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은 2016년 12월 14일(14:00~19:00)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서울 강남)에서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통한 교류 증진과 새로운 도약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6년 산학연 희망플러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93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23년을 맞는 중소기업청의 대표적인 기술개발사업(’16. 1,382억 원)으로서, 연간 250여개의 대학·연구기관과 3,00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중소기업-대학·연구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기술혁신과 기술개발(이하 R&D) 생태계 구축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높은 매출액과 고용을 창출한 우수기업(17개)과 교수·연구원(12명, 과제책임자)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기업에 대해서는 ‘산학연협력 사업화 우수과제’로, 교수ㆍ연구원의 경우는 매달 우수연구자를 선정, ‘이달의 우수 산학연협력전문가’로 시상하는 등 산학연 협력 의욕을 고취했다. 아울러,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산학연협력’을 주제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의 강연과 내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의 정책방향 및 제도개선 사항들을 논의하는 자리도 있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과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14일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장군면 사회단체협의회 회원과 남양유업 직원,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은 남양유업의 후원으로 지역 어려운 가정 10곳에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정의국 공장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덕규 장군면장은 "남양유업의 후원에 힘입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지난 6월 개관12주년을 맞이하여 1개월간 포토존 사진콘테스트, 슬로건이벤트, 자긍심투어 등 다양하고 참신한 이벤트로 수강생과 시민의 이목을 끌었던 여성의광장이 이번에는 Homecoming Day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인천여성사회교육기관의 최고를 지향하는 여성의광장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Homecoming Day는 그동안 교육 시작을 알리는데 중심을 둔 개강식을 벗어나 성실한 교육 수료에 방점을 찍는 수료식을 메인이벤트로 하는 행사이다. 다소 생소한 Homecoming Day란, 졸업생들이 30년 만에 모교를 찾아 동문과 화합과 유대를 다지는 행사이다. 여성의광장에서는 이 점에 착안해 2016년 제1기부터 제4기까지 전 기수를 수료한 수강생을 축하하며 서로 공감하고 화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Homecoming Day는 12월 15일 여성의광장 3층 대강당에서 10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눠 2시간 동안 펼쳐졌다. 1부 화합한마당은 웃찾사 오봉이로 잘 알려진 개그맨 한승훈 진행으로 11개 팀이 참여하는 수강생 장기자랑이 있었다. 젊고 활력있는 기관으로 자부하는 여성의광장답게 춤과 노래는 물론, 코믹체조, 펀요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광역시는 300만 인천시대에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가 생활권 내에서 자립, 공동육아, 복지시설 연계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에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인 ‘우리집 1만호’를 2026년까지 건설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에서는 LH공사, 인천도시공사 등 공공에서 무주택 서민, 장애인,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행복주택 8,304호를 공급하고 있으며, 매입 및 전세임대주택은 2016년 10월 현재 21,838호를 공급하고, 앞으로도 매년 1,500호 이상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에 있다. 민간부문에서는 지지부진했던 원도심 정비사업에 원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재정착 할 수 있는 기업형임대주택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11개 구역에서 2만호 이상을 공급할 계획으로 주거불안 문제와 원도심 정비를 동시에 해결해 가고 있다. 그러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주거권 보호를 위해서는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고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하나 현재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원도심에서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은 사업성이 우선시 되는 전면철거 방식으로 추진됨에 따라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은 감소하고 주거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조달청은 다음주(2016.12.19~12.23)에 '대법원 2017년 등기정보시스템 유지관리사업' 등 359건 약 2,482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 정보화 사업이 ’대법원 2017년 등기정보시스템 유지관리사업’ 등 222건, 1,877억원 ▲ 일반용역은 ’한국자산관리공사 고객지원센터 위탁운영용역’ 등 133건, 590억원 ▲ 건설용역은 ‘의령군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 등 4건 15억원으로서 ▲정보화 사업은 80억원 이상 3건을 제외한 219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전체금액의 80.5%인 1,512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9건을 제외한 124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69.3%인 409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7.9%, 2,182억원 ▲ 의령군 풍수해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세청은 ’16년 고액·상습체납자 16,655명의 인적사항 등을 국세청 누리집*과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하였다.