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8월 21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기업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공유 촉진 사업을 공모한다. ‘공유’는 공간이나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을 혼자 소유하지 않고 함께 씀으로써 사회 문제 해결을 추구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 공모 내용은 ▲경기침체, 청년실업, 조기 은퇴 등 경제 분야 ▲고령화, 청년주거, 공동체 와해, 1인 가구 증가 등 복지 분야 ▲문화 소외, 문화프로그램 부족, 관광숙박시설 부족 등 문화 분야 ▲과잉소비, 에너지 고갈, 자원낭비 등 환경 분야 ▲교통체증, 주차장 부족 등 교통 분야다. 성남시는 2곳 기업·단체의 공유촉진 사업을 선정해 각각 500만원의 사업비와 3년간 ‘공유 성남 BI(Brand Identity)’ 사용권을 준다. 성남지역에서 최근 6개월 이상 공유 사업을 편 이력이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기업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기한 내 공유 단체·기업 지정 신청서, 사업계획서, 공유사업 실적 증빙 서류 등을 성남시청 7층 고용노동과 협동조합팀으로 내면 된다. 성남시는 앞선 3월 공모로 ㈜럭시, 사람마을사회적협동조합 등 4개 기업을 선정해 ‘성남시
(성남/최동민기자) ‘제14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8월 22일 성남시 전역에서 소등하기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행사가 열린다. 성남시 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회장 김형철)가 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5분간 성남시청과 3개 구청, 시 산하 공공건물, 13곳 아파트 단지 등이 전깃불을 끈다. 이 시간, 분당구 운중동 산운마을 11·12단지 앞 공원 광장에선 촛불로 별을 만들어 밝히는 시민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소등행사에 앞선 오후 5시부터 이곳에선 에너지 절약 체험 행사와 문화 행사가 열린다. 제기차기, 죽방 놀이, 줄넘기 등의 전기 없이 놀아보기, 천연 향초·비누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성남시립국악단, 성남시립합창단, 유엔젤보이스, 뉴 알로하, 운중동 스포츠차밍 댄스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에너지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에너지시민연대가 지정해 2004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오후 9시 소등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청 너른못 분수대 앞 광장이 오는 8월 25일과 26일 한여름 밤의 노천극장으로 변신해 시민을 맞는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양일간 야외무대에 대형스크린(16m*9m)을 설치해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무료 영화 상영 행사를 2차례 연다. 행사 첫날은 다큐멘터리 ‘노무현입니다’를, 둘째 날은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상영한다. 영화를 보려는 시민은 별도 예약 절차 없이 상영 시간에 맞춰 돗자리 등을 가지고 성남시청을 오면 된다. 성남시는 2015년과 2016년 모두 7차례의 야외 영화 상영 행사를 열어 모두 5000여 명(회당 평균 714명)의 가족 단위 시민이 시청 노천극장을 찾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우리나라의 1분기와 2분기 수출증가율이 세계 10대 수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무역기구(WTO)가 발표한 올해 2분기까지의 ‘월간 상품수출 통계’ 및 ‘세계 교역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1분기와 2분기 수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와 16.8% 증가해 상위 10개국 중 1위를 기록했다. 수출입 화물이 든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부산 남구 부산항 신선대부두. (사진=연합뉴스) 세계 10대 수출국 가운데 같은 기간 증가폭이 두 자릿수인 나라는 한국이 유일했다. 한국의 수출 증가폭은 지난해 4분기(10∼12월)에 전년 동기 대비 1.8% 오른 데 이어 올 1분기에는 증가폭이 14.9%로 크게 뛰는 등 호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큰 호황을 누린 데다 선박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1분기 대비 2분기의 수출증가율이 상승한 국가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유일했다. 일 평균 수출액은 17억3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9.3% 늘어난 가운데 반도체가 1년 전보다 42.4, 석유제품 41.8%, 승용차 21% 각각 늘며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입은 11.2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국민 공공외교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활동중인 착한여행1040팀은 캄보디아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캄보디아 탐구디아’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동 프로젝트는 과거 초등학교 방학 교재인 탐구생활에 착안하여 교육 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교육 콘텐츠와 문화를 활용한 교육 봉사를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약 1주일간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서 3시간 정도 떨어진 안통소르 지역내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여 했다. 안통소르는 식수 공급이나 기초 물품 구매도 어려운 소외지역으로 학생들이 타 문화를 접하기도 쉽지 않은 곳이다. ‘착한여행1040’팀은 이 지역 초등학생 200여명에게 예체능, 과학, 보건위생 수업과 함께 바람개비 만들기, 숫자로 배우는 대한민국, 활화산과 제주도, 한국과 캄보디아 유적지 비교 등을 탐구생활 교재와 관련 교구를 활용하여 교육했다. 