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무궁화동산에서 민간단체, 주역지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통일 및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무궁화동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오는 11월14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가꾸기 기간행사는 1977년 육림의 날을 시작으로 현재는 숲가꾸기 분위기를 장기간 지속시키기 위하여 11월 한달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여 추진하는 행사이다. 무궁화는 대한민국 국민들에 의해 정해진 나라꽃으로 동부지방산림청은 2016년에 대한민국 유일한 행정 분단지인 고성군 통일전망대 일원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여 연간 54만명의 관광객에게 무궁화 접촉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설문결과 국민들은 평소 무궁화를 목격하는 빈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젊은 층의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친밀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무궁화에 대한 대국민 접촉기회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이번 행사에는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의 남녀노소가 참여하여 나라꽃 무궁화 비료주기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면서 평화통일을 염원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고기연 청장은 “대
[성남/최동민기자] 한국의 전통미를 엿볼 수 있는 작품 전시회가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에 마련된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시청 로비에서 ‘전통생활기술 작품전’을 연다. 규방 공예 50점과 국화 분재 70점, 전통 병과 30점 등 모두 150점을 전시한다. 향 주머니, 조각보, 사주보, 인두 주머니, 모시발 등의 규방 공예 전시작은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만든 작품들이다. 화려한 색감의 조화와 섬세한 전통의 미를 전한다. 국화 분재는 다육식물 공동작 ‘사막 여우’, 나뭇잎 모양의 대형 현애 국화작품 등 한국의 자연미를 살린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통 병과는 모약과, 쌀강정, 다식, 식혜, 잣 단자 등을 선보이며, 대추초 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를 병행한다. 이번 작품전은 한국의 전통생활기술을 일반에 보급하려고 농업기술센터 소속 생활개선회와 가정원예연구회 회원 70명이 마련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수정구 복정동 복정 정수장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성남지역에 진도 6.5 규모 지진이 발생해 복정 정수장 건물이 무너지고, 수돗물 소독 시설의 염소가스가 유출되는 돌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시와 성남소방서, 수정경찰서,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 국군수도병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분당차병원, 정병원, 성남중앙병원 등 11개 기관·단체의 직원 15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구급차, 펌프차, 제독차, 생화학차 등 44대의 장비도 동원된다. 사고 현장엔 폴리스라인이 설치되고, 붕괴된 건물에 고립된 인명 구조 작업, 염소가스가 흐르는 배관 시설 잠금장치 가동, 정수시설 정지, 중화설비 가동, 염소실과 정수장 주변 제독, 침전지 긴급 배수 작업 등이 진행된다. 매뉴얼에 따라 재난 현장에서 기관의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한 선제 대응체계를 확인하는 훈련과정이다. 시민의 생명 보호와 재산 피해 최소화, 안전문화 확산이 목적이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훈련으로 올해로 13년째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0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민생치안 서비스 구현을 위한 자치경찰제가 전국에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퍼런스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회 시도지사간담회’에서 지방분권 이행 방안 중 하나로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자치경찰법(가칭)’을 제정해 시범실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20일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마다 다른 다양한 지역주민의 치안 서비스 요구에 적극 부응해야 한다”며 “이미 12년째 시행 중인 제주 자치경찰의 사례를 거울삼아 보다 완벽한 자치경찰제를 전면 도입하겠다”고 말하며 제도 확대에 강력한 뜻을 밝힌 바 있다. 자치경찰제는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주민 생활 중심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종합 행정력을 높이면서 국가 전체의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해 시군자치구에 도입한다는 취지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06년 10월부터 최초로 시범 실시 중이며 2007년 정식 발대했다. 자치경찰단은 제주자치도지사 소속 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KT(회장 황창규)가 10월 27일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 위치한 ‘평창 5G 센터’에서 삼성전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평창 5G 시범망 준비 완료 보고회’를 갖고 ‘18년 평창에서 성공적으로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서 대회통신망과 방송중계망을 비롯한 모든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KT는 지난 6월 대회통신망과 방송중계망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18년 평창에서 선보일 5G 시범서비스를 위한 5G 시범망 구축이 27일 완료됨으로써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모든 네트워크 인프라가 구축됐음을 선언했다. 특히 KT는 완성된 KT의 5G 시범망과 ‘평창 5G 규격’을 준수한 삼성전자의 5G 단말을 연동해 대용량 영상을 전송하는 ‘5G 서비스 시연’을 ‘평창 5G 센터’에서 선보였다. ‘16년 11월에 오픈한 평창 5G 센터는 KT의 5G와 ICT 혁신기술을 연구하는 베이스캠프이다.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 필드테스트를 위한 5G 네트워크, 단말 등 핵심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2018
