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환경교육도시 기반 구축에 관한 공을 인정받아 8월 30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환경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축전(8.30~31)’ 개막식 때 진행됐다. 환경부는 최근 50곳(명)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발전 기여도를 평가해 성남시와 ㈔환경교육센터, 개인(6명) 등 모두 8명(곳)에 장관 표창장을 줬다. 자치단체 중에서 환경교육 유공기관 수상은 성남시가 유일하다. 성남시는 지난 2016월 11월 환경교육도시 선포 이후 ▲초등학교 4학년생의 환경교육 4시간 필수 이수제 ▲판교·맹산생태학습원, 신구대식물원, 분당환경시민의모임 등 민·관·학이 참여하는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성남시 환경교육진흥 및 지원 조례 제정 ▲권역별 환경교육센터 지정 ▲생애 주기별 환경교육 등 환경교육 도시 인프라 구축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박창훈 성남시 교육문화환경국장은 “환경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활성화해 성남시민의 환경 가치관을 정립하고 환경 감수성을 높이겠다”면서 “환경문제 해결에 관한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참여도 유도해 성남시를 전국 최고의 환경교육 도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대한민국 세계특허(IP) 허브국가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원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오정)은 지난 29일 고의나 중과실로 타인의 특허를 침해한 경우 특허권자가 입은 손해액의 3배까지 손해배상을 하도록 하는 '특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세계가 국경을 초월한 지적재산권 전쟁시대에 글로벌 기업들이 각국의 정비된 특허제도를 적극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나라도 특허 침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특허권자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개정안은 타인의 특허권을 침해한 자의 고의·과실 및 우월적 지위 여부 등을 고려해 손해액의 3배까지 손해배상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고 특허권 등의 침해소송에서 특허권자 등이 주장하는 침해행위의 구체적 태양을 부인하는 당사자에게 자기의 구체적 행위태양을 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소송에서 특허권자의 지위를 강화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원혜영 의원은 “우리나라가 세계특허 5대강국이라는 위상에도 불구하고 특허침해소송에서 승소 시에도 충분한 손해배상을 받지 못하여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특허권의 가치를 믿고 사업을 하지 못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독서의 달 9월, 전국이 독서문화행사로 풍성해진다. 또 ‘강릉 독서대전’이 9월8일부터 10일까지,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이 같은 달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이런 대규모 독서문화축제 외에도 지방자치단체, 도서관, 학교 등이 주관하는 7100여 건의 크고 작은 ‘독서의 달’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1일 전북 전주 경기전(慶基殿) 내 특설무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제23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식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독서문화상에서는 대통령표창(1명), 국무총리 표창(1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25명) 등 모두 27명을 시상한다. 영예의 대통령표창은 김영수 평심마을문화원 대표, 국무총리표창은 이임숙 맑은숲독서치료연구소 소장이 수상한다. 독서의 달을 맞이해 국민 참여 누리소통망(SNS) 이벤트 ‘나만의 책(冊)다른 사용법’이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도서관’, ‘책 읽기 좋은 여행지’ 등, 책과 관련된 주제의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업로드하고 독서인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최일선 복지현장의 조직력과 담당 공무원의 안전장치를 강화한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적시에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펴기 위해서다. 시는 오는 9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13개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복지현장 최일선에 전면 배치한다. 해당 동은 산성동, 태평3동, 신흥3동, 태평2동, 수진2동, 상대원3동, 금광2동, 중앙동, 성남동, 정자2동, 야탑3동, 금곡동, 백현동이며, 민원행정 서비스 외에 지역 행복 복지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을 뛰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안전장치도 마련한다. 성남시는 4억5500만원(국비 3억1850만원 포함)의 사업비로 13대의 맞춤형 복지차량과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 39개를 확보해 8월 28일 맞춤형복지팀 신설 동 주민센터에 보급했다. 맞춤형 복지차량은 전기차(르노 삼성SM3 ZE)이다. 저소득·취약계층 방문 상담, 생활 실태와 현장 확인, 긴급 출동, 이웃돕기 물품 전달 때 복지차량이 골목골목을 찾아간다. 스마트워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안전한 업무수행을 위해 시계처럼 손목에 차고 다니는 단말기다. 현장 업무 중 위급상황 발생 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강한 군대가 평화를 부른다는 의제를 한시도 잊지 말고 이를 위해 강력한 국방 개혁을 신속하게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방부·국가보훈처핵심 정책 토의에서 “군 통수권자로서 진정한 국방개혁을 위해 몇 가지 주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2017 국방부·보훈처 핵심정책 토의’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정경두 합참의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피우진 보훈처장, 정경두 합참의장, 문 대통령, 김병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송영무 국방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경제가 어렵더라도 국방개혁에 필요한 예산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할 것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군 스스로 오랜 군대 문화를 쇄신하고 혁파하는 뼈를 깎는 자기 혁신의 노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북한이 선을 넘는 도발을 하거나 수도권을 공격해 올 경우에 즉각 공세적 작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현대전에 맞는 군 구조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범국가 차원의 부패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반부패·청렴정책의 콘트롤타워를 만들기로 했다. 