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2017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통합 공고(1. 5.)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여 세계시장에서 지배력을 행사(세계시장 점유율1~3위)하는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글로벌 성장/도약의 2단계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 글로벌 성장 단계(매출4백억~1조원) : 글로벌전문기업육성사업, 월드클래스300 * 글로벌 도약 단계(매출1백억~1천억원) :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이번 공고를 통해 ①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및 월드클래스300(글로벌성장단계) 후보기업 35개사, ②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글로벌도약단계) 후보기업 120개사를 선발한다. * ‘한국형히든챔피언 육성대책’(2014.10)에 따라 ’15년부터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과 월드클래스300은 지원기업을 공동 선발하고, 지원시책을 통합 제공 이들 기업에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① 연구개발(R&D: 기업당 연간 최대 15억 원)와 ② 지식재산(IP)등 전문분야 교육 및 상담(컨설팅), 실제 해외진출을 위한 ③전략수립과 마케팅 비용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중소?중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OTRA와 KEA(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 권오현)는 CES 최초로 공동 한국관을 구성해 2017년 1월 5일(목)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되는 CES 2017(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관은 국내 IT 관련 중소기업 55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돼 혁신제품과 미래기술을 선보인다. 2017년도 CES는 스마트홈, 증강현실, 자율주행, 헬스케어, 웨어러블 스포츠 등 5가지 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올해 CES에는 전 세계 150개국에서 3,800여개 기업들이 참가했고, 관람 인원만 16만 5천명을 넘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가전협회(CTA)가 주관하는 CES 2017은 1월 8일(일)을 마지막으로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한국관에 참가하는 중소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전시회를 찾은 많은 나라의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최근 CES 트렌드인 자율주행 관련 제품을 선보인 카네비컴(대표이사 정종택)은 라이다 기술을 이용한 스크린도어 안전장치와 ‘뷰게라’ 블랙박스로 참관객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전주시가 대표적인 생태공간인 삼천을 수달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하는 등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있는 하천으로 복원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올해 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위한 국비 47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서신동 삼천·전주천 합류점 인근에 독립된 섬 형태의 수달 인공보금자리와 생태수로, 생태탐방로 등을 만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평화2동 원당교에서 서신동 전주천합류점까지 9.8㎞ 구간의 삼천의 수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올 연말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사업 핵심구간인 수달보금자리 조성구간 내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관련 전문가 및 생태하천협의회 등 관련 NGO단체 등의 자문을 거쳐 날씨가 풀리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전주천 합류부 인근에 외부로부터 간섭이 적은 독립된 섬 형태의 수달보금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또한, 시는 수달이 주로 돌무더기와 나무더미 근처에서 은신해 생활하는 만큼, 수달보금자리 주변에 돌무더기와 수로형 습지, 초지군락 등을 만들기로 했다. 동시에, 섬 아래쪽에는 수로형 습지와 삼천을
(서울/최승순기자)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를 제시하고, 미래의 교육 모습을 조망하는 2017 교육박람회(EDUTEC KOREA)가 (사)한국교육, 녹색환경연구원, 엑스포럼의 주최로 1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180개사 50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에듀테크(EduTech), 교육콘텐츠, 교육환경·시설 등 최신 교육 시설과 다양한 콘텐츠, 교육 기술로 전시장이 구성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Connect to the New World of Education(교육박람회, 교육의 새로운 세계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박람회와 다양한 부대 및 연계행사*가 진행된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데모데이, 에듀테크 토크쇼, 스마트교육학회 동계 페스티벌,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동계연수 등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풍성한 에듀테크(EduTech) 콘텐츠와 부대행사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교육트렌드 ‘에듀테크(EduTech)’를 반영하여 이전보다 더욱 풍성해진 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활용 교육 솔루션을 비롯하여 가상/증강현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가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해 ‘전남형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형 청년인턴사업을 통해 청년 근로자 지원을 강화해 1~3년차까지 청년과 기업을 지원한다. 청년들의 취업을 촉진시켜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동시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에도 다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인 희망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등에 근무하는 청년들의 이직을 방지해 지역 안착을 도울 계획이다. 올해는 1년차 인턴·정규직 200명, 2년차 정규직 200명, 3년차 정규직 200명 총 600명을 모집한다. 전남형 청년인턴사업에 참여한 경우 1년차에는 기업에 200만 원, 청년에게 150만 원, 2년차에는 기업에 150만 원, 청년에게 150만 원, 3년차에는 기업에 150만 원, 청년에게 400만 원을 지원해 1인당 3년간 기업에 500만 원, 청년에게 700만 원을 지급한다. 