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삼성전자가 태국 최대 영화관 체인인 ‘메이저 시네플렉스(Major Cineplex)’와 ‘시네마 LED’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시장 첫 수주를 기록했다. ※ 메이저 시네플렉스는 110개 지점, 668개 상영관 보유한 태국최대 영화관 체인 삼성 ‘시네마 LED’는 120년 역사의 영화 산업 판도를 바꿔 나갈 혁신 제품으로 기존 프로젝트 영사기 대비 약 10배 이상 향상된 화면 밝기와 명암비가 대폭 향상된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지원해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시암 파라곤(Siam Paragon) 시네플렉스에서 메이저 시네플렉스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네마 LED’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 시네플렉스 시암 파라곤점에 공급되는 ‘시네마 LED’는 가로 10.3미터 크기에 4K(4096x2160) 해상도와 HDR(High Dynamic Range) 영상 구현을 지원하며 내년 2월 오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시네마 LED’ 태국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메이저 시네플렉스
갓난쟁이 손주를 안은 할머니, 포옹하는 부부, 얼굴을 맞댄 아빠와 아들… 서로를 보며 활짝 웃는 가족의 모습은 그 자체로 행복과 활력을 준다. 서울시 은평구에서 삼대가 모여사는 민수네 집은 오늘도 북적거린다. 할머니 우옥분(64) 씨는 “삼대가 함께 사니까 이렇게 인터뷰도 하게 된다”며 환하게 웃었다. 할머니의 품에는 생후 40일 된 셋째 김시우 군이 안겨 있다. 김부원(39)·이소라(37) 씨 부부는 첫째 김민수(6) 군을 낳으면서 부모님과 합가했다. “사실 결혼 전부터 넌지시 부탁드렸죠. 아이 낳으면 어머니가 좀 돌봐달라고요. 현실적으로 맞벌이를 해야 하는데 처가는 멀고… 우리 둘이서는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김부원) 아들의 부탁에는 이유가 있었다. 할머니가 당연히 애정을 갖고 돌봐주겠지만 여기에 더해 당시 베이비시터로 일하던 우옥분 씨의 능력을 믿은 것이다. “제가 그때 한 가정에서 갓난쟁이를 다섯 살까지 키웠거든요. 돌이켜보니 베이비시터 일을 하면서 육아에 대한 트레이닝을 확실히 한 셈이죠.”(우옥분) 어찌 보면 정년퇴임을 한 뒤 인생을 즐기며 살아야 할 시기에 육아라는 큰 짐을 떠안은 셈이다. 할아버지 김형석(63) 씨도 아들 부부의 의견에 흔쾌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박춘섭 조달청장은 10월 4일<현지시간> 레반 레즈매즈 조지아 조달청장과 공공조달 상호 협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조지아의 전자조달 고도화지원과 조달제도 운영 전수를 위한 교류 및 상호 조달시장 참여를 위한 조달기관 협력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박 청장은 10월 3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태평양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 기조연설에서 아태지역 조달분야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 2015년부터 3년간 아·태지역의 전자조달 확산을 위해 조달청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으로 설립. ADB 회원국 60여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음(‘15.10. 필리핀 설립총회, ’16.10. 서울총회 개최) 박 청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전자조달운영 경험이 아태지역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아시아?태평양 전자조달 네트워크의 협력 범위를 기존의 전자조달을 넘어 공공조달로 확대시킬 것을 제안했다. 한편, 박 청장은 지난 10월 1일부터 4일 동안 아태전자조달네트워크 총회와 한-조지아 전자조달협력 등 해외활동을 마치고 10월5일 귀국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조달청은 2017년 3분기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결과를 벤처나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벤처나라는 기술·품질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하고 공공시장 판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이번 2017년 3분기에도 8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온라인신청을 받아 서류검토, 기술·품질평가, 구매업무심의회를 거쳐 171개사 202개 상품을 지정했다. 태블릿 동기화 충전보관함, 홍채인식 USB, 무방류 순환 수세식화장실, 전기자동차용 급속충전장치 등 신기술·혁신상품이 지정됐으며, 특히 이번 지정은 지난 분기 대비 86% 증가한 171개사*가 지정되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2017년 2분기 92개사 지정 → 2017년 3분기 171개사 지정(86% 증가) 현재 203개사 947개 상품이 벤처나라에 등록됐으며,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창업기업들이 벤처나라 등록 이후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9월 한 달 간 거래실적은 약 6억5000만원으로 사무용 의자(특허), 고출력 LED램프(녹색기술), 난방용필름(NEP) 등의 매출이 늘고 있다. 박춘섭
[경기/최동민기자] 경기도가 10월에 2층 버스 30대를 고양, 용인, 시흥 등에 추가 투입한다. 이에 따라 도내 2층버스 운행대수가 기존 43대에서 73대로 늘어나게 되며, 2018년 초까지 총 14개 시군에서 143대의 2층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 기도입 43대(‘17.9월) + 30대(‘17.10월) + 45대(’17.12월) + 25대(‘18.3월) ⇒ 143대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달 말까지 고양(2대), 용인(6대), 시흥(2대), 수원(7대), 안산(3대), 남양주(2대), 파주(6대), 김포(1대), 하남(1대) 등에 2층 버스 30대가 추가 도입된다. 이 가운데 고양과 용인, 시흥시는 2층 버스가 처음 도입되는 지역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수원(3대), 성남(3대), 안산(2대), 남양주(6대), 파주(1대), 김포(21대), 하남(3대), 광주(2대), 화성(2대) 등 9개 시군 20개 노선에 43대가 운행 중이다. 2층 버스 추가투입에 맞춰 도가 가장 신경을 쓰는 분야는 안전이다. 