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현대상선은 국내 화주들의 수출 차질을 해결하기 위해 투입하기로 결정한 선박을 화주들의 선적 준비 시간 소요로 예정보다 하루 늦은 9일 부산에서 출항하기로 결정했다. 이 선박은 광양을 거쳐 20일 LA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인한 국내 화주들의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요 화주와의 수요 예측을 통해 항차별 3,000TEU 이상의 수요가 있다고 파악하고 물량에 맞는 4,000TEU급 선박 4척과 기기(컨테이너박스) 등을 긴급 확보해 순차적으로 투입하기로 계획했다. 또한 화주들 대기 물량의 신속한 운송을 위해 기항지를 국내는 부산과 광양 두 곳으로, 미국은 LA로 한정하는 등 긴급 운송 계획을 준비했다. 현대상선은 현재까지 선적 예약율은 1항차 90%, 2항차는 60% 수준으로 추가 선적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당초 예상과 달리 실제 긴급 수송물량이 많지 않아 선박 투입시 손실 가능성은 있으나,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시하여 향후 물류 안정화가 될 때까지 선박을 투입해 국적 선사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번째 항차는 15일 부산을 출발해 광양을 경유, 26일 LA에 도착할 예정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행정자치부가 최근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자전거 사고로부터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 생활형 자전거 이용지역을 중심으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는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통행할 수 있도록 분리대 등 시설물을 이용해 차도와 구분하거나 별도로 설치한 자전거도로로써 전국 자전거도로의 대부분(76%)을 차지하고 있으나 도로 폭이 좁고 버스승강장, 가로수, 전봇대, 상품진열대 등 방해물이 많아 자전거는 물론 보행자에게도 많은 불편을 초래하여 왔다. 행정자치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시범사업을 공모한 결과, 공모 신청한 37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고위험, 사업효과, 자전거 통행량, 지자체 정비의지 등에 대해 자전거단체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최종 10개소를 선정하였다. 정비대상은 자전거사고 다발지역, 사고위험도로, 통행불편도로 등으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정비사업이 실시되며,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 10개소에는 총 2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행정자치부는 자전거·보행
(한국방송뉴스(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014년 8월 15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최초로 전기차를 관용차로 이용한데 이어, SM3 Z.E.와 아이오닉 EV까지 사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8월 15일로 전기차 이용 2주년을 맞은 원희룡 도지사가 직접 전기차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그동안 원희룡 도지사는 꾸준히 쏘울 EV를 관용차로 이용하여 왔는데, 매연과 소음이 없는 등 승차감과 정숙성이 뛰어나 전기차로 이동하는 동안 각종 정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시급한 업무를 추진하여 왔다. 9월 7일부터는 공용차량 카 셰어링 시스템(전기차)을 활용한 다양한 전기차를 이용한다는 계획이며, 이번에는 아이오닉 EV를 사용하게 된다. 2014년 8월 15일부터 2016년 8월 30일까지 2년간 관용차량 쏘울EV가 주행한 거리는 총 46,520km이며, 8,489kWh의 전기에너지가 사용되어 연료비 1,257천원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내연기관 관용차량을 이용했을 때 연료비 8,883천원 대비 7,626천원의 연료비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6,520km 주행에 따른 이산화탄소는 7.5톤 저감, 대기오염물질 30kg가 저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6일(화) 오후 4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문창수, 이하 정보통신공사협회)와 ‘중소기업의 지속성장과 해외 시장진출 지원, 일자리 문제 해결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노비즈기업은 정부에서 선정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창업/벤처기업에서 중견과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허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기업군이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기업과 함께 6년 연속 3만 일자리 창출 성과를 달성한 바 있으며 중국과 이란 등에 기술교류센터를 설립하는 등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노력 중인 중소기업 대표 단체이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이노비즈협회는 정보통신공사협회 회원사의 이노비즈 인증 취득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일자리 문제 해결 등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고 정보통신공사협회는 9천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노비즈 인증 안내와 이노비즈협회가 추진 중인 각종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를 협력 진행한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8월 말 기준, 전 업종이 포함된 전체 이노비즈기업 중 1,506개사가 정보통신기업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가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대사 둘랏 바키셰프, Dulat Bakishev)과 공동으로 9월 8일(목) 13시 서울 코엑스에서 ‘카자흐스탄 투자 및 운송환경‘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라시아 철도경유국으로서 앞으로 유라시아 복합물류네트워크 시대의 중심지로 유망한 카자흐와 물류관련 협업사항 발굴 및 우리기업의 카자흐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크게 카자흐의 철도운송 현황 및 환경, 카자흐 일반 투자 환경, 세제·통관절차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카자흐 국영철도회사(KTZ) 실무담당자가 카자흐를 경유하는 유라시아철도(TCR, 중국횡단철도), 카자흐 발 서아시아 행 철도 등 카자흐를 둘러싼 철도 경로·운임·절차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카자흐국영철도회사(KTZ)는 중국횡단철도(TCR)기점인 중국 연운항에 중국과 공동으로 1억 달러를 투자하여 철도운송 컨테이너 