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2일(현지시각)부터 8일간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개최된 ‘아메리칸필름마켓(American Film Market, 이하 AFM)에서 국내 기업들이 총 885만 달러(약 100억원)의 계약 성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AFM은 70여개국 8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북미지역 최대의 영상콘텐츠 비즈니스 마켓으로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참가하는 B2B 전문행사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컴퓨터그래픽(CG)/특수시각효과(VFX),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북미·중국 등 전략국가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AFM에서 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관에는 ㈜디지털아이디어, 디지털스튜디오투엘㈜,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등 VFX 기업 4개사와 ㈜레드로버, ㈜모팩앤알프레드 등 애니메이션 기업 5개사 등 총 9개 기업이 참가해 영화 제작사·배급사와 비즈니스 상담, 영상 시연, 현지홍보, 스크리닝 등의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4건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상담건수 268건, 상담 실적 약 6,800만 달러(약 772억원), 계약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무인기(드론),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기반의 무인계도시스템 등 첨단 무인 순찰장비를 활용하여 광범위한 국립공원 일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국립공원사무소와 국립공원연구원에 총 34대의 무인기를 도입했다.직원을 대상으로 무인기 운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공원 순찰, 자원 조사, 산림병해충 예찰, 생태계 모니터링, 조난자 수색 등 다양한 공원관리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특히, 한려해상 등 해상·해안 국립공원에 '드론 해양순찰단'을 조직하여 멸종위기종 등 자연자원 반출 행위 단속에 이용한다.해양 쓰레기 투기 행위 감시, 해파리·적조 모니터링 등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에도 쓰이고 있다.CCTV 기반의 무인계도시스템은 국립공원 내 샛길 출입으로 인한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태계 보전을 위해 순찰 인력을 배치하기 어려운 샛길 등 주요 지점에 설치됐다.무인계도시스템은 CCTV용 카메라, 레이더복합센서, 조명, 경고방송 스피커, 인터넷 장비 등으로 구성됐으며, 크게 이동형(이지워치)과 고정형(텔레비트) 2종류가 있다.현재
(한국방송뉴스(주)) 현재 충청북도는 제천 종합경기장 등 3개소의 2종 경기장과 영동 군민운동장 등 3개소의 3종 경기장이 전부다. 따라서 공인 1종 경기장에서만 치룰 수 있는 국제대회나 전국체전의 육상경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충북은 내년도 충주 종합운동장과 보은 공설운동장에 시설 사업을 완료하고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1종 공인을 준비 중이다. 내년에는 그동안 열악했던 체육 인프라에 대한 체육인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먼저 충주에는 호암동 일원에 총사업비 1,203억원을 들여 충주종합스포츠타운이 공사중(현공정 75%)이다. 내년 충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주경기장으로 1만5천석을 갖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주차장을 갖추게 되며 내년 6월에 공사 준공과 1종 공인을 계획하고 있다. 보은은 현재 사통팔달의 교통,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회개최와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지난 12일에는 보은읍 성주리, 이평리 일원에 총사업비 295억원을 들인 보은스포츠파크가 준공식을 가졌다. 보은스포츠파크는 체육회관 1동, 축구장 2면, 야구장 1면과 함께 1종 공인을 위한 필수요건인 준비운동장(400m트랙 직선 6레인, 곡선 4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에서 대전공동관을 운영하여 16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10억원 규모의 구매상담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지스타 대전공동관에는 대전을 대표하는 7개 게임기업이 참가해 모바일 게임부터 시뮬레이터 기반 게임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모바일 게임기업 플레이캐슬은 ‘가디언스리그’, ‘삼신기열전’등 자사 모바일게임에 대하여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R2GAME 등 10여개 투자사 및 퍼블리싱 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하여 10억원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두며 해외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높였고, 라이브젠은 신작 캐주얼 슈팅게임 ‘Retro Shooting’에 대한 중국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주목받는 VR 콘텐츠를 소개한 ㈜쏘그웨어, ㈜앤트로스, ㈜코어센스와 시뮬레이터 기반의 게임을 전시한 ㈜에이디엠아이, ㈜지오아이티, 비주얼라이트도 40 여건의 상담실적을 거두며 국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지스타에서 대전공동관은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VR 게임과 시뮬레이터 기반 게임 등을 선보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지방자치단체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 별로 회계책임관이 지정 운영된다. 실국장급 공무원인 회계책임관은 자치단체 회계업무를 총괄하고 회계 부정이 발생할 소지가 큰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행정자치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회계법 시행령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지방회계법 시행령은 지난 5얼 29일 제정·공포된 지방회계법과 함께 오는 11월 30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회계처리과정이 보다 투명해지고 회계분야 업무와 정책역량 제고를 위한 각종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지방회계법 시행령은 예산·회계·결산·채권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던 지방재정법에서 지방자치단체 회계상 특수성을 반영하기 위해 결산·수입·지출 등 회계 및 자금 관련 사항을 규정한 지방회계법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법률 위임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들을 정했다. 우선,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실·국장급 공무원을 회계책임관으로 지정한다. 