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12월 7일(수) 공군회관에서 방산물자 개발 또는 생산에 종사하는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RD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원 및 종사자들에게 연구개발 장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국방 연구개발장려금 지급 제도는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8번째로 시행되는 제도로 국방연구개발 현장에서 묵묵히 연구개발과 기술개발에 몰두하여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원 및 종사자들에게 노력을 격려하고 이를 통해 국방 연구개발과 기술개발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국방연구개발 장려금은 신청자 139명 중 우수한 연구실적을 낸 72명의 연구원 및 종사자들에게 최대 3천5백만 원에서 최소 2백95만 원까지 총 5억 9천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였다. 수상대상으로 선정된 기술들은 “2.75인치 유도로켓(비궁) 설계”(국방과학연구소), ”항공관제레이더(PAR) 체계개발“(LIG넥스원), ”천마탐지레이더Ⅱ형 송신기 레이더용 국산화 개발“(기술품질원) 등으로, 국방무기체계 개발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기술이다. 방사청은 이번 국방 연구개발 장려금 지급으로 국방연구개발 분야 연구원들의 사기가 진작되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정양호 조달청장은 12월 7일(수) 오후 조달품질원에서 자가품질보증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조달시장에 대한 자가품질보증업체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달기업들은 조달청이 추진하고 있는 품질관리 정책과 각종 중소기업 지원 제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자가품질보증업체들은 이 제도 진입이 상당히 어렵고 유지하기 위하여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납품검사 면제를 제외하고는 인센티브가 많지 않아 기업의 참여가 다소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정 청장은 “품질경영은 무한경쟁시대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한 필요 요건이고, 조달기업은 품질관리 능력을 강화하여 공공기관에 양질을 물품을 공급해야 한다.”면서 “조달청도 품질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들이 공공시장에서 사업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조달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 청장은 자가품질보증업체 간담회 앞서 대구 달서구 소재 우수조달기업인 ㈜문창을 방문, 현장 소통활동을 벌였다 ㈜문창은 ‘물산업’ 전문기업으로 현재 ‘스테인리스 보온일형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와 가해?목격 응답률 모두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한 「2016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실시됐으며 조사대상 학생의 94.8%인 1만 9,91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적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 조사 대상의 1.1%인 212명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142명(1.8%), 중학생 48명(0.7%), 고등학생 22명(0.5%)로 조사됐다. 2015년 2차 1.3%, 2016년 1차 1.2%에 비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3.0%로 가장 높았고 집단따돌림(18.9%), 신체폭행(11.6%), 스토킹(10.6%), 사이버 괴롭힘(10.0%)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발생 시간은 쉬는 시간(46.2%), 하교시간 이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강원도와 강원도시가스는 12월 6일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성오 강원도시가스 대표이사, 전정환 정선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 고한구공탄시장, 사북시장과 중소상인 상생협력을 위한「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에 체결하는 강원도시가스는 ‘84년 설립하여 강원도 제1호 도시가스 사업자로 지정된 회사로 국내 도시가스 시장점유율 1위인 SK ES 전국 7개 자회사중 한곳이며, 현재 도내 춘천, 홍천, 영월에 공급하고 있고 금년부터 정선과 태백에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고순도 정제하여 도시가스로 공급하는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 바이오가스 제조사업”은 전국 최초 사례로 강원도, 홍천군과 함께 사업에 참여 하였다. 강원도시가스는 ‘이해관계자의 행복추구를 핵심가치’로 삼아 저소득층 도시가스 감면, 연말 김장·연탄 나눔행사, 청소년 진로탐색 서비스 등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진행으로 기업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통한 사회적 의무를 이행해 왔다. 고한구공탄시장과 사북시장은 대표적인 폐광지역 전통시장으로 7~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전라북도는「육십령」옛 고갯길 일원에 5개년 지역특화조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15ha에 총사업비 86억 투입 테마별 청사진을 그려 힐링숲 조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조림은 40억원 투자「경관숲, 힐링숲, 목재생산단지」3개 권역으로 배치하여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고, 생태적 특성을 최적화 함으로써, 도민들이 오감을 만족 할 수 있는 숲 조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마음껏 힐링 할 수 있는 명품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1차년도 경관숲 테마는「영·호남 화합의 숲」지역 상징성 부여로 연접 지방자치단체 군화(群花)식재 호남(장수군)산철쭉· 영남(함양군)철쭉 이미지 마케팅 효과를 유발 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육십령」을 의미하는 철쭉 60만그루 군락지, 60리 주목나무 식재하여 랜드마크 효과를 부각되도록 기본계획 구상 하였으며, 제2차년도 힐링숲 테마는「산과 바람이 어우러지는 숲」주제로 대단위 면적(80ha)에 집단적 자작나무 군락지 조성으로 사계절(四季節)이 숨 쉬는 동적인 변화를 아름답게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간선임도→산책로(철쭉, 산벚, 자작나무)→마을길 연계하여 트레킹 순환코스 개발하여 숲 속에서 명상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충청북도가 출산율 저하, 고령화사회 진입 등 노동력 부족사태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에 모두 2만 8천 413명, 생산적 일손봉사사업에 5천 562명 등 총 1,137개 농가·기업에 3만 3천 975명의 도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도시의 유휴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충북도는 생산적 공공근로와 생산적 일손봉사로 나누어 시행해 왔다. 