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이명박정권시절정권연장차원에서추진된안보교육의모든실체가적나라하게드러났다. 지난2013년국정감사에서당시민주당진선미의원(강동갑/행정안전위원회)은안보교육이2012년대선을겨냥해청와대가지시하고총리실·국정원·행안부가사전기획을통해각부처가실행에옮긴정권연장차원일환으로추진된것임을지적한바있다. 이명박정권에서안보교육수요파악과강사추전등실행을주도했던‘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국발협)’이원세훈전원장의지시에의해설립되어63억원의예산을지원받아운영되어왔음이드러났다. 또한국정원이안보교육표준교안책자및PPT제작,우수강사선별등교육의기본방향을결정하고안보교육사업전반을주도해왔음을국정원개혁위원회가발표했다. 국정원이안보교육의기본방향을결정하고국발협이교육수요파악과강사추천등의역할에규명되면서이명박정권차원에서추진된안보교육의전말이드러나게된것이다. 이명박전대통령이국무회의(2012.12.21.)에서전국민의안보의식강화방안마련을지시하면서,총리실‘일반행정정책관실’이안보교육총괄부서가되고,국정원이안보교육의기본방향을결정하고,행안부가중앙및자자체공무원의안보교육을담당했다. 이어각부처가관할하는대상에따라역할분담이결정되었다.기획재정부가공기업및공공기관,국방부가군인·예비군안보교육,교육과학기술부가학생·교직원안보교육,소방방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과 상호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명식을 3일 개최했다.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에서 개최된 업무협약 체결 서명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와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력 체결로 양측은 ① 글로벌 해운규제 대응, ② 해운업 경영 현안 대응, ③ 해운 마켓시황 분석 및 예측, ④ 상생발전을 위한 대응과제, ⑤ 그밖에 인력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선박연료, 배출가스, 선박평형수처리 규제 등 글로벌 해운규제 대응과 초대형 선박도입, 4차 산업혁명 등 해운업 경영 현안에 대해 상호 정보공유와 의견교환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정기 및 수시 회의를 개최해 선화주조선금융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그밖의 인력교류 등 해운업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유창근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화주조선금융 등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글로벌 해운규제 대비책 마련에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mm
100세 시대다. 누구나 무병장수를 꿈꾸지만 현실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각종 질환을 극복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먹는 약의 종류가 늘어나면서 궁금증도 많아지는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한 답을 찾기란 오히려쉽지 않다. 약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올바른 복용법을알아두는 것이 좋다. 이에식약처가‘나이들수록 알아야 할 약이야기’를 제목으로 관련 내용들을 정리했다. 고혈압, 고지혈증, 관절염 등 어르신들이 잘 걸리기 쉬운 질환의올바른 정보와 복용법을 정책브리핑이공유한다.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은 증세가 심해지거나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대부분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고혈압을 방치했다가는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신장질환, 협심증, 말초혈관질환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문제가 될 때까지 별다른 증상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린다. 고혈압은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60세가 넘으면 혈관벽이 딱딱해져서 고혈압 발병률이 높아진다.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60대 성인의 약 2명 중 1명이 고혈압으로 보고(60대 고혈압 발생률 : 남녀 각각 48.5%, 48.8%)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2017년도 3분기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업, 폐업, 신규 등록, 상호 변경 등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공정위는 다단계 판매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일환으로 2006년부터 분기별로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3분기 중 ㈜리브엘리트코리아 1곳이 폐업했으며, ㈜토모라이프, ㈜위즈코스메틱, ㈜대자연코리아, ㈜프리마인 등 4개 곳이 신규로 등록했다. ㈜프리마인는 직접판매공제조합에 ㈜토모라이프, ㈜위즈코스메틱, ㈜대자연코리아 등 3개 사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에 각각 가입했다. 와이엘에스브랜즈(주) 등 4건의 상호 변경, ㈜더블위즈 등 13건의 주소 변경 등 3분기 중 총 19곳이 주요 정보를 변경했다. 또한, ㈜리브엘리트코리아, ㈜나르샤코리아, 앤비비코리아㈜ 등은 공제 계약이 해지됐다. 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 판매업자의 판매원으로 등록하려는 경우에는 피해 예방을 위해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 · 폐업 여부와 주요 정보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 개별 다단계 업체의 세부 정보는 공정위 누리집(www.ftc.go.kr) 상단 메뉴 ‘정보 공개’ → ‘사업자 등록 현황’ → ‘다단계 판매 사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시민들이 도심 일상에서 만추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하도록 중앙공원 산책로 일부 구간을 낙엽거리로 조성해 이달 말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조성한 낙엽거리는 중앙공원 보도3교~역말광장으로 이어지는 400m 구간이다. 이곳은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단풍이 조화를 이뤄 낙엽 밟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 멋과 맛이 각별하다. 시는 낙엽거리 운영 기간에 이곳에 떨어지는 낙엽을 치우지 않고 일반 쓰레기만 수거하면서 관리해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낙엽 공으로 축구하기, 가을 편지 쓰기, 낙엽으로 왕관 만들기 등 ‘중앙공원의 가을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공원 관리사무소(☎031-729-4907)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날짜에 맞춰 전문 교육 강사가 동행하면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따로 지정하진 않았지만 성남시내엔 낙엽 진 가을 풍경을 구경할 곳이 많다. 