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최근 정세 및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콩고민주공화국 남키부주에 대해 2.19.(수)부로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할 예정입니다. ※ 기존에 발령된 콩고민주공화국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 4단계 및 특별여행주의보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금번 조치로 남키부주(현재 3단계 출국권고)에 대한 여행경보를 4단계로 격상 - 4단계(여행금지) : 북키부주, 남키부주 - 3단계(출국권고) :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의 국경 50km 이내 지역/ 바우엘레주/ 오트우엘레주/ 이투리주/ 남키부주/ 마니에마주/ 카사이주/ 카사이상트랄주/ 카사이오리앙탈주/ 舊 탕가니카주(일부: 루알라바주, 오트로마미주, 오트카탕가주) - 특별여행주의보 : 여타 지역 이번 조정에 따라 콩고민주공화국 남키부주를 여행할 계획이었던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된 지역에 예외적 여권 사용 등의 허가를 받지 않고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콩고민주공화국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입
하동군이 오는 3월 4일까지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관내 청년들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2023년에 6개, 2024년 10개 단체를 선정·지원했다. 특히,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적극 수용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독려하고자 자기 계발부터 문화·예술, 봉사활동, 취업·창업 준비까지 폭넓은 분야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하동군에서 활동하는 19세∼45세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모집 규모는 5∼10개 동아리다. 사업에 선정되면 회의지원비, 홍보비, 강사비, 단기 임차비 등 활동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단순 친목 도모나 정치·종교·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하동군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는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를 통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반드시 보조금 전용 통장과 연결된 카드로 사업비를 집행해야 한다. 현재 모집 진행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하동군청 지역활력추진단 청년정책 부서를 방문하거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공공형 키즈카페 '아이행복키움터'를 3월 2일부터 매주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스페이스 창녕점 건물 내에 위치한 '아이행복키움터'는 기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운영해왔으나, 2024년 이용 아동 수가 7,300명으로 전년 대비 1,200명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이용 증가와 지역 부모들의 일요일 운영 요청을 반영해 3월 2일부터 4월 말까지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2개월간 시범 운영 후 이용 인원과 불편 사항 등을 검토해 5월부터 지속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창녕군에 주소를 둔 8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2월 20일부터 창녕군 누리집(http://kids.cng.go.kr/) 또는 전화(055-533-7676)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아이행복키움터'에서는 모험놀이, 그물놀이, 블록, 모션게임 등 6개 영역의 11개 놀이 기구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매달 특별 이벤트도 운영해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일요일 개방으로 주말에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놀이 시설을 즐기며 다양한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우리 군은 올해 출산장려
남해군은 지난 13일 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남해군 무형유산 영상기록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자문위원인 박성석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노성미 경상남도 무형유산 위원장, 이현주 경상남도 무형유산위원, 관련부서장, 영상기록화 출연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남해군 무형유산을 보존·전승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연구원은 2023년 남해군 무형유산에 대해 문헌조사, 군민 제보, 관계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36종목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2024년∼2025년에는 36종목 중 5종목을 대상으로 전승 전 과정을 영상기록물로 제작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4년 남해군 무형유산 영상기록화 사업 3종목(남해저마길쌈, 남해쏙잡이, 남해덕신리팥죽제)에 대한 영상 시사회가 진행됐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 결과물을 무형유산의 보존·전승을 위한 기초자료로 삼고, 대내외적으로 홍보·활용 할 계획이다. 2025년 영상기록화 사업 대상 종목은 남해물돛개불잡이 외 1건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남해 무형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전승 및 홍보자료로 활용해 남
[한국방송/진승백]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을 직접 인증하고 개별 배터리에 식별번호를 부여해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를 관리하는 이력관리제를 시행한다. 국토교통부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이 같은 배터리 인증제와 이력관리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전기차 화재 등으로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9월 전기차 화재안전 관리대책을 발표하고 배터리 인증제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하위법령을 통해 세부 절차 등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한다.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및 이력관리제가 본격 시행된 17일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에 주차된 차량이 충전하고 있다. (ⓒ뉴스1)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기존에 제작사가 스스로 안전성을 인증하던 자기인증 방식에서 벗어나,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서는 전기차에 탑재·판매하기 전에 정부가 직접 시험을 거쳐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는 2003년 자기인증제도를 시행한 이후 20여 년 만의 전면적인 제도 변화로, 정부가 배터리와 같은 신기술에 대한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고, 신기술 도입에 따른 위험부담도 정부가 업계와 분담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와 함께 도입하는 배터리 이력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과 루카쉬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이 17일 서울에서 '제2차 공급망·에너지 대화(Supply Chain and Energy Dialogue, 이하 'SCE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무탄소에너지와 관련해 우리 정부의 산업, 에너지, 수송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간 청정수소 기술개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원전 분야에서는 한국측이 정해진 일정과 절차에 따라 계약 협상을 원활히 추진해온 점을 평가하고 원전 분야 공동 R&D, 인력양성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장관급 공급망·에너지 대화에 앞서 루카스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SCED는 한-체코 간 산업·에너지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력 채널이다. 이에 원전을 포함해 산업·통상·에너지 전반에서 양국 간 포괄적이고 전면적인 경제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제1차 회의를 지난해 9월 프라하에서 개최했다. 이번 제2차 SCED 회의는 양국 간 무역·투자·공급망, 첨단산업, 무탄소에너지,
