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1일까지 만화·웹툰 문화콘텐츠산업에 관심 있는 모든 연령층을 상대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생은 △웹툰 콘텐츠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비즈니스 활용과 동향, △가상현실(VR)시대를 대비하는 웹툰의 기술적 진화와 확장성의 융복합 교육, △다양한 산업장르의 원천 스토리 개발에서부터 제작툴을 활용한 웹툰 만들기, △ 캐릭터를 3D로 제작하여 3D프린터를 활용한 캐릭터 출력까지 평소 접해보지 못한 웹툰 산업의 모든 것을 배우게 된다. 11월 2일부터 11월 24일까지 4개 과정의 교육이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서 무료로 교육이 진행되며, 충북지식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kipa.net)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는 시 소유재산 전량에 대해 인터넷으로 공개하여 시민 누구나 재산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하는 재산은 시민이 이용(사용허가, 대부계약)하고 있는 토지 및 유휴재산이며, 유휴재산에 대하여는 시민 누구나 일반경쟁, 수의계약방식으로 관련규정에 의거 사용할 수 있으며 확인 방법은 인터넷 http://jaesan.daejeon.go.kr 또는 대전시청 홈페이지 하단의‘대전시 관련 사이트-대전공유재산관리’로 접속하면 된다. 또, 인터넷 종합포털사이트인‘다음’이나‘네이버’에서도‘대전시 공유재산’으로 확인 가능하다. 시 정영호 토지정책과장은 “시 소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시민에게 공개하여 유휴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대부계약을 통한 세외수입 확보는 물론 시민의 알권리 충족 및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시민은 시청 토지정책과 또는 재산소재지의 구청 공유재산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는 공유문화 확산을 위하여 유휴자원을 나누는 3회차 공유플리마켓을‘공유나라 in 대학’이라는 주제로 지역공동체와 아트셀러 등 25개의 마켓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22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대학연합축제인 캠퍼스어울림 한마당과 연계하여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유플리마켓은 유휴자원을 나누고 공유문화를 알리기 위해 4회차로 진행되며 이번 행사에서는 공유기업과 단체의 주된 소비자이면서 활동가인 청년들이 공유컨텐츠 생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공유단체들을 직접 접하며 공유의 주체로 활동하는 또래 세대의 이야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또한, 대학의 창업 관련 활동을 하는 관계자와 학생들은 공유기업의 창업과정과 공유단체를 만들고 운영하는 과정을 문의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대학생과 청년들이 소유보다는 공유 또는 협력적 소비를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공유경제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공유문화 확산을 통하여 과잉소유와 소비로 인한 사회문제를 극복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년 마지막으로 개최하는 4회차 공유플리마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한밭도서관은 10월 29일 오후 2시 과학자 재능기부 단체인 10월의 하늘 추진위원회와 함께‘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회는 1999년 개봉된 미국 영화 옥토버 스카이(October sky)에서 유래한다. 탄광촌 시골 소년이 1957년 10월의 인공위성 발사 뉴스를 접하고 그것을 계기로 과학자가 된 이야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뜻있는 과학자들이 모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pc게임의 하나인 단군의 땅을 개발한 전(前) 마리텔레콤 장인경 대표의 ‘게임, 거스를 수 없는 디지털 문명의 코아 엔진’과 2014년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의 나이를 측정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이기욱 본부장의‘지구의 나이를 측정하는 특별한 방법’에 대한 2회의 강연이 개최된다. 행사에 참가하려는 청소년(중학생, 고등학생)들은 한밭도서관 자료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6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10월21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전통시장”을 주제로 특성화시장, 우수상품 등 분야별 125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청년상인관, 특성화관, ICT미래관, 상생협력관, 국제시장관 등 디자인과 ICT 융합으로 아름답고 편리하게 발전하고 있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10개 시장이 충청북도를 대표하여 참가한다. 금년 시상식에서는 전통시장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전통시장으로 충주자유시장과 우수지자체로 청주시가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받게된다. 또한, 유공상인으로 김재화 영동전통시장 상인회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제천역전한마음시장 정규남 상인회장이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는다. 청주북부시장은 우수전통시장으로 선정되어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충청북도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우수 전통시장과 우수상품을 전국에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우수상품 판로개척과 타 시장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KTX세종역 사전타당성조사와 관련하여 20일(금) 오후 오제세, 경대수, 도종환, 권석창 국회의원과 이시종 도지사는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세종역 설치 용역 부당성을 설명하고 철도시설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철회를 강력 촉구하였다고 밝혔다. 오제세의원은 “역간 거리가 22㎞에 불과해 제2·제3의 역신설 요구가 이어져 저속철이 될 것”이라 하였고, 경대수 의원은 “국가기관에서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양 지역에서 합의가 이루어질때까지 용역을 중단하라”고 하였으며, 권석창 의원은 “세종시 건설 시 오송역을 세종시 관문역으로 설치하였고 지금에 와서 세종역을 설치한다면 오송역과 그 주변에 대한 매몰비용이 어마어마하다”고 부당성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참석한 국회의원들과 이시종 도지사는 이해당사자인 충청권 내에서 이견이 있는 세종역 설치를 세종시의 요구만 듣고 용역을 추진한 것은 이치에 맞지 않으므로 이해 당사자인 충북, 충남 등과의 합의가 있을 때까지 즉각적인 용역 중단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대전/조성희기자) 1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 능률협회가 수행한 2016년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전광역시가 3년 연속 우수상을 차지했다. 