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제천시는 10월 11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천시민회관에서 「2016년 하반기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취업박람회에서는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학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일반구직자등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채용이 이루어지며, 채용방식은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취업희망자간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채용 방식과 구직자의 지원 서류를 접수하여 해당 기업에 전달하는 간접채용 방식 등으로 진행이 된다. ㈜리솜리조트와 ㈜엘티엠푸드가 각 17명, ㈜매스트 10명, 휴온스 4명 등 3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사무직, 기술직, 생산직, 의료 분야 등 다양한 직종에서 130여명 이상의 구인·구직이 이루어질 전망이며, 아울러, 사전에 신청을 하지 않은 기업체도 행사 참여를 희망할 경우 당일 오후 2시까지 시민회관으로 방문하면 기업체 홍보 및 구인활동이 가능하다. 한편, 취업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부대행사와 사진촬영 및 인화체험, 특수분장 체험 등 이색진로체험 등이 다양하게 제공이 되며, 「제천중앙시장청년몰 조성사업단」에서도 청년사업자 모집 안내 및
(한국방송뉴스(주)) 제천시보건소는 지난 7일 증평군 시민공원에서 열린 제20회 충청북도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제천시 대표로 출전한 전체업소가 수상하는 성과를 가두었으며, 밥상위의 ‘보약한첩이 대상, ‘열두달밥상이 금상, ‘황금들’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밥맛 좋은집 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매년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MBC충북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경연대회는 향토음식 부문, 밥맛 좋은 집 부문, 개인 부문, 다문화 부문 등의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향토음식 부문에 ‘밥상위의 보약한첩’이 개인부문에 ‘열두달밥상’이 밥맛 좋은 집 부문에‘황금들’이 참가해 브로콜리순정식, 제천황기열구자탕, 한우불고기전골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각 대상, 금상, 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제천시 대표로 경연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우리 지역에서 나는 브로콜리, 황기, 한우 등을 활용하여 수상하였다는 점에서도 매우 뜻깊다고 하겠으며, 대회에 입상한 음식점은 충청북도지사 상장, 시상금, 수상 및 현판 과 더불어 ‘충북의 맛집’ 책자에도 게재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충청북도는 도민이 이해하기 쉽고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주요업무계획 및 각 공문서 등을 아름답고 우수한 우리말로 순화할 계획이다. 그간 충북도에서는 언어문화 개선과 국어사용 활성화, 행정용어 순화를위해 도민 및 기관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지난 10월 5일 제351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행정문화위원회 연철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적하였듯이 주요업무계획서 등 각 공문서에 외래어 사용이 늘고 있어 도민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충북도에서는 우선적으로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서의 외래어를 일제 점검하여 우리말로 순화할 예정이며 전문용어 또는 공식명칭 등 변경이 어려운외래어는 우리말과 병기하여 도민들에게 쉽게 다가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예) Pool 용역비 → 포괄용역비, RD→ 연구개발 등 또한 도내 국어문화원과 협력하여 행정용어 순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자료집 발간 등을 통해 도내 공공기관부터 국어사용 확산운동을 전개할 계획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 등을 추진할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구호(캐치프레이즈, catch-phrase/slogan)를 ‘생명과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유난히 무덥던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쫄깃쫄깃 식감 좋은 충주 송어 비빔회가 제철을 맞았다. ‘물의 도시’ 충주를 찾는 외지인들이 용무를 마친 후 빈 속을 채우려고 즐겨 찾는 곳이 바로 송어횟집이다. 우리가 즐겨 먹는 송어는 산란기에 붉은색의 무지개빛을 띈다 하여 무지개 송어라고 하는데, 수온 5℃~24℃에서 서식하는 냉수성 어류로, 1급수의 깨끗한 수질에서 자라기 때문에 안심하고 시식할 수 있다. 송어는 1965년 강원도에서 국민의 단백질 공급을 위해 미국산 무지개송어 발안란 1만개를 최초로 들여온 이후 수차례에 걸친 이식과 연구 끝에 인공부화에 성공했다. 80년대에 이르러 송어사료 개발과 함께 양식장이 급격히 증가해 연간 5,000톤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급속도로 성장했다. 현재는 어려운 여건 속에 3,000여 톤으로 축소됐지만, 양식어업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산업으로 토착화에 성공한 사례로 뽑힌다. 90년대까지만 해도 금가면을 비롯해 충주에 송어양식장이 약 30여 곳이 있었으나, 수산물 수입개방과 경기침체 그리고 다양한 소비패턴 변화로 시장이 축소돼 현재는 12곳의 양식장에서 연간 250톤을 생산하고 있다. 이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충청남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5일 충청남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하여 충청남도, 농협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이를 바탕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청남도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6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충청남도는 협약대출에 대해 연간 2.0%의 이자보전을 지원한다. 