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관세청이 중국관세당국과 2016년 1월부터 10월까지 통관소요시간(수입신고∼화물반출)을 측정한 결과, 중국해관에서 일반화물은 45시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이하 AEO) 화물은 20시간이 소요되고 있어, AEO 화물이 2배 이상 빠르게 통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개최한 '한중 AEO 상호인정약정(이하 MRA) 이행실무회의'에서 교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한중 AEO MRA는 ’14년 4월 1일 전면이행되었고, 양국은 MRA 혜택 등이 잘 적용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이행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왔다. 또, 중국해관에서의 검사율도 AEO 화물이 일반화물보다 50% 이상 낮아, 한중 AEO MRA가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해외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것도 확인되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한중 AEO MRA 혜택 중에는 AEO 화물이 검사대상으로 선별된 경우 일반화물보다 우선하여 처리해 주는 ‘우선 통관 혜택*’이 포함되어 있어, 중국에서 검사대상으로 선별되어 통관시간이 급격히 증가하는 경우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 혜택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는 우리기업이 중남미 주택도시개발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신도시에 대한 투자·수주 사업설명회를 사업시행자인 GEL사와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12월 9일(금) 개최한다고 밝혔다.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신도시는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LH 위탁운영중)를 통해 자문형 컨설팅으로 추진되고 있는 중남미 도시수출 1호 한국형 신도시로 LH(사장 박상우)에서는 2014년부터 자문단(4명)을 파견하여 올해 3월 신도시 실시설계 등에 우리기업을 참여시켜 약 1,080만달러(한화 119억원)의 설계용역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산타크루즈 신도시는 볼리비아 제1 경제도시인 산타크루즈 인근에 약 58㎢(분당 신도시 3배)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서 43만명(12만호) 거주를 목적으로 개발되며, 전체를 3개의 지구로 나누어 현재 1지구의 단지조성 실시설계 및 지구승인 절차가 진행 중임에 따라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 김형렬 건설정책국장은 “한국의 신도시 개발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사업자문을 시행함으로써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우리기업의 다양한 참여기회를 만들고자 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무역위원회는 (주)동부메탈, (주)심팩메탈, (주)심팩메탈로이, 태경산업(주)이 베트남, 우크라이나, 인도산 페로실리코망간의 덤핑수입으로 인해 국내산업이 피해를 받고 있다며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신청('16. 11. 18.)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물품인 페로실리코망간은 철(Fe), 망간(Mn), 규소(Si) 등으로 구성된 합금철로 철의 생산과정에서 산소, 유황 등 불순물을 걸러내고 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보조재료로서, 국내시장규모는 ‘15년 기준으로 2,233억원이며, 이중 국내생산품이 54%, 조사대상국 제품이 45%, 기타국 제품이 1%를 차지한다. 무역위원회는 앞으로 3개월(2개월 연장가능)간 예비조사를 실시한 뒤 예비판정(잠정덤핑방지관세부과 여부 결정)을 내리며, 이어 3개월(2개월 연장가능)간 본조사를 실시한 뒤 덤핑방지관세부과 여부를 최종판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전라남도는 내년도 조선과 철강, 석유화학산업 등에 국비 565억 원을 확보해 주력 첨단산업분야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내년 국고예산에 ‘레저선박 부품 기자재 고급화 기술기반 구축사업’을 비롯 ‘소형선박 해상테스트 기반구축사업’, ‘에너지 절감형 특화선종 개발’, ‘해양케이블 시험연구센터 구축’ 등 5건의 조선기자재 사업 다각화를 위해 105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특히 ‘에너지 절감형 특화선종 개발’ 등의 사업비가 확보됨으로써 전남 조선업의 66%가 집적화 돼 있는 목포와 영암지역 조선사와 기자재 업체의 구조고도화 및 사업다각화 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또 ‘미래 성장 CO2고부가 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을 비롯한 ‘해양 융복합소재 연구기반 구축’,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뿌리 기술지원센터 구축’ 등 5건에 141억 원의 예산이 확보돼 석유화학 및 철강 소재산업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확충하게 됐다. 이와 함께 전남 제조업 부가가치 생산의 94.5%를 차지한 3대 주력산업인 조선, 석유화학, 철강에 편중된 산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대체산업인 생물의약과 우주항공,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주최,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이윤철) 주관의 ‘제18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이 8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렸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브랜드를 육성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 지방자치단체을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정부 포상 제도이다. 2016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은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한식 표준화 도입, 브랜드 경영 환경 구축으로 우리 고유의 맛과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글로벌 종합외식문화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주)놀부에게 돌아갔다. 국무총리상은 세계 최초로 항균도마 개발 및 생산에 성공하였으며 친환경 주방용품, 안전한 주방용품 브랜드인 도블레 브랜드를 개발하고 육성해 온 진한공업(주)이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경상북도 칠곡군과 디케이(주)가 선정되었다. 