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일시・장소 : 16일 12:40~ 여의도 D 한식당 참석자 - 박영선 위원장 백혜련·안호영·표창원·오신환 의원 - 이기우 정무수석, 윤창환 정책수석, 이계성 대변인 - 전상수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문희상 의장 모두발언 저는 7월 13일에 취임, 취임 6개월이 아직 안됐습니다. 그때부터 계속 이야기하는 것은 ‘국회의 계절’입니 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청와대에서 추진하는 개혁도 법률로 제도화하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사개특위 여러분들이 그림을 그려줘야 합니다. 해외에 나가니까 우리나라 위상이 높음을 느낍니다.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에 35명 국회의장이 왔는데, 전부 만나자고 합니다. 10명 이상 만났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촛불, 자기네는 1만명 모여도 폭동이 일어났을 것이라 합니다. 둘째는 평화입니다. 6개월 전까지 전쟁의 상황이었는데, 빠르게 평화가 왔다고 합니다. 촛불혁명을 제도적으로 완성해야하는데, 사개특위의 출발이 늦어서 주어진 기간이 짧습니다. 국민의 관심이 높으므로,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의장으로서도 모든 것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의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간 연계협력 사업발굴을 위한 민관공동협의회가 우리 외교부와 중국 상무부 관계관, 한중 양국의 일대일로 연구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북경에서 개최됐다고 외교부는 16일전했다. 우리나라의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간 연계협력 사업발굴을 위한 민관공동협의회가 15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됐다고 외교부는 16일 밝혔다. 이번 민관공동협의회는 작년 12월 한-중 양국 정상간 합의에 따라 신북방·신남방 정책과 중국 일대일로 구상 간 연계를 위한 구체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 측 김영재 양자경제외교국 심의관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면서 “우리나라의 정책들이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과 비전과 목표 등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과 상호 보완적인 면이 있어 협력의 여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중 양국의 핵심적인 대외정책인 양 정책 간 상생·협력·발전을 위해 양국 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중국측 양웨이췬 상무부 아주사 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로 5년을 맞는 일대일로 구상이 보다 개방적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산하 공공기관에 “채용비리 등 부정부패 감시·적발노력을 강화하고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을 확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 회의에서 “최근 친·인척 채용 특혜, 고용세습 등 공공분야 채용비리에 대한 국민적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1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 회의가 열리고 있다. 회의에는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산하 기관장 11명이 참석했다. 이 장관과 기관장들은 채용비리뿐 아니라 성비위, 금품수수, 갑질 등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렴 행정 실천 결의문’도 채택했다. 이 장관은 공공기관 혁신 필요성을 언급하며 “공공기관 혁신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지역주민이나 고객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거나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적극 활용해서 일하는 방식이나 관련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이 모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혁신추진 체계 구축, 적절한 보상 등을 통해 직원들이 혁신 활동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관장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유인태)는 2018년 11월 16일(금) 14시 국회 의원회관 신관 5층에 「국회 성희롱 고충상담실」 [대외명칭: 공감(共感)]을 개소하고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김수흥 사무차장 등 국회사무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국회사무처는 앞서 성희롱·성폭력 전문 상담사를 채용하였으며, 기존 일반사무실을 재구성하여 보다 편안한 고충상담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 날 열린 현판식에서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국회 성희롱 고충상담실」 개소를 통해 성희롱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직원 누구나 쉽게 상담 받을 수 있게 하고, 필요한 조치가 지체없이 연계되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주기적으로 병행 실시함으로써 국회 내 성희롱 및 성폭력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감(共感)”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의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의 심리적 안정을 가장 우선하여 들어주고, 이해하며, 공감하는 마음쉼터의 의미로 직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취지의 대외명칭이다. 헌법기관인 입법부 내에 새롭게 설치된 「국회 성희롱 고충상담실」은 성희롱·성폭력으로 인한 고충상담, 대인관계 등 어려움에 처한 직원의 심
[성남/최동민기자]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기능만 하던 성남시내 124대의 CCTV가 방범 기능도 하게 됐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난해 88대에 이어 올해 36대의 불법 주정차 단속 전용 CCTV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와 관제 프로그램 연동(VMS) 시스템을 지난달 말일 추가 설치·완료했다. 이로써 그동안 오전 7시~오후 10시에만 가동하던 시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용 CCTV 모두는 그 외 시간에 방범용으로 전환·작동해 복합기능을 하게 됐다. 주정차 금지구역 진입 차량의 번호판 촬영 시간 외에는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교통사고나 차량 이용 범죄 등의 상태를 영상 촬영하는 방식이다. 촬영분은 중앙관제센터인 성남시청 8층 생활안전 CCTV 상황실 모니터링 화면으로 송출된다.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1대의 CCTV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송출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 사진 또는 방범 상태 영상을 생활안전 CCTV 상황실에 근무하는 36명 모니터링 요원과 3명의 경찰이 실시간 지켜본다. 