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공동주택 태양광발전 보급 지원 사업에 하귀휴먼시아1단지, 삼화휴먼시아1단지, 삼화휴먼시아3단지, 도남e-편한세상1차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월 30일, 전기자동차 충전 설비구축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4개의 공동주택을‘공동주택 태양광발전 보급 지원 사업’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오는 2월까지 태양광 발전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접목한‘태양광 융합 충전 인프라’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양광발전설비는 총 139.3㎾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는 연간 전력량이 하루 3.5시간 발전 기준 17만7,956㎾h로 전기자동 96대를 운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주행성능 6.5㎞/㎾h, 연간 12,000㎞ 주행 기준). 그간 제주도는 거주비율의 46%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의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해 5월부터 제주도, 한전, LH와 협력해 공동주택 91곳에 충전기 297기를 보급했다. <2016년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충전기 보급 현황> ㆍ제주도 : 3개소, 급속4기(도남e편한세상 2기, 외도부영2차 1기, 신천지1차 1기) ㆍ한전(추진중) : 82개소, 155기(급속 37기, 완속 118기) ㆍLH : 6개소, 이동형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폐사한 고양이를 고병원성 AI(H5N6형)로 확진한 후 일반 국민, 수의사 등을 위한 AI 예방 행동수칙을 발표한 바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의 야외활동이 증가되고 집안에서 반려동물 접촉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 ‘어린이·청소년 AI 예방 행동수칙’을 마련했다. 이번 ‘어린이·청소년 AI 예방 행동수칙’은 AI가 고양이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낮지만, 어린이·청소년에게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좀 더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수칙에는 어린이·청소년이 야외 활동 시 준수할 사항,야생동물 또는 그 사체를 접촉한 경우 조치사항, 가정에서의 반려동물 관리 시 유의할 사항을 담고 있으며 부모 또는 보호자가 어린이·청소년을 지도하고 야외에서 야생동물 등 접촉 후 증상이 발생할 경우 조치할 사항 등도 안내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질병관리본부는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과예방수칙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방학 중임을 감안 TV·카드뉴스 등을 활용해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 어린이·청소년 AI 예방 행동수칙 - ① 철새 도래지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명상욱 의원(새누리당, 안양1)이 2016년 안양시 만안구 관내 학교 교육환경개선예산 189억 9천만원을 최종 확보하여 집행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16년 교육환경개선사업 최종 예산배정 현황에 따르면 안양시 만안구 소재 학교에는 명학초 노후화장실 개선사업에 4억5천만원이 편성된 것을 비롯 16개 초등학교, 5개 중학교, 11개 고등학교에 대한 교실바닥교체, 가스냉난방기 설치, 체육관 보수공사 등의 학교환경개선예산이 대폭 반영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예산에는 만안초 교실 60실에 대한 LED 조명 설치에 2억3천만원을 비롯 초등학교 8개교와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에 대해 LED 조명 설치 예산이 반영되었으며, 이에 따라 10개 학교의 모든 교실 조명이 전면 교체되고 있다. 한편 냉난방 개선 예산도 대폭 반영되어 안일초 교실 87실에 대한 냉난방기 설치 예산 4억2천만원을 비롯 5개교에 대해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 냉난방기가 집중 설치될 전망이다. 또한 노후 책걸상 교체 예산도 반영되었는데 박달초 노후 책걸상 1,394개 교체 예산 5천만원을 비롯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4개교, 고
(한국방송뉴스(주)) 기능성 침구 제조업체 ㈜효원일렉트로닉스와 아베르알파카크라우드펀딩 주식회사가 입점 경쟁이 치열한 카카오톡 내의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 2016년 12월 27일 오픈 단 하루만에 400개를 주문받았다고 밝혔다. 효원일렉트로닉스는 50~70만원대로 유통되고 있던 알파카 침구 제품 시장에 일반 양모 이불 수준으로 대폭 가격을 낮춘 아베르알파카를 런칭하였다. 이후 두 번의 크라우드 펀딩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카카오톡에 있는 메이커스에 입점한 아베르알파카는 10만원대 중후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쟁이 치열한 침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메이커스 위드 다음카카오는 ‘낭비 없는 생산’을 모토로 주문 접수 완료 후부터 제작이 시작되고 및 발송되는 새로운 판매 방식의 플랫폼으로 매주 화요일 오픈한다. 일반적인 쇼핑몰에 비해 시간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높은 신뢰도와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선택을 통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입점 업체로서는 단기간에 인지도를 높일 수 있어 업체들 사이의 입점 경쟁이 치열하다. Hyowon Electreonics Inc. 미국 본사 이윤기 대표는 “알파카의 털은 양모나 오리털보다 보온력도 우수하지만 눈에 보이는 습
