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르면내달부터토지,주택관련업무에드론이본격활용된다.이로인해창출되는신규드론시장은연간250억원에달할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한국토지주택공사(LH)는215개사업지구(389㎢,238조원규모)에서조사·설계·공사관리등에드론을우선활용하고향후지속확대한다. LH는5개분야12개업무에서드론을우선활용할계획이다. 해당5개분야는▲계획(후보지조사,공람공고,보상)▲설계(현황조사측량,토목BIM설계,건축설계)▲시공(단지공사,도로공사,건물공사,안전진단)▲자산·유지관리▲홍보등이다. 계획단계에서는사업추진에필요한토지를수용·보상하기위한현장조사업무및신규사업지구결정,사업지구경계설정을위한후보지조사등에드론영상이활용된다. 토지보상의경우사업초기단계에항공사진을일회성으로촬영·활용하고직접방문조사를병행하던방식을수시확보되는드론영상과지적도·지형도간중첩·비교하는방식으로대체한다. 특히일정기간택지지구,국가산단등의보상업무에시범운영한결과,현장조사에애로를겪던험지조사등을수월하게할수있었고신뢰성있는주민공람자료로도활용가능했다. 후보지조사시에도주변자연환경,표고·경사,토지이용현황등을드론영상으로파악해사업지구를결정한다. 설계단계에서는시설물의형상·속성정보를실제와동일한3차원정보로구축하고공공측량에적합한수치지형도면등을제작하는등설계및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 이하 ‘방사청’)은 신규·중소 방산기업의 실무자들이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원가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위한 방산물자 원가관리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방위사업 원가 업무는 회계적인 지식과 원가 및 계약제도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요구되는 분야로 관련 법규 체계 또한 매우 복잡하다. 이로 인해 원가 전담 부서나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가 곤란한 신규·중소기업의 경우 업무 처리에 상대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방사청은 원활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안내책자 제작에 앞서 중소 방산기업의 원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각종 요구사항을 반영해 방산원가 업무의 전반적 이해와 비목별 다양한 계산사례, 원가 심사사례 및 관련 규정 등을 수록하였다. 방사청 손형찬(일반직고위공무원) 계약관리본부장은 “이번에 발간한 ‘중소기업을 위한 방산물자 원가관리 안내서’가 기업의 방위사업 원가 실무업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수한 능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국방 조달에 쉽게 진출하여 국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1월 5일 오후 2시~4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융합한 산업이다. 기업 대상 비즈니스 관광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일자리 창출 효과 등 부가가치가 큰 산업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토론회 날 한교남 피디엠코리아 소장이 발제자로 나와 ‘성남시 전시컨벤션 시설건설계획 및 추진경과’를, 권유홍 한림국제대학원 컨벤션이벤트경영학과 교수가 ‘성남시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언’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곽덕훈 시공미디어 부회장(전 EBS 사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자로 김갑수 한국관광공사 MICE 실장, 박희승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전시지원팀장, 이수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강동한 경기관광공사 MICE뷰로 단장이 나온다. 참석 시민들과도 의견을 개진해 쌍방향 토론을 벌인다. 앞서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1 일원 백현지구 20만6350㎡ 시유지에 마이스 산업단지를 조성하려고 사업 타당성 조사(20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작년 우리 수출은 2016년보다 15.8% 증가한 5739억달러를 기록했다”며“올해는 4%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수출 물류 현장을 점검한 후 “올해는 세계 경기 및 교역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정성,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이 잠재적 위험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백 장관이 새해 첫 현장행보로 방문한 인천공항은 지난 2001년 문을열었다.동북아시아의 허브공항이자 세계적으로 국제화물 물동량이 가장 많은 공항중 한 곳으로 성장해왔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일 인천공항 대한항공 수출화물 터미널을 방문해 새해 첫날 수출상황을 점검했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백 장관은 “지난해 우리 수출은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61년만에 사상 최대 실적인 5739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역대 최단기간 내 수출 5000억 달러 돌파했고 2014년 이후 3년 만에 무역 1조 달러를 회복하는 등 기록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백 장관은“이를 통해 우리 수출의 세계시장 점유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북한 대표단의 평창올림픽 파견과 남북당국회담 뜻을 밝힌 것은 평창올림픽을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의 획기적인 계기로 만들자는 우리의 제의에 호응한 것으로 평가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올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통일부와 문체부는 남북 대화를 신속히 복원하고 북한대표단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후속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또한 “남북관계 개선이 북핵문제 해결과 따로 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 외교부는 남북관계 개선과 북핵 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친 할 수 있도록 우방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나라다운 나라,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 달려온 격동의 2017년을 뒤로 하고 새해를 맞았다”며 “2017년은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가 1차적인 국정목표였다면 올해는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가 바로 내 삶을 바꾸는 일이라는 체감을