시는 방범 기능을 추가한 CCTV 작동으로 범죄자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줘 도로변 차량 관련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124대의 CCTV 기능 추가에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4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청년 채용박람회’를 연다. 취업 절벽을 실감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중소기업과 연계하기 위해 정기 취업 박람회 외에 마련한 첫 행사다. 이날 27개 회사가 구인 업체로 참여한다. 글로벌 통합 결제 솔루션 제공사인 페이먼트월㈜, IT정보시스템 운영사인 ㈜엠티데이타,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공급사인 ㈜앤트연구소와 ㈜쓰리뷰, 식품 제조사인 CJ씨푸드, 실내·외 인테리어사인 ㈜솔트디자인 파트너스, 건설·시공사인 광건티앤씨㈜ 등이다. 채용 규모는 50여 명이다. 일자리를 찾는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가지고 기업 부스를 찾아오면 된다. 이날 박람회장엔 2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기업별 1대 1 면접 이외에 입사지원서 컨설팅, 면접 헤어 메이크업, 취업 타로,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실업난 해소를 위해 성남시는 올해 시청 로비에서 취업박람회(3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2회) 등 모두 5차례 취업 행사를 개최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설해 대책을 마련해 11월 15일부터 내년도 3월 15일까지 시행한다. 눈이 와도 걱정 없도록 인력 투입 체계 구축과 제설 장비 준비를 마친 상태다. 시는 다른 시와 인접한 이배재고개, 태재고개 등 주요 연결도로와 시내 급경사길, 커브길, 지하차도, 고가차도, 터널 입구 등 주요 도로 61곳 260㎞ 구간을 중점 제설대상 노선으로 지정하고, 제설함 926개를 설치했다. 제설함에는 눈이 오면 시민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2.5㎏짜리 염화칼슘 주머니 40포대, 5㎏짜리 모래주머니 20개를 넣어 놨다. 염화칼슘은 모두 7650t, 모래는 50㎥ 규모다. 수정·중원·분당 각 구청 자재보관소에는 친환경 액상 제설제 663t 등의 제설 제재를 비축해 놨다. 제설차, 살포기, 굴착기, 제설 삽날 등 모두 182대 제설 장비도 사전 정비·점검을 완료해 대기 중이다. 시는 설해 대책 기간에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적설량에 따라 1·2·3개 단계별 성남시 공무원(2784명) 인원이 현장 제설 작업에 투입된다. 군부대, 소방서, 경찰서, 성남교육지원청, 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11월15일(목)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한미경제연구소(KEI)소장의 예방을 받았다. 문 의장은 먼저 스티븐스 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KEI소장으로서 한미동맹 관계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문 의장은 이어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이자 한반도 및 아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핵심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미국·북한3국 지도자들의 이해가 일치하는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를 반드시 성공시킨다면,한반도 평화와 번영뿐만 아니라 주변국 모두에게 이익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한 “한국은 전 세계에 유일하게 남은 분단국가”라면서 사자성어 만절필동(萬折必東)을 설명한 뒤,“전 세계인들의 염원이 담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미 정부가 조심스럽지만,뚜벅뚜벅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스티븐스 소장은 “역사적인 순간에KEI소장에 취임했다”면서 “KEI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도 이런 역사적 순간을 잘 활용해 큰 변화를 이끌어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스티븐스 소장은 “저 역시 평화의 기회를 잘 잡아야 역사가 계
오늘 본회의와 관련하여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당초 오늘 본회의는 여야간 합의된 의사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본회의에는 국회법 절차에 따라 상임위와 법사위에서 정상적으로 통과된 무쟁점 민생법안 90건이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두 교섭단체가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교섭단체 간 합의는 약속입니다. ‘약속은 신의와 성실로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법학통론의 기본 명제입니다. 이를 깨려면 천재지변과 같은 사정변경이 있거나 새로운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 일방적으로 본회의 개의 약속을 어겨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국민생활과 직결된 시급한 민생법안을 처리하지 않는 것은 국회의 책무를 어기는 것이고, 의장의 임무를 해태하는 것입니다. 의장으로서는 별도의 새로운 합의나 사정변경이 없는 한, 여야간에 이미 합의된 본회의는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원칙을 오늘 뿐만 아니라, 저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지켜나갈 것입니다. 다만, 지금 법안처리에 필요한 의결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국민들 보기에 너무나 부끄럽고, 의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 확인해본 결과, 오늘 본회의에 불참하겠다는 의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11월 16일(금)부터 국내 거주(여행객 포함) 외국인이 쉽게 119신고(화재․구조․구급사고)가 가능하도록 영문 버전(Version) 「119신고 앱(App)」 서비스를 전국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문 버전(Version) 「119신고 앱(App)」을 실행하고 FIRE 또는 RESCUE/EMS 신고 버튼(Button)을 누르면 신고자의 위치가 GPS 좌표와 함께 소방서로 전송되어 신고가 접수된다. 상세한 상황을 알려주기 위한 문자, 사진, 동영상 등을 추가하여 보내면 된다. 안드로이드(Android) 스마트 폰(Phone) 사용자는 영문 버전을 새로 설치하거나 기존 설치된 119신고 앱을 업데이트(Up Date) 하고, 기본 언어 설정을 영어(English)로 지정하면 영문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아이폰(iPhone) 사용자 버전은 11월말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119신고 앱(App)」은 음성신고가 어려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쉽게 119 신고가 가능하도록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정병도 소방장비항공과장은 “119신고 앱 영문 버전 서비스로 국내 체류 외국인도 편리하게 119신고를 하게 되었다”고 하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