칠곡군은 호국 역사와 유적지를 바탕으로 선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호국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지난 12.6(화)부터 12.8(목)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 조달청 지정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이하 G-PASS 기업**)이 2천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3천 600만 달러의 비즈니스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GLOBAL PUBLIC PROCUREMENT MARKETPLACE) : 해외조달시장 개척을 위해 조달청, (사)한국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이하 G-PASS 협회), 성신여대글로벌마케팅센터가 협력하여 처음 개최한 수출 상담회 * G-PASS기업(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 : 해외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조달청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하여 선정한 기업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30여개 G-PASS기업은 3일 동안 6개 나라에서 온 25명의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 참여기업 중 문서세단기를 생산하는 (주)대진코스탈은 미국 New Market Enterprise Ltd.사와 1,000만 달러, 친환경 생활가전(정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의 농식품 수출상담회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8일 굿모닝하우스(구 도지사공관)에서 8개국 해외 바이어와 수출계약식을 열고 1,50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10시부터는 수원 소재 하이엔드 호텔에서 ‘2016년 농식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수출지역의 다변화를 위해 지난 9월 개최했던 중국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이어 대만, 베트남, 필리핀 등 8개국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수출상담회에는 8개국 10명의 해외바이어와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 10개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출 대상국별 계약 실적은 대만 400만달러, 베트남 300만달러, 필리핀 300만달러, 중국 150만달러, 홍콩 100만달러, 싱가포르100만달러, 호주 100만달러, 태국 50만달러 등이다. 계약 품목은 딸기, 배, 포도 등의 신선농산물 6개 품목과 김, 유자차, 막걸리 천경삼 등 종합식품 60여개 품목이다. 중국 대련 리엔투 인터네셔널 트레이드(Dalian Liantu International Trade Co., Ltd)는 가평소재 막걸리업체 ㈜우리술로부터 ‘가평 막걸리’, ’우리쌀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영하는생활과학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4년째 운영되는 과학교실은 매달 읍면동 주민센터, 아동센터, 학교 등에서 생활 속의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종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홍익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과학교실은, 창의과학교실, 가족과학교실, 나눔과학교실, 메이크 과학교실 등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홈페이지 신청접수가 5분 내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12월 중순에는 한국콜마 기초화장품연구소(소장 정태화), 남양유업 중앙연구소(공장장 정의국)와 함께한 탐방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생활필수품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8일에는 아름동 복합커뮤니센터에서 올 한해 생활과학교실 우수참가자를 시상하고, 가족 과학체험 활동도 가질 예정이다. 과학교실 참가자는 여가를 활용해 아이들과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생활과학교실 참여는 홈페이지(https://scienceclass.kofac.re.kr)를 통해,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 납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일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대전트램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9월 창립한 대전트램포럼의 두 번째 회의로 트램 도입 후 달라지는 대전의 미래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또, 지난 달 15일 서울에서 개최된 전국 규모의 대한민국 트램 심포지엄과 12월 2일 지방행정정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지방자치포럼으로 전국 의제화에 성공한 대전시가 트램 건설을 주도하고 있는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대전트램포럼 추진상황 보고와 분야별 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통분야를 맡은 도명식 한밭대 교수는‘지속 가능한 도시 대전, 공유 가능한 교통 트램'을 주제로 현재의 혼잡하고 수송 분담률은 낮은 대중교통의 문제점을 트램이 해결할 수 있다며 핀란드 헬싱키의 공유와 연계시스템, 호주 멜버른의 도시공간 재생기법,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공유경제시스템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시경관분야의 LH토지주택연구원 강명수 수석연구원은'트램 도시경관의 재조명'을 주제로 자동차 중심의 도로경관 특성과 트램이 있는 도로경관 구조를 분석 설명하면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CJ제일제당 백설요리원이 스타셰프를 초청해 홈파티요리를 테마로 한 연말 쿠킹클래스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계속되는 불황 속에서 외식보다는 집에서 근사한 요리를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파티요리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3회 진행되며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스타셰프들이 강사로 참여해 가정간편식 제품들을 활용한 다양한 파티요리 레시피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1일은 박준우 세프가 강사로 나서서 ‘내가 만드는 크리스마스 파티요리’를 주제로 ‘매시드 포테이토를 곁들인 미트로프’와 ‘크리스마스 통나무 케이크 크림 디저트’를 선보인다. 미트로프 요리는 다진 소고기를 계란, 유유, 넛맥에 적신 빵으로 감싼 뒤 오븐에 구워내고 백설 쿠킷 반조리편의식 제품으로 간편하게 만든 매시드 포테이토를 곁들인 메뉴이다. ‘케이크 크림 디저트’는 설탕, 우유, 밀가루로 만들어 구운 케이크 시트에 생크림 초코 크림을 발라 통나무 모양으로 만든 요리이다. 23일에는 ‘퓨전식 이탈리안 홈파티’를 주제로 남성렬 셰프가 ‘나물 페스토와 푸실리’와 ‘감귤로 채운 로스트 치킨’ 두 가지 메뉴를 소개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