또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와 증진 도모를 위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권익구제 활동에도 나서기로 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핵심정책토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 후 첫 ‘2017 행정안전부·법무부·국민권익위원회 핵심정책 토의’에서 입장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권익위는 ▲범국가적 부패방지 시스템 구축▲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권익구제 실현을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권익위는 ‘반부패 개혁을 통한 청렴한국 실현’을 위해 범정부 역량을 결집하고 민간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범국가 차원의 부패 방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대통령이 주재하고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설립해 정책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정하고 반부패 민관협의체를 구축,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패·공익신고자 보호도 강화한다. ‘근로기준법’등 국민생활 직결 법률을 공익신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주거복지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으로부터 직접 정책 방향을 제안 받는 ‘주거복지 온라인 국민제안 채널’을 28일부터 운영한다.이는 9월 말 발표 예정인 『주거복지 로드맵』을 마련하기에 앞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 제안을 받는 등 실제 국민이 원하는 주거복지의 청사진을 로드맵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주거복지 온라인 국민 제안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국토부 누리집(www.molit.go.kr/opinion)과 공식 페이스북(토담토담)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누리집(모바일) 접속 후 정책 제안 코너 ‘함께 만드는 국민의 집’를 통해 제안 접수 기간 동안 상시 의견을 접수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서는 손쉽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댓글 이벤트 형식으로 3차례(8. 28., 8. 30., 9. 1.)진행된다.온라인 국민제안은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의견이 제시될 수 있도록 ① 공적임대주택 확대, ②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③ 임대시장 안정화 등 크게 세 가지 분야로 구분하여, 각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접수된 국민의 정책제안에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이정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가족지원팀(이하 발달장애인센터)이 9월 11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취미 교양 강좌 ‘우리, 함께 쉼’(이하 강좌) 이용자를 모집한다. 본 강좌는 올해 6월 실시한 발달장애인 부모 욕구조사를 반영하여 개설된 강좌로서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경감 및 쉼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바리스타 입문과정과 중급과정, 플라워클래스, 홈베이킹 총 4개 강좌, 각 8회기로 진행되며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문화여가 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강좌명 : 발달장애인 부모 취미교양강좌 ‘우리, 함께 쉼’ 대상 :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기간 : 2017년 9월 11일(월)~11월 10일(금), 3개월 과정 운영 방법 : 강좌별 8회기, 주 1회(2시간) 이용료 : 강좌별 5만원(개인별 2개 강좌까지 신청 가능, 납부방법은 별도 안내) 웹사이트: http://woorimaum.org
(경기북부/최동민기자) 경기도는 지난 8월 한 달간 김동근 행정2부지사 주재로 북부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북부청사 실국장과 북부 도의원들이 함께하는 권역별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8월 9일 경원선 권역을 필두로, 8월 11일에는 경의선 권역, 8월 24일에는 경춘선 권역으로 나눠 총 3회에 걸쳐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2018년도 북부청사 소관 주요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 협조, 지역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 제도개선 등의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먼저 김광철 의원(자유한국당, 연천)은 그간 각종 규제와 낙후된 여건으로 고통을 받아온 연천군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동두천~백마고지 열차 증편의 조속한 추진을 요망했다. 한길룡 의원(바른정당, 파주4)은 파주 국지도 78호선 선유리 구간 도로 확·포장 사업과 리비교(북진교) 보수·보강 사업에 대한 도비보조 비율 확대를 요청했다. 한 의원은 또한 ‘도로사업’의 경우 계획수립과 예산편성은 본청에서, 실행은 건설본부에서 하는데 반해 ‘하천분야’의 경우 본청으로 일원화 되어있어 부하가 걸려 추진이 더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유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20% 달성 목표를 위해 지자체·시민단체·업계·학계 등을 아우르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회 재생에너지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발족됐다. 기존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급 협의체를 차관급으로 격상해 확대됐다. 지자체, 시민단체, 업계, 학계 등이 두루 이 협의회에 참여했다.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나라는 태양광, 풍력 등을 설치할 잠재 입지가 많아 국민적 참여를 끌어내면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20%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국민 누구나 손쉽게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하거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사업혜택도 국민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가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성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부지 제공,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가정의 베란다 등에 설치하는 미니 태양광과 도시형 분산형 연료전지 발전소를 확대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