(한국방송뉴스(주)) 포플레이가 다양한 스포츠 게임을 남녀노소 누구나 실내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IT와 스포츠가 결합된 새로운 놀이문화 공간 ‘플레이스팟’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기존의 스크린 야구는 물론 축구, 사격, 양궁 등 실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스포츠 게임을 한 공간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당사는 창업 초기부터 게임 개발과 더불어 Branding Creator, Designer, Marketer 그리고 Shop management 개발에 중점을 두어 완벽한 샵 프랜차이징 패키지를 개발했으며 한국인이 가장 즐겁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오프라인 게임 매장을 목표로 한다. ‘플레이스팟’은 제4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7 Setec을 참가하여 예지창업자 및 업종전환자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 및 가맹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로수젯’이 MSD를 통해 해외 23개국으로 수출된다. 한미약품과 MSD는 최근 로수젯 수출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로수젯 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용량을 23개국(한국 제외)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던 고지혈증 환자에게 유용성이 기대되는 전문의약품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로수젯 글로벌 수출을 위한 연구개발 및 생산을 맡고, MSD는 수출 국가의 마케팅 및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과 MSD 양사는 지난 2009년 체결한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 수출 계약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아모잘탄은 고혈압치료 성분인 ‘암로디핀’과 ‘로살탄’을 결합한 복합제로 MSD를 통해 ‘코자 XQ' 브랜드로 약 50여개 국가에 대한 수출계약을 맺은바 있다. MSD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 총괄 케빈 알리(Kevin Ali) 사장은 “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게임 인재들의 채용을 책임질 채용정보 사이트가 오픈했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게임미디어 인벤과 함께 게임 관련 직종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리크루트 인벤(http://recruit.inven.co.kr)’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리크루트 인벤은 취업 준비생을 위한 인벤 내 게임산업 전용 구인·구직 채용 정보 사이트다. 알바천국에서 제공하는 각 지역별, 단기알바, 테마별 알바 등의 카테고리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아르바이트 채용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게임업계의 최신채용 뉴스를 통해 국내외 게임사들이 개별적으로 실시하는 각종 채용설명회나 공채 등에 대한 정보를 꼼꼼하게 살펴보거나 기업 탐방/인터뷰 코너를 통해 각 게임사 인사 담당자가 소개하는 기업의 환경과 복지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알바천국은 게임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양사가 협력해 이번 리크루트 인벤을 오픈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취업 준비생 및 아르바이트생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제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크루트 인벤 홈페이지에서는 8일까지 오픈 기념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 김 양식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배경에는 지난해 9월부터 군산시, 고창ㆍ부안군 김 양식어장 9개 지역의 해수를 채수하여 용존 무기 질소 등 영양염을 분석한 후 김 양식 해황속보를 발간하여 “김 황백화 예방 등 지도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3일 밝혔다. 올해, 김 주산지인 전남지역 일부에서 황백화 현상으로 김 작황이 부진하나, 전북도는 유례가 없는 김 양식 작황이 풍년으로 지금까지 1만여 톤 정도의 김을 생산하여 kg당 평균 1,360원(손익분기 600원 정도)으로 작년 평균가격 1,053원 대비 30%정도 높게 거래가 되어, 490여 억원의 소득이 예상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김 채취 작업은 현재 3~4회 진행중에 있으며, 채취 주기는 월 2회 정도 15~20일 간격으로 년중 7~8회(김 엽체 15㎝)정도 채취하게 된다 전북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에 따르면, 품질 좋은 김 생산을 위하여 2017년도에도 ①김 활성처리제 지원(410백만원), ②물김포대구입 지원(123백만원)에 총 533백만원(도비117, 시군비416)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도에서는 수산기술연구소와 황백화, 자연재해 예방을 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전라남도가 수출 의향 고취를 위한 ‘제12회 전라남도 수출상 시상식 개최 계획’을 수립, 중소기업과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상 수상자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월 16일 도청 왕인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 대상은 수출기업 7개사(대상 1우수상 2장려상 4)와 유공자 9명(수출기업 근로자 5수출기관 임직원 및 공무원 4)이다. 수상 희망 기업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전남에서 기업활동을 한 수출기업이나 수출기업에서 2년 이상 종사 중인 상시근로자 및 수출 분야에 1년 이상 공이 있는 도와 시군 공무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016년 수출 관련 중앙단위 포상이나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했던 기업이나 개인,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기업이나 개인은 제외되며, 신용불량으로 등록됐을 경우도 수상할 수 없다. 수상 기업엔 상패와 함께 전라남도의 각종 수출 지원 시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청 국제협력관실로 문의하거나, 전라남도수출정보망(http://jexport.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20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화) 오전 9시40분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서울지역 공무직지부가 주최하는 ‘2017년 공무직 시무식’에 참석, 새해에 힘찬 정진을 다짐하는 서울지역 공무직지부 16개 지회 공무직 500여 명에게 신년 인사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은 공공, 운수, 의료·돌봄 등 사회서비스 부문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모여 만든 노동조합이다. 서울특별시는 2012년부터 청소·환경정비·경비직 등 비정규직을 정규직인 공무직으로 전환, 2017년 1월 현재 총 1,612명이 공무직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 12.28에는 총 88명 공무직에 대한 퇴임식을 처음으로 개최한 바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