또한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협약보증을 통해 보증심사 완화, 보증요율 0.2% 인하 및 보증비율 상향 등 우대조건으로 저리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보증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충남신용보증재단 및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는 ‘2016 대전기네스 시민공모전’ 당선작에 스토리를 입혀 대전만의 소소한 기록을 담은 ‘대전기네스북’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민 일상 속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기네스를 발굴하여 도시브랜드로 홍보하고자 4월부터 6월까지 실시하였으며 시민들로부터 83건의 기네스를 접수 받아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48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민공모 기네스는 스토리텔링을 거쳐 대전기네스북, 웹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하여 대전의 자랑거리로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대전기네스북은 ‘1983년부터 쓴 일기 61권의 보유자’를 비롯하여‘기록·자격증·교육의 달인’ 등 대전의 일상 속의 소소한 기네스부터 ‘대전 최초의 사회복지시설’, ‘가장 오래된 권투 체육관’ 등 최초, 최고, 유일, 독특한 이야기로 대전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의 숨어있는 이야기가 담긴 기네스북은 10월말 제작하여 각급 기관에 배부하고 웹 카드뉴스는 10월 초부터 매주 2편씩 순차적으로 총 30편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게재할 계획이다. 또한, 시정소식지 및 소셜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홍보에 집중하여 도시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대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세종소방서가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5일 종촌중학교 30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탐색 동아리 활동 등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의 직업소개 및 하는 일 ▲소방관련 진로탐색 ▲소·소·심 체험교육 등이다. 세종소방서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체험일정을 협의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동권 서장은 “직업체험 및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참여하여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느끼고 경험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미래 소방관이 많이 배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가 주민과의 소통으로 풀어가는‘찾아가는 지구단위계획 현장방문서비스’를 실시해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4월부터 9월까지 택지개발과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완료돼 10년이 경과된 노은2지구 등 20개소와 개발제한구역 집단취락 우선해제지역(동구 40개소, 중구 7개소, 서구 25개소, 유성구 56개소, 대덕구 17개소) 145개소를 대상으로 관할 주민센터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구단위계획과 이에 따른 개발행위에 대하여 시민의 이해증진 및 각종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현장방문 설명회를 실시하여 시민불편사항을 해결하였다. 그동안 28회 165개 지구 방문, 주민 4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현장설명회에서는 주차장 확충, 차량출입불허구간 해제 등 7건의 주민 의견이 제시됐으며, 130건의 각종 인·허가 상담 등으로 주민의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발굴된 불합리한 사항에 대하여는 금년도 시행중에 있는 2025 대전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과감히 검토 반영하여 시민불편사항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는 지난해에도 불합리한 지구단위계획 등에 대하여 현장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태백시는 강원도와 함께 지난 30일(금) 장성농공단지로 본사·공장 등을 이전하는 ㈜브니엘월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니엘월드는 고추냉이의 항균, 항노화 효용 추출물로 만든 생활용품,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경기도 고양시 본사와 공장을 태백으로 이전하게 된다. ㈜브니엘월드는 태백 장성농공단지 4,344㎡(1,314여평) 부지에 53억 원을 투자하여 ‘18년에 지역주민 2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5년까지 1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브니엘월드는 2006년에 회사설립 후 최근까지 상품개발 및 특허출원 등 연구개발에 치중하여 2015년에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인증 획득하였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특허출원 보유하고 있는 기술우위의 기업이다. 태백시 기업이전 후 지금까지 온라인 중심의 판매에서 판매망을 넓혀, 미국을 비롯하여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로 수출을 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일본기업인 신비재팬, 거산재팬과의 수출계약으로 생활용품,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다. ㈜브니엘월드의 와사비아 제품은 와사비아(고추냉이) 천연추출물을 이용하여 악취제거, 먼지균과 곰팡이균을 잡아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충청남도가 4일 아산 선문대 국제회의장에서 통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통일공감 토크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쇼에는 안희정 지사와 백낙청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도내 통일관련 단체 관계자 및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토크쇼는‘통일과 지방자치,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대학생 위주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대북통일 정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쇼는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안희정 지사와 백낙청 이사장, 정세현 전 장관이 '통일관련 시민의식', '정부 대북정책', '북핵 해법', '한반도 평화전략' 등 4개 주제별 토크를 실시했다. 주제별로 통일관련 시민의식 토크는 현재와 과거의 통일 관련 여론조사의 차이를 소개하고 각 패널이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역대 정부의 대북정책과 북핵 해법 등에 관한 패널 간 상호토론이 진행됐으며, 이어 각 패널이 생각하는 한반도 평화전략을 설명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토크쇼는 페이스북과 포스트잇을 활용한 실시간 질의응답이 실시돼 관객이 참여하는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