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LG CNS가 일본 야마구치현 신미네 지역에 일본 내 Top 5로 손꼽히는 대규모 55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신미네 55MW 태양광 발전소는 구축 완료 시 년간 64.5GWh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23,500 가구가 일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사업 규모는 구축과 운영을 합해 약 1,700억원이며 2018년 5월 상업 운전을 목표로 약 18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이 사업은 글로벌 태양광 회사 캐나디안 솔라(Canadian Solar Inc)가 발주한 사업이다. LG CNS는 금번 사업 수주로 일본에서만 총 162MW를 시공하게 되어 국내 기업으로 최대 실적을 보유, 일본 내 명실상부한 태양광 발전 사업 강자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번 신미네 사업은 LG CNS가 일본에서 5번째로 진행하는 태양광 발전 사업이다. 준공 시 일본 내 태양광 발전 사업에 있어 Top 5로 손꼽히는 대규모 사업으로, LG CNS 태양광 발전 구축 사업 중 50MW 이상 최초 대형 사업이다. 한편, LG CNS는 국내 SI사업자 중 유일하게 일본 특정 건설업 면허(전기/건설/토목 등)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한국방송뉴스(주))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에 2개의 신규 사료 공장을 완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부 자바섬 바땅(Batang) 지역에 건설한 스마랑(Semarang) 공장은 양계/양어사료 등 연간 약 26만 톤의 사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중북부 칼리만탄(Kalimantan) 지역의 칼리만탄 공장은 양계사료를 연간 약 18만 톤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다. CJ제일제당은 이들 두 곳의 공장 완공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연간 약 280만 톤의 생산규모를 확보하고, 인도네시아 6개, 베트남 4개, 필리핀과 캄보디아 각 1개 등 총 12개의 동남아 사료 공장을 운영하게 됐다. CJ제일제당은 내년에 인도네시아 1곳, 베트남 2곳, 필리핀 1곳 등 총 4개의 사료 공장을 추가로 건설해 동남아시아 공장 수를 16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뒤를 이어 큰 폭의 경제 성장이 기대되는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미개척 국가에도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국가간 상승효과(시너지)를 노린다. 현재 37개인 현지 축산 시설도 2020년까지 58개로 확대해 닭과 돼지 생산 개체 수를 크게 늘릴 계획이다. 지난 2013년 베트남에 설립한 ‘동남아시아 RD센터’를
(한국방송뉴스(주)) KOTRA가 지방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수출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12월 19일부터 3일간 부산, 김해, 창원에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경남지역 수출초보 기업 300개사가 참석해 ‘신규 수출기업화 사업’에 성공사례를 청취하고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교육을 받게 된다. 수출 초보기업을 비롯한 지방 중소기업들은 자금과 인력 부족으로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각종 수출 마케팅 강좌를 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다. KOTRA는 이러한 애로해소를 위해 △해외 마케팅 실무 관련 강좌, △컨설팅, △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해외 마케팅 실문 강좌에서는 마케팅 인프라 구축, 온·오프라인 시장조사와 마케팅 방법, 바이어 관리와 협상 준비, 해외전시회 준비 등 수출초보기업의 해외 마케팅에 꼭 필요한 강연이 제공되어 수출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산경남 KOTRA지원단 수출전문위원이 전하는 신규수출기업 성공사례도 수출 중소기업에게는 유익하다. 선석기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KOTRA는 본사와 지방지원단을 통해 지방 중소 수출기업을 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2017년 5월 20일부터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 21회 FIFA U-20 월드컵 대회(이하 U-20 월드컵)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안전대책본부가 12월 20일(화, D-152) 본격 출범한다. ㅇ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센터장 문영기)는 U-20 월드컵을 대비하여 오늘부터 대테러·안전대책본부(본부장 : 대테러센터장, 기획협력부 14명 + 안전지도부 11명)를 가동하고, ㅇ 경찰·소방·군(軍)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경기장 및 주요시설 등에 대한 테러와 각종 안전 위협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불의의 돌발 사고에 즉각 대응 태세를 구비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U-20 월드컵은 1977년 제1회 FIFA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며 2007년부터 20세 이하 청소년이 출전할 수 있는 현재의 대회명으로 바꾸어 사용해 오고 있으며, ㅇ 우리나라는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세계 4강 신화를 이루었으며, 지난 2013년 12월에 제 21회 대회 개최국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를 구성하여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7년 중소기업청의 대표적인 청년·기술 창업자 양성 프로그램인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이 획기적으로 변화된다. '단기 실적' 위주에서 ‘역량·성과’ 중심으로 평가지표를 재편하는 등 창업자 육성 체계의 혁신을 추진하고, 아울러, 현재 34개인 지정대학을 4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2017년 창업선도대학 혁신방안 및 신규선정 계획을 19일 발표하였다. 이번 방안은 ‘창업정책 혁신전략’(2016. 4.), ‘창업선도대학 고도화 방안’(2016. 8.)