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저성장 시대, 창업·프랜차이즈 산업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보여 줄 ‘매경 창업&프랜차이즈 쇼’가 2017년 창업·프랜차이즈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6년 가장 뜨거웠던 키워드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혼밥, 혼술’이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프랜차이즈 시장에도 가성비 높은 아이템이 매출 증대와 사업 성패를 결정하는 데 주요한 영향을 미쳤으며 단체 고객 위주에서 1인 고객, 1인 가구 위주로 신조어가 확산되었다. 이렇듯 프랜차이즈 기업은 급변하는 트렌드에 대비해야 한다. 2월 23일(목)부터 2월 26일(일)까지 4일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매경 창업&프랜차이즈 쇼’는 국내·외 우수 아이템 홍보 및 가맹점 유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창업&프랜차이즈 산업의 적극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2017년도 관련 산업 트렌드 제시 및 신규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매일경제신문사와 MBN이 주최하고 엑스포럼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The Next Step to Franchising Business’라는 슬로건 아래 2017년 창업 키워드 7가지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LD미디어플러스가 대형마트 광고 매체를 새롭게 론칭하였다고 밝혔다. LD미디어플러스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의 광고 매체를 영업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DID TV 매체 전국 300개 점포 독점 대행사이자 LG U+· KT의 전국 아파트 광고 대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7년 홈플러스 UK POS 및 마트 내부 라이트박스·롯데마트 사물함 광고 매체를 오픈하였다. LD미디어플러스는 전국 지점을 대상으로 1차적 설치를 완료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광고 신규 매체 구축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루에 마트를 방문하는 평균 방문객 수가 160만명이라는 통계와 고객의 실질적인 구매가 이루어지는 장소라는 점에 미루어 볼 때 마트에 집행하는 광고의 실제 효과는 높을 수 밖에 없다. 때문에 LD미디어플러스는 마트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매체를 구축하였으며 이번 대형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가장 눈에 띄는 장소(고객만족센터, POS, 입구 등)를 확보하였다. 한편 LD미디어플러스는 이번 신규 매체 AE들이 신규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이 10일에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도시첨단물류단지에 공장과 주택과의 복합건축 허용 ※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15. 5. 6.), 도심 내 낙후된 물류시설을 물류와 첨단산업 등이 융·복합된 단지로 재정비하는 도시첨단물류단지 도입을 발표함. 도시첨단물류단지에서 물류, 첨단산업 및 주거 등의 시설들이 함께 입주할 수 있도록 공장과 주택과의 복합건축이 허용된다. 다만, 공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및 소음도 등 주거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최소화(특정대기유해물질(카드뮴, 납 등)을 배출하지 않고 소음도가 50dB 이하인 공장으로 사업계획승인권자가 주거환경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되도록 제한하였다. 개정안으로 단지 내 건축물에 물류(지하층 설치), 첨단산업, 상업, 주거 등 다양한 시설의 융·복합이 가능해짐에 따라, 물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되는 도시첨단 물류단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② 화장실 급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016년 DLS(파생결합사채 DLB 포함) 발행금액이 전년대비 20.2% 증가한 29조 2,307억원으로, 최초발행을 시작한 2005년 6월 이후 연간 발행량 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HSCEI(홍콩항생중국기업지수)지수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폭락으로 인하여 대량 손실사태를 가져왔던 ELS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었던 반면, 대체상품으로 수요가 몰렸던 DLS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의 조기상환이 급증하고 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발행량도 크게 증가했다. 특히, 2분기에는 국제유가의 반등과 주요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조기상환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재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발행량이 급속하게 증가했다 주요 기초자산별로는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25.5%인 7조 4,540억원을 차지하였으며,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6조 5,794억원(22.5%),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4조 9,380억원 (16.9%)이 발행되었다.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한 DLS는 1분기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4분기에만 128억원이 발행되었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전라남도는 9일 일자리와 경제 분야인 일자리정책실, 경제과학국, 국제협력관실을 시작으로 실국별 새해 업무계획 보고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일자리정책실은 올해 취업자 1만 2천 명 증가, 청년취업자 3천 명 증가, 기업유치 280개를 목표로 정하고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추진해 온 청년이 선호하는 취창업 지원 사업을 보완하고 확대하기로 했다. 