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조사에 나선다. 조사 대상은 7424가구, 1만692건이다.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인수당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들이 해당한다. 지원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해 성남시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해 금융기관,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24기관이 취급하는 76종류의 소득·재산·인적 정보 자료(1만692건)를 전산상으로 확인한다. 수급자 개인 또는 부양의무자의 소득, 재산 변동 내용, 금융재산조회 자료를 분석해 부정 수급이 확인되면 수급 대상에서 탈락시키고 급여를 환수 조치한다. 가족 관계 기피, 해체 등으로 실제 부양을 받지 못하는 데도 아들, 딸 등의 소득, 재산 등으로 보장이 중지 또는 변경될 위기에 놓인 경우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장받도록 구제한다. 복지급여 탈락자 중 생활이 어려운 사람도 민간기관 서비스나 공적 지원이 가능한 부분을 찾아 최대한 연계한다. 성남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전체 복지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자격 여부 등을 확인조사를 하고 있다. 앞선 상반기에는 9310건을
[성남/최동민기자] 최근 목줄이 없는 개에 유명 음식점 대표가 물려 숨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성남시는 반려견 목줄 미착용 등의 위반 행위 단속 강화에 나선다. 시는 11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를 탄천 산책길 반려견 안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기존 3명이던 단속요원을 6명으로 늘려 탄천 순찰조를 편성했다. 탄천 성남 구간(15.7㎞)을 돌며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행위를 단속한다. 계도 위주이던 반려견 단속은 현장 적발 방식으로 전환해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개 주인에게 그 자리에서 ‘위반 사실 확인서’를 작성토록 하고,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2차 적발 땐 7만원, 3차 적발 땐 10만원이다. 시민들이 개를 데리고 산책을 많이 나오는 시간대인 평일 아침 7~9시, 저녁 7~9시,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는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시민 홍보도 강화한다. 시는 목줄 착용과 과태료 부과 내용을 알리는 탄천 내 현수막을 10곳에 추가 설치하고, 지역 방송 자막을 통해서도 안내한다. 이와 함께 개들이 목줄을 풀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 성남 탄천 내 반려견 전용 놀이터 4곳을 연중 운영한다. 놀이터가 있는 곳은 야탑
[경기/최동민기자] 경기도는 최근 반려견에 의한 물림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번진 것과 관련, 남경필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민과 동물보호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가 반영된 맞춤형 ‘반려견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우선 도민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2일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도정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도민 92%가량이 ‘반려견 외출시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에 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공격성 높은 품종에 한하여 의무화하는 방안’이 48%, ‘모든 반려견을 대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이 44%로 나타났다. 반대의견은 8%에 불과했다. 개를 키우는 반려인들도 88%가 의무화에 찬성했으며, 특히 ‘공격성 높은 품종 제한적 의무화 방안(64%)’에 무게가 실렸다. 개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시 현행 처벌기준에 대해서는 81%가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개를 키우는 반려인의 경우에도 67%가 처벌 기준 강화에 찬성했다. 현행 법제도 상으로는 최대 7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2년 이하 금고형에 처할 수 있다. 도민들은 최근 잇따른 개 물림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목줄·입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홈플러스 ㈜[‘365플러스 편의점’ 가맹본부]가 206명의 가맹희망자들과 가맹계약을 체결하 면서,가맹사업법상 제공의무가 있는 ‘예상매출액 산정서’ 내용을 부풀린 행위 에 대해 시정명령(향후 재발방지 및 가맹점사업자에게 통지)과 함께 5억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 홈플러스㈜의 365플러스편의점 가맹본부는 2012. 2. 가맹사업을 개시하였고, 2017. 2월말 현재 총 가맹점 수는 377개이며, 365플러스편의점에 대한 연간 매출액은 약 1,171억 원(2016년도 기 준)임. 홈플러스㈜는 ’14. 3. 7.부터 ’17. 4. 19.까지 206명의 가맹희망자들과 가맹계약 을 체결하면서, 예상매출액 범위를 자의적으로 산정하였음에도 가맹사업법에 규정된 방식에 따라 산정된 것처럼 기재된 ‘예상매출액 산정서’를 제공하였다. 홈플러스㈜는 중소기업이 아닌 대형 가맹본부*로서 100개 이상의 가맹점사업자 와 가맹거래를 하고 있으므로 가맹사업법(§9 ⑤항)에 따라 가맹계약 체결 전에 예 상매출액 범위 및 산출근거를 적시한 ‘예상매출액 산정서’를 가맹희망자에게 제 공해주어야 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제2의 벤처붐을 이끌어 갈 기업가정신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우리나라 중소벤처인과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열정, 혁신과 창의정신을 불어넣기 위해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매년 11월 3째 주) 동안 다양한 기업가정신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가정신주간(GEW, Global Entrepreneurship Week) 2007년부터 미국 GEN(Global Entrepreneurship Network) Global 주도로 매년 11월 셋째 주 세계 각국이 동시에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기업가정신 확산 및 교류 행사(매년 전 세계 160개국에서 3만500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 GEN(Global Entrepreneurship Network): 기업가정신과 관련된 전 세계 160개국 기관들이 구성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강화 및 공동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우선 11월 9일 대구에서 3일간 청소년비즈쿨페스티벌 행사가 축제형식으로 개최되어 청소년의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자연스럽게 창업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13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세계기업가정신주
