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26일(월)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스리프리야 랑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인도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과 모디 총리의 신동방정책이 맞물려 양국의 ‘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양국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대사님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랑가나탄 대사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잇따른 인도 방문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양국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랑가나탄 대사는 “인도는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민주주의 국가”라면서 “내년에 인도 고위급 인사단이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면 한국 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인도 국민은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대단한 민족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인도가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민주주의 국가라는 말에 동의하며, 앞으로도 세계를 이끄는 지도자가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임종성 의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이하 상조업체)의 재등록 기한을 앞두고, 자본금 15억 미만 상조업체 및 상조공제조합을 대상으로 대규모 점검을 실시한다. 상조업체 점검은 개정된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할부거래법)에 따라 자본금을 증액한 상조업체가 전체 146개 중 50개(약 34%)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함이다. 상조공제조합 조사는 대규모 상조업체 폐업을 앞두고 소비자 피해보상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최근 국정감사 및 언론보도를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공정위는 상조업체 점검결과 드러난 할부거래법 위반행위는 즉시 시정토록 하고, 배임·횡령 등 혐의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적극 수사의뢰 할 계획이다. 1 실시 배경 □ 할부거래법 개정으로 상조업체의 자본금 요건이 강화됨에 따라, 기존 상조업체는 2019년 1월 24일까지 자본금을 15억으로 증액하여 관할 시·도에 다시 등록하여야 한다. ㅇ 특히, 법정 기한 내에 자본금을 15억원으로 증액하지 못한 상조업체는 관할 시·도에서 해당 업체의 등록을 직권 말소하게 되는데, 그간 자본금 증액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347번지 일대에 서현도서관이 건립돼 내년 1월 말 문을 연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독서문화 공간 확충 사업의 하나로 2016년 5월부터 서현도서관 건립 공사를 시작해 지난 10월 24일 준공 검사를 마쳤다. 서현도서관은 4222㎡ 부지에 연면적 1만2599㎡,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투입한 사업비는 305억원이다. 유아·어린이자료실, 장애인열람실, 일반열람실 2개, 스터디룸, 종합자료실, 노트북실, 전자정보실, 문서 보관실, 시청각실, 휴게실, 180대 주차 규모 주차장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현재 4만여 권의 책과 DVD 도서 1450여 개 구매, 상호대차 서비스를 위한 정보화 시스템 구축, 13~15개 문화 프로그램 운영 강사 선발 등 개관 준비 중이다. 문을 열면 문화교실, 독서회 등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접근성을 높여 가까이에서 책을 늘 접하는 지역주민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서현도서관 준공으로 성남시내 공공도서관은 모두 14개로 늘게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26일(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서영교 원내수석, 강병원 원내대변인,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윤재옥 원내수석, 송희경 원내대변인, 바른미래당 권은희 정책위의장, 김수민 원내대변인, 박수현 의장 비서실장, 이기우 의장 정무수석, 이계성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앞서 문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실을 방문한 김동연 경제부총리로부터 예산안 법정시한 내 처리 협조 요청을 받고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o 문희상 의장 모두발언 - 딱 한마디만 할게요. 예산은 꼭 헌법이 정한 시일 내에 통과되기를 기대합니다. o 김성태 원내대표 - 저희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성남/최동민기자] 어려운 여건으로 결혼식을 뒤로 미루고 살던 성남의 장애인 부부 5쌍이 웨딩마치를 울릴 수 있게 됐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 주관으로 오는 11월 27일 오전 11시 분당 야탑동 메종드베르 웨딩홀에서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연다. 박석홍 전 분당구청장이 주례를 맡아 국원중(70)·박순례(65) 부부를 비롯한 5쌍의 신랑·신부가 300여 명의 가족, 친지의 축하 속에 혼인서약과 성혼선언을 한다. 성남시는 1100만원을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에 지원해 장애인 부부의 결혼식장 대여비, 신랑·신부 화장, 예복 마련 등에 쓰도록 했다. 여의도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재단도 이번 결혼식에 1500만원을 지원해 32인치 TV, 피로연 경비, 2박 3일간 제주도 신혼 여행경비 등 부부당 300만원 상당의 결혼 선물을 준다. 성남시는 2012년부터 이번까지 장애인 부부 26쌍의 합동결혼식을 지원하게 됐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1월 29일 오후 2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의료 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 대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원재 가천대 헬스케어경영학과 교수가 포럼 좌장을 맡는다. 