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내년부터 행복주택·국민임대·영구임대 등 공공임대주택의 입주민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고 차량을 공유하여 자동차 구입비·유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본격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행복주택, 국민임대, 영구임대 주택과 같은 공공임대주택 단지 일부에만 시범적으로 도입·운영해 왔지만 2017년부터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전국 각지에 있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와 LH는 13일(화) 오후 2시에 진주 혁신도시에 있는 LH본사에서 ‘공공임대주택 카셰어링 확대 도입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카셰어링 업체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국토부의 카셰어링 관련 정책과 공공임대주택 내 카셰어링 사업 모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업체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내년 이후 사업 추진방안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 가능한 개방형 서비스 도입, 임대주택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비수도권 등 전국으로 확대 도입 등 개략적인 사업추진 방향이 소개되었고 다양한 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피지에서 개최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 연례 총회에서, 북방위원회 회원국들 간 사전 합의한 ‘참다랑어(참치) 보존조치 개정안’이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9월 열린 북방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와 다른 회원국들은 종래 참다랑어 치어(30kg 미만)에 대해 배정되었던 어획할당량(쿼터) 범위 내에서 성어(30kg 이상)도 함께 조업할 수 있도록 합의하였다. 전 회원국이 참여한 이번 연례총회에서 이 개정안이 최종 승인되어, 내년부터 우리나라 어업인들이 어획할당량 범위(718톤)내에서 참다랑어를 치어·성어 구분 없이 조업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여러 회원국들이 참다랑어 자원이 줄어들고 있음을 우려하여 어획할당량 추가 감축 등을 강하게 요구하여, 내년에 열릴 회의에서 참다랑어 자원 보존 및 회복 계획에 대해 강도 높은 요구가 예상된다. 현재 전 세계 다랑어의 70%가 태평양에서 잡히고 있으며, 특히 태평양 중서부 수역은 우리나라 전체 원양 다랑어 어선의 87.6%에 해당하는 155척이 조업(15년 기준)하고 있는 중요한 어장이다. 이 밖에도 해상에서 옵서버 인명사고 발생 시 수색·응급구조 등 안전 규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는 과도한 어획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내년에 바다숲 3,038ha와 바다목장 5개소를 신규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바다숲 조성사업이란 갯녹음(바다사막화)이 진행된 해역에 대해 해조류 이식, 자연석 또는 해중림초 설치, 천연 해조장 관리 강화, 자연 암반 개선 등을 실시하여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해양 수산부는 2030년까지 전국에 바다숲 54,000ha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009년부터 올해까지 8년에 걸쳐 총 12,208ha를 조성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바다숲 조성이 가능한지 여부를 사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8일(목) 정부, 학계, 연구기관이 함께 참석한 ‘2017년 바다숲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지를 확정하였다. 대상 지역은 해당 지역의 갯녹음화 정도, 암반 분포, 오염원 유입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하여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지역별로 환경 요인을 분석하여 적합한 바다숲 조성 기법을 적용하여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바다숲 사업과 함께 ‘바다목장 조성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13일 중부작물부(경기도 수원시)에서 도시농업 관련 산업체, 시민단체 등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는 도시농업 개발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가 개발한 도시농업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실내정원 도시농업 가이드북 외 50여 가지 교재와 자료들을 전시한다. 설명회는 '스마트 그린 힐링 오피스', '이용자를 고려한 정원모델',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능성 텃밭모델 및 학교 텃밭정원 콘텐츠' 등 4주제로 진행한다. '스마트 그린 힐링 오피스'에서는 사무실 등 실내공간에서 바이오월을 적용한 사례와 기술특징, 그리고 실내 공기정화식물의 공기정화에 관한 기술을 선보인다. '이용자를 고려한 정원모델'에서는 옥상·벽면을 이용한 사계절·교육형·복지형 정원 모델과 그동안 개발한 정원용 컨테이너 등을 소개한다.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치유농업 관련 국민디자인 제안서, 암환자 회복관리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치유 농업 프로그램과 그 효과에 대해 설명한다. '기능성 텃밭모델 및 학교 텃밭정원 콘텐츠'에서는 교육, 여가·복지에 적합한 텃밭 모델 및 관련 교구·교재 등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체 카테고리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시락과 원두커피(Cafe25) 매출은 전년 대비 각 174.6%, 268.4%로 역대 최고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시락은 지난 2009년과 2010년 식당 밥값이 오르면서 전년 대비 각 151.4%, 152.3% 증가한 이후 매년 40~50%의 증가율을 기록해 오다가 올해 또 한 번 최고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상품 순위 10위(매출액 기준) 안에 들지 못했던 도시락 상품이 올해는 3위(김혜자바싹불고기도시락)와 9위(홍석천치킨도시락)로 2개나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지난 해 12월 첫 선을 보인 GS25의 원두커피 브랜드 Cafe25(카페25)는 판매수량 기준 4위, 매출액 기준 8위를 차지하며 편의점 원두커피 전성시대를 열었다. 