[한국방송/최동민기자]자유한국당김규환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중소벤처기업부와통계청의소상공인실태관련자료를분석한결과,서민경제의근간을이루고있는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은소득부진,영업이익률하락으로폐업위험에직면해있는것으로나타났다. 최근소상공인등자영업자소득은0.4%증가하는데그치고,종사자5인미만영세사업장의영업이익율도하락한것으로나타났다. 또한,창업‘1년,3년,5년’이내폐업하는소상공인비율이(1년)37.6%,(3년)61.2%,(5년)72.7%으로높게나타났고,2016년중개인사업자폐업도증가세로전환되었다.내수부진·과당경쟁심화로매출증가는제한적인반면,각종비용·지출부담은늘어나는추세이다. 이어내수회복세가미약한가운데,청탁금지법,對中통상현안등으로도소매,음식숙박등주요업종의매출이부진하다.최근구조조정등으로실직자들이영세자영업으로유입되며,고용원없는자영업자및프랜차이즈가맹점등이증가하였고기업형슈퍼마켓,편의점등대기업의골목상권진출도증가한것으로나타났다. 이어최저임금미만근로자의68.2%가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10인미만)근무대상으로최저임금인상시어려움이가중될것이다.특히도소매·음식숙박업등소상공인주요업종에최저임금미만근로자가다수분포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이에김규환의원은“최저임금인상에따른소상공인·영세중소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림픽최초로’Wi-Fi서비스‘인증제를시행하는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및동계패럴림픽대회공식숙박업소가처음으로지정됐다. 조직위원회(위원장이희범)는25일“평창대회를찾는올림픽패밀리와일반관중등에게양질의Wi-Fi서비스를제공하기위한’Wi-Fi서비스인증제’1차신청업소를평가한결과,공식숙박업소6군데에지정서를교부했다”고밝혔다. 조직위는그동안70여개의올림픽공식업소를대상으로인증제를설명했고,1차로신청한10개업소를대상으로현장평가를실시,90%이상에Wi-Fi서비스가제공되고,평균통신속도가10Mbps이상인숙박업소를선정했다. 이번에지정서가교부된공식숙박업소는라카이샌드파인,웰리힐리파크,금호설악리조트,라마다속초,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더클래스300등이다. 조직위는또,인증평가를통과한6개업소에대해조직위원회명의의인증패와홍보스티커를제공하고,조직위공식홈페이지와올림픽모바일가이드등을통해인증숙박업소를홍보할계획이다. 김상표조직위시설사무차장은“올림픽패밀리등방문객의정보통신서비스수준을높이기위해Wi-Fi서비스인증제를지속추진하는것은물론,인증을희망하는업소에대해서는Wi-Fi환경이개선될수있도록조직위차원에서적극적으로기술지원해나가겠다”고말했다. 한편,Wi-Fi서비스인증을희망하는올림픽공식숙박업소는내년1월19일까지조직
[성남/최동민기자] 어린이들이 중고 물품 직거래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나눔, 경제활동의 가치를 배우는 장이 성남에 선다. 성남시는 오는 11월 4일 오후 1시~4시 시청 광장에서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행사를 연다. 사전 신청한 600여 팀의 가족 단위 어린이가 판매자로 참여해 재활용 가능한 의류, 학용품,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직접 판매한다. 이날 하루 사장이 되는 어린이는 판매할 물품의 가격을 결정하고, 홍보, 경쟁, 흥정하는 과정 속에 시장의 원리를 배운다.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 가운데 10% 이상은 기부하고, 팔고 남은 물품 역시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시청 광장 주변에는 빈병 재사용, 에코백 그림 그리기, 나무 공방, 미니 태양광 등 13개의 홍보·체험 부스가 설치·운영된다. 성남 어린이 경제벼룩시장은 2010년부터 매년 1~2회 열려 이번이 13회째다. 시민과 참여 어린이들의 호응이 커 시청 광장에 벼룩시장이 서는 날이면 1만3000여 명의 인파가 몰린다.
[성남/최동민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버스를 타고 성남시내를 돈다. 성남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성남시내버스㈜의 220번 버스 의자에 특별 제작한 ‘버스 탄 소녀상’을 설치·운행하기로 했다. 서울 동아운수 151번 버스(8.14~9.30), 수원 용남고속 92번 버스(10.19~27)에 이어 세 번째다. 220번 성남시내버스 총 42대 중에서 1대의 버스(경기70 아1680)가 소녀상을 태우고 성남 사기막골~수정구청~성남시청~운중동까지 왕복 72㎞ 구간의 노선을 오간다. 하루 5번 운행한다. 시내를 돌며 성남시민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게 하고,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인권 회복과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소녀상 탑승 운행은 성남평화나비 측이 성남시에 제안해 성남시내버스㈜가 뜻을 함께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성남시내버스㈜의 220번 버스는 한솔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우리가 무관심하면 정의도 없다’는 제목의 위안부 피해 광고를 지난 7월 5일부터 의자 등받이에 붙여 운행 중인 버스이기도 하다. 평화의 소녀상 탑승 시내버스 운행은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 수요 집회 현장을 지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 강경화 외교장관은 10.27(금) 오후 「스티븐 해들리(Stephen Hadley)」 대서양협의회(Atlantic Council) 이사회 부이사장 등 대서양협의회 방한단과 면담을 갖고, △트럼프 대통령 방한, △한미동맹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대서양협의회(Atlantic Council): 미국의 주요 국제문제 싱크탱크 중 하나로 1961년 설립된 중도 성향의 비영리 연구기관 강 장관은 지난 UN 총회 계기 대서양협의회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세계시민상을 수여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한바, 해들리 부이사장은 오히려 대서양협의회측이 문 대통령의 수상 수락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대통령의 세계시민상 수상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고 하였다. 강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한미 양국간 각 급에서 긴밀한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우리로서는 성공적인 방한을 위해 면밀히 준비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와 관련한 대서양협의회측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해들리 부이사장은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것이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라는 도전을 극복해나가기 위한 유일한 방법인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이러한 동맹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