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 유망기업 10곳이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건축 기자재 전시회(Big 5 Show 2016)’에서 1,336만 1천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중동 최대의 건축분야 전문전시회인 이번 ‘두바이 국제건축기자재 전시회(Big 5 Show 2016)’는 113,000㎡의 규모 전시장에 약 3,1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75,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이곳에 경기도관을 마련, 참가기업들에게 부스장소 임차료, 부스 설치비, 전시품 운송비를 각각 50%씩 지원했으며, 공동통역을 현장에 배치해 수출기업이 해외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관 참가 기업 10곳은 총 334명의 해외 바이어와 총 1,336만 1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6개월 이내 총 114건, 433만 8천 달러 규모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의 세비앙(대표 : 류인식, 욕실용품, 욕실 수납제품)는 중동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광역시는 스마트워터그리드 연구단과 11월 28일 영종도 운서동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스마트워터그리드 프로슈머(이하 SWG프로슈머) 발대식을 가졌다. 영종도 SWG 데모플랜트 구축사업 완료 시점에서 사용자 참여를 통한 고객중심 기술구현과 홍보를 위해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영종도 운서동 주민 및 시설관계자로 구성된 32명의 SWG프로슈머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 날 발대식에는 프로슈머로서 역할과 첨단 물관리 서비스에 대한 사전 교육프로그램도 같이 진행됐다. SWG프로슈머는 운서동 일대 단독주택, 공동주택, 상가, 공공시설, 교육시설, 종교시설 등 다양한 사용자 및 관리자로 구성됐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스마트워터그리드 첨단 물관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사용자, 관리자 측면에서 의견을 제시해 사용자중심의 SWG 기술로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영종도 운서동 일대에 설치된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은 스마트미터, 센서 등 AMI를 이용하여 실시간 수요량을 예측하여 과학적, 지능적, 경제적인 물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SWG 물관리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실시간 물 사용량을 확인하고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워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제주 사회복무요원 봉사단 ‘한바탕’이 26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바탕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사회복무교육센터 직무교육 중 광주지역 사회복무요원 재능나눔봉사동아리 ‘더 좋은 친구 하비’ 이야기를 듣고 뜻깊은 모임을 만들고자 제주 사회복무요원들이 모여 만들었다. 26일 봉사활동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및 난방에 취약한 재가 장애인 10세대에 방문하여 청소 및 말벗 봉사활동을 벌였다. 특히 추운 겨울을 목전에 앞두고 복무요원들끼리 십시일반 모금한 돈으로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10개의 전기장판을 구입하여 직접 찾아가 전달하였다. 김명주(가명, 72세) 장애 어르신은 수년 전 남편과 사별후 기초생활수급자로 매월 지급되는 생계비로 생활하며 홀로 살고 있었다. 늦가을이지만 집안은 무척 썰렁했으며 인적도 드물어 추운 기운이 돌았다. 한바탕은 이런 사연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복지팀을 통해 전해 듣고 한달음에 달려 갔다. 간단한 청소 후에는 어르신의 겨울나기를 위해 전기장판을 깔아 드리고 담소도 나누며 봉사의 즐거움을 같이 나누었다. 한바탕을 이끌고 있는 윤세호 사회복무요원은 “직접 찾아 뵙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어르신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계열회사인 ㈜싸이버스카이, 유니컨버스(주)와 내부거래를 통해 총수일가에게 부당한 이익을 제공한 ㈜대한항공에 과징금 총 14억 3,000만 원을 부과하고, 법인과 조원태 부사장을 검찰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1. 대한항공 → 싸이버스카이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한 행위 ㅇ대한항공은 자신이 만들어낸 인터넷 광고 수익을 싸이버스카이가 전부 누리도록 했다. 계약상 지급받기로 한 통신 판매 수수료도 이유없이 면제하는 등 싸이버스카이와 그룹 총수 자녀들에게 부당한 이익을 제공했다. ㅇ싸이버스카이는 기내 면세품 판매 업무 보조, 일반 상품 카달로그 통신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진’ 동일인(조양호 회장)의 자녀 3인이 주식 100%를 보유(조현아, 조원태, 조현민 각 33.3%)하고 있으며, 2015년 11월 대한항공이 지분 전량을 매입하여 현재는 대한항공의 완전 자회사가 됐다. 대한항공은 싸이버스카이에게 기내 면세품의 구매 예약 웹사이트(싸이버스카이숍)의 운영을 맡겨오면서, 인터넷 광고 수익도 싸이버스카이에 전부 몰아주었다. 인터넷 광고 수익은 싸이버스카이숍 화면에 배치되는 기내 면세품의 이미지를 다른 제품에 비
(서울/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와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공원조성계획 추진상황 설명회(11.24~25),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별대담회*(11.25)를 개최하면서 용산공원 조성과 관련한 기본방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 특별대담회 : 현재 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세계적 조경가 아드리안 구즈(56, 네덜란드 West 8)와 대한민국의 대표적 건축가 승효상(64, 건축사무소 이로재)간 대담 1. 