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광역시 관계자가 인천국제공항으로 새해 첫 입국하는 중국 회격생물그룹 기업회의 관광단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화권 기업과의 교류 확대 및 MICE를 통한 한-중 기업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회격생물그룹 기업회의’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중국 회격생물 그룹의 임직원 500명이 1월 3일부터 입국해 8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한다. 이 날에 방인한 중국 회격생물 그룹은 광저우에 위치하고 있어며, 작년 3월말 중국 아오란 그룹 인천 방문행사시 참관한 동종업계 기업으로, 건강효소식품 제품개발 및 판매를 하고 있다. 방문 기업은 이 번 방문일정동안 ▲신포시장, 차이나타운, 소래포구, 아울렛 등에서 인천의 맛과 멋을 느끼고, ▲송도 컨벤시아에서 1일간 기업회의 공식행사를 진행한다. 이 번 방문행사는 인천시가 「인센티브 관광 Hub 도시 전략」으로 전담여행사와 직접 마케팅을 추진하여 유치했다. 인천시는 지난 3월 말 중국 국영청년여행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인센티브 관광을 유치해 오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 기업, 여행사를 직접 상대하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하는 청춘조치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조치원 서북부지구 토지 일부가 기획재정부에 정부 비축 토지로 매각됐다. 이곳에는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의 입주가 예상돼 조치원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준공한 세종고용복지+센터에는 고용센터 등 19개 기관과 한국폴리텍대학 세종분원이 입주할 예정이다. 고용복지통합센터는 10개 기관이 입주를 완료하고, 지난해 말부터 고용·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예전 시청 부지에 착공한 SB플라자(10층 규모, 연면적 10,700㎡)와 서북부 복합업무단지(232천㎡)에는 수도권 기관·단체 등이 들어서 조치원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초에는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등이 중앙부처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8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지난해 6월 강원연탄 주변 저탄장 부지(5,158㎡)를 매입함으로써 40여 년간 제자리걸음이던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공사가 진행중인 조치원역광장 경관개선과 중심가로 환경개선, 행복주택(9월, 450호) 건설도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도심 속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에 소재한 UN 및 국제기구에 근무하는 전문가들로부터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강연이 열린다.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송도국제기구도서관)은 오는 1월 25일 오후 3시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재능기부 특강 ‘UN & 국제기구 전문가와 함께 하는 2017 멘토(Mentor)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는 UN 및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를 초빙해 업무와 활동, 소중한 경험, 노하우 등을 전수해 줌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와 적성 파악 등 성장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멘토 강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 번 강연에는 UNCITRAL(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 김진호 법률전문위원이 강연 기부자로 나서 UNCITRAL의 활동 내용 및 역할, 담당 업무 내용, 법 관련 직업의 진로 안내 및 진출방법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강연은 고등학생 이상 청소년 및 강연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송도국제기구도서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거나,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 교육문화프로그램→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40명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광역시는 올 3월 COEX에서 개최하는 ‘제27회 서울 국제소싱페어’에 인천광역시 품질우수제품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27회 서울국제소싱페어‘는 소비재 관련 핵심 트렌드와 선물용품, 사무?주방용품, 화장품, 인테리어, IT 등의 최신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소비재상품 전시회로 국내 소비재 전시회 중 가장 많은 바이어가 참관하는 행사이다. 인천시는 이 번 전시회에 참가할 품질우수 및 유망중소기업 제품 등 인천 관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24개사를 선정하고, 참가비의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월 2일부터 20일까지 중소기업맞춤형원스톱지원서비스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참가 신청하면 된다. 이 번 전시회에서는 인천시에서 선정한 품질우수 인증제품 및 유망중소기업의 경우 판로기회 제공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해당기업은 신청서만 작성할 수 있도록 서류를 간소화했다. 한편, 지난해 참가한 23개 기업은 비데, 세라믹식도, 미용보습기, 구강세정기 등 생활용품, 기능성제품 등으로 인천품질우수제품전시관을 구성해 국내 및 해외 바이어들에게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가 공사비산정기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공사비 산정 기준(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을 작년 12월 30일 개정·공표했다고 밝혔다.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는 전체 1,968개 공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5년 3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친 단가 현실화 과정을 통하여 1,968개 전체 공종에 대한 단가를 개정하였다. 이번에 공표된 표준시장단가는 전기 대비 단가 상승률이 평균 2.01%가 상승하며 총액으로는 0.44%의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된다. 2015. 3. 1.부터 도입된 표준시장단가는 그동안 단가 현실화를 위하여 작년까지는 10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 건설공사에 대하여 한시적으로 적용이 유예*되었으나 올해부터는 100억 원 이상의 모든 건설공사에 전면적으로 시행된다. * 기획재정부 계약예규 예정가격 작성기준 <제229호, 2015.3.1.> 부칙 제3조(표준시장단가 적용에 관한 특례) 제37조 제2항의 개정 규정 중 ‘100억 원’은 2016년 12월 31일까지는 ‘300억 원’으로 본다. 