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전력이 16일 학교 태양광사업 1호인 서울 수도공고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8월에 학교 태양광사업 1호로 선정된 서울 수도공고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으며 이날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은 서울 수도공고의 학교 태양광 발전소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위한 회의에 참석했다. 서울 수도공고에 설치된 99kWp 태양광 발전설비는 33가구(4인 가족 기준)에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소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는 연간 54톤의 온실가스 감축과 소나무 387그루의 식재 효과가 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전력 분야 10대 프로젝트 중 핵심사업인 학교 태양광사업은 한전과 발전6사가 공동으로 총 4,00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전국 2,000개 학교에 총 200M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273개의 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공사를 발주, 시공 중이다. 한전은 학교 태양광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친환경 교육 학습장으로 탈바꿈과 더불어 국가적 과제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주변을 밝혀주는 친환경 햇빛발전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영진 에너지자원정책관은 “정부와 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계 속에 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Ami Cosmetic Co., Ltd.)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친화 강소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6년 하반기에 발표된 227개의 기업 중 아미코스메틱이 포함된 것이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 중앙부처 및 지자체가 선정한 강소기업 중에서 임금, 근로시간, 복지혜택 등 업무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청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기업’임을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 상반기에 총 891개 업체가 선정된 것에 이어 하반기에 선정되었다. 아미코스메틱은 2006년 8월 설립 이후 자사의 RD 센터를 통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과학적 특허성분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피부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비알티씨(BRTC), 더마 에스테틱 브랜드 씨엘포(CL4),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퓨어힐스(Pureheals)를 소유하고 있으며, 중국위생허가(CFDA) 128건, 미국식품의약국(FDA) 220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56건, 특허 70건(출원 40건, 등록 30건) 유럽인증(Co
(서울/최승순기자) 서울시가 올 한 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주요 정책 가운데 시민들로부터 가장 공감을 얻은 ‘시민이 직접 뽑은 2016년 서울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위는 심야 시간대 강남역 인근에서 택시를 잡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정책인 ‘심야 콜버스’가 차지했다. 콜택시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콜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목적지 및 경로가 비슷한 승객을 모아 운송하는 서비스로,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심야 시간대(밤 11시~새벽 4시)에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시행 초기 단계로 강남, 서초, 송파, 강동, 광진, 성동, 용산, 동작, 관악, 마포, 영등포, 동대문, 중랑 등 13개 구에서 운행 중이나, 출발지는 강남구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심야 콜버스에 대한 시민의 호응이 좋은 만큼 심야 택시 승차난 완화를 위해 ‘심야 콜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의 강남 단일 거점 운행방식에서, 승차난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홍대(마포구), 종로(종로구) 등 다중 거점 방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위는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지지를 받은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선정됐다.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2013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서 6번째로 준공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고운동 복컴)’가 혁신적인 건축물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 및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운동 복컴’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난 2014년 8월 착공 후 올 11월 준공됐는데, 건물 디자인이 ‘두루누리’라는 한글 ‘디귿·리을’을 건축물 외관에 반영한 디자인으로 ‘주민들 모두가 커뮤니티센터의 공간을 소통·공존의 공간으로 마음껏 즐긴다’는 개념으로 주민 입장에서 설계됐다.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물 외부디자인은 한글이미지 ‘디귿, 리을’을 구현했다. 이는 ‘주민들 모두가 커뮤니티센터의 공간을 소통·공존의 공간으로 마음껏 즐긴다’는 개념으로 주민 입장에서 설계됐다. 그동안준공된 복컴 시설 내부는 단순한 회색톤의 인테리어 색으로 다소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고운동 복컴’은 사용자의 취향을 감안해 각 층별 내부벽 색체를 달리 적용하는 등 주민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입체감을 향상시켰다. 고운동 복컴 내부는 기존의 복컴 시설과 달리 사용자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푸드트럭은 해외에서 새로운 먹거리 문화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4년 푸드트럭 운영의 규제 완화를 통해 합법화되면서 청년 창업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소규모 자본과 아이디어로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에 푸드트럭 사업자의 약 70%는 2030청년이다. 정책브리핑은 더 많은 청년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푸드트럭으로 성공한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봤다.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편집자 주) “단순히 거리에서 음식 만을 파는 푸드트럭이 아니라 푸드트럭이 있는 곳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보려고요. 푸드트럭은 문화입니다.” 여기 푸드트럭으로 세상과 소통하려는 한 청년이 있다. 