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를 수사중인 검찰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과거에 사용한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였지만 휴대전화 확보에 실패했다. 수원지검 공안부는 27일 오전 9시 50분부터 낮 12시 10분까지 김씨에 대한 허위사실공표 등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검사 2명과 수사관 6명이 투입돼 성남시 분당구 소재 이 지사의 자택과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뤄졌다. 검찰은 “당사자 참여 하에 경찰 수사 및 검찰 보완 수사에서 확인된 본 사건 트위터와 관련된 휴대폰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나 발견하지 못하고 철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 등은 대상자들과 조율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김씨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사용한 휴대전화가 김씨의 트위터 사용여부를 확인하는데 중요한 증거물이 될 것으로 판단해 지난 22일 법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해당기간에 김씨가 모두 4대의 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계정은 2013년 초 '정의를 위하여'라는 이름으로 처음 활동을 시작해 마지막 글이 올라온 시점은 2017년 4월이다. 해당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경기도 주관 ‘2018년 위반건축물 교체점검’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위반건축물 교체점검은 효율적인 관리·정비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이 다른 지역의 건축물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점검 시·군은 경기도가 배정한다. 올해 성남시 점검은 양평군이 맡아 위반 건축물 정비와 관리 분야를 1년간 점검했다. 성남시는 무허가, 무단용도변경, 부설주차장 물건 적치 등의 위반 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단독주택, 개발제한구역, 유통판매시설 주차장 등을 지도 점검해 재발을 방지한 점을 높이 평가를 받았다. 불법 건축행위를 사전 차단하려고 현수막 등을 통해 위반 행위 적발 시 이행강제금 부과 징수 등의 내용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남엽 성남시 건축과장은 “위반 상황이 발생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행정 제재를 가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건축 행정 건실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1월 27일 오후 2시~5시 시청 온누리에서 156개교 교장, 교사,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형 교육 소통과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가 올 한해 145억원을 투입해 초(72)·중(46)·고(36)·특수학교(2)를 대상으로 시행한 성남형 교육의 운영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각각의 입장에서 성남형 교육의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서현고 1학년 손서윤 학생은 ‘성남형 교육으로 이룬 꿈 성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인 영화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과정과 소감을 이야기했다. 송림고 김은선 국어교사는 ‘BOOK 극성을 향한 우리들의 성장 스토리’를 주제로 확산된 교내 독서 토론문화에 관해 발표했다. 대원초, 성일중 학부모 김경민 씨는 ‘성남형 교육과 더불어 성장하는 학부모’를 주제 발표했다. 학부모가 또 다른 교육 주체가 된 사례로 학부모 자치활동을 소개했다. 이 외에 경희대 경영대학원 석철진 교수의 ‘미래사회와 미래교육’ 특강이 열렸다. 성남시는 ‘같은 출발, 다양한 성장 지원’을 비전으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27일(화)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과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문 의장은 축사에서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는 국민을 위한 법을 만드는 일”이라고 밝힌 뒤, “현재 제20대 국회에는 1만 5천 400여 건의 법안이 발의된 상태지만, 74%에 달하는 1만 1천 400여 건이 계류 중에 있다”면서 “직무유기라는 비판에 어떤 변명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저는 국회의장에 취임하며 ‘협치와 통합의 국회’ ‘일 잘하는 실력국회’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제시한 바 있고, 그 중에서도 ‘일 잘하는 실력국회’가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의장은 “국회의원 스스로 입법을 위한 입법을 남발하진 않았는지 자성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면서 “의원 발의건수는 제15대 1천 144건에서 제19대 1만 6천 729건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가결률은 40.3%에서 14.4%로 현저히 줄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 의장은 “우후죽순 생겨난 평가기관이 입법의 질보다 양에 매몰되게 만든 측면도 없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11월 27일 국회도서관 제1회의실에서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와 지식정보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회도서관과 금융위원회는 금융 분야 전문자료 공유 등 지식정보자원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협력 체제를 모색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국회도서관 서지와 원문 데이터베이스 등 자료 이용 확대, 디지털 정보 자원의 상호 공유와 상호대차를 통한 자료 공유, 관련 전문분야 학술행사 공동 개최, 직원 연수와 교육 등 인적교류 등이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회도서관은 금융 분야 정책 기구인 금융위원회와의 협력을 넓혀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기관 간 협력 모델을 창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두 기관의 보유 자원 공동 활용을 통해 국회 입법 활동 지원과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회도서관은 현재 2억 4천만 면 이상의 디지털 지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 최고의 전문·학술정보 서비스 기관으로 1,846개의 국내외 기관과 학술정보 상호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26일(월) 저녁 제10회 2018 서울 석세스 대상(Seoul Success Awards 2018)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대한민국은 분단된 국토, 부족한 자원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위상을 드높여 왔다”면서 “결국 사람의 힘이었다고 생각한다. 