건설공사 표준품셈은 건설기술 향상과 건설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기 위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충남지역 도로연장이 광역도 단위 9개 지자체 중 경기도 다음으로 가장 낮아 도로연장 확충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이는 ‘국토계수(인구와 면적을 고려한 기준지표)당 도로연장’을 비교해 본 결과 경기도가 1.15로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 충남 1.67, 경북 1.72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청권에서는 세종이 1.4로 가장 낮았으며, 다음으로 충남(1.67), 충북(1.94), 대전(2.28) 순이었다. 전국 평균은 1.99다. 충남연구원이 2일 발표한 ‘충청남도 도로 현황과 시사점’ 인포그래픽에서 전국 9개 광역도 단위 지자체 중 충남도내 고속도로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3위)이지만 군도(8위), 지방도(7위), 국도(5위)의 도로연장은 저조했다며 주요 간선도로와 연계된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도내 시·군간 이동시 고속도로 이용률은 37%로 국도 26%, 지방도 25%, 시·군도 12%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충남연구원 김형철 책임연구원은 “도내에는 지방도 이용률이 높은 청양(43%), 홍성(37%), 아산(36%), 금산(32%) 등은 이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결국 도로망 굴곡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투자 공시 시범사업 결과를 철도안전 정보종합관리시스템에 공시하였다고 밝혔다. 철도안전투자 공시 시범사업은 철도운영자 등의 안전투자 규모를 대내외에 공개하여 안전부문 투자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기관 간 비교를 통해 안전투자의 확대를 유도하여 안전 최우선 경영을 정착시키고자 시행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연간 여객 수송인원이 1억 명을 넘는 6개 주요 철도운영자 및 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공시항목은 안전조직·인력 현황, 시설 및 차량 등 보유현황, 주요 안전설비 구축현황, 철도사고·장애 발생현황, 안전투자 소요, 계획 및 실적 등 총 23개 항목이다. 공시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3년 동안(’13~’15) 6개 기관의 안전투자 소요 대비 투자 실적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절대적인 투자 규모는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후 철도차량 및 시설 등 투자가 필요한 기관 중 최근 3년간 투자 투입 규모 대비 실적이 가장 우수한 기관은 서울도시철도였으며, 저조한 기관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부산교통공사였다. 6개 기관은 향후 3년간(’16~’18) 소요 대비 안전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나, 향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공사비산정기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공사비 산정 기준(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을 작년 12월 30일 개정·공표하였다.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는 전체 1,968개 공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5년 3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친 단가 현실화 과정을 통하여 1,968개 전체 공종에 대한 단가를 개정하였다.이번에 공표된 표준시장단가는 전기 대비 단가 상승률이 평균 2.01%가 상승하며, 총액으로는 0.44%의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된다.‘15. 3. 1.부터 도입된 표준시장단가는 그동안 단가 현실화를 위하여 작년까지는 10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 건설공사에 대하여 한시적으로 적용이 유예*되었으나, 올해부터는 100억 원 이상의 모든 건설공사에 전면적으로 시행이 된다.* 기획재정부 계약예규 예정가격 작성기준 <제229호, 2015.3.1.> 부칙 제3조(표준시장단가 적용에 관한 특례) 제37조 제2항의 개정 규정 중 “100억 원”은 2016년 12월 31일까지는 “300억 원”으로 본다.건설공사 표준품셈은 건설기술 향상과 건설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기 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황교안 권한대행은 12월 30일(금)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참석자 : 경제·사회부총리, 외교·행자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식약처장 등 오늘 회의에서는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식품안전 분야를 집중 논의하였다.ㅇ 특히, 연말연시와 설 명절을 전후하여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가 늘어나는 만큼, 국민들이 먹거리 문제로 불편한 일을 겪지 않도록 식품안전대책을 보다 철저하고 꼼꼼하게 챙겨 나가기로 하였다.ㅇ 우선, 불량식품 단속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 겨울을 맞아 국민들이 자주 찾는 스키장 등 다중이용시설내 음식점과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 특히, 최근 AI로 인한 계란값 상승을 틈타 깨진 계란 등 식용 불가능한 비위생 계란이 유통되지 않도록 특별 단속을 실시하여 국민 불안을 해소해 나가기로 하였다.ㅇ 또한, 불량식품 영업자를 즉시 퇴출시키기로 하였다.. - 유통기한 위·변조, 검사 부적합 제품 판매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확대하여 시행*하는 한편, * (현행) 유해물질 함유, 병든 고기 사용 등 5개 항목 → (확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신년사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가 살아나길 기원- 정유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국민 대화합 뿐만 아니라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가 살아나 국민들께서 묵은해의 우울했던 일들은 모두 떨쳐버리시고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리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단일 민족이며 국조 단군의 자손이라는 공통분모와 한민족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민족입니다. 국조단군님은 우리의 조상이시고 대 조선국을 세우신 어른이십니다. 본회는 국경일.기념일. 명절.절기 뿐 만 아니라 봄.가을 두 번(어천절대제, 개천절대제)에 걸쳐 우리겨례 역사.문화를 빛낸 국조단군님과 선현들의 뜻을 이어받아 기리는 제향(춘.추 봉선제)을 올리고 있으며, 국조단군님의 홍익인간 정신을 널리 보급하며 나라가 어려울 땐 국조단군의 개국이념을 구심점으로 하나로 뭉쳐 국난을 극복하던 우리겨레의 정신을 지키고 이어 받아 대한민국이 세계 평화를 이루는 중심국가로 발전되기를 기원하는 단체로서 국민 정신 순화를 통한 국민인성 교육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본회가 주관하며 민과 관이 함께 하는 어천절 및 개천절 대제 봉행과 관련하여 10여년 전에도 한신대 학술원의 설문 조사에서 밝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