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하 KREI)은 23일(금)「농어촌 삶의 질 향상 토론회」 개최를 통해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정부는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하고 낙후된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04년부터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2015년부터 18개 부처청이 협력하여 「제3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6년도 한해동안 농식품부와 각 부처, KREI 및 정책지원네트워크* 등이 수행한 정책과 관련 연구 등의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함께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2015년 이후 삶의 질 전문지원기관인 KREI(副한국해양수산개발원)를 중심으로 7개 국책연구원과 8개 시·도발전연구원이 MOU 체결, 상시 협업체계를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3차 기본계획 2년차를 맞아 지난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3년의 과제를 도출하고자 한다. 1부에서는 농어촌 삶의 질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할 계획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은 12월 23일(금) 가스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주형환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美셰일가스 공급확대로 국제 가스시장의 유동성이 높아지고, 중동 등 기존 공급자와의 경쟁이 심화되어 기존의 시장질서가 재편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미국의 셰일가스 수입을 계기로 활용하여 양국간 가스분야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양국기업간 자원분야 공동 RD나 공동 투자사업 등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여지가 많을 것 같다”고 밝히며 기업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개별 기업들의 美셰일가스 분야 투자·수입 현황 등을 언급하며, 향후 추가적인 美셰일가스 분야 투자·수입은 유가추이 등을 고려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한. 기업들의 발언에 이어 주형환 장관은 “美트럼프 정부에서도 셰일가스 등 화석에너지 수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우리기업의 셰일가스 분야 협력을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가스·석유 등 에너지업계와의 간담회 등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국내외 시장 및 업계의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회복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7년에 총 3,452억원이 투입된다. 중소기업청은 특성화시장 육성, 청년상인 창업지원, 주차환경개선 등 201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사업 참여 대상을 2016.12.23(금)~ 2017.1.23(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전통시장 마다 독특하고 개성있는 핵심특화 요소를 발굴하여 맞춤형 지원을 추진 (문화관광형시장)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하여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30곳 내외, 3년간 최대 18억원) (골목형시장) 도심 및 주택가에 위치한 시장을 ‘1시장 1특색’의 특화상품 개발 및 대표브랜드화 지원(60곳 내외, 1년간 최대 6억원) (지역선도시장) 지역 대표시장과 특성화에 성공한 우수시장을 선별하여 특화요소 고도화 및 롤모델로 육성(6곳 내외, 3년간 최대 25억원) ②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 주체로 청년상인 집중 육성 (청년상인 창업) 전통시장 유휴공간 및 빈점포에 쇼핑·문화·체험이 융합된 ‘청년몰’ 조성(17곳 내외) 및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성남시가 ‘3대 무상복지’ 지원금의 유보금 전액을 대상자에게 26일부터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성남시는 ‘3대 무상복지’와 관련, 정부와의 소송으로 불가피하게 약속된 지원금의 절반만 지급했으나 헌법재판소 판결이 올해 안에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에서 일괄 지급을 결정했다. 대상자는 올 한 해 청년배당과 교복지원금, 산후조리지원금을 받은 청년과 중학교 신입생, 산모들이다. 분기별로 지급되었던 청년배당은 분기별 수령 횟수에 따라 12만5천원부터 50만원까지, 산후조리지원금은 25만 원에 해당하는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교복지원금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13만5천650원을 학부모 계좌로 입금한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이 낸 세금은 최대한 아껴 다시 시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돌려주어야 한다”며 “취약계층으로 전락한 청년을 위해 기본소득 개념을 도입한 ‘청년배당’을,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교육에 필요한 것은 사회가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무상교복’을,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산후조리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기술성과 사업성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2017년에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3.59조 원 공급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7년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하고 26일부터 자금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책자금 예산규모는 금년보다 2.1% 증가한 3조 5,850억 원이며, 그간 정책 패러다임 혁신을 통해 재정 효율성 개선 및 성과 견인에 노력해 온 정책기조에 발맞추어 정책자금도 수출성과, 일자리 창출 등 성과지향적 지원체계로 개편하였다. 또한, 중소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시설자금 대출기간 확대를 추진하는 등 수요자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한편, 기업 구조조정, 美 금리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기 리스크 대응을 위한 안전망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도 정책자금 운용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획기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출, 창업 분야 집중 지원] ① (수출기업 지원 확대) 수출금융 지원규모를 확대(1,250→1,750억 원)하고, 정부 수출지원사업과 연계한 수출사업화자금 신설(500억 원)한다. (수출금융) 수출계약 또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는 2017년부터 고령화, 농기계·농약 사용 등 농업인의 안전재해 위험 증가 추세에 따라 ‘농업인 안전보험’을 지원하기 위해 도비 3억 2천만 원 등 총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업인의 신체 상해 등을 보상해 안정적 농업 경영활동을 보장하는 정책보험 상품이다. 