울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mom편한 실내놀이터'가 17일 오픈했다. 'mom 편한 놀이터' 조성 사업은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보장을 위한 롯데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해 6월 울산 남구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존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실내 놀이공간을 남구 지역 명소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놀이터로 새 단장 후 놀이시설 안전 검사와 운영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남구 센터 회원 카드를 소지한 취학 전(만0세 ∼ 5세) 영유아와 남구 소재 센터 회원인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주 이용 대상이며, 예약 방법은 울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예약 또는 현장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10시 20분부터 17시 20분까지이며, 단체는 평일 오전 1회, 개인은 평일 오후 3회(수요일, 토요일 4회)로 운영되고 1회 40명이 이용 가능하다. 이용료는 1인 3,000원으로 12개월 미만 영유아와 영유아 동행 보호자·보육교직원은 무료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mom편한 놀이터를 통해 남구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놀이와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유대감을 형성해 건강한 발달지원을 할 수 있기를 기
[창녕/진승백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환경보호 프로그램으로,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관리에 앞장서는 도시나 지역에 부여되는 명예로운 인증이다. 창녕군은 2018년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인 습지 보전과 인증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재인증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재인증은 창녕군의 우수한 습지 보호 및 관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를 활용한 국내외 생태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우포늪은 2024년 7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24년 12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포함되는 등 생태 명소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람사르습지도시, 유네스코 3관왕의 도시로서 지역 생태계 보전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제활동을 장려해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은 올해 경로당관리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난해 군수 읍면 순방 시 건의한 경로당 관리 상설화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주 5일 식사 제공 단계적 확대에 따른 조치다. 현재 산청군에는 345개의 경로당이 있지만 지난해 180명만 경로당관리지원사업에 배정돼 일부 경로당에만 지원이 이뤄졌다. 올해부터는 170명이 증가한 350명을 배정해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혜택을 준다.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인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활동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원의 활동비를 받으며 경로당 관리와 배식을 지원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경로당으로 이번 조치가 모두가 행복학 노인복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저소득층과 전업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종합검진비와 진료비를 지원하는 '서민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거창적십자병원에서 시행되며, 종합검진비와 진료비가 전액 도비로 지원된다. 저소득층 종합검진비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중증), 국가유공자 등 41세 이상(198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 비용 중 본인부담금은 2∼5만 원이며, 나머지는 경남도에서 1인당 18만 원을 지원하고, 거창적십자병원이 부담한다. 저소득 장애인 부모 검진비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면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자녀를 둔 40세 이상(198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2년 주기 실시) 부모(조부모 포함)이다. 이들의 검진 비용 중 본인부담금은 2만 원이고, 나머지는 경남도(1인당 18만 원)와 거창적십자병원에서 부담한다. 여성농업인 진료비 지원은 전업 여성농업인과 여성농업인 바우처 사업 대상 중 20∼75세(1950년 1월 1일 이후 ∼ 200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게는 종합검진비 및 진료비 본인부담금 50%를 지원되며, 1인당 연 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이루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 지역의 빈집은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에는 빈집을 창업 공간이나 주거시설로 재활용하려는 민간의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투자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빈집이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7.23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개정안에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한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으로 포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자본 유입이 활성화되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10월 22일 오후 국방부에서 사디코프 카이랏 아누아르베코비치 ( Sadykov Kairat Anuarbekovich ) 카자흐스탄 국방부차관과 회담을 실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양국은 ’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자동차, 광물자원 개발협력 등이 활성화되면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세 번째 교역국으로 성장하였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이 깃들어 있고 약 1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한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적 관계와 더불어 국방·방산 협력이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디코프 차관도 양국관계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군사교육교류, 인적교류, 국제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국방협력의제를 발굴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서울 ADEX 2025 계기 방한한 사디코프 차관에게 K-방산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달 30일부터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 점검회의를 열어 출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원회 전경. 그동안 정부와 주요 생명보험회사가 TF를 구성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준비해 왔다. 5대 생보사의 1차 출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 4000건, 가입금액은 23조 1000억 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자에게 23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모든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75만 9000건, 가입금액은 35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제도인 점 등을 감안해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만 신청받는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지급금액 비교결과표를 제공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