중소기업 중앙회(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 및 수상을 차지한 자치단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137개 신청사업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담조사를 거쳐 2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대전시가 제출한‘엑스포 과학 공원 재창조사업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사업’은 지역산업 및 기업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인력풀을 구축, 기업의 취업 미스매치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광역시는 우수상 선정에 따라 3년간 사업수행에 소요되는 국비(43억 예상)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1년간 대응자금(시비)을 면제받게 되어 예산도 절감하게 되었다. 사업비는 2018년까지 첨단영상사업 및 사이언스 콤플렉스, 기초과학연구원, 국제전시컨벤션 등에 필요한 문화콘텐츠, MICE, 지식재산서비스산업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해 투자될 계획이며, 2016년에는 5억 5천만 원을 투입 중이다. 엑스포 과학공원 재창조사업은 2015년도 일자리 경진
(대전/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는 19일(수) 법동중학교 1학년 학생과 함께 대전의 역사 문화 뿌리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과 함께하는 중학생 문화재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의 역사 문화 뿌리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는 보물 제209호 대전 회덕 동춘당과 지난 8월 새롭게 중요민속문화재 제289호로 지정된 대전 동춘당 종택과 제290호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 등을 탐방했으며, 권선택 시장이 깜짝 해설사로 나서 흥미를 더했다. 시는 2005년부터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각각‘우리고장의 역사와 문화’,‘대전의 역사와 문화’라는 참고도서를 눈높이에 맞춰 편찬하고 학교 측에 전수 배부하여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대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 홍보해 왔다. 10년이 넘는 대전시의 뿌리 찾기 노력에 대해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어 2015년 설문결과와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초등용은 5학년 수준의 도서형태가 효율적이나 중학생의 경우는 입시로 인한 도서 활용률이 현저히 저조하여 과감히 도서 발간을 폐지하고 문화재 탐방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시와 시 교육청, 대전문화유산협회가 협력해 자유학기제와 연계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충청북도교육정보원부설영재교육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제17회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는 미래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프로그래밍 능력을 높여 ICT 활용교육을 활성화하고자 2000년부터 실시해 왔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특히 학생의 코딩능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는 초등학교부 19일, 중학교부 20일, 고등학교부는 21일에 교육정보원 3층 ICT 연수실에서 실시되며, 학교와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 초·중·고 340명의 학생이 각자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프레젠테이션, 컴퓨터디자인, SW제작 3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한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IoT) 등이 중심인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SW)를 배울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중심으로 축제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시청에 근무하는 김 모 주무관은 가족 중 아내의 건강검진 후 청천병력 같은 소식에 늘 불안하고, 초조하고, 우울했다.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이 싫었고 업무는 늘 뒷전이며 심지어는 대인기피증 증세까지 보여 사람 만나기를 꺼려했다. 다름 아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아내가 난치병 선고를 받은 이후의 증상들이다.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고민하던 중 우연하게 동료직원의 소개로 지난 8월에 개소한 대전시청 직원건강상담실「마음힐링센터 다온숲」의 전문상담사의 상담을 받은 뒤에는 긍정적 마인드로 바뀌어 아내의 치료에 적극적이고 업무에도 매진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스스로가 위안을 가졌다. 대전시청 직원건강상담실「마음힐링센터 다온숲」은 지난 8월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두 달이 채 안된 기간 동안 개인상담 18회, 진단·심리검사 287회의 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상담내용을 자세히 보면, 분야별로 업무·대인관계 등 직장문제가 61.1%, 자녀·가족 등 가정문제가 33.3%, 성격·우울 등 개인문제가 5.5% 순으로 직무스트레스가 가장 큰 부분을, 연령별로는 20대(6%), 30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6일(화)부터 9월 19일(금)까지 대한민국 역사문화의 도시이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상북도 경주에서 ‘2025 새마을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 및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70년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로 절대빈곤에서 벗어나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한 새마을운동은, 55년이 지난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성공적인 지역공동체 발전모델로 평가*받으며 개발도상국들의 빈곤을 극복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 (UNESCO) 2013년 세계기록유산 등재, (UNDP)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의 효과적 이행 수단, (OECD) 21세기의 새로운 농촌개발 패러다임, (UN WFP) 지구촌 빈곤 퇴치와 기아 종식 기여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 회원국 장관급 인사와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등이 함께 모여 각국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와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현지 정책화 등 국제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2016년에 창설한 국가별 새마을운동 조직 간 연합체(46개국 가입, 대한민국 의장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8일(목) 경상북도 구미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한 ‘제2회 권역별(경상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강원권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이후 수도권(9.22. 