율동공원 호수 주변, 화랑공원 생태호수 주변 메타세콰이어길, 탄천 등은 한 폭의 그림 같은 경관을 연출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고교입시 동시 실시방안은 대관도 필요하고 소찰도 필요한 사안인 것 같다”고 밝혔다. 대관소찰이란 ‘크게 보고 작은 부분도 살핀다’는 뜻이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러 열린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는 자사고, 외고, 특목고와 일반고의 입시 날짜를 같은 날로 하겠다는 취지입니다만 이것을 통해서 모든 학생들께 공정한 기회를 드리는 것이 맞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어느 특정 학생들께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선택의 기회를 주고, 다른 쪽은 그 객체처럼 인식하는 이런 기존제도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겠다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일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어 “그것을 통해서 전체의 어떤 공동의 이익을 드리고, 그것을 통해서 우리 국가가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인가 하는 것을 조금 더 제시하면 국민이 수용하기가 더 쉽지 않겠는가, 이것이 대관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생은 어제까지 누렸던 이익을 부분적으로 내놔야 되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른다. 그 경우에 피해의식을 최소화하는 방안은 무엇인가, 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2일(목)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Power Technology, 이하 BIXPO)에서 전세계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CTO포럼과 EPRI TI(Technical Innovation) Summit (미국전력연구원기술혁신고위급회의)를 개최했다. 전력에너지 분야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CTO포럼은 NYPA(美, 뉴욕전력청), 아메런(美, 미주리州 전력회사), SGCC(中, 국가전망) 등 23개국 38개 글로벌 전력회사 CEO 및 CTO 42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유틸리티의 미래’를 주제로 심층토의를 진행했다. 세션 1에서는 EPRI(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미국 전력연구원) CEO인 마이크 하워드(Mike Howard)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로의 전환’을 테마로 하는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이어 ‘디지털 유틸리티와 기술혁신’에 대한 주제발표와 Q&A가 이어졌다. 세션 2에서는 아메런(Ameren,美 미주리州 전력회사) 부사장인 스티브 키드웰(S. Kidwel
[성남/최동민기자]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는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빛을 나누는 마을’을 주제로 60일간의 축제를 연다. 점등식은 행사 첫날 오후 5시 1000여 명의 시민이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분수광장(복정동 661번)에 모인 가운데 열린다. 에이엠 앙상블, 선한목자교회의 합창단과 엎드림 앙상블 공연이 이어진다. 복정동 상인회는 점등식 참여 시민 모두에게 축제기간 지역 상점 30여 곳에서 쓸 수 있는 5% 할인 쿠폰을 나눠준다. 이날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수정구 복정동 주민센터~가천대 경계의 복정로와 산책로 약 1.3km 구간에서 빛의 향연을 펼친다. 전구 70만개로 꾸며진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20가지의 조형 장식물이 빛을 발한다. 복정동의 상징인 복우물 형태의 조형물, 대형 눈꽃나무, 상가거리 투광등, 여러 종류의 동물 조형물 등 다양하다. 이번 빛 축제에는 성남시가 지원하는 축제 보조금 5500만원과 선한목자교회 후원금 5500만원 등 모두 1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역 주민과 상인, 교회 신자, 유관단체원, 대학생 등이 대거 참여해 축제를 이끌어간다. 양순이 복정동 빛축제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42대이던 복지콜택시를 모두 56대로 늘려 11월 1일부터 확대 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장애인과 복지콜택시 운수종사자, 콜센터 직원, 관계기관·단체장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복지콜택시 14대 증차 발대식’을 했다. 운행은 위탁업체인 성남시내버스㈜ 택시사업부가 맡아 운전자들은 이날 친절서비스와 안전운행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증차한 복지콜택시는 장애인이 휠체어로 쉽게 탑승하고 하차할 수 있는 카니발 리프트 특장차량(배기량 2199cc)이다. 현재 운행 중인 장애인 복지콜택시와 같은 차종이다. 운전자를 포함해 최대 5명이 장애인과 함께 탈 수 있다. 대당 4700만원이며, 성남시는 모두 6억5800만원을 투입해 ‘ㄱ’과 ‘ㄴ’ 개발사에서 사들였다. 이용 대상자는 성남시에 등록된 장애인(현재 3만5180명) 가운데 1~2급 중증 장애인(현재 8018명), 지체 3급 장애인(현재 1977명), 의사 소견서를 첨부한 휠체어 사용자, 동반 보호자 등이다. 성남시 장애인복지콜센터(☎1577-1158)로 전화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하루 24시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축법 개정으로 지자체가 사망자 보유 건축물현황을 유가족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건축행정 서비스를 내년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건축물의 주소를 조회해야 소유자를 알 수 있어 여러 채 건물 보유자가 가족들에게 알려주지 않은 채 갑작스럽게 사망하면 유가족들이 이를 정확히 확인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이번 건축법 개정으로 내년 9월 1일부터 유가족이 사망한 자의 건축물 소유정보를 가까운 구청에 신청하면 모든 건축물 정보를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개인이 자신 보유의 건축물 소유정보를 확인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가까운 구청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건축물대장에 기재돼 있는 건축물 소유자의 주소를 실제와 같게 정비토록 의무화함으로써 행정낭비를 대폭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건축물대장의 소유자 주소변경은 소유자가 등기소에 주소변경을 신청해야 변경된 주소가 반영되나, 소유자가 신청하지 않아 실제 주소와 건축물대장 상 주소가 다른 경우(불일치율 약 60%)가 더 많았으며 지방자치단체나 법원이 건축물 소유자에게 보낸 안내서가 되돌아오는 등 시간·금전적 행정낭비가 많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