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에서 군 장병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성남 55보병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군부대를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군부대를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대규모 위문공연에서 소외됐던 도내 소규모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향유와 사기진작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민관군이 화합하는 차원에서 부대를 개방해 군 장병 및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베이비부, 어썸, 장미, 핑크레이디, VELY, 큐브 등 장병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미게 된다. 한편, 공연이 진행되는 55보병사단은 지난 1975년 9월 제63훈련으로 창설됐으며, 평시에는 적 침투와 국지도발을 대비하고, 정예 예비군 교육을 담당함은 물론, 전시에는 한강이남 수도권 지역의 방어 및 전투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진청에 따르면 산소에 쑥, 쇠뜨기, 토끼풀, 제비꽃 등 잎이 넓은 잡초가 많이 발생했다면 액체형 제초제인 디캄바 액제, 메코프로프 액제, 메코프로프-피 액제를 사용하면 된다. 한 가정이 10일 부산 금정구에 있는 영락공원에서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 제초제를 선택해 사용설명서에 적혀 있는 농도로 희석한 후 등에 지는 배부식 분무기를 이용해 잡초 전면에 골고루 뿌려준다. 이 제초제들의 경우 적은 양으로도 약해가 발생할 수 있어 약제가 주변 농작물에 묻지 않도록 바람에 날리지 않게 주의하며 뿌려야 한다. 아까시나무의 경우 디캄바 액제를 나무 자른 단면에 바르면 된다. 띠, 억새 등 잔디와 비슷한 특성을 지닌 다년생 잡초가 많다면 한 두 번의 제초제 사용으로 제거가 어렵다. 트리플록시설퓨론소듐 입상수화제, 세톡시딤 유제를 적정 농도로 희석해 뿌려준다. 크기가 작은 것은 1~2회 처리로 뿌리까지 죽일 수 있으나 큰 것은 2~3년에 걸쳐 매년 2~3회 약제를 뿌려야 완전히 없앨 수 있다. 세톡시딤 유제의 경우, 잔디 위에 뿌리면 잔디도 함께 죽으므로 희석액을 면장갑에 바른 후 띠와 억새의 밑둥치에서 위쪽으로 훑어주는 것이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공동주택 관리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들이 온라인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창구를 10월 1일 개설·운영한다. 인터넷 주소는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연수원(http://eduapt.lh.or.kr)’이며, 수강료는 연 1만원이다. 대상자는 연간 4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다. 성남지역 내 의무관리 대상인 공동주택 238곳 단지의 동별 대표자 2500여 명이 해당한다. 개인 PC나 모바일로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연수원 홈페이지를 접속해 본인 인증 절차 후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 된다.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 바로 알기, 관리 방법과 규약, 선거관리위원회와 동별 대표자,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운영, 관리비, 주택관리업자와 사업자 선정 지침, 시설 하자관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동주택관리 지원제도 등 9차시로 구성돼 있다. 모두 4시간 분량이며 미래주거문화연구소장 등 전문분야 강사가 온라인 강의를 한다. 성남시는 생업 등으로 집합 교육 참석이 어려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 창구를 마련하게 됐다. 이를 위해 앞선 8월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앙공동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심에 위치한 지자체 소유의 노후 공공청사를 임대주택·청사·수익시설로 개발하는 ‘노후청사 복합개발 사업’ 선도사업지 11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도 사업지는 조속한 성공모델 창출과 확산을 위해 선정했으며 대도시를 위주로 사업성, 지자체 사업의지, 사업 모델 등을 종합 고려했다. (제공=국토교통부) 또한 국토부는 사업의 전국적인 확대 시행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사업 후보지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접수를 받은 후 사업성, 추진체계, 입지여건 등을 종합 평가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12월 중 사업 후보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노후 공공건축물 또는 나대지 중 교통·정주 여건이 양호하며 주택과 상업 수요가 충분해야 하고, 사업지역으로 선정 시에는 행복주택 건설비 지원과 지자체 재정 부담 발생 시 장기 분납, 건폐율·용적률 상한 확대가 가능하다. 한편,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은 지난 7월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된 것으로 올해부터 선도사업 물량(약 3000가구 내외)을 포함해 1만 가구 공급에 우선 착수하고 성과확산을 통해 1만 가구 추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지역 모란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1회 성남모란축제’가 9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여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모란오일장터 이전(10.29) 부지인 중원구 성남동 4929 모란공영주차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이재명 성남시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모란축제 개막식을 했다. 1, 2, 3부에 걸친 개막행사가 이날 오후 4시까지 진행돼 참석 시민들은 농악 판굿, 판소리, 민요 등 한가위 국악 큰잔치와 초청 가수 홍진경, 박미경, 조항조, 박강성, S2, 소명, 풍뎅이가 출연하는 음악회를 함께 했다. 성남모란축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모란오일장터, 모란가축시장, 모란기름·약초골목, 모란오거리 상점가 등 4곳 모란상권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곳에 밀집한 4000여 개 자영업 점포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정부 주도의 국내 세일 행사)와 연계한 축제가 펼쳐진다. 점포별 자율 할인 행사를 하고, 성남사랑상품권 6% 할인 판매 홍보전, 음료수 무료 나눔 행사 등 대한민국 대표 쇼핑관광축제로 꾸며진다.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디밴드 12개 팀이 길거리 공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28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3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인도적 지원과 지속가능발전 간 연계’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스마일 카흐라만(Ismail Kahraman) 터키 국회의장의 멕시코 지진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와 신속한 복구를 위한 묵념 후 진행된 개회사에 이어 제1세션 회의의 좌장을 맡은 정 의장이 연설했다. 