참여 대상 기업은 전남 소재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비영리법인·단체도 대상 기업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청년은 전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전라남도는 겨울철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한 달간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선박안전기술공단, 시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목포시 등 16개 연안 시군의 항내 정박 중인 어선 150여 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출어 중 기상특보 수신을 위한 통신수단 확보 및 정상 작동 여부, 기관실 방열구조와 축전지 상태, 난로전열기가스레인지 등 설비 상태, 구명조끼 및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점검과 함께 작동 방법이 미숙한 무선장비에 대해서는 전문가를 통해 현장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난로전열기 등 설비 상태가 미흡한 부분은 즉시 시정토록 지도했다. 장용칠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정기적 어업인 안전교육과 선박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어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겨울철 해상 안전사고는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출항 전 사전 점검은 물론 주기적 정비 등 안전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전남지역에서는 총 63건의 어선사고가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관세청은 중소기업이 제조·수출하는 물품에 대하여 간편하게 환급하는 간이정액환급 대상품목 4,443개를 확정하고, 2017년 1월 1일부터 수출하는 물품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이정액환급은 중소기업이 제조하여 수출한 물품에 대해 수출금액 당 일정액을 환급하는 수출기업 지원제도로서, 물품 생산에 소요된 수입원재료의 관세를 간단하게 계산하여 환급을 신청할 수 있어 매년 약 1만여 개의 중소기업이 약 2,000억 원을 환급받고 있다. 관세청은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2017년에는 구강 위생품, 치과용 기기, 금속제 사무실용 가구 등 212개 품목을 확대하여 지정하였고, 낚싯대, 메이크업 제품, 액정모니터 등 193개 품목은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하여 2016년보다 환급률을 올려환급액이 증가하도록 했다. 간이정액환급률은 소요량을 기초로 한 개별환급실적을 고려하여 산정하나, 개별환급실적이 없더라도 종전 고시품목은 삭제하지 않고 환급률을 30% 범위에서 축소하였으며,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등으로 관세 무세(無稅) 원재료가 증가함에 따라 환급액을 축소하되 중소기업의 환급액이 급격히 감소하지 않도록 감소폭을 최소화하였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가 가정용 전기 누진제 적용 부담을 덜 수 있는 베란다형 태양광발전시설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2014년도에 추진한 바 있으나, 홍보와 관심이 저조해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폭염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증대되면서 다시 추진하게 되었다. 총 사업비는 국비 1억 원과 시비 3억5천만 원으로, 설비용량 250 ~ 300w급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75%를 지원해 준다. 시는 우선,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태양광 발전시설을 시공할 수 있는 우수기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3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참여업체가 선정되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으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선정된 업체와 개별 상담 후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index.do) 고시·공고(대전광역시 공고 제2017-7호, 2017.1.4.)를 참고하면 되고, 신청서식은 구청(민원실)과 동 주민센터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2014년도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신청 시부터 시설 설치를 완료할 때까지 꼼꼼하게 점검하여 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의 주택보급률이 2015년말 기준 102.2%로 나타났다. 대전광역시는 국토교통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대전의 주택보급률은 전국 평균 102.3% 보다 0.1% 낮은 102.2%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015년 주택보급률 추계치를 지금까지의 산정방식에 따라 100.9%로 예측 발표했으나, 정부의 인구주택총조사 방식이「현장조사방식」에서「등록센서스방식」으로 변경되면서 2010년부터 차이가 발생했으며 앞으로는 정부에서 매년 확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확정된 주택보급률을 기준으로 “2020주거종합계획”에 따른 공급계획을 보완하는 등 시민의 주거안정에 역점을 두고 주택이 과잉 공급되거나 부족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시장의 동향을 예의 주시 하면서 적정물량이 적기에 공급되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 발표에 의하면 주택보급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세종시로 123.1%, 가장 낮은 도시는 서울시로 96%로 나타났으며 대전시는 8개 특·광·자치시중 5번째로 나타났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광역시는 FTA에 대응하고 인천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60억원 규모의 농어촌진흥기금 보전 융자지원사업을 1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금 보전 융자사업은 농·어업 생산성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농업부문의 영농시설, 제조·가공시설 설치 등과 수산업 부문의 선박엔진, 어구 교체 등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농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유통개발비, 축산의 종축·사료구입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 구분해 각각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는 농어가 부담경감을 위해 시설자금은 농·어가당 1억원 이내, 생산자 단체는 3억원 이내로 2년 거치 5년 균분 상환하며, 운영자금은 농·어가당 5천만원 이내, 생산자 단체는 2억원 이내로 2년 거치 일시 상환하게 했다. 융자금에 대한 이자율은 농·어업인의 신용등급 또는 담보 조건별로 융자기관(농협)의 변동금리를 적용하며, 대출금리 중 기금으로 연 3.0%를 고정해 보전해 주고 나머지 이자차액은 농가에서 납부하면 된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농·어업인 및 생산자 단체는 각 군·구청에 비치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농업분야는 관할 군·구청 농정담당부서에, 수산분야는 수산담당부서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