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다음달부터 노인과 중증 장애인 가구의 기초생활 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다. 보건복지부는 11월 1일부터 기초생활 수급가구와부양의무자 가구 모두에 노인(만 65세 이상) 또는 중증 장애인(장애등급 1~3급)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부양의무자 가구에 20세 이하의 ‘1급, 2급, 3급 중복’ 등록 장애인이 포함된 경우는 소득·재산 하위 70%와 상관없이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 같은 조치로 최대 약 4만 1000 가구가 생계·의료·주거급여 등 기초생활보장 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복지부는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A(45세)씨는 정신지체 3급 장애인(미혼)으로 그간 부모의 도움으로 생활해왔다. 하지만 연로하신 부모님께 계속 부담을 드리기가 어려워 2017년 8월에 기초수급을 신청했으나 조사 결과 부양의무자인 부모(기초연금 수급자)가고향 논밭이 있는등 재산기준 초과를 이유로 탈락했다. 그렇지만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개선에 따라 A씨는 수급가능 대상(수급자는 3급 장애인, 부양의무자는 기초연금 수급가구)으로 확인돼 주민센터 조사가 완료되면 매월 생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오는 2020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20만 500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또 이 가운데 7만 4000명은 올해 안에 전환이 완료된다. 고용노동부는 25일 이성기 차관 주재로 양대 노총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 TF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고용부는 정규직 전환방법 등을 적절히 설계하고, 고용안정을 우선하고 처우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정규직 전환과정에서 우려하는 국민부담 최소화를 위해‘동일가치노동-동일임금’의 취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하고 합리적인 임금체계 도입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전환 계획을 보면 공공부문에서 상시·지속적 업무를 수행하는 비정규직 31만 6000 명 가운데 65%인 20만 5000명이 2020년까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 중 7만 4000 명(기간제 5만1000명, 파견·용역 2만 3000명)은 올해 안에 정규직으로 바뀔 예정이다. 전환 예외로 규정된 14만1000명은 기간제 교사와 강사, 60세 이상 고령자, 의사와 운동선수 등 전환이 어려운 사유가 인정된 인원들이다. 시기별 전환규모 고용부는 올해 정규직으로 바뀌는 7만4000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은 아델 파키흐 사우디 경제기획부 장관과 10.26(목)-27(금)간 서울에서 「제18차 한-사우디 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양국간 외교·안보, 교역·투자, 에너지, 건설·교통, 보건·의료 등 총 21개 분야에 대한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체수석대표 : (우리측)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사우디측) 압둘라흐만 알-하즈리 경제기획부 파트너쉽 담당국장 ※「한-사우디 공동위」는 1974년 체결된 「한-사우디 경제 및 기술협정」에 의거, 양국간 경제 분야 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정례 협의체 ※ 사우디 경제기획부(Ministry of Economy and Planning)는 사우디의 탈석유·경제다변화를 목표로 추진중인 「Vision 2030」주무부처이기도 함 양측은 2014.12월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17차 한-사우디 공동위원회 합의 결과에 대한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그간 양국간 경협 현황을 평가하는 한편, 양국간 추진 중인 주요 협력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 기업들의 사우디 대중교통·철도·신도시 등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참여, 스마트원전 입찰 참여를 위한 사우디 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최근 5년 간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교사가 전국적으로 186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247명, 2014년 296명, 2015년 248명, 2016년 863명, 2017년 현재까지 207명의 교사가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노웅래 의원(더불어 민주당, 마포 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도별 음주운전 교사 징계 현황'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교사의 수는 경기지역이 38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161명, 서울 135명, 충남 127명, 전북 117명, 인천 113명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적발된 교사들 대부분이 경징계에 그쳤다. 징계를 받은 교사 1861명 중 1613명(87%)이 견책·감봉 등 비교적 가벼운 징계를 받은 반면, 정직·해임 등 중징계를 받은 교사는 248명(15%)에 불과했다. 음주운전 적발 교사 중, 경징계 처리 비율이 가장 많은 지역은 94%를 기록한 부산이었다. 그 다음으로 서울이 93%, 전남 92%, 광주 91%, 제주 89%, 강원 88% 순으로 나타났다. 노 의원은 “학생들에게 수범이 돼야 할 교사들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재개하고, 이를 위한 후속 조치와 보완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10.24(화)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45회 국무회의 에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정책권고*에 따른 정부방침을 확정하 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와 보완대책을 심의․의결했습니다. * 공론화위원회의 정책권고안(‘17.10.20.):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원자력발전 비중 축소방향의 에너지정책 추진,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에 따른 보완조치를 권고 국무조정실(국무조정실장: 홍남기)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권고 내용 및 정부방침(안)” 안건을 통해 이번 공론화 추진 경과와 평가, 공론화위 원회의 권고안을 존중한 건설재개 방침 등을 보고했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후속조치 및 에너지 전환(탈원전) 로드맵” 안건을 통해 이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과 원전 안전기준 강화 대책, 에너지전환(탈원전) 로드맵을 보고했습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권고내용 및 정부방침(안) [ 공론조사 추진경과 및 권고내용 ] 정부는 신고리 5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 주민센터(동장 이해종)는 오는 10월 28일 오전 10시~오후 8시 창곡동 506 위례중앙광장과 위례역사주제공원에서 ‘제1회 위례문화축제’를 연다. 