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는 충청남도 소유의 관사촌 11필지 중 도지사 공관과 관사 5, 6호 등 5필지를 37억 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83년 만에 시민에게 첫 개방된 도지사 공관은 동·서양의 건축양식이 접목된 특별한 근대건축물로 넓고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나머지 관사도 2019년까지 모두 연차적으로 매입하여 문화적 가치보존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공간인 (가칭)문화예술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가칭)문화예술촌 조성사업은 현 모습 그대로 보존을 원칙으로 복원 또는 보수 후 시민과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지사 공관은 기본적인 보수 후 전시콘텐츠를 더하여 볼거리를 좀 더 보강하고 관사1호는 1932년도 건축양식으로 원형복원을, 그리고 나머지 관사들도 시민창작관, 휴게 공간, 입주작가촌 및 예술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주거지역에 맞는 편안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관사 간 정원도 연결하여 도심 속 힐링공원으로 조성하고 원도심과 테미근린공원, 보문산까지 연결하는 문화올레길을 조성하여 도심 속 산소 같은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23일 수산생물방역을 위한 현장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단체 ·유관기관·학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해 수산생물방역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는 국가 방역기관과 민간 전문가 간에 수산생물방역 사업에 대해 올해의 주요 업무 성과 공유와 2017년도 수산생물방역 업무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6년도 수산생물방역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2017년도 주요 사업인 ▲법정전염병 모니터링 ▲양식장 질병 예찰 ▲방역물품 및 방역관리 지원 서비스 ▲수산생물용의약품 관리 ▲법정전염병 및 관리대상 질병의 진단·제어기술 개발 등에 대한 방향과 현장 애로사항을 토의했다. 수산용의약품별 양식대상 품종과 양식장에서의 적정 항생제 사용 등 수산용의약품 관리 현황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토론을 통해 안전한 수산물 생산 방안이 제시되었다. 또한 2017년도 수산생물방역 업무의 추진방향에 따라 수산생물 전염병 신속 진단기술 개발, 질병 예찰 및 전염병 모니터링 대상과 범위, 방역물품의 종류 및 지원방안, 방역조치에 따른 양식장 관리방안 등 현장에서 느끼는 각종 애로사항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면세점협회가 23일(금)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이용흥)를 통해 총 26명의 청소년에게 총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한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초·중학생 18명, 고등학생 5명, 대학생 3명이다. 초·중학생에게는 1인당 200만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전달식에서 김도열 이사장은 “면세업계의 작은 정성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가정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형편상 자신들의 재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사회적 편견에 쉽게 노출되는 현실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면세점협회는 2010년 처음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매년 25명 내외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총 4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에도 매년 1천만원을 후원했다. 사진가 조세현과 대한사회복지회가 함께 진행되는 천사들의 편지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두산중공업이 인도 현지법인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DPSI, Doosan power systems India)가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州) 정부 발전공사로부터 총 2조 8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2곳에 대한 수주통보서(NOA, Notice of Award)를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소는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 건설되는 오브라-C(Obra-C) 석탄화력발전소와 자와하푸르(Jawaharpur) 석탄화력발전소로서, 각각 660MW급 2기씩 총 4기 2640MW급 규모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방식으로 오브라-C는 2020년 10월 자와하푸르를 2021년 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우타르 프라데시 주는 인구 2억명에 육박하는 인도 최대 주(州)로 타지마할이 있는 역사상 정치 문화 중심지다. 이 곳의 주정부 발전공사가 국제경쟁입찰로 발주한 대규모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렸고 두산중공업은 BHEL, LT 등 인도 기업들과 경쟁한 끝에 수주에 성공했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지난
어리목광장에 눈이 소복이 쌓여 겨울풍경을 보여줍니다. 내일은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한라산을 찾은 관광객들도 화이트크리스마스의 기분을 느껴 무척 행복한 모습입니다. 탐방로에 눈이 쌓여 있어 겨울 등산장비(아이젠, 선글라스, 모자, 장갑, 물, 에너지바, 여벌의 옷 등)는 필히 준비하여 안전한 산행하세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AI 방역조치에 따른 산란계 살처분 마릿수 증가(산란계 총마릿수 69,853천수 중 15,934천수, 22.8%)로 계란 공급량이 줄어, 12.22일 기준 소비자 가격이 전월 대비 27.1%, 산지가격이 37.0% 상승하였다. 정부는 계란 수급 및 가격 안정과 산란계 사육기반의 조기 회복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언론에서 계란 사재기가 있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사재기 행위가 있었는지 상황을 파악하고 부처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정위, 국세청, 농식품부, 식약처, 지자체 등 관계부처가 함께 계란유통업체들의 재고물량과 위생안전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 ‘계란 품귀 와중에 SPC 사재기 들통’(경향신문, 12.22) 합동점검결과 사재기 등의 행위가 발견될 경우 행정지도 또는 권고 등을 통해 투명한 시장질서를 유도할 계획이다. 