회계책임관은 본청과 의회, 소속기관의 회계를 총괄 관리하고, 회계부정·비리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취약분야를 선정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또한, 법률에서 비위행위 예방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지난 2004년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맺은 자유무역협정인 한·칠레 FTA가 최근 교역환경에 맞춰 개선된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현지 시간) 페루 리마에서 칠레 에랄도 무뇨스 외교부 장관과 한-칠레 FTA 개선 협상을 시작했다. 2004년 발효된 이후 12년 만이다. 한-칠레 FTA는 지난 2004년 발효된 이래 양국 간 무역규모 4배 증가, 교역품목 2.4배 증가, 한국의 대(對) 칠레 투자 5.3배 증가 등의 성과를 냈다. 우리 기업들의 남미 시장 개척과 기타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나 칠레가 중국, 일본 등 우리의 경쟁국과 잇따라 FTA를 체결하면서 우리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는 등 선점효과가 상쇄됐다. 또한 서비스·투자·원산지 등도 최신 글로벌 규범을 반영하지 못함에 따라 FTA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통상절차법에 규정된 절차인 경제적 타당성 분석, 공청회, 국회 보고 등을 완료하고 두 차례에 걸쳐 양국간 자유무역위원회를 개최해 최근 개선 협상 개시에 합의했다. 이번 개선 협상을 통해 우리는 칠레 측 양허제외로 분류됐던 냉장고, 세탁기 등 우리 제품들의 시장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청은 2016. 11. 28.(월)∼2017. 5월말까지 실시되는「2016년도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를 앞두고 전국 13개 지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사 대상 기업들에게 조사 내용과 절차, 온라인시스템 이용방법, 법 위반시 조치사항 등을 안내한다. 한편, 서울, 경기, 광주, 대구, 부산, 대전 등 6개 지역에서는 ‘2016년도 수탁·위탁거래 실태조사 설명회’와 동시에 ‘정부·공공기관 합동 거래공정화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정거래 관련 법제의 상호비교를 통해 기업들의 공정거래 제도 이해 및 활용을 돕고자 마련된 ‘거래공정화제도 설명회’는 중기청, 법무부, 공정위, 공정거래조정원, 상사중재원,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등이 합동으로 개최하며, 6개 기관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1:1 법률 상담도 제공한다. ‘정부·공공기관 합동 거래공정화제도 설명회’는 2015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금년에는 기업 편의 및 종합적 제도 안내를 위해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 설명회’와 동시에 개최한다. ‘수탁·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법’) 제27조에 따라 ‘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12일‘인천 해양주권’핵심과제를 발표하면서 “인천의 168개의 섬을 보물섬으로 재탄생 시키겠다”면서, 서해 최북단 도서인 백령·대청·소청의 1일 생활권 조성을 위해 백령도 신공항 건설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광역시는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제5차 공항개발중장기종합계획에 백령도 신공항 건설 검토의 필요성을 반영시켜, 국토부에 타당성 용역비 3억원이 반영됐었다.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11월 18일 백령도 공항 건설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공모결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선정되어 용역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고 및 응급구호 지원, 관광수요 견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군 장병 후생복지 증진 및 영토 관리지원 등을 위한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 타당성을 검토하고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 인천광역시는 국토부와 협력해 타당성 용역을 조기에 완료하고, 군 당국과 백령도 주변 민간항공기 비행절차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번 용역착수로 그동안 인천광역시가 국토부와 지속적인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한민국의 수제자동차 제작사인 ㈜모헤닉게라지스가 친환경 기술로 일컫는 전기자동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의 첫걸음으로 전기자동차의 연료이자 핵심 기술로 지목되는 연료전지 개발/생산의 시작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서 메탄올 연료전지(DMFC) 생산 원천기술을 보유한 연료전지 전문기업 ㈜프로파워와 전략적 기술 제휴에 합의한 ㈜모헤닉게라지스는 21일 합작회사 설립을 필두로 친환경 자동차 설계부터 조립 생산 그리고 배터리 공급까지 차량생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자체 기술로 해결할 예정이다. 역사적인 첫 현장이 수제자동차 제작사인 ㈜모헤닉게라지스(대표 김태성, 이하 모헤닉)와 연료전지 전문기업 ㈜프로파워(대표 고병욱)의 합작으로 이뤄지는 ‘모헤닉 파워 팩토리’ 설립 발표회를 통해 21일(월) 2시부터 전격 공개된다. 발표회는 모헤닉의 영암 드림 팩토리 착공식이 이뤄지는 영암 모헤닉 모터스 현장에서 진행되며 행사 중간에 자동차 동작에 필요한 전기를 모헤닉 파워 팩토리에서 공급하는 깜짝 시연 퍼포먼스가 예정됐다. 모헤닉과 프로파워의 합작으로 생산되는 메탄올 연료전지기술(DMFC)은 프로파워에서 약 13년간 500억을 투자하여 201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12월 8일(목) 개통행사 이후 12월 9일(금)에 수서고속철도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2011년 5월 공사에 착수한 수서고속철도는 경부·호남고속선을 통해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주요 대도시를 SRT 고속열차로 연결하게 된다고 밝혔다. 수서고속철도 개통은 단순히 수서-평택 구간 건설공사가 완료된 것을 넘어서서 정책적,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교통체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수서고속철도 개통을 계기로 우리나라 117년 철도역사 최초로 간선철도에 경쟁체제가 도입된다. 2013년 출범한 ㈜SR(주식회사 에스알)이 국민들에게 더 나은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코레일과 경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SR이 10% 싼 운임, 차별화된 승무 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고, 코레일은 할인제도 강화, 운행구간 조정을 추진하는 등 철도사업자 간 서비스 경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수서고속철도는 기존 서울역 중심의 철도 영향권을 수도권 동, 남부까지 확대하여 별내, 동탄 등 신도시와 전국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국민들이 새롭게 고속철도 서비스의 수혜를 받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