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1일(월) 오후 3시 30분 시청 내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응급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와 심폐소생술교육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고 구미시는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회장이 참석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가족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전에 기여하고자 시 산하 전(全)공무원과 시의원, 통·리장 및 직장민방위대장 등 2,400여명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4월∼7월까지 시청민방위교육장 체험장에서 1조 50명씩 대규모의 교육이 이루어지며, 이론(1시간) 및 실습(3시간) 총 4시간의 실습위주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를 통해 응급상황 시 “4분의 골든타임”을 활용, 구미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공직사회의 우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양 기관은 공무원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기본계획과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심폐소생술을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하기 위한 홍보, 사회봉사, 제도개선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남유진 구미
(한국방송뉴스(주)) 중국 고위급 여성 지도자들이 경북 구미시를 찾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23일 오후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제13차 한중 고위여성지도자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장메이잉(張梅潁) 제11차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일행 24명과 면담의 시간을 가지고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강화 및 교류증진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구미시는 밝혔다. 남유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경제의 압축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미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하면서, 중국이 주도하는 AIIB 가입, 한중 FTA 비준 등 한중관계는 5천년 역사 중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고, 상호 발전의 동반자로서 빠르게 발전해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탄소섬유, 3D프린팅, 전자의료기기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통한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구미의 원동력을 설명하고 구미의 대표 아이콘인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 운동 그리고 한국경제 압축성장과 한국형 압축성장 연수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장메이잉(張梅潁) 부주석 일행은 구미시청 방문을 마치고 박대통령 생가를 방문하여 한국 근대화의 전 과정과 새마을 운동을 소개한 돔 영상관을
(한국방송뉴스(주)) 남선면 신석리 구국도 35호선 상 남선농공단지진입로 부근 소교량에 대해 개체공사에 들어갔다고 안동시는 밝혔다. 기존 교량은 비가 많이 오면 상류에서 떠내려 온 목재와 생활쓰레기 등이 중간 벽체에 걸려 유수 범람에 따라 인근 주택과 농경지의 피해가 발생되고, 교량 기초 부분이 많이 노후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올해 본예산에 2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을 하고 있다. 교량 주위로 주택이 있어 가도개설이 어려워 한 차로씩 철거해 작업을 진행해 공사기간 한 차로만 통행된다. 이번 공사는 5월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임시과속방지턱, 공사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해 운전자들이 충분히 공사구간을 알 수 있도록 교통안전 시설을 갖춰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수해예방 및 도로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공사 중 불편사항이 있더라도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강철구 부시장을 비롯한 산림청, 경북도 관계자와 산림녹지과장, 재선충병 방제지역 읍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함창읍, 공검면, 이안면 등 방제사업장 및 주변 피해 위험 산림지역 3,000ha를 대상으로 시 자체 임차헬기를 이용해 정밀 항공예찰을 실시했다고 상주시는 밝혔다. 시는 이번 항공예찰을 통해 추가로 발견된 피해목과 의심목에 대해서는 3월말까지 추가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기 전에 적기 방제를 위해 방제대상 피해목 및 고사목 1만1천여 본에 대해 오는 3월말까지 전량 벌채,수집하여 파쇄, 훈증처리한다. 강철구 부시장은 방제 관계자에게 “상주시가 재선충병 발생 선단지로 재선충병의 완전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조속히 청정지역으로 되게 하자”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상주청소년수련관에서 2016년 상주시 아동복지교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이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악기연주 실습과 교양수업으로 아동복지교사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 제공과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은 올해 11월까지 월 2회 총 20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상주시 아동복지교사는 총 14명으로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 주5일 파견되어 아동지도, 기초영어, 독서지도, 예체능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들을 지도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등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있다. 장정애 여성가족과장은 “아동복지교사 역량강화교육은 우리시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으로 교사들의 자긍심 고취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교육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이해하고 교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범시민 나무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24일(목) 오전 10시부터 북후면 도촌리 산69번지 일원에서 시민, 사회단체회원,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이날 식재한 나무는 낙엽송 2년생, 6,600본으로 4월 4일 청명, 4월 5일 한식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앞당겨 실시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공익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 그루 나무라도 정성 들여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고 지키는 일은 더욱 중요하다.”며 밝히고 특히, 산불예방에 모든 시민들이 참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안동시는 올해 춘기 조림사업으로 재선충병 방제사업지, 벌채지, 산불피해지등 47.2㏊의 면적에 낙엽송, 소나무, 느티나무, 산벚나무 등 7만7천여 그루를 오는 4월말까지 식재예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림사업 추진으로 울창한 산림 및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화)에 우리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과학 담당교사 36명을 대상으로 2016 경북 과학, 정보 업무 추진계획을 전달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 연수회에서는 담당 장학사가 기초 과학교육 내실화, 과학 탐구 체험활동 강화, 융합인재교육 활성화, 영재교육 활성화, 녹색.환경교육 강화, 과학교육 지원기관 운영에 관한 과학교육 추진 계획과 정보.통신 역량강화, 스마트교육 지원체제 강화와 관련돤 정보교육 추진 계획을 전달했다. 김창호 교육장은 "지금 어느 때보다 과학과 정보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고, 학생들에게 과학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에 관련된 학교 교육이 충실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어려운 가운데 과학.정보교육에 힘을 쓰고 있는 담당교사를 격려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호서남초등학교 급식소에 엄재엽 교육지원과장, 권미숙 수석 장학사 등 간부공무원이 깜짝 방문하여, 식재료의 위생상태, 보관방법, 조리과정을 점검했다. 엄재엽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면역력이 약한 성장기 학생들은 식중독에 취약학기 때문에 보다 세심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되며, 특히 학교에서 식중독이 발생되면 학생 개인 건강뿐 아니라 수업결손으로 인한 학사일정 차질, 학부모님들의 정신적,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매우 크므로 항상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를 위해 철저히 해 줄 것"을 급식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문경교육지원청은 이달 말까지 과장급 간부공무원들이 학교 현장에 불시 방문하여 학교급식 위생 점검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과학교육원은 지난 22일 과학전람회 및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과학교육원 시청각실에서 포항지역 초·중학교 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제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과학교육원 교육연구진이 과학전람회와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대한 요강과 출품 안내를 하고, 출품 예정자들과 개별적인 작품검색, 탐구방법개선, 작품제작방향 등을 모색했다. 우수작품을 조기 발굴하고, 출품예정작품의 발전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경북지역을 1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연구진들이 현장으로 찾아가서 총 320여명의 교원들과 협의회를 가졌다. 경상북도과학교육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작품 지도 및 제작을 지원해 과학연구 마인드 조성 및 분위기를 확산시켜 과학경진대회에서 경북과학교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