가공용 계란의 주요 수요처인 제과․제빵업체의 경우 계란 가격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이다. * 계란 수급 관련 제과․제빵업체 긴급 간담회(12.22일)에서 풀무원․SPC 등 6개 업체들은 액상전란 등에 대한 할당관세와 검역완화를 요구 난백․난황․전란 등 주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충청북도체육회는 12월 22일 오전 11시 선프라자 크리스탈볼룸에서 2016년 충북체육을 빛낸 각 분야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북체육상은 1972년 처음 제정되어, 그동안 우리도 체육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체육인을 선정 시상하였으며, 금년 45회를 맞아 2016년 통합 충북체육회 출범 후, 첫 시상식으로 더욱 뜻 깊은 행사 였다. 이날 시상은 경기부문, 생활체육부문, 지도부문, 공로부문과 함께 특별상, 감사패로 진행되었다. 경기부문에서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육상의 꽃’육상 트랙 100m경기에서 34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한 유 진(충주시청), 롤러 3관왕 송광호(서원고3), 3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카누 조신영(증평정보고3), 조승재(충북개발공사)선수와 2016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찬호(청주공고3)선수가 각각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최우수단체상은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6년만에 결승에 오른 세광고등학교 야구팀과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중부 금메달을 싹쓸이한 증평여중 카누팀이 받았다. 우수선수상에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롤러에서 3관왕에 오른 강수진(한국호텔관광고2)등 6명,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충주시 학습동아리 ‘원터풀’이 하수처리기술을 특허 받고 상용화까지 성공하며 예산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 신사(新思)들의 신개념 수위측정장치, 2015년 무전원 수위측정장치로 특허를 획득한데 이은 세 번째 특허라고 한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학습동아리 ‘윈더풀’은 하수처리장에 근무하는 충주시 공무원들과 지역업체인 미산ENG가 한 팀을 이뤘다. 윈더풀 회원들은 업무현장에서 하수처리 중 발생하는 부식성 가스와 습기가 기계설비 제어반에 악영향을 끼치는데 주목했고, 이후 토의와 실험을 거듭하며 유해가스에 내성을 갖춘 장비를 고안해 냈다. 윈더풀은 특허에서 멈추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특허장비를 실제현장에 도입하는데 성공했다. 2013년 처음 개발을 시작한 이래 4년만의 결실이다. 수차례에 걸친 보완과 검증, 예비설치과정을 반복했고, 그 결과 개발비용은 저렴하고 효과는 우수한 ‘자동제어반 및 수배전반 부식방지시스템’의 상용화라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시는 개발한 장비를 올 12월부터 현장에 설치하고 실제 운영하고 있다. 시가 새로운 시스템을 현장에 도입함에 따라 하수처리장 운영이 원활해진 것은 물론, 연간 장비 개보수비용 3천만원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시골 간이역에는 바쁜 현대사회에서 느낄 수 없는 옛 정취가 살아 있다. 철길에서 뛰어놀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수십 년 전 간이역의 풍경은 지금도 여전하다. 올겨울 새 단장을 마친 경기 양평의 구둔역 폐역도 그중 하나다. 구둔역은 추억의 장소가 되었지만 청량리 방면을 알리는 이정표는 그대로 남아 있다. 이용객이 적고 역장이 배치되지 않은 작은 역, 바로 간이역이다. 일반 역에 비해 규모가 작은 간이역은 인적은 드물지만 나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 문학 작품 속 배경으로 등장해왔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800여 개의 간이역이 있고 그중 24개 간이역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구둔역 폐역(이하 구둔역)도 그중 하나다. 80년 가까이 소박한 간이역으로 자리해온 구둔역이 지난 12월 2일 새 단장을 마치고 농촌 문화를 품은 예술적 공간으로 거듭났다. 서울에서 차로 약 2시간을 달려 도착한 구둔역은 구불구불한 산길과 시골길을 한참 달린 뒤에야 모습을 드러냈다. 이런 곳에 간이역이 있을까 싶을 만큼 깊숙한 곳까지 차를 몰고 들어오면, ‘구둔’이라는 낡은 명패를 단 조그마한 역사가 외딴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위기를 겪는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3D프린팅 융합을 통해 고도화하기 위한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인력양성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광역시는 오는 2017년 2월까지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위기에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고용노동부 2016년 조선업 밀집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엔지니어 교육’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울산광역시는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조선업 밀집지역 실직자 및 퇴직자, 울산지역 3D프린팅 관련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등 22명을 대상으로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엔지니어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가 주관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는 교육훈련을 담당하며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산학연 협의체 구성, 성과관리 등을 통해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한다. 교육훈련은 3D모델링 설계 교육, 3D프린터 장비운용, 시제품 제작, 장비 후 가공, 장비 점검 및 에러 복구 등 총 210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 희망자는 2017년 1월 2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폴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