생산적 공공근로는 하루 6시간 근로에 4만원의 임금을, 생산적 일손봉사는 하루 4시간 근로에 2만원의 실비를 지원하고, 일자리를 원하거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 및 기업체는 관할 주소지 시군 경제부서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충북도가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이 사업은 지역농가와 기업, 참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시행 5개월만에 3만 4천여명이 참여해 지역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생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7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식품기업의 RD등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핵심시설인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국회의원 조배숙·이춘석 의원,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산·학·연 관계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영상, 축하공연, 기념식수, 기업지원시설 견학, 입주예정 기업들의 제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개소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2014년 7월 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10월 완공되었으며 52,675㎡(15,934평)의 부지위에 연면적 28,705㎡(8,683평, 6개동) 규모로 조성되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11.2.설립)는 그동안 과천과 익산의 임시연구소(전북대, 원광대)로 분리 운영되어 왔으나 새로이 건물을 신축·통합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날 개소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RD시설인 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 식품패키징센터와 소규모 벤처 창업기업의 산실이 될 식품벤처센터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과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증가에 따른 중·서부지역 현지 진출거점 확충을 위해 현지시간 5일 중국 충칭 수출인큐베이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충칭 수출인큐베이터는 입주기업에 대해 상주 사무공간(7개 기업 입주가능), 단기 사무공간(3개실, 시범 운영), 현지 유통망 진출 지원, 법률·회계 자문 등을 제공하며, 이외에 KOTRA와 중진공 등 수출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활용하여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조기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KOTRA 충칭 무역관과 같은 건물(One-roof)에 위치하여, 입주기업은 양질의 해외 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정광영 KOTRA 중국지역본부장, 권대수 중소기업청 중국협력관, 윤세영 충칭 한국인상회 회장 및 리 치엔 충칭시 상무위원회 부주임, 덩 원니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충칭시위원회 부회장, 왕 찐 충칭시 공상업연합회 부주석 등 7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개소식에서 충칭 수출인큐베이터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원 방안 및 양국 중소기업 협력기반 강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회장 유인수)가 조달청(청장 정양호), 성신여대 글로벌마케팅센터(책임교수 김만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GLOBAL PUBLIC PROCUREMENT MARKETPLACE)가 6일(화)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이번 상담회에는 미국, 중국, 일본, 캐니다, 에티오피아, 남아공, 싱가포르 등 7개국에서 25명의 공공조달 분야 바이어가 참가한다. 이들은 한국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가 선정한 구츠, 이앤에이치, 대진코스탈, 이도산업 등 30여개의 국내 우수 조달기업들과 3일간 총 78회의 수출 상담을 갖고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국내 참가사는 공기청정기, 사무용 가구, 태양광, LED 가로등, 주방기기, 항공 등화 시스템, 도로 안전 시설물, 문서 세단기, CCTV, 엘리베이터, 인조잔디 충진재, 수처리 시스템, 알루미늄 창호, 화재 경보 시스템, 음식물 처리기, 컴퓨터, 음향 기기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들이다. 상담회 준비 과정에서 초청 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인 품목과 국내 기업을 매칭했기 때문에 이번 상담회에서는 실질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2월 6일 오후 4시부터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청사에서 청사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 한정애 국회의원, 김삼화 국회의원, 강병원 국회의원, 김우영 은평구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영상 상영, 청사 투어, 기념식수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청사는 지상 6층, 지하 1층의 연면적 1만 910㎡ 규모로 기존 건물을 증축·리모델링하고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적용해 만든 친환경 건축물이다. 사무실, 가로등 등 건물에 설치된 모든 조명기구는 전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설치해 전기 소비를 약 24% 줄일 수 있으며, 고효율 창호를 사용해 창문의 단열과 보온 기능을 높였다. 보온·단열재, 마감재, 내장재, 벽지 등의 대부분 자재는 환경마크 인증제품을 사용했으며, 이번 신청사에 적용된 친환경·저탄소 제품과 기술은 총 100개에 이른다. 특히 건물의 에너지 소비량과 설비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진행한 '차세대 에코이노베이션 사업'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