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0.27.(금) 인천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제20차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공식협상에 참가한 16개국 800여명의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 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유치설명회는 한국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를.“투자유치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 용하자는 취지에서 준비했다. 산업부는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세계 3대 경제권*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위 상에 부합하는 역내 국가 간경제협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 세계3대 경제권 - ①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19조 7,640억 달러(협상중), ②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18조 달러(발효), ③유럽연합(EU): 17조 5,100억 달러(발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참여국간 무역·투자 등 경제협력의 증대는 상호 호혜적인 관계 구축과 원만한 경제통합으로 가는 지름길이며, 특히, 한국과의 투자협력 강화는 신보호무역주의 확산, 브렉시트 등 증대되는 글로벌 불확실성 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거점(플랫폼) 창출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설명회에서는 ▲ 한국경제의 객관적인 상황, ▲ 투자매력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10년간 임대료 상승 없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이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매입임대리츠를 통해 매입한 전국 23곳 임대주택 총 178세대(60㎡ 이하)에 대해 청년·신혼부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7일 게시하고 내달 13~15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공급 대상지는 전국 23개 지역으로서 ▲수도권 99가구 ▲부산·울산·경남 10가구 ▲대구·경북 35가구 ▲대전·충청 8가구 ▲광주·전남·전북 24가구 ▲강원 2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이번 매입임대리츠를 통해 공급되는 총 178가구 임대주택은 시세의 90% 수준으로 임대료를 공급하되 향후 10년간 임대료 상승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임대주택이다. 입주자 모집대상은 청년·신혼부부 70%(136세대), 일반인 30%(42세대)이다. 입주 신청을 하고자 할 경우 입주 공고일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입주자 요건을 갖춰야 한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만 40세 미만의 청년·신혼부부(혼인 합산기간이 5년 이내) 또는 일반인이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다. 다만, 배우자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120% 이하면
[성남/최동민기자]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를 돌보는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가 오는 10월 30일 성남시청에 마련된다. 성남시어린이집 총연합회(회장 김도희)는 이날 오후 6시~8시 시청 온누리와 로비에서 600여 명이 참여하는 ‘2017. 성남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연다. 보육 발전을 위해 애쓴 이들을 격려하는 의미로 유공자 20명에 대한 성남시장 표창패수여식이 진행된다. 보육 교사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도 열린다. 국악, 현악, 뮤지컬 앙상블 공연으로 선보이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뮤지컬 ‘그리스’ OST,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Can’t Help Falling In Love)’를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보육 교사들의 원아 돌봄 과정을 애벌레가 한 마리의 나비로 성장해 훨훨 날아오르는 모습으로 표현한 스토리텔링 뮤지컬 음악 ‘버터플라이’ 공연도 마련된다. 시청 로비에는 ‘함께하는 보육, 같이 가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한 131점의 보육 사진을 전시한다. 보육 현장 속 교사와 영유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중고장난감 1500점을 1000원∼5000원에 살 수 있는 프리마켓도 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가 27일(금) 2018년도 실업급여 1일 상한액을 올해 5만원보다 1만원 인상한 6만원으로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다. 고용노동부는 실직자들이 생계 불안 없이 재취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20일(금) 고용보험위원회(위원장: 고용노동부 차관)의 심의를 거쳐 2018년도 실업급여 1일 상한액을 6만 원으로 의결한 바 있다. 이번 상한액 인상으로 2018년도에는 한 달 최대 180만 원까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 월 최대액은 150만원으로 올해보다 30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 현재 1일 실업급여는 5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직 전 직장에서의 1일 평균임금 50%를 지급하여 1개월(30일 기준)간 150만 원 지급 2017년 9월말 기준으로 실업급여 수급자는 1백만5천여명이며 총 지급액은 3조9천억원이다. 이번에 인상된 상한액은 2018년 1월 1일 이직한 사람부터 적용되며, 8만 9천여 명의 실직자가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서정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상한액 인상은 1995년 고용보험제도 도입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실직자의 생계 부담을 줄여줘
