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충청남도가 오늘 세계적인 가구기업 IKEA가 계룡시에 신규 지점 입지를 위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유통시설용지 97,391㎡를 매입하였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IKEA는 지난해 초부터 충청권 지역을 대상으로 여러 후보지를 물색해 왔으며, 충청남도와 계룡시, 한국토지주택공사(계룡대실도시개발사업단)의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경부·호남 고속도로 등과 연계되는 계룡 대실 지구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35백만불 외자유치를 통해 2000여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연간 방문객에 110만명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중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도는 IKEA의 투자확정에 따라 충남도의 유통, 문화, 관광 등 복합서비스가 강화되어 관광객 증가는 물론, 연관 기업들의 추가 유치 등 강력한 동반성장이 기대된다며 외자유치 관련사항과 건축 인허가 등 IKEA 사업 전반에 대한 전폭적인 행정지원 의지를 밝혔다. 그동안 제조업 위주의 외국기업 유치가 주를 이루었던 충청남도는 이번 IKEA 유치를 발판으로 전국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을 활용한 물류·유통업 분야로 투자유치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K-water와 충청남도, 부여, 서천, 태안군은 13일(목) 10시, 충남도청(충청남도 홍성군)에서 노후화된 지방상수도시설 개선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방상수도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여 관할 지역주민에게 공급하는 상수도를 말한다. 지방상수도는 생산원가보다 낮은 수도요금과 지자체의 재정적 부담 등으로 효율적인 시설개량 및 유지보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협약은 70~80년대에 주로 설치되어 단수와 누수 등의 경제적 손실이 계속되는 노후 지방상수도를 K-water의 물 관리 경험과 기술로 개선하기 위함이다. K-water는 정부의 국비 지원으로 총 사업비 약 700억 원 규모의이번 충청남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3개 군 합계 총 97㎞에 달하는 노후 수도관 교체*, 누수 탐지와 복구, 수도관 정비, 유량 감시체계 구축 등을 실시한다. 그리고 충청남도는 지자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도비투입, 국고 보조금 확보 등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부여, 서천, 태안 등 3개 군은 관할 지역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K-water와 상호 협력한다. 본 사업은 2017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충남연구원(이하 충남연)이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송종국, 이하 STEPI),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유재일),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과 13일(목) STEPI 중회의실에서 ‘국가 과학기술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지역의 연구기관 간 연구·교육협력, 지식정보 공유, 인적 교류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와 파트너십 구축에 의미가 있다. 주요 협약내용에는 ▲지역혁신 주제 발굴 및 공동 연구사업 추진 ▲교육 및 훈련, 연구협력을 위한 인력 상호 교류 ▲지식정보의 상호 활용을 위한 정보·DB 등의 교류 ▲지역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국내·외 행사 공동 개최 등을 담고 있다. 이날 충남연 강현수 원장은 “STEPI는 우리나라 지역혁신연구 경험과 성과가 매우 뛰어난 국책연구기관”이라며 “충청권 지역 연구기관들의 연구 노하우와 결합된다면 국가 과학기술 발전과 충청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4개 기관은 협약식과 함께 ‘지역기반 지식 트라이앵글: 현황과 이슈’를 주제로 기념포럼도 가졌다. 혁신플랫폼으로의 세종과 대전의 방향성을 살펴보고, 충청권 과학기술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하 '도 농업기술원')은 정부의 밭작물산업 육성정책과 발맞춰 새로운 논 이용 대체작물로 우람콩을 이모작 재배할 때 기존 품종의 콩 한 작목만을 재배할 때보다 소득이 3배 이상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전국의 주요 콩 생산단지 중 하나인 괴산군 불정지역은 파종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기계화율과 수량성이 높은 곳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곳이다. 하지만 이 지역은 불과 10~15년 전만 해도 대부분 벼를 재배해 왔던 곳으로 쌀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감자, 담배, 옥수수 등과 콩이 결합한 밭작물 이모작으로 식량작물의 적극적인 돌파구를 모색해 왔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가의 콩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오랫동안 재배해 왔던 기존 품종을 신품종으로 대체하고자 2014년부터 5개 우수 품종을 현장 실증 시험을 수행해 왔다. 그 결과 기계수확 적응성이 뛰어나고, 수량도 기존 품종에 비해 20% 높은 우람콩을 최종 선발하여 2015년은 2ha, 2016년은 10ha의 우람콩 단지를 괴산군 불정면에 조성하였다. 콩 단지에 기계파종과 동시 비닐피복, 조류 기피제 처리, 순지르기(순 따주기) 및 콤바인 기계수확 등의 기술을 함께 투입하였다.