만 15세부터 84세까지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까운 농협 등에서 연중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의 경우 지금까지 국비로 50%를 지원하고, 농가가 50%를 부담했으나 2017년부터는 도와 시군이 추가로 20%를 지원해 실제 농가에서는 산출보험료의 30%만 납부하면 된다. 보장 기간은 1년으로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와 농약 중독, 특정 감염병 등 질병 치료 때 보험혜택을 볼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사망 시 유족급여와 장례비, 상해·질병 시 치료비와 장해급여, 간병비 등이다. 최향철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기계 사용 증가 등으로 농업인의 안전재해 노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2017년부터 보험료 부담이 줄어든 만큼 농업인 안전을 위해 많이 가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지난 10년간 불법건축물로 몸살을 앓던 보령 원산도 내 도유지가 국내 최초의 도서지역 산림탄소상쇄 거래형 등록지로 새롭게 거듭났다. 충청남도는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내 해안방재림 3.51㏊를 산림탄소상쇄 거래형 사업에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1859번지 외 2필지’는 충남도 도유지로, 모래밭에 불법건축물이 축조돼 지난 10여 년에 걸쳐 자진철거 및 행정대집행으로 원상 복구된 곳이다. 충청남도는 이곳에 해풍, 해일 등을 우려해 지난 2013년 양질의 흙을 객토하고 바람과 모래 날림을 막는 퇴사울타리를 설치한 후 해송 1만 6000여 본을 식재해 해안방재림을 조성했다. 이곳은 지진이나 해안침식을 막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휴양기능을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산림청이 주관하는 제1회 사방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산도 해안방재림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향후 30년간 467톤 규모로 평가됐으며, 도는 해당량을 국가 배출권 거래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도는 올해 산림탄소상쇄 거래형으로 3곳을 등록해 계획대비 150% 성과를 달성했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사업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기술성과 사업성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2017년에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3조 5850억 원 공급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7년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하고 26일부터 자금 신청을 받기로 했다. 내년도 정책자금 예산규모는 금년보다 2.1% 증가한 3조 5850억 원이며 그간 정책 패러다임 혁신을 통해 재정 효율성 개선 및 성과 견인에 노력해 온 정책기조에 발맞추어 정책자금도 수출성과, 일자리 창출 등 성과지향적 지원체계로 개편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시설자금 대출기간 확대를 추진하는 등 수요자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한편 기업 구조조정,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기 리스크 대응을 위한 안전망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도 정책자금 운용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획기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출·창업 분야 집중 지원 수출기업 지원 확대 수출금융 지원규모를 확대(1250억 원→1750억 원)하고 정부 수출지원사업과 연계한 수출사업화자금 500억 원을 신설했다. 수출계약 또는 실적에 근거한 수출품 생산비용 등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午前11時 ...흐리던 날씨는 온화하고 하늘도 맑게 열어 주셨습니다.太陽이 地球의 가장 南쪽에 位置하는 節氣..나라가 어지러운 시기에 새로운 시작을 기원하며.."5000년 이상 이어져 내려오는 역사. 문화를 빛낸 先賢의 뜻을 이어받아 國家와 國民의 安定과 和合을 위한 共通分母는 무엇인지.. 서로 부족함 을 깨닫고 함께 힘을 모으는 자리"를 조촐하나마 마련하였습니다.바쁘신 분들이 모이시어 무사히 잘 치루었습니다.함께 해주신 "윤정희 봉사단.IWPG 봉사단.김남순 봉사단" "아리랑 예술단"그리고 역사음악연구소 박용진 소장님 사회.. 배뱅이 굿 인간문화재 이성관 선생님.사단법인 청소년 육성연맹 김재호 회장님. 국가미래대통합 백남오 위원장님. 사직파출소 윤한영 소장님과 현정회 집행부.제관님께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나마 모두 함께 宗敎와 理念을 超越한 愛國.愛族 정신으로 화합하며 기쁜 마음으로 일사분란하게 행사를 치루게 되어..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뭉쳐서 대한민국 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모두 공감하는 계기 가 되었습니다. 함께하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잊지않겠습니다.社團法人 顯正會 4代 理事長.李健奉 드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T는 20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 웨스틴 파조우 호텔(The Westin Pazhou Hotel)에서 로밍 고객들의 사용 편의를 위해 중국 차이나모바일 등 총 14개 해외 통신 사업자간 ‘로밍 서비스 품질 최적화’에 대한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차이나모바일(중국), 도이치텔레콤(독일), 오렌지(프랑스), 스타허브(싱가포르), 트루(태국) 등 각국 14개 통신사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KT가 유일하게 참여했다. 이번 MOU를 통해 총 14개 통신 사업자간 자사 고객의 로밍 서비스 이용만족도 향상을 위해 음성·문자·데이터 각각의 영역에서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수립했다. 각사는 ▲음성 및 문자 품질 보장 ▲데이터 망 연동 최적화를 통한 안정된 데이터 로밍 서비스 제공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KT는 국제 통신사업자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국내 최고의 로밍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기존에는 계약을 맺는 사업자간 개별로 로밍 품질 관리 활동이 진행되었지만 향후에는 14개 사업자간 주기적 회의를 통해 로밍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