[경기/최동민기자]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위기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일본과 유럽 등 선진국 사례를 통해 향후 인구 변화와 인구 감소의 해법, 인구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경기도는 3일 오후 1시 수원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2017 경기도 인구정책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일본과 프랑스 등 선진국의 인구정책을 공유했다.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인사말을 전한 이재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오늘 심포지엄은 한국의 심각한 저출산과 인구절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재정을 투자하고 있지만 현실은 나아지지 않는 실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경기도는 도의회와 협력해 따복하우스와 일하는 청년 시리즈 등 다양한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우리보다 앞서 인구절벽 위기에 대응하고 있는 선진국 사례를 통해 경기 청년을 이어갈 수 있는 인구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우리보다 앞서 인구절벽 위기에 대응하고 있는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경기 청년을 이어갈 수 있는 인구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회예산정책처(처장김춘순)는국회경제재정연구포럼(공동대표김광림의원,장병완의원)과공동으로오는11월6일(월)오후2시부터「2017년세법개정안토론회」를의원회관제1소회의실에서개최한다. 이번토론회는본격적인예산안심사시즌에맞춰,2017년세법개정안의정책방향이경제환경과재정여건변화에부응하는지의견을수렴하기위하여마련된자리이다. 토론회는김용하순천향대학교교수의사회로진행되며,국회와정부,학계의전문가들이참석할예정이다. 최영록기획재정부세제실장이참석하여2017년세법개정안의주요특징과내용에대하여설명한후,조의섭예산정책처추계세제분석실장이이에대한주요분석내용을발표할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김종민의원,자유한국당추경호의원,국민의당박주현의원이토론자로참석하여2017년세법개정안에대한각당의입장과심사방향에대하여논의할예정이다. 홍익대학교김유찬교수와서울시립대학교전병욱교수는학계논의와전문가로서의의견을개진할예정이다. 최근재정지출에대한수요가꾸준히증가하고국가재정의지속가능성이중요한과제로부각되는상황에서,이번토론회를통하여향후이어질국회세법개정안심사의방향을미리점검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성남/최동민기자]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삼척에 사는 어린이들이 11월 4일 성남을 온다. 인파 1만여 명이 몰리는 성남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구경 등 문화체험을 위해서다. 성남시는 자매결연 지역 간 교류 증진 사업의 하나로 가평군과 삼척시의 초등학교 5학년생 36명과 학부모 등 모두 72명의 어린이 가족을 초청했다. 11월 5일까지 1박 2일간 문화체험 일정이 잡혀있다.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행사 때 판매자나 구매자로 참여하고,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 9층 하늘 북카페, 광장의 평화의 소녀상, 행복이(개) 집 구경, 성남시장실서 기념 촬영 등을 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을 찾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국립국제교육원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마술쇼 관람, 한국잡월드 직업 체험이 이뤄진다.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견문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한 시·군은 경기도 가평군(2003년), 강원도 삼척시(2007년), 강원도 홍천군(1998년), 충남 아산시(2007년), 경남 창원시(2008년), 전남 목포시(2009년), 강원도 고성군(200
[성남/최동민기자] 안전 진단 D등급을 받은 성남시 중원구 은행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박차를 가하게 됐다. 성남시는 은행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측이 토지 등 소유자 65%(2077명 중 1365명)의 동의를 얻어 제출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위원 128명 구성에 관한 신청서를 11월 1일 승인했다.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개략적인 정비 사업 시행 계획서 작성, 정비사업 전문관리 업자 선정 등의 업무를 수행해 조합설립 인가 등 재건축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파트 재건축은 정비구역 지정→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과 승인→조합설립 인가→시공사 선정→건축심의→사업시행 인가→분양공고→관리 처분계획 인가→철거 후 착공→준공과 입주→청산과 조합 해산 순으로 진행된다. 지은 지 30년 된 은행주공아파트(1987년 준공)는 2015년 1월 안전진단 용역 결과에서 D등급(A~E)의 재건축 판정을 받으면서 정비 계획이 수립돼 지난 8월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일련의 과정을 거쳐 착공하면 최대 30층, 39개동, 3314가구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현재는 대지면적 15만여㎡에 15층, 26개동, 2010가구 규모로, 용적률 대비 약 1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전국 행정기관 간 연계 시스템 기능을 확대해 관할이 다른 자격증, 면허증도 성남시청 민원실에서 발급해 주는 서비스를 11월 1일 시작했다. 발급 대상 자격·면허증은 8종이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요양보호사 자격증▲안마사 자격증 ▲장례지도사 자격증 ▲주택관리사(보) 자격증 ▲가축 인공 수정사 면허증 ▲이·미용사 자격증 ▲조리사 자격증이 해당한다. 기존에 자격증이나 면허증 발급은 주민등록상 신청자 관할 도청 또는 광역 단위 시청, 최초 발급 행정기관으로 제한을 뒀다. 때문에 민원인은 관할 도청 등을 찾아가야 자격이나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었다. 행정기관 간 연계 시스템은 이런 불편을 없애 시간적 공간적 편의를 제공한다.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 비치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내면 자격·면허증 종류에 따라 3일~30일 후에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재발급은 즉시 발급해 준다. 김경옥 성남시 민원여권과장은 “관할 주소지와 상관없이 발급하는 자격·면허증은 취업이나 창업에 바쁜 시민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