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바른정당정병국의원(5선/여주‧양평)은경기도여야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정성호,윤후덕,박광온,김병욱,김영진의원△자유한국당박순자,홍철호의원)들과공동으로‘대도시권광역교통청설립방안토론회’를개최했다. 정병국의원은“수도권교통문제해결을위해발의한대도시권광역교통청설립법안이여야없는국회의공조로이제마지막단계에이르게됐다”며,“자지체간,정부간아직이견이있는것은사실이지만4,000만대도시권주민들의삶의질향상과국가경쟁력강화를위해서는광역교통문제가해결돼야한다는점에는모두가동의하는부분”이라고말했다. 그러면서“현재각각의상임위원회에서논의되고있는법안들이여야의공조와올바른법적절차를통해빠른시일내에통과될수있도록여기계신의원님들과함께노력하겠다”고전했다. 현재광역교통청설립을위한법안은정병국의원이지난19대국회부터발의해온행정안전위원회의『정부조직법』과,20대국회에서박광온,민홍철의원등이발의한국토교통위원회의『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관한특별법』이심사중에있으며여야공조를통해병합심사를거쳐최종표결한다는방침이다. 정의원은“일각에서중앙정부산하의대도시권광역교통청설립이지방분권에역행한다는지적도있지만,각기다른이익이있는지자체간의의견을조율하고더많은국민을위한대안을마련하는것이중앙정부의역할”이라며,“중앙이할일은중앙이,지방이할일은지방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17.12.19(화) 서울 더케이 호텔 에서 “새 정부 산업정책 방향(‘17.12.18일)”을 통해 혁신성장의 선도 프로젝트로 선 정된 미래차(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래차 기 술로드맵”을 발표함 산업부는 국정과제인 “미래형 친환경․스마트카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 9개월 간 (‘17.3월~12월)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을 중심으로 기업, 학계,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 들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여 로드맵을 수립함 이날 공청회에는 미래차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미래차 기술 로드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고, 지난 ‘17.12.1일(금)에 발표한 “전기․자 율주행차 표준화 로드맵”에 대한 후속조치 및 지원 계획도 함께 논의함 환경규제의 강화와 성능향상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AI․빅 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인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위한 주요국의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어 미래차 정책에 대한 방향 설정이 필요한 시점임 “미래차 기술로드맵”은 미래차 시장 동향, 핵심부품의 기술트렌드, 글로벌 선도 기업과 국내 기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403(중앙동)에 해오름시립도서관이 건립돼 내년도 3월 문을 연다. 현재 준공검사(12.5)를 마친 상태에서 도서 구매,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 개관 준비 중이다. 해오름도서관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1월까지 213억8500만원(토지 매입비 83억원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돼 1734㎡ 부지에 연면적 4255㎡,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층별 세부시설은 ▲지하 2층 기계실, 보존서고 ▲지하 1층 문화교실, 주차장(19면) ▲1층 어린이 자료실 ▲2층 유아 놀이실 ▲3층 제1 종합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4층 제2 종합자료실, 노트북 열람실 ▲5층 일반 열람실로 꾸며졌다. 각 자료실에는 일반도서, 어린이도서, 원서, DVD 등 약 3만4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할 예정이다. 정식 개관하면 가까운 도서관에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 문화교실·독서회, 방학특강 등을 운영한다. 성남시는 인근에 도서관이 없어 책과 문화생활을 가까이서 접할 수 없던 이곳 중앙동과 상대원동 주민들을 위해 해오름도서관을 건립하게 됐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내년도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를 90억원으로 책정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10일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사업비 9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경기신보가 시 출연금의 10배를 보증하는 구조여서 성남지역 소상공인들은 모두 90억원의 융자금을 시중 은행에서 빌릴 수 있게 된다. 1인당 융자금은 최대 5000만원까지다. 특례보증 대상은 성남지역에 살면서 점포를 2개월 이상 운영한 소상공인이다.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5명 미만의 직원을 둔 음식점·슈퍼마켓·세탁소·미용실·이발소 등 골목상권 영세 점포 운영자, 10명 미만의 직원을 둔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종사자가 해당한다. 경기신보의 특례보증비가 소진될 때까지 연중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이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031-709-7733)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내면, 경기신보가 신청인 신용과 재정 상태를 살핀 뒤 현장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이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경기침체에 담보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에 도움을 주려고 이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를 위해 강릉행 KTX를 시승하고 시민과의 오찬 및 언론사 체육부장 간담회 등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문 대통령과 도종환 문체부·김현미 국토부 장관,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 김수현 사회수석·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서울과 강릉을 잇는 고속철도를 시승·점검하고 ‘헬로우 평창’이벤트 당첨자들과의 오찬, 언론사 체육부장 간담회,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격려 등을 함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서울-강릉간 운행될 KTX 경강선 시승을 위해 서울역에 도착해 대한민국 정책기자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서울-강릉간 운행될 KTX 경강선 시승을 위해 서울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헬로우 평창 간담회 참석자들과만남을 가졌다. 