이를 위해 위험구간에 대한 노선변경과 2층 버스 전담 운전기사 배치를 정착시키는 한편, 10월중 도·시·버스조합 합동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도와 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청와대 홈페이지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올 한가위는 여성과 남성이 모두 함께 즐거우면 좋겠다”며 추석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개한 영상메시지에서 “어르신이 젊은이들에게 ‘못 해도 괜찮다’, 젊은이가 어르신들에게 ‘계셔주셔서 힘이 납니다’, (이렇게)서로 진심을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상 메시지로 추석 인사를 전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이어 “긴 연휴에도 국민이 안전하고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읽고 싶다”며 이해인 수녀의 시 ‘달빛기도’를 인용했다. 문 대통령은 “너도 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으로 둥근 달이 되는 한가위/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 욕심의 어둠을 걷어내 좀 더 환해지기를 모난 미움과 편견을 버리고 좀 더 둥글어지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려니/ 하늘보다 내 마음에 고운 달이 먼저 뜹니다. 한가위 달을 마음에 걸어두고 당신도 내내 행복하세요, 둥글게!”라고 낭독했다. 시 낭독을 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추석 연휴 사흘째인 2일 청와대에서 군인과 경찰, 소방관, 상담원 등 추석 연휴에도 못 쉬는 근무자와 위안부 할머니, 훈련병 부모 등 12명에게전화를 해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 15분까지 이들과 통화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가위 연휴를 맞아도 명절 없이 근무하는 이들에게 격려 전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남극과학기지의 유일한 여성대원이자, 최초의 남매 월동 대원(이철구 대원 누나)인 이재일 선임연구원과의 통화에서 추석명절임에도 가족과 멀리 떨어져 극한의 환경에서 월동 연구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점을 격려했다. 또 지난 8월14일 독립 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에 참석했던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와의 통화에서는 할머니의 건강에 대해 염려했다. 김 할머니가 화해치유재단에 대해 의견을 묻자 문 대통령은 “현재 정부에서 화해치유재단 활동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10월4일이 생일인 유용석 훈련병의 부모님에게는 아들을 군에 보내고 처음 맞이하는 명절과 아들의 생일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맹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일(화), 수서역과 센트럴시티버스 터미널을 방문해 일선 현장의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맹 차관은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라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과 시설물 특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맹 차관은 수서역에서 특별 수송대책 브리핑을 받은 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열차가 증편돼 운행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는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또한, “유사 시 고객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철도차량 내에 비상 대응 행동 메뉴얼을 비치하고, 비상시 행동 요령을 영상으로 방영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이어 센트럴시티버스 터미널을 찾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차량 점검을 철저히 하고 무리한 버스운행을 금해 졸음운전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2017. 10. 2.국토교통부 대변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주식회사 비디는 독고세준 ICT부문 대표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보호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산학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기술혁신 유공자 시상식을 포함한 개막식과 함께 우수기술 전시회 및 컨퍼런스가 3일간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주체인 중소기업/연구(협력)기관/기술인력 등 기술혁신 유공자를 격려하고 기술혁신 의지를 다지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보호부문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기술 보호 노력을 통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발굴, 포상하고 있다. 독고세준 대표는 “기술보호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며 “축적된 기술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기술보호에 대한 임직원의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디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10월 초 황금연휴 기대감에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홈쇼핑과 온라인 업태가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서울 및 6대 광역시 1000여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전망치가 지난 분기 대비 4포인트 상승한 ‘95’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 Retail Business Survey Index)는 유통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반대다. 대한상의는 지난 1분기 89를 기록하며 최저치를 기록했던 유통업전망지수가 추석 황금연휴와 연말시즌 특수를 앞두고 4분기 연속 상승했다면서도 사드 보복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감소, 북핵 리스크 등에 따른 내수 불안 우려로 기준치는 여전히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 업태별로는 홈쇼핑과 편의점의 희비가 엇갈렸다. 홈쇼핑은 겨울철 계절특수와 함께 방송 콘텐츠 다양화 효과로 전분기 대비 54포인트 오른 156을 기록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