성숙한 시민, 창의적인 인재, 열정 가득한 리더가 그 힘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의장은 수상자에게 축하를 전하면서 “‘선우후락(先憂後樂)’의 뜻을 깊이 새겨주길 청한다. 선우후락은 ‘세상 사람들보다 먼저 근심하고 나중에 즐겨라’라는 중국 송나라 재상 범중엄이 악양루기에 남긴 글귀다. 이는 서양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한국사회는 수많은 문제 앞에 당면해 있다. 국회만 해도 민생경제 입법, 선거제도 개혁, 개헌 등 미래를 위해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이를 외면하고 현재에 안주하려는 사람은 진정한 지도자라고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국회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대한민국은 민족사적으로나 세계사적으로 격변기의 한복판으로 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26일 당정 회의를 통해중소상공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율 적용을 대폭 확대하는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방안은 우대수수료율 적용구간을 현재 연매출 5억원 이하에서 30억원 이하로대폭 확대하고, 체크카드도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우대수수료율을 30억원 이하까지 적용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으로 중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이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산정의 해로, 정부는 그동안 제기된 카드시장 전반의 구조적 문제 등 종합적인 개편을 검토해 왔다. 이에 따라 금융위와 금감원은 가맹점과 소비자, 카드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크게 우대구간 확대와 수수료율 역진성 시정, 제도개선 등으로 나뉜다. 먼저 우대구간을 5억원 이하에서 30억원 이하로 크게 확대했다. 이렇게 되면 신용카드의 경우 연매출 5억원∼10억원과 10억원∼30억원 구간의 가맹점 평균 수수료율은 각각 약 0.65%p(약 2.05%에서 1.4%)와 약 0.61%p(약 2.21%에서 1.6%)가 인하된다. 이 경우
[하남/최동민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11월 26일(월)부터 위례신도시에서 거여역(5호선)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231번, 232번 노선이 신설 운행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231번, 232번 노선은 총 12대, 배차간격 10~20분으로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을 연계하는 노선으로서 관련 노선 개통 시 위례신도시에서 서울 강동, 강북 방면 접근이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 교통부서 관계자는 “금번 시내버스 231번, 232번 노선 신설은 위례신도시 통합 대중교통 구축을 위해 성남시와 협의한 결과로, 앞으로도 위례신도시 통합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족 고유의 민속놀이인 '씨름'이 사상 처음으로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에 남북 공동으로 등재됐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6일 아프리카 모리셔스 포트 루이스에서 개막한 '제13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씨름이 긴급 안건으로 상정돼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남북 공동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남북이 각각 신청한 씨름에 대해 '등재권고' 판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위원회는 "남북 씨름은 연행, 전승 양상, 공동체에 대한 사회적·문화적 의미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평가기구가 남북 씨름을 모두 등재 권고한 점을 고려, 개별 신청 유산의 공동 등재를 전례 없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등재의 정식 명칭은 ‘씨름, 한국의 전통 레슬링’(Traditional Korean Wrestling, Ssirum/Ssireum)이다. 명칭에서 씨름이 두 번 적힌 이유는 남북한의 씨름 영어 표기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앞서 남북은 씨름을 각각 단독으로 등재 신청했다. 그러나 올해 초부터 남북 대화 국면이 전개되면서 우리 정부가 공동 등재를 적극 추진해왔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북한에 공동등재를 최초 제안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의 이번 작품 전시는 문영란 주임교수의 ‘화예디자인 세미나’와 강희찬 교수의 ‘화예디자인 트랜드2’로 진행되었다. ‘화예디자인 세미나’ 수업에서 대학원생들은 대중문화와 예술을 통해 화예 디자인에 대하여 이해하였고, ‘화예디자인 트랜드2’에서는 다채로운 조형을 접하면서 새로운 오브제를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화예디자인전공의 수업은 화예 이론 수업과 더불어 다른 예술 분야를 접하는 기회를 가지며 화예를 다양한 예술 분야와 접목시킬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실기 수업을 통해 대학원생들이 직접 만든 오브제가 작품전의 재미를 더한다.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화예디자인전공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cms.dankook.ac.kr/web/flower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