푸드트럭을 그만의 철학으로 디자인하고, 또 푸드트럭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공간을 기획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거리문화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청년. 함현근 칠링키친 대표의 얘기다. 함 대표는 지난해 취업 대신 창업을, 창업 중에서도 푸드트럭 사업에 뛰어들었다. 주변에서는 무모하지 않냐며 만류하기도 했으나 그는 이제 푸드트럭 5대를 운영하는 어엿한 푸드트럭 브랜드 칠링키친의 대표가 됐다. 이제는 푸드트럭 운영을 하는 다른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최근 국내 정치상황 관련 우리의 흔들림 없는 정책기조 및 안정적 국정운영에 대한 영국측의 인식 심화 - 북한ㆍ북핵 문제 관련 영국의 확고한 지지·협조 확인 - Brexit 이후 경제통상 발전 및 보호무역주의 대응 등 협력 강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2.16(금)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필립 하몬드(Philip Hammond)」영국 재무장관을 접견하고, 양국간「포괄적 창조적 동반자 관계」발전 및 금융ㆍ경제협력, 북한 핵문제 대응공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하몬드 재무장관은 Brexit 관련 영국의 주요국과의 향후 협력 방향 논의를 위해 방한 ※ 양국은 수교 130주년인 2013.11월 한·영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포괄적 창조적 동반자 관계(broad and creative partnership for peace and prosperity)」 구축 황 권한대행은 최근 국내 정치적 상황과 관련하여 우리 정부의 정책 기조에는 변함이 없으며 국정운영도 정상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주요 외교ㆍ경제정책 등이 흔들림 없이 수행되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ㅇ 이에 대해 하몬드 장관은 영국측으로서도 한-영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 및대한항공의 감편계획과 관련해 수송·예약승객 조치현황 등을 모니터링 하는 한편, 특별안전감독 등 안전관리도 강화해 국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노사간 근로조건 교섭 결렬로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전체 조종사 약 2700명 중 189명이 참여하는 파업을 예고했다. 대한항공은 파업기간 중 22~27일 5일 동안 파업으로 인한 감편계획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노사간 근로조건 교섭 결렬로 오는 22~31일 10일간 전체 조종자 약 2700명 중 189명이 파업에 참여한다고 예고했다. 이에 국토부는 16일 수송·예약승객 조치현황모니터링과 특별안전감독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밝혔다.이에 국토부는 지난 5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관계기관, 항공사 등과 파업 기간 중 안전 및 수송방안 등을 협의해 왔다.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통해 항공사, 공항공사 등의 파업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한항공에 감편에 따른 승객안내 및 대체편 마련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항공안전 점검회의에서 국적항공사 CEO들에게 안
(한국방송뉴스(주)) 경기 동남부 벤처기업들의 성장을 도울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성남)’가 16일 오전 10시 30분 개소식을 갖고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광주 경기도의회 도의원,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 류진열 성남시 창조산업과장, 윤용건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입주기업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는 성장단계에 있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기반조성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마련한 벤처창업 허브다. 현재 도내에는 성남센터를 비롯해 안양, 고양, 의정부, 양주, 남양주, 구리, 의정부, 포천, 파주, 부천, 평택, 김포 등 총 13곳(남부 5곳, 북부 8곳)의 센터가 소재해 있으며, 지역 여건에 따라 유망 벤처기업의 입주공간인 ‘입주시설형’, 창업 희망자 중심의 ‘개방형 창업형’, 입주시설과 개방형 창업공간이 어우러진 ‘복합형’등으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소식을 갖은 성남센터는 유망 벤처기업들을 위한 ‘입주시설형’ 공간으로, 총 1,191.3㎡ 규모에 입주공간, 회의실, 제품홍보관, 운영사무실 등을 갖추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해양수산부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16년 수산물 수출유공자 장관표창 및 수출공로탑 수여식’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액은 11월 말 기준 19.5억 불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약 12% 증가하였으며, 2015년 연간 수산물 수출액(19.2억 불)을 넘어섰다. 이번 행사는 세계 경기 침체, 수산물 수입 규제 강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수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한 수출업체와 관련기관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수산무역협회와 함께 주최하는 오늘 행사에서는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자치단체, 수출 지원기관, 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출유공자 10명을 선정하여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업체별 수출액 규모에 따라 47개사에 수출공로탑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포상행사 후 이어지는 수산물 수출업계와의 간담회에서 “금년도에 어려운 수출 환경 속에서도 업계의 노력으로 수산물 수출액 12% 증가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우리 수산물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한국방송뉴스(주)) 정양호 조달청장은 12월 16일(금) 제주지역 우수조달기업인 ㈜대은의 송기택 대표와 ㈜동성콘크리트의 김형찬 대표를 방문하여 현장 소통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태양광발전시스템 생산업체인 ㈜대은과 콘크리트제품 생산 전문기업인 ㈜동성콘크리트를 차례로 방문, 기술개발에 애쓰고 있는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조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한다. ▷㈜대은은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제품의 생산 및 개발에서부터 시공, 유지보수까지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력 IT산업 분야 도내 ‘우수조달물품’ 제조업체이며, ▷㈜동성콘크리트 : 지난 ‘12년 3월 ‘관일체형 인터버 조립식 오수 원형맨홀’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에 지정되는 등 기술력을 갖춘 도내 콘크리트제품 생산 우수중소기업이다. 정 청장은 “기술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조달청은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나아가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 청장은 이날 오전 제주지방조달청을 방문하여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갖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