실제로, Cafe25는 지난 해 말 론칭 후 11개월만에 2천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Cafe25는 판매 점포가 꾸준히 증가하고 맛과 품질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 역시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올해보다 2017년이 더 기대되는 상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조윤선 장관, 양국 조직위원장, 주한프랑스대사, 프랑스 대표단 등 2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불 상호교류의 해’ 폐막 행사를 했다. 지난해 9월 18일 시작해 1년 4개월에 걸친 이 기간 837만 명에 이르는 국민들이 양국의 문화를 서로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불 상호교류의 해’는 국가 간의 교류사업으로는 최장 기간, 최대 규모, 최다 분야의 기록을 남겼다. 이기간문화, 교육, 과학기술은 물론 정치와 경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다.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개막작 국립무용단의 ‘시간의 나이’. (사진=국립극장)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1년 4개월간 지속됐다. 교류사업의 숫자 면에서 한국 측은 227개 행사를 프랑스 전역에서 진행했고, 프랑스 측은 245개 사업을 한국에서 개최했다. 프랑스 국민 378만 명(5.7%)과 한국 국민 459만 명(9%)이 서로 양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행사는 ‘프랑스 내 한국의 해’와 ‘한국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겨울 러시아가 한-러 양국 기업간 첨단기술 협력 열기로 뜨겁다. KOTRA는 우리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의 유라시아 시장 개척 지원 및 한-러 기술강소기업간 협력 모색을 위해 주러시아대사관, 한러과학기술협력센터와 공동으로 현지시간 12일부터 이틀간 러시아 모스크바와 카잔에서 ‘유라시아 기술혁신 파트너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기조와 연계해 러시아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바이오, IT, 정밀제조 분야 스타트업과 벤쳐기업 13개사가 참가한다. 이들은 러시아 벤처기금, 스콜코보 혁신센터, 러시아 기술개발청, 러시아 전략혁신청, 러시아엔젤협회 등에서 온 벤처투자자 및 현지 기업 60개사와 만난다. 이번 행사는 투자유치,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을 위한 세미나, IR피칭, B2B 상담회로 구성된다. 특히 13일 카잔에서는 타타르스탄 투자청장 및 정보통신부 장관의 IR피칭 참관과 타타르스탄 대통령과의 면담도 예정되어 있어 한국 기업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유라시아경제공동체(EEU)를 이끌고 있는 러시아에도 스타트업 열풍이 거세다. 보안 메신저 ‘텔레그램’, 얼굴인식 기술 ‘파인드페이스’, 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water는 ‘가장 존경받는 지식경영 기업’을 뽑는 賞인 ‘Global MAKE(글로벌 메이크)’ 상을 4년 연속 수상한다고 밝혔다. MAKE(메이크)상은 영국의 지식경영 연구 기업인 텔레오스(Teleos)社 주관으로 매년 전세계와(Global) 지역단위(유럽, 아시아, 북미 등) 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식경영 기업을 선정하는 상이다. K-water는 경영진의 지식경영 리더십과 직원들의 지속적인 지식창출, 활발한 성과공유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Global MAKE’상을 공공기관 최초로 4년 연속 수상하였으며, 아시아 지역 ‘MAKE’상도 9년 연속 수상하게 되었다. 혁신 콘서트는 한 해의 혁신성과를 점검하여 실질적인 국민 만족도 향상에 초점을 맞춰 혁신사례를 평가하고 이를 직원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식포털 시스템은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핵심지식의 생산, 손쉬운 공유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등록된 지식은 해당 부서의 채택심사를 거쳐 활용되도록 활용실적(조회, 추천 등)에 따라 실시간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물위원회(AWC) 운영과 물 관리 기술의 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2.12.(월) 9개 국책연구기관장과 ‘노동시장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2017년 노동시장의 전망과 주요이슈를 점검하고, 제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급속한 기술·산업변화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선진국 사례를 토대로 우리 노동시장의 대응방향을 모색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발제한 한국노동연구원(2017년 노동시장 주요이슈 및 대응방향)은 2016년 노동시장 평가 및 2017년 전망을 토대로 노동시장의 장단기적 정책과제와 대응방향을 제언했다. 한국노동연구원은 2016년도 노동시장의 주요 특징으로 청년층의 노동시장 참여가 늘면서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반 상승하였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연령이 50대 중반 이후로 넘어가면서 그간 취업자 증가를 주도했던 50대 취업자 증가폭이 축소됨에 따라 전체 취업자 수 증가폭 감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 고용증가를 주도했던 제조업의 고용이 하반기 이후 상용직을 중심으로 빠르게 감소세로 돌아서는 모습도 확인되었다. 이와 함께 2017년 노동시장을 전망하면서 한국은행 경제전망(상반기 2.5%, 하반기 3.0%)에 의할 때, 취업자 증가도 30만명(28.4만
(서울/최승순기자) 따뜻한 사람의 도시 송파를 이끌어갈 송파구 대표 인사송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송파구에서는 지난 9월28일부터 11월 7일까지‘인사로 만드는 따뜻한 사람의 도시, 송파!’ 이미지 부각과 주민 간 갈등해소 및 주민화합 도모를 위한 ‘이웃 간 인사하기’ 인사송을 공모했습니다. 총 18곡이 접수되었고 그 중 심사를 통해 2곡이 우리 송파구 대표 인사송으로 선정되었는데요 여러분께 우리구 대표 인사송을 소개합니다. 동요 부문수상작 최민섭님의 ‘안녕하세요’ 와 캠페인송 부문수상작 이동우님의 ‘인사송’입니다. ‘따뜻한 사람의 도시, 송파!’ 여러분과 인사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