(대전/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가 10일 옛 충남도청사 본관 앞에서 ‘옛 충남도청사 경관조명 점등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옛 충남도청사 점등식을 시작으로 평일에는 일몰 후부터 저녁 10시까지, 주말은 11시까지 운영한다”며“ 가족과 함께 형형색색으로 물든 구 충남도청사도 구경하시고, 원도심에서 옛 정취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점등 행사는 시민공모사업인 전통연희단 모리타의 웅장한 난타공연과 권선택 시장의 기념사,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박용갑 중구청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인회장과 사진작가,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대전광역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시청 로비에서 ‘2016 장애인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에서 6명, ㈜에스투라인에서 20여명 등 40여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해 사무직, 생산, 기술 분야 등 5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며, 당일 수화통역사, 자원봉사자 50여명을 배치해 장애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무지개복지센터 등 18개 장애인직업재활기관이 참여해 장애인보조공학기기 이동전시와 자체 생산품을 전시하는 홍보관 운영, 직업훈련상담 등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관에서는 헬스키퍼 시연 및 체험,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커피 무료시음, 한국 피자헛에서“사랑의 피자나누기”행사도 진행된다. 구직 희망 장애인은 이력서 및 장애인복지카드를 지참하여 행사 당일 면접에 응하면 되고 현장에서 사진촬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가 필요한 장애인에게는 컨설팅도 지원해 준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능력을 갖고 있어도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취업희망 장애인과 구인업체간 현장 만남을 통해 취
재단법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1억 9,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2016년도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선발대상은 대전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대전시 소재의 학교에 재학 중인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중ㆍ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지방대 육성의 일환으로 지역 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자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 선발한다. 선발 장학생수는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70명, 외국인유학생 25명이고 장학생 선정 시 장학금은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생 150만 원, 외국인유학생 80만원이다. 신청 및 접수는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로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www.dhrdf.or.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장학사업 장학금지원신청 해당 장학금 선택 후 필요사항을 작성ㆍ제출하고 관련증빙서류는 마감일인 11월 2일까지 장학재단에 도착하도록 우편 제출하여야 한다. 12월 초까지 대상자를 선발하여 통보하고, 12월 중순에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대전인재육성장학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민관 협력 하에 공동주택 내 개별 세대 조명기기 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대전형 LED 금융모델(Happy LED Dream) 추진 방침을 세우고 최근 동 사업을 담당할 금융모델 시범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Happy LED Dream 사업은 LED 조명기기 보급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 사용량 및 전기료 절감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전시와, 에너지공단, 금융기관, LED 조명 제조업체 등이 참여한다. 사업 참여자는 각각 정부의 탄소중립프로그램, 금융기관의 무이자 장기 할부, 에너지 다이어트 포인트 적립 및 최대 5년의 제품 A/S보험, LED 제조업체의 공동구매 특가할인 등을 제공한다. 사업은 공동주택 내 각 세대별로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수준에서 국내 프리미엄급 LED 조명 기기를 구입한 후, 선택사항으로 금융기관의 에너지 다이어트 카드를 활용할 경우 매월 세대 전기료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게 하는 것 등 통해 84m2(30평대) APT 내 (4인 가족 월 전기료 6만 원 기준) 월 평균 최소 8천 원 내외의 전기료를 절