열린 계획 수립… 국민 의견과 여건 변화를 계획과정에 지속 반영 우선, 「용산공원조성특별법」에 따라 수립된 공원계획의 기본구상을 담은 「종합기본계획」에서 제시된 “2027년 공원조성 완료” 등의 추진일정을 사회적 총의와 주변 여건의 변화에 따라 최대한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도시계획은 여건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해가는 것으로, 부지조사(’09년)와 아이디어 공모*(’09.10) 등을 거쳐 2011년 수립된 용산공원 종합기본계획도, 용산국제업무지구 백지화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고 생태중심의 단일 공원으로 조성하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2014년 변경·고시한 바 있다. * 아이디어 공모 : 총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한․중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국제교류재단과 중국 공공외교협회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제4차 한․중 공공외교포럼이 오는 11월 28일 중국 양저우에서 개최되어 양국간 공공외교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교류 증대 및 상호 신뢰 제고(加强交流 增進互信)”를 주제로 개최될 이번 한․중 공공외교포럼에서 △양국 청년간 문화계승 및 공동책임, △양국간 경제무역협력강화 및 아시아 지역 내 새로운 도전 대응, △상호보완적 문화산업 및 문화혁신 등을 주제로 토의 진행 예정양국 외교부를 대표하여 조현동 공공외교대사와 첸홍샨 부장조리가 참석할 예정이며,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과 뤼펑딩 중국공공외교협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양국의 학계, 경제계, 언론계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청중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최근 한·중간 보다 긴밀한 소통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간 1,000년의‘우정’을 상징하는 최치원 선생 기념관 소재 양저우에서 연례 공공외교 포럼이 예정대로 개최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양국 전문가들은 허심탄회한 의견개진과 소통을 통해‘공동의 도전’을 ‘공동의 기회’로 전환시켜 나가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5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과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해 조류독감(AI) 확산 방지대책과 스마트시티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우선, AI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 차원의 강력한 초동 방역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지자체 내 축산·보건·환경 부서 간 협조를 강화하여 철새의 농가유입을 차단하고 철저한 매몰지 관리를 통해 인체감염을 예방하고, 농가·축산시설 등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농가 모임 및 철새 도래지 방문 제한 등 차단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AI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해서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도시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편리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적극 협력하여 스마트시티를 본격적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주관부처로 스마트시티 추진단 확대 운영, 스마트시티 특화단지 조성 및 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올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의 58%가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4일2016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장학금 지원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6학년도 재학생 1만2254명(1학기 6174명·2학기 6080명)중 7148명(1학기 3716명·2학기 3432명)이 장학금을 받아 재학생의 장학금 수혜율은 58.3%로 나타났다. 재학생 10명 중 6명이 장학금을 받고 로스쿨을 다닌 것이다. 총 등록금 916억원 중 장학금 지급액은 340억원으로 등록금 총액 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37.2%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지난 9월 로스쿨에 대한 사회적 책무성 강화 차원에서 기존 ‘20% 이상’ 요건을 ‘30% 이상’으로 강화했다.모든 로스쿨은 등록금 총액 대비 장학금을 30%이상 지원했다. 이중 10개교는 40%이상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립대를 비롯해 강원대·건국대·서울대·영남대·원광대·인하대·제주대·중앙대·한양대 등 10곳은 등록금 수입대비 장학금 지급률이 40%를 넘었다. 로스쿨 장학금은 ▲경제적 환경을 고려한 장학금 ▲기타 자율 장학금으로 나뉜다. 경제적 환경을 고려한 장학금은 장학금 지급 총액 3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11월 25일부터 1주일간 다변화된 수출품목과 새로운 방식으로 베트남 남부 호치민과 북부 하노이에서 대형행사를 잇달아 개최해 베트남 전역에서 한류 소비재 붐을 일으킨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현재 우리나라의 對베트남 수출은 264억 달러로, 베트남은 중국, 미국, 홍콩에 이어 우리나라의 4대 수출시장이자 ‘포스트 차이나’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풍부한 인구,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한류 등에 힘입어 對베트남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와 KOTRA는 이러한 기회요인을 최대한 활용하고 남북으로 길게 뻗쳐진 지형으로 중소기업의 유통망 진출 어려운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남부 호치민과 북부 하노이에서 각각 유망 소비재 중심으로 참가기업을 꾸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베트남 최대 도시 호치민에서 11월 25일부터 3일간 ‘한-베트남 소비재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치민에 대형 유통 인프라는 보유한 이마트와 현지 최대 온라인 쇼핑몰 LAZADA 등과 협력으로 수출상담회와 온라인 판촉전을 동시에 펼친다. 11월 25일 개최된 수출상담회에는 화장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소방서가 24일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의용소방대원 48명을 대상으로 119수호천사(심폐소생술 교육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평가에서 우수한 대원은 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서 발급한 자격증을 받으며, 주민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보급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세종소방서에는 17명의 119수호천사가 활동하며, 학교관공서지역단위 행사장 등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과 각종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임동권 세종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가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119수호천사로서 활동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