정 의장은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과 개발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은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고 이제는 원조 공여국가가 됐다”며 대한민국의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정부 개발 원조) 규모 등 인도적 지원과 개발협력 현황을 설명했다. 정 의장은 이어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쟁, 자연재해 및 빈곤과 불평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정부 및 시민사회 간의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믹타 회원국간 발전경험 공유 및 상호 협력 통한 시너지 효과 발휘, 믹타 차원에서의 논의의 틀 마련 및 유엔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개발목표)의 적극적 이행을 제안했다. 정 의장은 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주식회사 비디는 독고세준 ICT부문 대표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보호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산학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기술혁신 유공자 시상식을 포함한 개막식과 함께 우수기술 전시회 및 컨퍼런스가 3일간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주체인 중소기업/연구(협력)기관/기술인력 등 기술혁신 유공자를 격려하고 기술혁신 의지를 다지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보호부문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기술 보호 노력을 통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발굴, 포상하고 있다. 독고세준 대표는 “기술보호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며 “축적된 기술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기술보호에 대한 임직원의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디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8월 2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후속조치인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017년 9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10월 중 공포될 예정이다.이번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전매제한·거주자우선분양 적용지역 확대기존에는 전매제한 및 거주자우선분양*이 수도권 내 투기과열지구에만 적용되었으나, 앞으로는 전국의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까지 확대 적용된다.* (거주자우선분양)분양분의 20% 범위 내 / (전매제한)소유권이전시까지이 개정 규정은 하위법령 개정을 거쳐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며, 법 시행 이후 최초로 분양신고를 하는 경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② 오피스텔 등 건축물 분양시 인터넷 청약 의무화앞으로 현장청약에 따른 줄 세우기 등 문제점 해소를 위해 분양사업자가 일정규모 이상의 오피스텔 등을 분양할 경우 인터넷을 통한 청약접수가 의무화*된다.* 대상 건축물 및 구체적인 청약접수 방법 등은 대통령령에 반영할 예정임이 개정 규정은 하위법령 개정을 거쳐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며, 법 시행 이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9월 27일(수) 남부지방산림청사에서 「개청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기념행사에는 역대 남부지방산림청장, 전·현직 산림공무원,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 임직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부지방산림청의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50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같이 이룬 푸른 숲, 함께 나눌 우리 숲”이란 슬로건으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수와 길거리 공연 형태(버스킹)의 숲속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로 가득했다.특히, 이번 정부의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규제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참석한 전·현직 공무원 등 내빈들과 산림·임업 분야 민간부문 활성화,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토론을 병행했다.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50년이란 세월을 지나 오늘날의 남부지방산림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우리나라의 산림녹화와 임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선배님들의 노력과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이다”며 “앞으로 가꾸어온 숲을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담보력이 부족한 자영업자도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도록 오는 10월 10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사업비’ 2억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성남시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의 신용보증서를 대상자에게 발급해 줘 모두 20억원을 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올해 말까지다. 성남시는 올해 7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신용보증 지원금이 335명 대출 진행으로 9월 22일 자로 모두 소진된 가운데 자영업자 지원을 계속하려고 이 같은 계획을 세웠다. 앞서 성남시의회 의결 절차와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이뤄진 상태다. 특례 보증 대상은 성남지역에 살면서 업체를 둔 소상공인으로, 점포 영업을 시작한 지 2개월이 넘은 사람이다.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해 ▲5인 미만의 음식점·슈퍼마켓·세탁소·미용실·이발소 등 골목상권 영세 점포 운영자 ▲10인 미만의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종사자가 해당한다. 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031-709-7733)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 제반서류를 내야 한다. 경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