[성남/최동민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1월 8일 성남 도심을 달린다. 성남시는 광주에서 올림픽 성화를 이어받아 이날 오전 10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에서부터 성화 봉송 릴레이 행사를 연다. 올림픽 성화는 시민들의 환호 속에 오후 6시 30분까지 시내 곳곳 37.5㎞(차량 이동 14㎞ 포함)를 이동한다. 성화 주자로 120명이 참여해 200m씩 들고 뛴다. 김문수 성남시청 배드민턴 감독, 수정, 중원, 분당 지역별 주민대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공명·이태환·강태오·유일), 김신영 등 연예계 스타들도 성화 봉송에 나선다. 주자들은 1구간(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하대원파출소→대원사거리 2.5㎞), 2구간(단대오거리→모란사거리 3.2㎞), 3구간(성남시청→이매사거리→샛별사거리→KT 본사 8.6㎞), 4구간(백현동 카페거리→판교역→판교테크노밸리→분당구청 사거리→중앙공원 9.2㎞)을 이어 달린다. 구간 중 10곳에서는 풍물패, 국악단 공연, 성남시 홍보대사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관악공연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 성화는 성남지역 마지막 코스인 분당 중앙공원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 도착해 성화대에 안치된다. 광개토 사물놀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도시자연공원구역 제도 취지와 부합하는 일부 건축물을 허용하고, 구역 내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행위제한을 개선하는 내용의 「도시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이하 공원녹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1.2)했다고 밝혔다. 금번 공원녹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공원구역 내 건축물의 허가대상 범위 확대 (시행령 제26조 별표 2) 산림욕장,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실외체육시설, 방재시설, 기상시설 등 도시자연공원구역 제도취지와 부합하고, 공익을 위해 필요한 시설의 설치를 허용한다. ② 취락지구 내 주민들의 행위제한 개선 등 (시행령 제27조 및 제33조) 취락지구 내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설치시 진입로 설치를 허용하고,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에 대해 기존 시설이 확장되지 않는 범위에서 상호간 용도변경을 허용한다. 공익사업 및 재해로 인해 인접지보다 낮아진 논밭의 영농을 위한 성토를 허용한다. ③ 녹지를 가로지르는 진입도로 점용허가 정비 (시행령 제44조제5호 신설) 국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녹지를 가로지르는 진입도로’의 설치 허가기준을 시행령에 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까지 스마트 건설자동화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건설현장 노동생산성을 40%까지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를 30% 감소시키는 중장기 계획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향후 5년간의 건설기술정책 로드맵인 ‘제6차 건설기술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건설 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한편 건설생산성은 20년간 정체되어 선진국의 3분의1에 불과하며 건설산업은 전통적인 로우테크(Low-Tech)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국내 건설 엔지니어링 입·낙찰 평가 기준은 낮은 기술 변별력으로 인해 업체의 기술력을 높이는 유인이 부족하고 해외의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시장은 선진국 업체가 과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기술 개발을 통해 생산성·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건설 엔지니어링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2대 주요 전략과 6개 분야 10개 추진과제를 마련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 현장에서 작업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8년 1월 1일부터 적용할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을 개정하여 공고했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7, 12월)에 건설기술발전, 건설현장 시공환경 변화 등을 반영, 공사비 산정기준 심의위원회 심의(‘17. 12. 21.)를 거쳐 공사비 산정기준(표준시장단가, 표준품셈)을 개정하고 있다. 총 1,961개 공종에 대하여 단가를 공고한 표준시장단가는 ‘17년 하반기 대비 2.28%가 상승하였고, 공사비 총액으로는 1.0%의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1,961개 공종의 단가를 적용하여 모의실험 대상 234개 사업의 전체 공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19.97%)을 고려하여 산출 이번에 공고된 표준시장단가는 논란이 되고 있는 계약단가와 입찰단가 중심의 단가 산정을 지양하고 구조물 유형별·규모별로 실제 건설현장 위주의 가격 조사를 바탕으로 한 시장가격을 반영하였으며, ‘18년부터는 시장가격 조사대상을 100~150개 공종으로 점차 확대 반영할 예정이다. 건설공사 표준품셈은 전체 2,310개(‘17년 1월 기준) 품셈 항목 중 239개 항목(토목 174, 건축 54, 기계설비 11)을
특허청이 2018년 1월 1일자 인사를 발표했다. 전보 ◇일반직고위공무원 △기획조정관 강경호 △상표디자인심사국장 이재우 △특허심판원 심판장 손영식 △특허심판원 심판장 최규완 ◇부이사관 △산업재산활용과장 정연우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 김지수 △심판정책과장 강흠정 △특허심판원 심판관 류동현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