터미널을 설립·운영 중으로, 우리기업의 러시아·동유럽 행 수출물량의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다음으로, 카자흐 투자개발부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주요사업에 대한 투자 시 법인·토지세를 면제하는 제도(2014~), 외국인 근로자 고용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도입으로 병상수가 현재 수준보다 10% 더 증가할 경우, 일자리가 1만 9천개 가량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의료산업이 ICT 기술도입 등을 통해 급속도로 진화하고 의료서비스 질이 높아지고 가운데 우리나라는 의료기관의 수익률이 하락하는 등 경영환경이 좋지 않아 경쟁에서 뒤쳐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우리나라 병원의 총자산(기본재산+부채)의료이익율은 2014년 2.3%로, 2005년 8.7%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는 같은 해 제조업 총자산이익율 4.27%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이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김원식 건국대 교수는 “법인병원은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법인병원의 외부자금 투자가 제한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인과 의료법인, 비영리법인, 공공단체만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사실상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개설이 불가능하다. 다만 지난 2015년 말 ‘제주도특별법’과 ‘경제자유구역법’을 통해 제주도 내에 외국법인의 투자개방형 외국병원 설립이 승인되는 등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2013년 1월 다보스포럼 키워드로 자리 잡은 ‘회색 코뿔소’. 그에 대한 모든 노하우가 담긴 신간 ‘회색 코뿔소가 온다’가 비즈니스북스에서 출간됐다고 밝혔다. 회색 코뿔소란 개연성이 높고 거대한 충격을 일으키지만 사람들이 간과하거나 무시하는 위기를 뜻한다. 무작위로 발생해 예측이 불가능한 ‘블랙 스완’과는 달리 일련의 경고 신호와 증거가 먼저 등장하는 특징을 지녔다. 해마다 1,000명 이상의 글로벌 리더와 국가 수장, 정치인,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경제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는 세계경제포럼에서 2013년 리스크를 다룰 수 있는 국가의 역량을 평가하는 조사를 벌였다. 각국의 리더들이 내놓은 답변은 10점 만점에 평균 3.5점 미만이라는 형편없는 점수를 받았다. 그만큼 대다수의 국가와 사람들이 위기에 취약하다는 뜻이다. 기업을 이끌고 생존을 책임지는 리더들은 언제나 위기를 미리 감지하고 이를 분석해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기업의 수장들이 위기를 강조하면서도 위험 신호를 감지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적인 싱크탱크 세계정책연구소를 출범시킨 대표이사이자, 이 책의 저자인 ‘미셸 부커’는 사람들이 위기 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와 동반성장위원회, 고용부 산하 11개 공공기관은 9.6(화)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상생결제시스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상생결제시스템 도입과 관련하여, 중앙부처와 그 전체 산하기관이 함께 동반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고용부와 그 산하기관은 상생결제시스템의 도입 및 이를 통한 중소협력업체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동반위는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컨설팅, 과정설계 및 운영, 전산시스템 개발 등을 지원키로 하였다. 고용부와 산하기관, 동반위는 금년 6월부터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주거래은행 협의, 전산시스템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였는데, 9월 1일 한국기술교육대가 가장 먼저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하였고, 2개 산하기관은 9월 말까지, 나머지 8개 기관은 10월말까지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중소협력업체의 금융비용을 줄여주고 적시에 대금이 지급되도록 하는 상생결제시스템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그간 산업부·공정위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어온 상생결제시스템이 다른 공공기관 및 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일(화) 오후 3시 그랜드컨벤션센터(영등포구 당산동)에서 중·고등학생 150여 명이 참여하여 ‘쉼이 있는 교육’을 모색하는 ‘서울교육 상상원탁’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상상원탁 토론은 방과 후 및 공휴일에도 휴식과 여가의 시간이 보장되지 않는 학생들이 ‘쉼이 있는 교육’에 대해 논의하면서, 학생 각자가 꿈꾸는 학교의 모습과 삶의 비전에 대해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학생들은 ‘꿈꾸는 일주일의 일과표’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고, 학생대표와 교육감이 패널토론에 참가하여 ‘학생의 쉴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제안을 한다. 토론에서는 원탁별로 사전 교육을 마친 학생 15명의 ‘소통이끄미(퍼실리테이터, Facilitator)’가 1명씩 배정되어 토론 및 회의 진행을 돕는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발표 분임을 선정하고, 현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실시간 질의를 받는 등 학생의 참여 및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토론에서 제안된 학생의 의견을 향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삶을 계획하고 행복을 느끼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6일(화) 중소기업중앙회(5층 이사회회의실, 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열리는 「중소기업중앙회, ‘해양수산부 장관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산업의 미래성장 산업화와 해양수산 신산업 육성 등 최근 해양수산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해양수산 산업 관련 중소기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향후 해양수산 분야 산업 발전에 중소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기적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특히, 해운관련 중소기업 화주들에게 “이번 ‘한진해운 發 물류대란’에 동요함이 없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