또한 수업을 통해 추석, 설날과 같은 한국 명절을 설명하고, 투호, 제기차기 등의 한국 전통 놀이 체험 시간도 가졌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수업에 참여한 Pen Nimol(10)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포항공과대학교 김준원 교수 연구팀이 마이크로 입자를 제어하여 화학 및 바이오 물질 반응 분석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미세유체기반 차세대 마이크로어레이 플랫폼’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 미세유체기술(microfluidics) : 밀리미터(mm)이하의 작은 공간 내 유체를 조작 및 제어하는 기술 * 마이크로어레이 : 대량의 데이터 분석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수백개 이상의 매우 작은 물질들이 고체 표면에 집적화 된 것 기존에는 질병진단 등 화학 및 바이오물질의 복합반응을 1개의 분석 칩으로 분석할 때, 각각의 반응을 완전히 분리하지 못하여 반응물질끼리 오염될 수 있어 여러 가지 반응을 동시에 정확하게 분석하기 어려웠으나, 김준원 교수 연구팀이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원리를 이용하여 분석 칩 속에 미세 막 구조물이 포함된 수많은 독립공간(30개/mm2)을 만들고, 각 공간에 다양한 마이크로 입자를 원하는 개수와 순서로 배치하여, 입자간 상호 오염 없이 여러 가지 반응을 동시에 정확하게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분석기술은 기존방법보다 시약 소모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스타강사 김미경 씨를 초청해 오는 8월 24일 오후 7시 30분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13강을 연다. 강연의 주제는 ‘나 데리고 사는 법’이다. 김미경 강사는 나를 데리고 사는 데 있어서 알아야 할 법칙들로 힘든 인간관계에서 자라는 힘, 성공의 자산이 되는 실패, 의욕적인 삶, 꿈을 이뤄내기 위한 맹목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와 함께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바로 나임을 기억하고 자신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함을 강조한다. 김미경 강사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을 마쳤다. 현재 이클래스 대표이자 더블유 인사이츠 대표다. 여러 TV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는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언니의 독설’, ‘인생미답’ 등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행사장(600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380번지 집단취락지구에 내년도 5월 왕복 2차선 도로가 3곳에 새로 생기고, 상·하수도 시설이 확충된다. 성남시 수정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2005년) 지역 내 형성된 이곳 집단취락지구 마을 주민들(49가구)의 생활 편의를 위해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8월 21일부터 공공 기반시설 확충 공사를 시작한다. 현재 비포장 상태인 고등취락지구엔 마을을 대왕판교로 큰 도로와 연결하거나 관통하는 총 사업 구간 492m, 폭 8m, 왕복 2차선 도로가 개설된다. 도로가 개설되는 곳은 대왕판교로에서 고등동 주민센터 임시청사 방향으로 ‘ㄱ’자 모양으로 꺾어진 309m 구간, 마을 안쪽 대왕판교로982번길의 각각 96m, 87m 구간이다. 상·하수도 시설도 확충된다. 수정구는 기존의 낡은 급수관로를 폐쇄하고 516m 길이의 상수도관을 새로 매설해 상수도관망을 구성한다. 446m 길이의 하수도 시설 매설 작업도 이뤄진다. 그동안 공공기반 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던 이곳 주민들의 숙원을 풀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로 옆 고등지구 S2 블록 일대에는 오는 2019년 8월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단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2017년도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로 선정된 「바이오 인공장기」기술에 대해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기술이 국민 생활에 미칠 영향에 대한 평가를 위해 일반시민으로 이루어진 「시민포럼」을 8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아르누보 호텔(서울)에서 2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기술적․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 신기술을 선정하여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 (바이오 인공장기) 인간의 손상된 세포, 조직 및 장기를 대체하는 기술 기술영향평가는 전문가 관점의 「기술영향평가위원회」와 시민 관점의 「시민포럼」을 동시에 운영하여 상호 보완적으로 실시된다. 「기술영향평가위원회」는 기술․인문․사회 분야 전문가들이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부문에 가져올 영향을 평가하고, 「시민포럼」은 일반시민의 입장에서 아이디어 및 권고사항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영향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포럼」은 「바이오 인공장기」기술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18일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옥계계곡 및 포항시 죽장면 하옥리 하옥계곡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행락객(야영객)을 대상으로 “산림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과 산림정화,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 하였다. 이날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영덕군 달산면 옥계계곡 및 포항시 죽장면 하옥리 하옥계곡 일대에서 하절기 휴가철을 맞이하여 불법 야영시설과 오물?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단속과 산림 내에서 불법으로 자연석. 조경수. 희귀식물 채취 행위 등과 산림 내 산간계곡 소하천 주변 무단점유 불법 상업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 단속과 병행하여, 행락객(야영객) 인파가 밀집되는 옥계계곡과 하옥계곡 주변에서 마을주민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및 산림정화 와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산림 내 불법,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 할 것이며, 이번 캠페인 통하여 산림의 소중함과 숲 사랑 문화 형성과 청청지역 보호를 위하여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