[성남/최동민기자] 도심에 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농부가 돼 가을철 무를 직접 캐 보고, 맛도 볼 수 있는 무료 체험 행사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시민농원에 마련된다. 성남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봉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무 수확 체험 행사’를 연다. 사전 신청을 받아 하루 200여 명의 어린이 등에게 농작물 수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성남시민농원 내 3528㎡ 규모 무밭에서 9000여 개의 무를 캘 수 있다. 수확 체험 전 무 채소의 특성과 캘 때 유의해야 할 점을 알려주고, 수확한 무를 시식해 보는 이벤트도 연다. 참여자들이 캔 무는 3~4개씩 집에 가져가도록 봉투에 담아줘 수확의 기쁨 가족과 함께 나누도록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부의 땀과 흙,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려고 지난 8월 무씨 50봉지(2000개 단위)를 뿌려 체험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앞선 6월에는 감자를, 7월 옥수수, 9월 고구마 등 시기별 농작물 수확 체험 행사를 열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민농원은 시청 맞은편 시유지(피크닉공원 예정지)에 8만3000여㎡ 규모로 조성된 전국 최대 공공형 무료텃밭이다. 구획별로 실버세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농산물을 약령시장이나 인터넷을 통해 구입해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일부 농·임산물은 함부로 먹을 경우 유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비자들은 식품으로 허용되지 않은 농산물(한약재)을 식품으로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라며, 식약 공용으로 사용 가능한 주요 농·임산물 또한 식품 기준 및 규격에 등재돼 있는 조건으로만 사용 가능하니,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게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최수규 차관이 26일(목) 서울 용산 디지털 대장간*에서 메이커** 관계자들과 메이커운동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서울시, 나진산업(용산상가), 민간(N15)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스스로 창작·개발하는 자 이번 간담회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 추진의 일환으로 메이커 스페이스 현장을 방문하고 메이커 등 정책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메이커 활동가를 비롯하여 10여명의 정책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메이커운동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이회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의 정책 제언과 함께, 디지털 대장간 운영사인 N15* 류선종 대표가 메이커 제조창업 사례를 발표·공유하였다. * 하드웨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서 현재 디지털 대장간을 운영 중 또한 메이커 교육가, 스페이스 운영자와 메이커 제조창업자 등 참석자들은 현장에서의 메이커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메이커운동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메이커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최수규 차관은 “4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중원구 금광1동과 2동의 협업 마을축제인 ‘금괭이골 한마당 축제’가 오는 10월 28일 낮 12시 30분~오후 5시 30분 신구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금괭이골 한마당 축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유근자·박상록)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모두 19곳 기관·단체·학교와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지역 축제로 마련된다. 금광2동 주민들의 작품발표회인 ‘솜씨 한마당’, 학교별 장기 경연인 ‘우리 동네 스타킹’, 초청 가수 공연인 ‘금괭이골 작은 콘서트’, 경품추첨 행사인 ‘금맥 캐기 한마당’, 체험 부스인 ‘금괭이골 모두 한마당’ 이 펼쳐진다. 지역 주민들이 무대를 꾸며 율동체조, 꿈나무 발레, 웰빙 댄스, 우리 춤, 밸리댄스 등과 숭신여중 사물놀이 동아리 ‘해음’, 성남동중 댄스동아리 ‘헤이유’ 등의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다. 지역 가수 유채리, 최현미, 크로스오버 가수 김희석, 블라썸, DOPE 댄스팀 등의 공연도 열린다. 행사장 주변에선 구두바자회가 열리고, 도자기, 떡 메치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금괭이골 한마당 행사는 지역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성남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 올해로 7회째 열린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5일'독도의날'을맞아독도에대한관심이모아지는가운데,독도를찾는방문객5명중1명은독도땅도밟지못한채돌아오는것으로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위성곤의원(제주서귀포시)은2007년부터올해8월까지지난10년간독도를찾은누적방문객1,810,499명중365,969명(20.2%)은독도땅에발도딛지못하고돌아왔다고밝혔다. 위의원이해양수산부로부터제출받은자료에따르면,2005년101,428명이던독도방문객은지난해206,630명을기록하며10년사이두배이상으로증가했다. 연간방문객이가장많았던것은지난2013년의255,838명으로이듬해세월호등의영향으로139,892명까지급감했다가다시증가세를나타내고있는것이다. 이처럼많은방문객이독도를찾지만이중20%가량은기상악화에따른여객선의접안실패등으로독도주변을선회하는선회관광만하고돌아오는것으로나타났다. 올해도8월까지다녀간방문객162,167명가운데118,989명(73.4%)만이입도했을뿐나머지43,178명(26.6%)은선회객이다. 기상상황에따라선박접안여부에큰차이를보이는것은독도의접안시설미비가가장큰원인이다.이에독도방파제의설치와함께독도방문객에대한안내·대피·구급·안전을담당할독도입도지원센터의건립필요성이대두된다. 하지만지난정부가독도입도지원센터건립을보류했고독도방파제설치사업도20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아동을 입양한 가정에 내년도 1월 2일부터 5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입양아동이 장애아일 경우 축하금은 700만원이다. 시는 최근 열린 ‘제23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입양 축하금 지원 조례를 의결함에 따라 관련 조례를 제정해 시행에 나선다. 지급 대상은 입양일을 기준으로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입양기관에서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입양한 부모다. 축하금을 받으려면 입양 신고 후 90일 이내에 신청서 등을 성남시청 6층 아동보육과에 내면 된다. 이 기준(90일 이내 신청)을 적용하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등을 고려해 지난 10월 10일 입양부터 축하금 지급 대상이 된다. 시는 적격 여부를 검토해 15일 이내 신청인 통장에 입양 축하금을 입금한다. 최근 5년간 성남지역 입양 가정 수는 2013년 15가정, 2014년 7가정, 2015년 15가정, 2016년 3가정, 2017년 현재 5가정 등이다. 연평균 10여 명 정도의 아동이 입양된 셈이다. 성남시는 이번 조례제정으로 예산 범위에서 입양가정에 일정 금액의 축하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