* 국세청 누리집→정부3.0 정보공개→정보공개이번에 공개되는 고액·상습체납자의 총 체납액은 13조 3,018억 원으로 1인(업체)당 평균 8억 원이며 개인 최고액은 1,223억 원, 법인 최고액은 872억 원이다.* 올해에는 명단 공개 기준이 국세 체납 5억 원에서 3억 원 이상으로 확대된다.국세청은 명단 공개 대상자 등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 재산 추적조사 및 출국규제를 강화하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기 위해 재산을 숨겨둔 체납자에 대해서는 민사소송,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하고 있다.그 결과 은닉 재산 추적조사를 통해 올해 10월까지 약 1조 5천억 원의 세금을 징수·확보하였다.앞으로도 국세청은 악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한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1) 2016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개요국세청은 고액·상습체납자 16,655명(개인 11,468명, 법인 5,187개 업체)의 명단을 국세청 누리집과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오늘 공개하였다.* 국세청 누리집→정부3.0 정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서울특별시가 「망원배수구역 배수개선대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망원배수구역(마포구 망원1, 2동, 서교동, 선산1동, 합정동, 연남동, 서강동, 서대문구 연희동, 신촌동 일원)의 침수피해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시설 설치계획 수립을 위한 것이다. 사업대상 지역인 망원배수구역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각 362세대, 166세대, 41세대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서울시는 하수관로 경사 불량 및 처리용량 부족, 노면수의 저지대 집중을 침수의 원인으로 진단하였다. 이에 침수해소를 위한 노력으로 2012년 12월에 홍대입구역 주변, 2013년 8월에는 연남동 358번지 주변 하수관로 정비를 완료하였다. 이후 망원배수구역의 종합적인 배수개선대책 마련을 위하여 ‘14년 7월 기본계획을 추진해 2015년 12월 완료하였으며, 금회 구체적 계획수립 및 시행방안 마련을 위한 “망원배수구역 배수개선대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16년 12월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공원, 인터체인지(IC)등 지하공간을 활용하여 빗물을 일시 저장 할 수 있는 저류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계획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 정관주 제1차관은 12월 13일(화) 오후 4시, 겨울철 재난 대비 공연장 안전점검을 위해 대학로 민간 공연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공연장은 한정된 공간에 관람객이 다수 밀집하게 되는 특성상, 작은 사고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재해 발생에 항상 대비해야 하는 시설이다. 정 차관은 이날 24년째 공연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극장 혜화당’을 방문해 소방시설의 확보와 관리 상태,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공연예술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정 차관은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의 생활화된 안전점검을 통해 잘 준비되어 있는 안전장치·시설과 현장담당자들의 적절하고 신속한 조치다. 국민들이 안심하고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문체부도 공연시설의 무상 안전점검 등을 통하여 안전한 공연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 차관은 대학로 공연장의 현장 점검 이후 아르코예술극장을 찾아 시설 현황을 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와 합동으로 실시한 대한승마협회(회장 박상진, 이하 승마협회)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마협회 감사는 2016년 11월 23일(수)부터 12월 7일(수)까지 15일간, 승마협회의 국가대표 선발 과정상의 관계 규정 위반 여부, 정유라 선수의 국가대표 훈련 내용 허위 여부, 2014년 전국체전 승마경기 장소 변경 등의 사항에 대해서 실시했다. 이번 감사 결과에 따라 확인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체육회 국가대표선발규정을 위반한 승마협회 국가대표선수선발규정 개정 승마협회는 2015년 8월 7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 선발 방법을 선발전 3회 실시한 성적으로 선발하는 방식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한 경우 선발전을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국가대표선수선발규정을 개정했다. 그러나 이는 규정의 직전 개정일(2015. 2. 24.) 이후 1년 이상 경과한 후에 규정을 개정할 수 있고 1년 이내에 재개정이 필요한 경우 체육회의 승인을 받도록 한 국가대표선수선발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②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발전 심판정보 내부 유출 승마협회는 2014년 6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유엔에 따르면 세계 도시화율은 현재 50%(33억명)에서 2050년에는 70%(64억명)로 높아져 세계인구의 3명중 2명이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21세기 ‘지속가능한 지구 만들기’는 사실상 ‘지속가능한 도시만들기’에 달려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산업화·도시화가 선행한 유럽·미국·일본은 도시 노후화도 먼저 진행되면서 다양한 도시재생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2001년「도시재생본부」를 발족하여 총리가 본부장을 직접 맡을 정도로 중요한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서울시 동북4구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한일 전문가가 모여 도시재생에 관한 세계 동향 및 상호간의 경험을 교환하고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방향을 모색하는 한일 전문가 세미나를 12월 14일(수) 오전 10시부터 플랫폼창동61(창동역 1번출구 소재) 레드박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의 도시 및 마을만들기의 권위자인 사사키이치로 요코하마시립대 명예교수가 21세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 세계 근현대 역사의 종언을 바탕으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어서 최정한 동북4구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장,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