지난 2015년 동 신설 이후 처음 열리는 주민 화합 행사다. 위례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중진)가 행사를 주관해 ‘새로운 공간,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시민 문화 축제를 마련한다. 위례거리 퍼레이드, 지역주민이 꾸미는 페스티벌, 15개 팀의 가족 장기자랑, 유진박, 전영록, 김대산 등 연예인 초청 공연, 수변 걷기, 위례사랑 퀴즈대회,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하다. 행사장 주변에는 위례신도시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주는 사진 30점 전시, 과학 아이디어 체험전, 페이스페인팅, 가훈 써 받기 등 7개의 체험코너, 자매결연 지역인 충북 괴산군 칠성면 특산물 할인 판매전, 먹거리 장터, 포토존을 차려 운영한다. 유중진 제1회 위례문화축제추진위원장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고자 첫 위례문화 축제를 마련했다”면서 “위례 신도시에 입주한 이웃 간 낯선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문화 축제 속에 화합의 장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은 성남시, 서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중원구여성합창단(단장 박현선·지휘자 유종현)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날 연주회는 ‘그리움을 품은 노래’를 주제로 미사곡 ‘키리에(Kyrie)’, ‘글로리아(Gloria)’,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임이 오시는지’, 가요 ‘새들처럼’ 등 추억이 담긴 노래를 무대에 올린다. 타악기 연주자 고동현의 연주, 바리톤 홍성진의 ‘박연폭포’, 포스메가 남성합창단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관람료는 무료다. 1992년도에 창단된 중원구여성합창단은 단원 28명으로 꾸려졌다. 노래하는 즐거움을 통해 중원구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정기연주회 외에 지하철 로비서 작은 음악회 공연, 사회복지시설서 봉사 공연 등 구민의 정서함양과 화합된 분위기 조성하고 있다. 이탈리아 리바 국제합창경연대회 은상 수상(2007년도), 전국환경노래 경연대회 금상 수상(2016년도) 등의 국내외 수상 이력이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바른정당정병국의원(5선,여주‧양평)은19일기획재정부국정감사에서경기도를비롯한수도권의최대현안인‘수도권광역교통청’신설을주장하며“50억원의중앙재정투자로최대5조원의경제적효과가있다”고설명했다. 정병국의원은“대한민국인구의절반인2500만수도권주민들은광역간고통으로매일극심한교통체증에시달리고있으며이로인한경제적손실과국민적스트레스가극에달하고있다”면서,“연간50억이소요되는‘수도권광역교통청’을설립을통해매일광역간출퇴근을하는277만국민들의하루한시간만절약할수있다면,연간5조원이상의경제적가치를창출할수있다”고말했다. 실제로2500만수도권주민중경기‧인천지역에서서울등으로광역간출퇴근하는국민은277만여명에달하며,이들의평균출퇴근시간은2시간10분이상(133.2분,KT빅데이터센터)으로나타났다.하지만실제출퇴근시간인‘도어투도어(Door To Door)’로적용할경우하루3시간이상이소요되는실정이다. 출퇴근에하루3시간을소모할경우일년중한달에이르는30일이상이소요되며,이를최저시급인7,350원으로적용할경우연간15조178억3200만원에달한다. 하지만연간50여억원이투입되는‘수도권광역교통청’을설립하여277만주민의출퇴근시간한시간만줄여줄수있다면,일년에10일을절약할수있을뿐만아니라경제적가치는5조594억원에이른
[성남/최동민기자] 올 연말이면 마왕의 마지막 음악작업실이 위치한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뮤지션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고 신해철을 모티브로 한 ‘신해철거리(분당구 발이봉로 3번길 2, 수내동. 약160m 구간)’ 가 금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 시민이 SNS에 올린 아이디어로 시작된 신해철거리 조성사업은 유족과 지역주민, 행정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신해철거리에는 고인을 추억하고 함께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동상과 거리를 나타내는 상징게이트가 들어선다. 또 팬들이 남긴 추모글과 고인의 어록 등을 담은 추모블럭도 설치된다. 생전에 음악작업실로 사용하던 지하실은 최소한의 리모델링을 거쳐 유품과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키로 했다. 성남시는 지난 2016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신해철거리 조성위원회’를 구성했다. 수차례의 관계자 회의와 지역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갔고 올 연말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변이 주택가와 인접해 있는 특성 상 소음이 발생하는 행사나 공연은 최소화하고 사람 중심의 거리로 조성한다”며 “오랜 기간 협의를 거쳐 진행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감사원지적에도불구하고시중은행도취급이가능한여신24조9,392억원을운용하는등정부방침과관련법령을위반하여금융업무를취급하고있는것으로드러났다. 기획재정위원회소속심재철국회부의장(안양동안을)이공개한자료에의하면수출입은행이취급하고있는‘포괄수출금융’,‘외국법인사업자금대출’,‘시설확장・증설용자금대출’은정부의방침인“정책금융역할재정립방안”(13.8.27)과한국수출입은행법에위배되는것으로밝혀졌다. 「한국수출입은행법」제24조에의하면수은이대출또는어음할인등의업무를할때다른금융기관과협력하거나그기능을보완・장려하여야하며경쟁할수없도록되어있다. 따라서수은은시중은행이취급가능한일반여신부문등에대한참여는자제해야한다.일반은행과다른정책금융기관으로서시중은행에서취급할수있는업무영역까지참여할경우공정한경쟁을저해하여금융산업발전의장애요인이될수있기때문이다. 같은취지로2013.8월금융위원회등관계부처합동으로“정책금융역할재정립방안”(이하“2013정부방침”이라한다)을수립하여수은에대하여시중은행이취급가능한운영・시설자금성격의포괄수출금융및시설확장・증설용자금대출,외국법인사업자금대출등일반여신을중단또는축소하도록지시한바있다. 그러나수출입은행이제출한자료를분석한결과2017년현재수은은‘외국법인사업자금대출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