 현장방문 및 전화지도 등을 통해 임금체불 예방활동을 강화한다.한편, 체불임금이 발생하면 5억원 이상(기존 10억) 고액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지방 관서장이 직접 지휘.관리한다. 또한, 5인 이상 집단체불 발생에 대해서 "체불임금 청산 기동반" 을 운영하여 현장대응 처리하며 체불청산을 요구하지 못하는 재직근로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체불임금 제보(익명포함)도 접수받아 적극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산은닉 등 체불청산을 고의로 지연하거나 상습적으로 체불하는 사업주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정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중국 허난성공항그룹과 ‘항공운송 증대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양셴보 중국 허난성공항그룹 그룹장을 비롯해 창샤오타오 허난에어카고발전회사 사장, 왕동훼이 허난성공항그룹 보안부장 등 인천공항공사와 허난성공항그룹 임원진이 대거 참석했다. 허난성(河南省)은 중국 화북지구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정부의 내륙대개발 정책인 서부대개발의 중심지역이다. 특히, 허난성은 도로와 철도 등 육상 교통이 크게 발달한 지역으로, 허난성의 성도(省都)인 정저우는 중국 대륙의 동남부와 서남부를 잇는 교통망이 교차하는 요충지에 위치하여 내륙 교통물류집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발달된 도로교통을 기반으로 정저우 공항의 항공인프라를 집중 개발 중이며, 정저우 공항 주변에 항공물류를 기반으로 한 중국내 유일한 항공경제종합실험구를 비준하여 공항 개발과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허난성은 중국내 성(省)급 규모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서 향후 항공 및 물류 발전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 이번 MOU는 인천공항공사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는 3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에너지무인항공기(드론)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6 빛가람 에너지밸리 잡매칭데이(Job-Matching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와 목포고용노동지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일자리종합센터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운영한다. 누리텔레콤(주), ㈜엘시스 등 한전 에너지밸리 협약기업 19개사, 드론기업 7개사, 지역 중소기업 4개사가 현장 면접을 통해 74명을 채용하고, 구인기업 20개사가 채용 정보 제공을 통해 55명을 모집하는 등 총 129개의 일자리가 맺어질 전망이다. 특성화고 및 대학교 졸업(예정)자, 전기전자정보통신분야 등 5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석할 예정이고, 드론 체험관면접 이미지 컨설팅이력서 무료 사진관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관도 운영된다. 사전 참가 신청자는 현장에서 우선면접을 통해 바로 채용될 수 있도록 진행되고, 당일 참가한 구직자도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해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지역 산업의 인력수요를 위한 맞춤형 잡매칭데이로 에너지밸리 투자협약기업의 인력 부족난을 어느 정도 해소해 투자 실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부모와 함께 6차산업에 참여하고 있는 2세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농촌에 정착한 2세 농업인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인식시키고, 2세 농업인 간 정보 교류 및 네트워킹을 통해 충남 6차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2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수원 당수동 ‘농사 안 짓는 농부들’의 공석진·박종범 공동대표를 초청, 2세 농업인들의 고민과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 ‘아부레이수나’ 하미현 대표의 ‘맛으로 풀어보는 농산물의 가치’에 대한 강의와 실습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 첫 날인 25일에는 김영수 도 농업기술원장이 ‘농업·농촌 가치와 미래 희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뒤, 지역농업네트워크 충청지사 송기선 팀장이 ‘2세 농부 네트워킹 필요성과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또 인비트로플랜트 김태현 씨가 ‘소비자의 언어로 마케팅 하기’를 주제로, 마르쉐친구들 이보은 대표는 ‘이야기하는 시장 마르쉐@’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