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혁신성장 전략회의’ 주제발표에서 혁신성장 방향과 주요과제를 설명하면서 1896년도 아테네 올림픽에 처음 등장해 금메달을 땄던 캥거루 출발법을 비유했다. 김 부총리는 “우리 경제와 사회 발전을 주도했던 과거의 패러다임이 이제 통하지 않는다”면서 “혁신성장은 사회와 경제 모든 부분에서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그럼으로써 성장잠재력을 키우는 것으로 안 가본 길이지만 지속 가능한 길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어 “한국은 규제가 많아 ‘안 돼 공화국’이라고 한다”며 “혁신을 통해야 우리 경제가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경제성장률과 글로벌 혁신 순위가 동반하락하는 점을 지적하며 혁신의 필요성을 부각했다. 김 부총리는 “그래프를 보면 경제성장률은 빨간선이다. 보는 것처럼 빨간선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면서 “파란선은 글로벌 혁신 순위로 2007년 8위였는데 2016년에는 20위로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교롭게도 두 그래프가 거의 같은 궤적을 그리고 있다. 다행히 이번 정부 들어 금년도에 글로벌 혁신 순위가 18위로 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1000만원 이하 채무를 10년(2017년 10월 31일 기준) 이상 상환 완료하지 못한 장기소액연체자에 대해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내년 2월부터 탕감해주기로 했다. 약 159만명으로 추정되고 총 최대 6조2000억원 규모다. 1인당 연체 채무원금은 450만원 꼴 이다. 압류금지 재산, 차령 10년 이상·장애인 자동차, 1톤 미만 영업용 차량 등 생계형 재산을 제외하고 회수 가능한 재산이 없고 법원 개인회생시 적용되는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생계비’ 기준인 1인 가구 월소득 99만원(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 상환능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국민행복기금이 보유한 원금 1000만원 이하 10년 이상 연체자 총 83만명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채무자 본인이 신청하는 경우 면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친 후 상환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즉시 추심 중단하기로 했다. 최대 3년의 유예기간 이후에도 재산과 소득 등이 추가로 발견되지 않으면 채무를 완전히 면제할 계획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상환하기 위해 노력하신 분들은 보다 더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등 900여 명이 내년도 1월 1일부터 시간당 9000원의 생활임금제를 적용받게 됐다. 성남시는 11월 28일 시 홈페이지 등에 2018년도 생활임금 시간당 9000원을 확정·고시했다. 이번 생활임금은 앞서 9월 열린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재명 성남시장)에서 결정한 금액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복지증진, 문화생활 등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임금을 말한다. 적용 대상자는 성남시청,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 근로자 등이다. 성남시의 내년도 생활임금은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 임금, 물가수준, 유사근로자의 임금과 노동 정도 등이 반영돼 올해보다 1000원 올랐다. 이 9000원의 생활임금은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 임금인 시급 7530원보다 1470원 많다. 월액으로 환산하면 188만1000원(9000원×209시간·근로기준법상 통상근로시간)이다. 내년도 최저 임금 기준 월액 157만3770원보다 30만7230원 많다. 성남시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저 임금을 초과한 생활임금은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민간영역에 생활임금 확산을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판교테크노어린이집을 건립해 11월 28일 63번째 국공립 개원식을 했다. 개원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분당구 삼평동 판교테크노어린이집 2층 강당에서 원생과 학부모, 이재명 성남시장,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판교테크노어린이집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48억9300만원이 투입돼 건축 연면적 1472㎡,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9개실의 보육실, 교재교구실, 조리실, 자료실, 교사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앞선 8월 1일부터 95명(보육정원 140명)의 신입생을 받아 운영 중이다. 시설 가운데 2층 강당은 원아들이 체육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 옥상에는 간이수영장, 모래놀이장, 놀이터, 텃밭이 마련돼 호응이 크다. 판교테크노어린이집은 위례1, 서현2, 이매동 어린이집에 이어 보건복지부의 인증(1.13)을 받은 사회적협동조합 4호다. 학부모, 보육교사, 지역사회가 각종 소모임에 참여해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판교테크노어린이집 개원으로 성남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의 만 0~5세 영유아 보육 정원은 5433명으로 늘었다. 보육교사는 969명이다. 성남시의 국공립 어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이천시에 있는 한국생산성본부 연수원에서 공직 입문 교육을 한다. 바람직한 공직자상 제시가 목표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지난 9월 공개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한 행정·세무·사서·보건·시설 등 9개 직렬의 신규 공무원이 참여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제4차 산업 혁명의 핵심 트랜드를 이해하고, 조별 미래전략을 수립해 정책을 기획하는 ‘성남시 미래예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남시 조직의 비전을 형상화해 팀별 도미노를 완성해보는 ‘팀 빌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선배 공직자와 토크 콘서트 시간도 마련된다. 공직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이 밖에도 공문서 작성법, 친절 교육, ‘역사 속 팔로워 이야기’ 특강이 열린다. 