김효정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영·유아 건강검진을 통한 발달 체크’를, 김재희 에코키즈 대표가 ‘영유아 돌봄 체계 및 정책 방향’을, 이종태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가 ‘미세먼지 건강 영향평가 현황과 정책적 함의’를 각각 주제 발표한다. 김연정 아동발달심리센터 자람원장, 전병율 차의과학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 정정옥 성남시육아종합센터장, 김현정 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등 4명이 지정 토론자로 나선다. 각각의 입장에서 영유아 대상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낸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고,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 마련된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보건의료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공동대표 이원재 교수)가 주관해 열린다. 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성남시민의 건강권 강화와 지역사회 공공의료 민·관 협력체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여야가 정기국회 마무리를 일주일여 남긴 가운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예산안 심사와 법안 논의에 막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하지만 470조 원을 웃도는 슈퍼예산의 심사 과정에서 일부 예산을 두고 여야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예산 심사 자체가 통째로 보류되기도 해 국회법에 명시된 심사기일(오는 30일)을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 여야는 25일 현재 국회 정상화 직후 빠르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말인 지난 24일에도 가동하며 정부의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이어갔다. 그러나 4조 원대 세입 결손에 대한 해결책 등을 놓고 야당 의원들이 반발하면서 회의는 수차례 정회와 속개를 반복했다. 통일부의 ‘남북협력기금’ 예산 일부 사업내용 공개 여부를 두고는 여야 의원이 이견이 좁혀지지 못해 심사 자체를 통째로 보류되기도 했다. 이러한 대립이 계속되자 서로에게 감정이 상한 여야 의원들이 서로 책상을 치며 반말과 고성이 섞인 막말이 오가기도 했다. 설령 예결위 차원에서 예산심사를 마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여야 원내지도부의 예산안 협상을 거쳐야 한다. 통상적으로 최종적인 원내지도부 협상에서 극심한 진통을 겪어온 점을 참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수질복원센터의 시설 벽면에 입체 벽화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최근 2000만원을 들여 이곳에 강물 속 물고기 낚시를 트릭아트(Trick art)로 표현한 30m(높이 2m) 길이의 벽화를 그렸다. 트릭아트는 사람의 착시효과를 이용해 평면인 작품을 입체적으로 느끼게 표현하는 예술작품이다. 수질복원센터 벽화는 잉어나 붕어를 낚는 모습을 연출 할 수 있는 트릭아트 포토존이 벽면 양 끝에 1개씩 배치된 구도다. 30도 각도로 휜 낚싯대, 첨벙거리는 강물 위로 낚아 올린 사람만 한 크기의 물고기, 액자 밖까지 튀는 물살이 생생하게 묘사돼 있다. 성남시는 이곳을 견학하러 오는 연간 600여 명의 초·중·고 학생에게 쉽고 재미있게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려고 트릭아트를 도입했다. 수질복원센터가 단순히 하수를 처리하는 곳이 아닌, 친근감을 주는 견학 장소로 활성화하려는 의도도 담겼다. 성남시 수질복원센터는 하루 36만여t의 생활하수를 정화한다. 하수를 깨끗이 정화하는 총인(T-P) 설비와 UV 자외선 소독설비, 악취를 줄이는 탈취 설비가 있다. 이들 설비는 이곳으로 유입되는 하수를 화학적 산소요구량(C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총 12,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위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행위 조사 및 시정을 위해 ’18.11.26(월)부터 ’18년도 수·위탁거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수·위탁거래 : 제조, 공사, 가공, 수리, 판매, 용역을 업(業)으로 하는 자가 물품, 부품, 반제품 및 원료 등의 제조, 공사, 가공, 수리, 용역 또는 기술개발을 다른 중소기업에 위탁하고, 위탁받은 중소기업이 전문적으로 물품 등을 제조하는 거래 이는 지난해 총 6,500개(위탁 1,500개, 수탁 5,000개) 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보다 대폭 늘어난 숫자이다. 금번 실태조사는 수‧위탁거래관계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2분기(4월~6월)의 수·위탁거래내역에 대해 납품대금 미지급이나 약정서 미발급 등 불공정거래 행위 전반에 대해 조사한다. 특히, 조사대상 기업 수*와 조사대상 위탁기업 중 대기업 비중**을 대폭 확대하는 등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 조사를 강화함으로써 더 많은 수탁기업이 피해구제 기회를 갖는다. * 조사대상 기업 수 : (‘17)위탁 1,500개+5,000개→(’18)위탁 2,000개+수탁 10,000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 사법부의 변리사법 해석을 놓고 사법권과 입법권의 경계를 들추어보는 ‘작심 토론’이 국회에서 열린다. 김병관, 이원욱(이상 더불어민주당), 주광덕(자유한국당) 의원실 등은 2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작심토론’, ‘4차 산업혁명시대, 특허소송과 소비자 주권’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정극원 대구대학교 교수, 전광출 대한변리사회 부회장,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 조천권 ㈜그라비티 부장 등이 참여해 변리사법 관련 헌법재판소 판결의 한계를 살펴보고 나아가 법률소비자의 선택권 측면에서 바라본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현재 변리사법 제8조는 ‘변리사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또는 상표에 관한 사항의 소송대리인이 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이 ‘소송대리인’을 특허법원의 ‘행정소송 대리인’으로 좁혀 해석하고 있다. 세부 토론 주제는 사법부 법 해석의 한계와 입법권, 법무법인의 특허청 대리 허용판결의 의미, 변호사의 변리사 자동자격과 대한민국 사법 서비스 체계, 헌법상 소비자 권리와 법률서비스의 독점 규제, 변호사법 제4조제2항(판사의 변호사 자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