전남형 청년인턴제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비영리법인단체까지 확대하고 근속장려금을 기업보다 청년에게 더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대학 내 산학협력취업패키지는 6개 과정에서 10개 과정으로 늘리고, 선취업후진학도 에너지밸리에 전기제어학과를 신설해 2개 과정을 운영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목포대, 동신대에 이어 순천대에 설치하고, 순천에 설립이 확정된 호남권 직업체험센터는 설계비 10억 원, 시설비 60억 원이 국비로 반영됨에 따라 T/F팀을 구성해 활용방안을 마련한다. 3년에 걸쳐 170억 원이 투입되는 지역혁신고용 프로젝트 사업은 기초산업, 에너지밸리, 청년여성 중심으로 사업을 고도화하고, 호응을 얻고 있는 청년희망버스와 잡 매칭데이는 광주전남중소기업청, 출연출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는 청년·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17년도 전북형 취업지원사업(전북형 청년취업지원사업, 4050 중장년 취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형 청년취업지원사업”은 도내 청년(만25~39세) 500명에게 꿈을 가지고 더 큰 미래로 나갈 수 있는 취업기회를 제공하며, “4050 중장년 취업지원사업”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만40~59세) 200여명을 대상으로 도내기업 정규직으로 취업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고용촉진사업이다. 본 사업은 도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으로 상시고용인원 외에 추가로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에서 근로자수의 30%범위(중장년 40%범위)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에너지비전 2030’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 공헌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오는 3월 20일부터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 공헌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이란 산업·마을(주거)·관광·물류단지 등의 다양한 지역에 에너지자립시설을 설치하고, 시설 운영으로 발생되는 유·무형의 이익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방식의 ‘에너지 자립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도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 속에서 총 30건의 사업계획을 응모 받아 안산, 남양주, 포천, 양평, 수원, 화성 구리 등 7개 시군지역의 14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8개 유형 모델에서 총 ‘6㎿ 전력생산시설’ 확충 효과를 거둔바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비의 최대 50%(사업 당 10억 원) 이내로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에너지 고효율 설비 및 절감 설비, ▲LED 조명기구, ▲기타 발전시설 등을 주변 환경을 고려해 설치할 수 있게 되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지구 조성이 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정오에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웹 예능 ‘무역왕의 비밀코드 1380(http://tvcast.naver.com/fta1380)을 오픈한다. 산업부는 최근 두 달간의 수출회복 기조를 본격적으로 가속화시키고 초보 기업인들이 수출지원 통합콜센터인 ‘1380’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 친화적 프로그램인 웹 예능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웹 예능이란 웹과 예능의 합성어로 TV가 아닌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산업부는 우리 기업들이 FTA 및 수출지원시책에 대해서 좀 더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했다. 웹 예능 ‘무역왕의 비밀코드 1380’ 내용은 출연진을 두 개의 팀으로 나눠 수출에 대한 퀴즈대결, 수출애로 해결과정 등을 담고 있다. 시청자들이 동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즐기면서 통합콜센터인 1380 등 수출지원 시책과 수출의 중요성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민, 장동민, 김종민(2016년KBS 연예대상 수상), 박휘순, 예정화, 전지윤이 출연한다. 10일부터 1일 1편씩 총 8회 진행된다. 웹 예능 오픈 시기에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7월 설치해 운영 중인 고용복지+ 센터가 지난해 17만 3,368건의 고용·복지 서비스를 지원했고, 이 중 2만 3,92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3년간 평균취업자(2만 1,953명) 수와 비교 시 약 9% 이상의 취업 증가율을 보였다. 취업자 총 2만 3,923명의 기관별 취업실적은 고용센터 2만 3,273명, 시 일자리지원센터 384명, 중장년 일자리센터 205명,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61명 등이다. 특히, 고용복지+ 센터는 참여기관별 협업을 중시하여 실업 급여 수급자의 구직활동 지원, 복지 지원 대상자의 취업훈련 프로그램 연결 등 두 기관 이상이 연계하여 시민에게 고용과 복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 12월 말 기준 참여기관 간 협업 실적은 4,554건에 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고용복지+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없애고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 3.0’ 사례”라며 “다양한 구인 처 발굴, 자활 지원,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준 높은 종합 고용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가 올해 13,392호의 주택건설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아파트 7,842세대, 다세대·연립주택 550세대, 단독·다가구 5,000세대 등 총 13,392호의 주택을 건설하여 무주택 시민의 주거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계획을 보면 동구 인동 순환형임대주택 244호를 비롯해, 중구 목동 행복주택 98호, 서구 도안친수구역 3LB 1,780호, 유성 반석지구 650호, 대덕구 옛 남한제지 부지 2,447호 등 10개 단지에 아파트 7,842호(분양 6,817호, 임대 1,025호)와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5,550호를 포함 총 13,392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2020주거종합계획에 2020년 주택보급률 108%목표 달성을 위해 매년 12,500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지역별 균형개발은 물론 저소득층 및 중산층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시민의 주거안정에 역점을 두고 주택이 과잉 공급되거나 부족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시장의 동향을 예의 주시 하면서 분양 및 임대주택 적정물량이 적기에 공급되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