신규 공무원의 공직사회 조기 적응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 공직자로서 자긍심 고취가 기대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4대강공사를반대한단체및명단을기록한책이2012년3월발행됐었다. 더불어민주당진선미의원(강동갑,행정안전위원회)은환경정보평가원에서2012년3월15일발행한4대강·국책사업반대행위단체및인명사전을입수했다. 국정원개혁위원회가10월23일발표한자료에따르면,환경정보평가원은2011년국정원이보수단체와기업의자금지원매칭대상단체였다. 이에따라국가정보원이4대강반대블랙리스트작성을보수단체를통해외주화한게아닌지자금의출처와경위등진상규명이필요하다. 이단체는4대강인명사전을발간한이후인2013년국무총리실에서2천만원을민간단체지원명목으로받았고,행자부에서도3,700만원을지원받은바있다. 4대강·국책사업반대행위단체및인명사전을작성한사람은▲심용식전시대정신이사,▲송호열전서원대총장,▲김정호전자유기업원원장,▲이헌전세월호특조위부위원장,▲남동환큐즈과학코리아이사장,▲허현준전시대정신사무국장,▲최성호환경정보평가원사무처장7명으로2012년3월16일국책사업반대행위조사위원회를구성해'국책사업반대행위인명사전'발표기자회견도개최한바있다. 이명단을만든작성자중허현준시대정신사무국장은2013년박근혜정부소통비서관으로청와대에들어갔고,청와대에서는보수단체관제대모동원과보수단체지원을위해전경련으로하여금3년간69억이상을지원토록해2017년10월구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판교테크노어린이집을 건립해 11월 28일 63번째 국공립 개원식을 했다. 개원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분당구 삼평동 판교테크노어린이집 2층 강당에서 원생과 학부모, 이재명 성남시장,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판교테크노어린이집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48억9300만원이 투입돼 건축 연면적 1472㎡,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9개실의 보육실, 교재교구실, 조리실, 자료실, 교사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앞선 8월 1일부터 95명(보육정원 140명)의 신입생을 받아 운영 중이다. 시설 가운데 2층 강당은 원아들이 체육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 옥상에는 간이수영장, 모래놀이장, 놀이터, 텃밭이 마련돼 호응이 크다. 판교테크노어린이집은 위례1, 서현2, 이매동 어린이집에 이어 보건복지부의 인증(1.13)을 받은 사회적협동조합 4호다. 학부모, 보육교사, 지역사회가 각종 소모임에 참여해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판교테크노어린이집 개원으로 성남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의 만 0~5세 영유아 보육 정원은 5433명으로 늘었다. 보육교사는 969명이다. 성남시의 국공립 어
[성남/최동민기자] 시는 ‘동절기 서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도 2월 28일까지 시행한다. 종합대책은 ▲서민 생활의 안정과 저소득층 보호 ▲연료의 원활한 수급과 생활민원처리 ▲화재·산불 예방 ▲설해·한파 대비태세 확립 ▲각종 안전사고 예방 ▲겨울철 영농관리 ▲재난재해 비상시 복무 자세 확립 등 7대 분야, 48개 세부사업의 내용을 담았다. 가장 주력 분야는 서민 생활의 안정과 저소득층 보호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만1043명, 1만4734가구가 추위에 불편이 없도록 생활급여(151억원), 주거급여(41억원), 해산·장제급여(1억원), 정부양곡(2억원) 등을 지원한다. 결식아동 2109명에게는 방학 기간 하루 1끼 4500원 상당의 도시락을 각 가정에 배달한다. 혼자 사는 40세~64세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3817명과 65세 이상 4500명은 특별관리 대상자로 삼아 정기적으로 안부 전화와 방문 상담을 한다. 고독사 예방이 목적이다. 지역 내 주택가 경로당 등 107곳은 한파 쉼터로 지정해 필요시 이용하도록 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2416가구는 월 6만원의 생필품 비용을 지원한다.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에너
[성남/최동민기자] ‘2017년 성남시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5시 성남시청 로비에서 열린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다. 150명을 뽑을 예정이다. 구인 업체로 성남·서울·용인·광주지역의 CJ씨푸드, 분당연세요양병원, 삼영전자공업, 분당러스크 재활전문병원 등 40여 곳의 기업이 참여한다. 채용 분야는 사무보조, 전자부품 생산, 경비, 미화, 주방보조, 캐드 설계, 기획 등 다양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 등록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자격증(소지자)을 가지고 박람회장을 오면 각 채용 부스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수화통역 등을 담당하는 60여 명 자원봉사자가 행사장 곳곳에 배치되며, 증명사진 무료 촬영, 이력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부대행사로 장애인 활동 보조기구 전시, 시각 장애인 안마 시연, 응급처치 교육, 머리 손질, 메이크업 봉사 부스도 운영한다. 지하철 야탑역 1번 출구에서 성남시청 박람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수시로 운행한다. 현재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3만5291명(전체 인구의 약 3%)이다. 시는 상대원동 장애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특허청(청장 성윤모)에 따르면, 전체 외국 상표출원 중 한국과 FTA를 체결(발효)한 52개국(이하 FTA 체결국)의 출원비중은 ‘12년 75.7%에서 ’13년 79.6%, ‘14년 81.2%, ’15년 82.8%, ‘16년에는 83.0%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별로는 ‘12년부터 ’16년까지 5년간 미국이 연평균 6,382건을 출원하여 33.5%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중국 15.5%, 독일이 9.0%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통신장비(11.3%), 의류·신발 등 패션용품(7.0%), 화장품·세제(6.3%) 등의 상품에 주로 출원하였다.FTA 체결국 중 발효 후에 출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중국으로 분석되었다.중국은 발효 직전해인 ‘14년 2,621건에서 발효 후 ’15년부터 ‘16년까지 2년간 연평균 4,031건을 출원하여 53.8%의 출원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영국은 47.6%, 이탈리아 38.5%, 스위스 37.0%의 증가율을 보였다.발효 후에 주로 출원한 상품을 보면, 중국은 전기·전자·소프트웨어(12.8%), 화장품 및 세제(11.0%), 의류·신발 등 패션용품(8.5%) 등이었고,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