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단장을 끝내고 13일 오후 1시 합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진덕 도의회 부의장, 하창환 합천군수를 포함하여 전국 문화재단 및 문화산업 지원기관장, 도․ 시군 문화예술단체장, 문화예술인사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청식 행사는 합천 밤마리 오광대 보존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흥원 지원사업에 참여한 비보이, 청소년 뮤지컬, 청년 중창단 등의 축하공연에 이어 청사 건립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경남문화 희망나무 메시지 세레모니, 테이프 커팅 및 진흥원 신청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개청식에서는 주요 내빈을 비롯하여 도내 문화예술단체 장르별 대표, 청사가 들어 선 학동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 전국 문화재단 및 문화산업 지원기관 대표 등이 각계 인사가 함께 청사 앞 기념목에 ‘희망 메시지’를 매다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기념목인 서향목(천리향)에 각계의 희망 메시지를 매닮으로써 진흥원 합천 청사에서 시작된 경남 문화예술의 향기가 도내 곳곳은 물론 국내를 넘어 해외에 까지 퍼져 나가기를 바라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1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알팔레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을 비롯한사우디 주요 부처 장관들과 잇따라 만나 원전 수출 등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백 장관은 알팔레 에너지부 장관 면담을 통해 대형원전 수주를 위한 한국 정부 의지를 적극 표명하고 양국간 원전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백 장관의 사우디 방문은 3~4월로 예정된 사우디의 원전사업 예비사업자 선정에 대비해 우리나라의 원전 수주를 총력 지원하는 한편, 사우디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비전2030 협력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강화를 위해 이뤄진 것이다. 양국 장관은 올해 안에 제2차 ‘비전 2030 위원회’를 열고 이를 위한 성과사업 발굴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열린 1차 비전 2030위원회에서 도출된 40개 협력과제의 진행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핵심 과제의 경우 별도 구분해 집중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는 백 장관의 사우디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원전분야 협력이 강화되고 한국-사우디 비전2030 실질적 협력 확대 및 양국 간 호혜적 발전을 위한 신파트너십 구축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창업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등 생활물류 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부터 생활물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생활물류 스타트업은 초기에는 주문음식 배달대행으로 시작해 세탁물, 원룸이사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접목해 기술형 창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0개사에 불과하던 생활물류 스타트업은 2017년 118개사에 달하며 약 3배 성장했다. 지난해 벤처캐피탈이 투자한 건수는 13건, 투자금액은 639억 원(금액공개 8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스타트업의 성장 여건에 따라 맞춤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우수 창업자에게는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먼저 이달부터 성장 단계별로 예비창업자에게는 아이디어 발굴, 상담·육성 등을 지원하고, 창업자에게는 시연회 등을 개최해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사업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에는 투자협의회를 통해 사업홍보(IR) 등 투자유치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앞으로 정부 빅데이터 공통기반 시스템인‘혜안(慧眼)’에 상시로 분석의뢰 가능한 창구가 마련돼 부처와 지자체의 빅데이터 분석이 쉬워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12일부터‘혜안’에 민원, 복지, 재난·안전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분석 과제를 의뢰할 수 있는 상시창구를 개설한다고밝혔다. 혜안 메인화면. 최근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 행정 구현을 위해각 기관들은 행정업무에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하고 있으나전문분석인력 및 분석기반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정보자원관리원의 설명이다. 정보자원관리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3명을 충원, 부처와 지자체 등 각 기관의 분석과제 의뢰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혜안의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통해 텍스트 위주의 분석 뿐 아니라이미지, 동영상 등 분석데이터를 다양화하고 딥러닝 등 인공지능 분석기법을 활용해 고품질 분석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3월부터는 빅데이터 활용인식 제고를 위한 교양교육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이기 위한전문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정보자원관리원은 정부 기관으로부터 분석과제를 의뢰받
[경남/진승백기자] 한경호 권한대행은 12일 ‘2018 ISSF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대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했다.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6일 동안 창원국제사격장 등에서 열리며, 120여 개국에서 4,500여 명이 참가하게 된다. 권총, 소총, 클레이, 러닝타겟 등 4개 분야 60개 종목으로 개최되며 세계사격연맹(ISSF)에서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과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앞서 프레대회 형식으로 ‘2018 ISSF 창원월드컵 국제사격대회’가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 동안 개최된다, 50개국 700여 명이 참석하며 15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장재혁 조직위원회 사업본부장은 경기시설 준비상황과 자원봉사자 등 경기지원, 숙박 수송대책, 안전관리와 문화행사 등을 보고했다. 