(대전/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는 송석두 행정부시장이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WORLD) 총회 참석과 남미 도시들과의 교류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콜롬비아와 페루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송 부시장은 콜롬비아 방문기간 동안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WORLD) 총회 참석과 함께 OECD, UNESCO, UNEP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를 비롯한 베를린(독일), 보고타(콜롬비아), 수라바야(인도네시아) 등 주요 도시시장들과도 면담을 갖고 내년도 대전에서 개최되는 2017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를 적극 홍보 및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대전시의 UCLG WORLD 이사회 진출이 추진되고 있는데, 진출이 성사되면 향후 국제기구(UCLG WORLD)에서 대전시의 역할 및 영향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WORLD)은 2004년 출범한 전 세계 도시 및 자치단체의 가치 및 목표실현을 도모하는 세계최대 지방정부기구로서 전 세계 127개국 1천여 개 도시회원들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시는 2004년 가입하였고, 국내회원은 우리시를 포함한 서울특별시 등 8개 도시들이다. 페루 방문 중에는 리마시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볼링 경기가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볼링장에서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청 볼링팀이 충남 대표로 출전하여 지난 8일 개인전 경기에서 김한민(25세) 선수가 은메달, 심한솔(24세)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국체육대회 볼링 종목은 한 팀당 6명 이내 선수가 참가하여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마스터즈 경기가 실시되는데 천안시청 볼링팀은 경기 개인전에서 메달획득으로 청신호를 밝히며 금빛 사냥에 나섰다. 천안시청 볼링팀 임병구 감독은 “메달 획득의 기쁨은 잠시 미뤄두고 충남 대표로 출전한 천안시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남은 경기 집중하여 금빛 소식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6일(화)부터 9월 19일(금)까지 대한민국 역사문화의 도시이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상북도 경주에서 ‘2025 새마을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 및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70년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로 절대빈곤에서 벗어나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한 새마을운동은, 55년이 지난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성공적인 지역공동체 발전모델로 평가*받으며 개발도상국들의 빈곤을 극복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 (UNESCO) 2013년 세계기록유산 등재, (UNDP)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의 효과적 이행 수단, (OECD) 21세기의 새로운 농촌개발 패러다임, (UN WFP) 지구촌 빈곤 퇴치와 기아 종식 기여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 회원국 장관급 인사와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등이 함께 모여 각국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와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현지 정책화 등 국제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2016년에 창설한 국가별 새마을운동 조직 간 연합체(46개국 가입, 대한민국 의장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8일(목) 경상북도 구미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한 ‘제2회 권역별(경상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강원권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이후 수도권(9.22. 인천광역시), 충청권, 전라권에서도 권역별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경상권 간담회에는 조영진 행정안전부 차관보 직무대리 지방행정국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이 참석해 주민, 지방의원, 지방공무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경험과 앞으로의 바람을 청취할 예정이다. 행사는 ▲주민 참여 활성화, ▲행정서비스 만족도, ▲자치분권 실현, ▲지방의회의 역할 등 주제에 대해 전문가 설명, 퀴즈, 질의응답 및 의견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주제별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경험한 사례와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이 직접 작성하는 ‘주민 참여로 만드는 (네모)’, ‘지방자치에 바란다’ 등 이벤트를 진행하여, 모바일을 활용한 실시간 의견 수렴 방식을 통해 참여자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무원의 딥페이크 성 비위나 음란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와 과잉접근 행위(스토킹)에 대한 징계 수준이 대폭 강화된다. 이와 함께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유발 또는 부추기거나 음주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경우에 대한 징계 기준도 신설된다. 인사혁신처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오는 12월 시행한다고 밝혔다. 천지윤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먼저,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의 별도 기준을 신설했다. 그동안 딥페이크 성 비위는 성 관련 비위 중 기타 항목으로, 음란물 유포와 스토킹은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중 기타로 처리돼 비위의 심각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징계 기준을 적용했다. 이번 개정으로 첨단 조작 기술을 이용한 허위 영상물 편집 등 성 비위와 음란물 유포는 성 관련 비위 징계 기준으로 구체화해 파면·해임 등 최고 수준의 징계를 적용한다. 과잉 접근 행위도 비위의 정도가 심하고 고의가 있는 경우 파면 조치된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음주운전 은닉·방조에도 징계 기준을 마련했다. 