의 연장선상에서, “청년·기술창업 전진기지”로서의 역할 배가를 위한 정책방향이 구체화 된 것으로, 지난, 12월 5일 발표한 ‘창업보육센터’와 ‘청년창업사관학교’ 혁신 실천계획에 이은 세 번째, ‘창업선도대학’의 혁신 실천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12월 19일부터 신규 선도대학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2월말까지 신규 선정 및 성과평가를 마무리하고, 3월 선도대학과 협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영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은 “2011년부터 한국형 창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권역별로 지정된 창업선도대학이 지역창업 생태계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아름동 범지기마을 7,8단지 앞 보행자전용도로를 금연거리로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거리 선포 선언, 금연거리를 상징하는 풍선 띄우기 등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보건소는 건강홍보부스 운영, 주민 건강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 주민, 학생 등과 함께 깨끗한 금연거리 만들기 캠페인도 벌였다. 아름동 금연거리는 세종시 출범 이래 최초의 금연거리이며, 주민의 요구와 의견을 적극 수렴한 시민주도형 금연거리이다. 이춘희 시장은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담배연기 없는 세종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부산광역시는 지역 조선 관련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주요 금융 관련기관에 지역 중소조선소와 선주 및 선사에 대한 대출지원 강화와 해군, 해양수산부, 주요 대형조선소 등 계획 조선 실행 기관을 대상으로 선박 건조 시, 국산기자재 우선 사용 의무화 지침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지역 조선 관련 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을 감안, 정부와 금융기관에서의 보다 적극적인 대출 지원책 마련 촉구와 지역 조선기자재업체 납품 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부산광역시가 기업현장 방문을 통해 수렴된 내용에 따르면, 당면한 국내 조선산업 활력 회복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정책과 금융 지원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에서의 대출 지원과 RG(선수금지급보증) 발급이 미흡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올해 우리나라 선박 수주량이 급감한 실정에서, 국내 선박 발주 물량 확대를 위해 국내 선주 및 선사에 대한 대출 지원 강화가 요망되는 시점이나 대출 신청 시, 오히려 추가 담보 요청과 높은 이자를 요구해 국내 선박 발주를 어렵게 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지역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소방서가 소방 공무원들의 재난현장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공연을 가졌다. 16일 오후 세종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을 초청, 소방공무원 문화힐링을 위한 신나는 예술여행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한국공연관광협회가 협조한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요리인비빔밥을 소재로 비보잉, 비트박스, 아카펠라가 결합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임동권 서장은 "소방공무원들 직접 참여하하는 문화공연을 통해, 직장과 가정이 행복한 소방관을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는 내년부터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으로 운수종사자에 대한 교육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12월 19일(월) 오전 10시 30분, 시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전세버스 업계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버스 업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버스 등 사업용 차량은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특별 및 자체점검 강화로 사고를 예방하고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내년부터 변경 실시되는 주요 제도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2017년 개정되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 주요 내용을 보면,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의 보수교육 대상 중 법령위반 운전자에 대한 교육시간을 4시간에서 8시간으로 확대하고 법령위반으로 인한 처분일로부터 3개월 이내 교육을 이수토록 했다. 교육 전문성을 위해 운송사업자 자체 교육을 삭제하고, 교육기관을 교통안전공단을 추가 지정하여 시·도 연수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는 타 시·도 교육전문기관 또는 교통안전공단에 위탁 교육 가능토록 했다. 전세버스 대열운행에 대해 종사자 자격정지 기준을 강화하고, 버스운전자격에도 중대한 교통사고로 인해 사상자를 발생시킨 운수종사자에 대해 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조달청이 이번주(12.19~12.23)에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북일-남일1) 건설공사’ 등 총 55건, 5,021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기도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수요 ‘오성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등 집행건수의 약 80%(44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29%인 1,447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2건, 544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2건, 1,871억원(이 중 903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충청북도 1,303억원, 경기도 926억원, 경상남도 544억원, 대전광역시 417억원, 그 밖의 지역이 1,831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 예정 공사 중 금액 기준으로 약 46%(2,307억원)가 대형 공사로서 412억원 상당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수요 ‘가축유전자원센터 이전사업’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