이후 서울역서KTX열차를 타고‘헬로우 평창’사이트(www.hellopyeongchan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농업은 급속한 고령화로 40세 미만 농가 경영주가 1.1%(1만1000명)에 불과하고, 별도의 대책이 없는 한 오는 2025년에는 0.4%(3700명)로 전망되는 등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이러한 위기의식 하에 청년 영농창업 및 정작지원 TF를 구성, 청년농, 전문가, 지자체 등의 의견을 듣고, 관계부처, 농정개혁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농업의 혁신성장을 이끌 청년창업농을 육성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청년농업인들이 영농진입 초기에 겪게 되는 소득 불안, 자금·농지 등 기반 확보 애로, 영농기술 문제 등 다양한 애로를 해소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내년부터 청년창업농에게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창업농 중 영농의지와 발전 가능성이 큰 1200명을 선발하여 월 최대 100만원을 최장 3년간(독립경영 1년차는 3년, 2년차는 2년, 3년차는 1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미래농업의 핵심분야인 스마트팜, 사회적농업, 6차산업, 공동 창업(법인창업) 등에 대한 비전과 계획을 가진 청년들을 우대하여 선발한다. 농식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주최,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김태현) 주관의 ‘제1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이 20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진행되었다. 올해 19회를 맞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브랜드를 육성하여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 지방자치단체에 대하여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정부 포상 제도이다. 2017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은 차별화가 어려운 시장에서 금융계 카드사로 축적된 신뢰성을 기반으로 주력 고객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동시에 모든 임직원의 내재화를 바탕으로 하는 전사적 브랜드 관리가 모범적인 신한카드 주식회사가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76년의 역사를 가진 제약 제조 기업으로 브랜드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으며, 특히 대표 장수 브랜드 ‘아로나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젊은층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감도를 얻은 일동제약(주)이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쌍용자동차(주)와 한국철도공사가 선정되었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에어’ 출시를 통해 브랜드 확립에 기반을 다지고 SUV
[성남/최동민기자] 연말 한파 속에서도 성남지역에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경수고속도로㈜(대표 박종혁)은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뮤지컬 ‘금강 1894’ 티켓 104장과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티켓 198장을 12월 18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맡겼다. 모두 1000만원 어치의 문화공연 관람표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오전 10시 센터장실에서 ‘문화 소외계층 연말공연 티켓 전달식’을 하고 16곳 지역아동센터에 보냈다. 경수고속도로㈜의 기부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들은 오는 12월 23일~2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각각의 공연을 보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같은 날 오후 4시 분당구 삼평동에 있는 한화테크윈 등 4개 계열사는 보행보조기구인 실버카 300대(2540만원 상당)와 가정용 CCTV인 홈 카메라 100대(1160만원 상당) 등 모두 3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기탁식은 성남시청 로비에서 열려 실버카는 노인종합복지관 저소득층 어르신용으로, 홈 카메라는 재가노인보호기관 어르신용으로 각각 전달했다. 12월 20일에는 한국남동발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17.12.19(화)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새 정부 산업정책 방향(‘17.12.18일)”을 통해 혁신성장의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된 미래차(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래차 기술로드맵”을 발표함산업부는 국정과제인 “미래형 친환경․스마트카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 9개월 간(‘17.3월~12월)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을 중심으로 기업, 학계,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여 로드맵을 수립함 이날 공청회에는 미래차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미래차 기술로드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고, 지난 ‘17.12.1일(금)에 발표한 “전기․자율주행차 표준화 로드맵”에 대한 후속조치 및 지원 계획도 함께 논의함 환경규제의 강화와 성능향상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인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위한 주요국의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어 미래차 정책에 대한 방향 설정이 필요한 시점임 “미래차 기술로드맵”은 미래차 시장 동향, 핵심부품의 기술트렌드, 글로벌 선도기업과 국내 기업과의 기술수준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상대원전통시장이 백화점 못지않은 쇼핑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성남시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하나로 상대원시장에 비가림 시설을 설치해 12월 20일 오후 4시 준공식을 한다. 준공식에는 시장 상인을 비롯한 지역주민, 이재명 성남시장, 김유석 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상대원전통시장 비가림 시설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길이 172m, 폭 7m의 전 구간 천장(높이 12m)에 설치됐다. 최신형 전자식 개폐형으로 설계해 비, 눈, 햇볕, 바람을 막아 준다. 채광·통풍 기능 센서, LED 야간 조명, 10대의 CCTV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는 모든 점포의 상품 진열대를 정비해 비좁던 시장 통로를 넓히고, 벽면·돌출형·지주형 간판 등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꿔 달았다.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전통시장 환경은 장 보러 나온 고객과 상인 모두의 만족감을 높여 지역상권 활성화, 매출 증대, 지역 명소로 부각 등 다각적인 효과를 낼 전망이다. 상대원시장은 91개 점포가 2013년 전통시장으로 등록한 성남시 전통시장 가운데 한 곳이다. 성남시는 지역 내 25곳 전통시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