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금융위기 이후 유례없는 초장기침체가 지속되고 저성장·저물가·저금리 환경이 고착되어 가는 가운데 ‘현금 없는 경제’가 저성장을 벗어나는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현금 없는 경제: 의미와 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보고서는 이런 이유로 최근 스웨덴, 덴마크 등 핀테크 산업이 앞선 주요 선진국들이 ‘현금 없는 경제’로의 이행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에서 현금 사용으로 인해 정부, 소비자, 기업들이 부담하게 되는 비용만 한 해 2000억달러 (2012년 기준), 미국 GDP의 1.2%에 해당한다. 여기에는 ATM 사용료 및 관리비용, 소매점 현금 도난, 현금 운반 및 인출에 소요되는 시간 등이 포함돼 있다. 현금 사용으로 인한 비효율성만 줄여도 매년 경제가 그 만큼 더 성장하는 셈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뿐만 아니라 통화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현금 없는 경제’로의 이행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저물가가 지속되고 디플레이션 위험이 증가하면 사람들은 소비를 미루고 현금을 집안에 보관하려 한다. 이렇게 되면 돈을 맡기는 사람이 없어 뱅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알파고’ 이후 인공지능 관련 상표출원 활발 - 올해 7월까지 35건 출원으로 과거 5년 전체 출원건수 대비 2배 가량 급증 - 지난 3월 구글의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이후, 인공지능과 관련된 상표출원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허청(청장 최동규) 따르면 인공지능 관련 상표출원이 2011년 3건, 2012년 3건, 2013년 0건, 2014년 9건, 2015년 3건으로 5년간 18건이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 7월까지 35건이 출원되며 지난 5년간 총 출원건수(18건)대비 두배 가까이 출원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ㅇ 특히, ‘알파고’의 대중적 인지도가 높아진 지난 3월 이후의 상표 출원비율이 83%(2016.7 기준, 35건중 29건)에 달하며 알파고의 인기가 인공지능 관련 상표출원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ㅇ 인공지능 관련 상표 다출원 기업 1위는 15건을 출원한 LG전자이며, 공동 2위는 주식회사 와이즈넛과 에스케이 주식회사로 4건씩 출원했다. ㅇ 2011~2016.7까지 인공지능 관련 상표출원이 총 53건이 출원됐고, 이 가운데 8건이 등록됐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정부는 제주공항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9일 제주공항의 여객 증가에 따른 피크시간대 혼잡 및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탑승수속·보안검색 시설 확대 및 스마트 공항 도입, 주차장 확충, 편의시설 확충 등 여객서비스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객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제2공항 예비타당성 조사를 연내 완료한 후,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1차 단기 인프라 확충사업은 2017년말부터 단계적으로 조기 완료하는 한편, 2025년까지 수요 대비를 위한 2차 단기 인프라 확충계획도 내년 초 마련해 202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9일 오전 제주공항에서 최정호 제2차관 주재, 관계기관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해 인프라 확충, 여객 서비스, 공항주변 교통개선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제주공항은 최근 저비용항공사 성장, 중국인 관광객 확대 등으로 올 상반기에 1435만 명이 이용하는 등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 피크시간대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제2공항 개항예정인 2025년경에는 40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여객서비스 개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및 상호 협력을 위해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과 데이터 산업 실무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 위해 체결하였으며 현장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한 멘토링, 전문 인력의 취업 및 사회진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는 데이터산업계의 권익보호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국내 데이터 기업들의 국제 협력 지원 및 데이터산업 정책 발굴ㆍ조사 연구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협약으로 빅데이터 활용 신산업 창출 도모 및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의 빅데이터 관련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신산업 분야에 필수요소인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양성한 전문 인력들의 취업 및 사회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제주공항의 여객 증가에 따른 피크시간대 혼잡 및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탑승수속 보안검색 시설 확대 및 스마트 공항 도입, 주차장 확충, 편의시설 확충 등 여객서비스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여객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제2공항(25년 개항) 예비타당성 조사를 연내 완료한 후,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1차 단기 인프라 확충사업(20년까지 수요대응)은 17년말부터 단계적으로 조기 완료하는 한편, 2025년까지 수요 대비를 위한 2차 단기 인프라 확충계획도 내년 초 마련하여 202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9월 9일 오전, 제주공항에서 최정호 제2차관 주재, 관계기관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인프라 확충, 여객 서비스, 공항주변 교통개선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제주공항은 최근 저비용항공사 성장, 중국인 관광객 확대 등으로 2016년 상반기에 1,435만명이 이용(전년 동기대비 15.6% 증가)하는 등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여 피크시간대 혼잡이 발생하고 있으며, 제2공항 개항예정인 2025년경에는 4천만명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우수인재의 인턴 실무경험을 통해 국내외 체육단체 및 국제 스포츠산업 분야에서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견인할 인재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스포츠개발원과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인턴 일자리 모집에서는 국내 체육단체 42개 기관과 해외 체육단체 및 스포츠기업체 13개국 22개 기관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국내 6개월, 해외 5개월)를 제공한다. 