음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성가족부가 성평등정책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해 성평등 체감도를 높이고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도 강화한다. 특히 여가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하는 바,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강화해 성별임금격차를 해소하고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 발표된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여가부 주관의 3대 과제와 11개의 실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가부 주관의 국정과제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기회와 권리가 보장되는 성평등 사회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 등 3대 과제다.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를 찾은 여성 구직자들이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2024.9.6 (ⓒ뉴스1) ◆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아동·청소년의 주도적 성장과 위기·취약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로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한부모·이주배경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지원한다. 먼저 청소년 활동·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인문활동·국제교류 등 활동·참여프로그램 개발·보급을 확대하고 방과후아카데미 내 체험·학습 지원을 강화한다. 건강권·마음건강 증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9월 16일 전남 보성군 ‘무인 예찰 포획 장치’(AI트랩, 이하 장치)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기술 적용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이 청장은 콩 병해충 관찰 재배지에 설치된 장치의 운영 상황과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농업인과 시군 담당자, 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자들과 기술 적용 효과와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장치는 유인 물질(페로몬)로 해충을 유인하고, 촬영 영상을 인공지능이 자동 분석해 포획한 해충 마릿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예찰 장치다. 올해 전남 보성을 포함한 전국 6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이 추진 중이다. *경기 연천, 강원 횡성, 충북 제천, 충남 예산, 전북 부안, 전남 보성 무인예찰트랩 모식도 AI나방트랩 유입부 AI노린재트랩 유입부 관찰 재배지에는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를 각각 포획할 수 있는 장치 3대와 환경 감지기(센서) 1대가 한 벌(세트)로 설치돼 있다. 여기서 수집된 정보는 트랩관제시스템*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도, 습도, 풍향, 풍속 등 환경정보를 수집, 유입된 해충의 방향 추적과 방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사무총장 박종호)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서울식물원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15개국이 참여한 산림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해 2018년 한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 아세안 10개국, 중앙아 3개국 등 15개국이 가입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제2차 전략계획(’24~’30)에 따라 ▲산림의 복원 및 보전 ▲산촌 소득 개선 ▲기후 대응 ▲산림재난관리 등 4대 분야에 대해 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콩 국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 시범사업, 미얀마 지역사회 생계개선을 위한 산림조성 모델, 캄보디아 토종 침향나무 복원 등 22건의 산림협력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혼합재원 조달 방안을 주제로 회원국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AFoCO는 지난해부터 해외산림투자 기업 포럼을 출범시켰고, 국내외 기업의 기후 대응 자금과 각국의 산림사업 수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왔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 위기 상황에서 국가 간 기술 협력은 지역 산림 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송·변전 설비 설치에 조기 합의하는 토지주에 대한 보상금을 최대 75% 가산해 지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오는 26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에 앞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법률과 시행령이 본격 시행되면 ▲주민·토지주, 지자체에 대한 지원 대폭 강화 ▲주민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중앙정부의 주도적인 입지 등 현안 협의 ▲주민과 지자체의 목소리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에너지 고속도로 적기 추진의 제도적 동력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전경.(ⓒ뉴스1, 산업부 제공) 먼저, 토지주가 3개월 안에 조기 합의 땐 최대 75%까지 보상금을 가산하고, 기존에는 보상금의 평균 33% 규모의 사용료를 지급하고 사용권만 확보하던 송전망 아래 부지(선하지)도 매수로 보상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특별법 대상 기간선로 경과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송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