장 본부장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주요 경기장 설치는 끝난 상태이며 클레이 사격장 사면 정비와 임시 사무실 설치 등이 남아 있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숙박시설로는 관내에 27개소 1,560객실이 확보되어 2,200여명이 수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은 이날 5시15분부터 1시간 넘게 문재인 대통령에게 방미 성과를 보고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이 2박4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 정 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성원해주신 덕분에 4월말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됐고 이어서 미국과 북한간 정상회담도 성사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기회를 빌려 한반도 비핵화 목표의 조기달성, 그것을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그리고 두 분의 결단에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용기있는 결단도 높이 평가합니다. 앞으로 저희는 두 번의 정상회담이 성공리에 개최되고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외교적으로, 실무적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12일 오전 중국 베이징으로 출발, 이날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접견할 예정이다. 정 실장은 이후 중국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러시아를 방문, 방북 방미 성과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훈 국정원장도 12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과 함께 방일 예정이며, 13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9년부터 적용될 새로운 자동차 등록번호판 개선(안) 마련을 위하여 3월 11일부터 2주간 온라인 국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국토부는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에 대응하고 비사업용 승용차 등록번호 용량을 반영구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번호 용량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승용차의 경우 등록번호(2,200만 개) 용량이 포화되어 현재 회수된 번호를 사용 중이나, 최근 등록량 추이(매년 약 80만대 순증)를 감안 시 ‘19년 하반기 소진이 예상되어 용량확대 필요⇒ 향후 필요한 번호용량은 인구 및 차량증가 추이 등을 고려 시 약 4천만 개 수준등록번호 용량 확대를 위한 등록번호체계 개편과 병행하여 디자인 도입(태극문양 등) 및 글자체 변경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이번 의견수렴은 그간 연구용역 및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마련한 대안에 대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번호판 개선(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의견수렴은 1) 새로운 승용차 등록번호 체계, 2) 번호판 디자인, 3) 번호판 글자체 세 가지 항목에 대한 설문 형태로 진행되며, 의견이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제시될 수 있도록 번호판 개
[경남/진승백기자]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고 있는 (사)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회장 양주용)가 올해 임원개편 후 첫 이사회․총회를 열고 올 한해 추진하게 되는 사업과 조직발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9일 오전 10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 이사회에는 도회장 등 23명이 참석했고 이어 진행된 총회에는 각 시군회장 등 41명이 참석해 주요현안 사업에 관한 토의와 의결 등 회의진행 순서에 따라 원활히 진행됐다. (사)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는 이날 총회에서 농촌지도자 임원역량교육과 조직발전을 위한 주요 업무협의를 통해 올해에도 ‘농촌 지키미’로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지난해 농촌지도자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참석해 효율적인 농촌환경정화활동 추진요령을 전달하고 농업 경쟁력을 키워가기로 결의했다. 한국환경공단은 대기, 물, 토양, 자원순환, 화학물질 안전 등 환경 전 분야에서 환경을 건강하고 깨끗하게 가꾸기 위한 종합 환경서비스기관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추진한 ‘농촌 환경정화 사업’을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에 앞장선 공로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전 세계인에게 또 한 번 감동을 선사할 무대가 막이 올랐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9일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18일까지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밤 8시부터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120분간 펼쳐질 개회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뛰어넘는 감동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패럴림픽의 4대 가치인 용기·투지·감동(감화)·평등의 관점이 잘 드러나는 ‘인간 존중의 무대’를 선사한다. 1988년 서울 하계 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이다. 이번 대회에는 북한을 포함해 49개국 선수 570명이 참가한다. 2014년 소치 대회 때의 45개국, 547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570명의 선수들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등 6개 종목에서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4년 전보다 8개의 금메달이 늘어났다. 국가대표 휠체어컬링팀.(사진=대한장애인컬링협회)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강원 강릉하키센터에서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세균국회의장은8일,국회사무총장직속으로국회인권센터를설치하는내용을담은「국회사무처직제일부개정규칙안」을국회운영위원회에제출했다. 국회사무처는지난해9월부터외부전문가를포함한공직기강강화대책마련T/F를구성하여제도개선책을마련해왔다.그일환으로지난해말감사관을개방직으로채용하고국회공무원행동강령을제정했으며,이번에는국회의원․국회직원들의인권보호및인권의식증진을위해독립된기구인국회인권센터를신설하려는것이다. 이외에도국회공무원비위행위신고제도도입,징계절차개선을통한신상필벌의원칙강화,교육강화를통한공직기강확립등에대한논의가있었으며,개선방안을반영한국회규칙및내부규정을조속히개정․시행할예정이다. 국회인권센터는2명의인권전문가로구성되며,국회의원및국회직원들을대상으로성인권을포함한인권전반에대한고충상담·중재·조사,상시적인인권관련교육및인권침해예방업무,성폭력·성희롱및직장내괴롭힘비위사건에대한조사참여등을수행한다. 이국회규칙안은향후국회운영위원회의심사·의결을거쳐시행되며,여․야교섭단체원내대표들은국회인권센터설립취지에공감하면서빠른시일내에동규칙안을처리하기로합의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