대한민국의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인턴 일자리를 희망하는 사람은 스포츠 분야 일자리 포털 ‘잡 스포이즈(JOB SPOIS, http://spois.kspo.or.kr/job)’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현재 미취업 상태이고 대학 졸업(예정)자나 이에 상응하는 자격을 가진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잡 스포이즈를 통해 원하는 기관을 고른 후 인턴 근무에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기간은 9월 18일(일)까지이다. 인턴을 희망하는 참여 단체와 국가들은 다양하다. 국내에서는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3명 모집)와 국제스포츠재단(2명 모집), 태권도진흥재단(2명 모집) 등
학교 교정의 단군왕검상의 훼손된 사진 모습을 바라보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빙하기 이후 인류의 문명이 시작되면서 부터이어져 오는 우리민족의 역사.문화 .민족정신 회복하는 일은 대한민국 공동체의식 함양과 우리민족의 화합, 그리고 인류공영에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구촌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홍익인간.이화셰계의 통치이념을 가지고 정착문화(인본주의) 시대를 연 고조선부터 이어져 오는 우리민족 정신 회복을 통한 우리민족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살펴보면 고조선 이후에야 ,지구촌에는 종교라는 율법이 탄생한 것이며,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는정서를 벗어나 인위적인 율법으로 만든 종교(가장높은 가르침)의 모순점으로 인해, 세계는 종교 갈등으로 종교전쟁의 현상이 나타나는현실입니다. 특히 우리민족은 근대사(일제강점기 이전)까지도민족종교는 없엇으며,한우리 라는 자연적인 정서로써 콩이라도 나누어 먹는 민족공동체 의식인 신앙(무속)만 숭앙하였습니다. 그러나, 인류의 도적이라고 할 수 있는 , 일본의 제국주의 탄생으로 일어난 세계2차대전의 현상은,국경을 허물고, 타국의 성역인 궁이나제단의 담장부터 헗어 유희시설화 하였을 뿐만 아니라 타민족의 역사,문
(한국방송뉴스(주)) 헬스밸런스㈜는 8일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용 기저귀 15,000팩(1억 상당)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유아 전문 브랜드인 엘빈즈의 아이 사랑을 모토로 이뤄졌으며 기부하는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헬스밸런스의 관계자는 “엘빈즈는 지역사회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빈즈는 2014년 충남 계룡에 엘빈즈FD 공장을 설립한 대전·충남지역 기반의 기업으로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사무국을 맡아 추진 중인 2016년 Korea Sale FESTA(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대규모 할인행사에 외래 관광객 맞춤형 행사와 한류문화 축제가 한데 어우러진 국내 최초의 글로벌 쇼핑관광축제) 대규모 특별 할인기간(9/29~10/9)에 참여하는 기업 명단이 8일 홈페이지를 통해 1차 공개됐다고 밝혔다. 9월 7일(수)까지 참가등록을 마친 기업은 145개, 43,000여개 점포이며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와 달리 제조업체의 참여가 적극적이며 삼성전자, LG전자, 금강제화, 한샘, 형지 등 40여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다. 유통업체로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롯데슈퍼, GS슈퍼, 에브리데이리테일 등 슈퍼마켓,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두타몰, 엔터식스 등 쇼핑몰,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쇼핑몰을 비롯해 총 94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다. 업체별 프로모션 기간 및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할인품목과 할인율 등은 추
(한국방송뉴스(주)) 조달청은 건설업계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기성검사를 서둘러 공사대금을 바로 지급하거나 하도급대금 체불여부를 특별점검하는 등 추석 명절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현재 35개, 약 1조 6천억 상당의 공사현장을 직접관리하고 있으며, 추석 명절 전 지급되는 공사대금은 약 648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조달청은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 조기지급을 위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기성검사결과를 수요기관에 통보하여 완료와 동시에 지급토록하고, 명절 연휴 전에 하도급업체, 자재·장비업체, 현장근로자에게 대금이 지급되도록 정부 3.0차원에서 부처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근로자 임금 등의 체불현장이 없도록 지난 9월 5일부터 1주간 조달청 직접관리 현장에 대해 하도급대금 체불여부를 특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하도급대금의 지급 지연 또는 미지급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각 시정조치하고 미 이행 시 ‘하도급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각 공사현장에 설치된 ‘공사알림이’와 공사대금 지불·확인 시스템인 ‘하도급지킴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