인천광역시), 충청권, 전라권에서도 권역별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경상권 간담회에는 조영진 행정안전부 차관보 직무대리 지방행정국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이 참석해 주민, 지방의원, 지방공무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경험과 앞으로의 바람을 청취할 예정이다. 행사는 ▲주민 참여 활성화, ▲행정서비스 만족도, ▲자치분권 실현, ▲지방의회의 역할 등 주제에 대해 전문가 설명, 퀴즈, 질의응답 및 의견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주제별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경험한 사례와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이 직접 작성하는 ‘주민 참여로 만드는 (네모)’, ‘지방자치에 바란다’ 등 이벤트를 진행하여, 모바일을 활용한 실시간 의견 수렴 방식을 통해 참여자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무원의 딥페이크 성 비위나 음란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와 과잉접근 행위(스토킹)에 대한 징계 수준이 대폭 강화된다. 이와 함께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유발 또는 부추기거나 음주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경우에 대한 징계 기준도 신설된다. 인사혁신처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오는 12월 시행한다고 밝혔다. 천지윤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먼저,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의 별도 기준을 신설했다. 그동안 딥페이크 성 비위는 성 관련 비위 중 기타 항목으로, 음란물 유포와 스토킹은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중 기타로 처리돼 비위의 심각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징계 기준을 적용했다. 이번 개정으로 첨단 조작 기술을 이용한 허위 영상물 편집 등 성 비위와 음란물 유포는 성 관련 비위 징계 기준으로 구체화해 파면·해임 등 최고 수준의 징계를 적용한다. 과잉 접근 행위도 비위의 정도가 심하고 고의가 있는 경우 파면 조치된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음주운전 은닉·방조에도 징계 기준을 마련했다. 음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성가족부가 성평등정책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해 성평등 체감도를 높이고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도 강화한다. 특히 여가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하는 바,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강화해 성별임금격차를 해소하고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 발표된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여가부 주관의 3대 과제와 11개의 실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가부 주관의 국정과제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기회와 권리가 보장되는 성평등 사회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 등 3대 과제다.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를 찾은 여성 구직자들이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2024.9.6 (ⓒ뉴스1) ◆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아동·청소년의 주도적 성장과 위기·취약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로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한부모·이주배경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지원한다. 먼저 청소년 활동·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인문활동·국제교류 등 활동·참여프로그램 개발·보급을 확대하고 방과후아카데미 내 체험·학습 지원을 강화한다. 건강권·마음건강 증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9월 16일 전남 보성군 ‘무인 예찰 포획 장치’(AI트랩, 이하 장치)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기술 적용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이 청장은 콩 병해충 관찰 재배지에 설치된 장치의 운영 상황과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농업인과 시군 담당자, 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자들과 기술 적용 효과와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장치는 유인 물질(페로몬)로 해충을 유인하고, 촬영 영상을 인공지능이 자동 분석해 포획한 해충 마릿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예찰 장치다. 올해 전남 보성을 포함한 전국 6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이 추진 중이다. *경기 연천, 강원 횡성, 충북 제천, 충남 예산, 전북 부안, 전남 보성 무인예찰트랩 모식도 AI나방트랩 유입부 AI노린재트랩 유입부 관찰 재배지에는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를 각각 포획할 수 있는 장치 3대와 환경 감지기(센서) 1대가 한 벌(세트)로 설치돼 있다. 여기서 수집된 정보는 트랩관제시스템*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도, 습도, 풍향, 풍속 등 환경정보를 수집, 유입된 해충의 방향 추적과 방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사무총장 박종호)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서울식물원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15개국이 참여한 산림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해 2018년 한국 주도로 설립된 국제기구. 아세안 10개국, 중앙아 3개국 등 15개국이 가입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제2차 전략계획(’24~’30)에 따라 ▲산림의 복원 및 보전 ▲산촌 소득 개선 ▲기후 대응 ▲산림재난관리 등 4대 분야에 대해 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콩 국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 시범사업, 미얀마 지역사회 생계개선을 위한 산림조성 모델, 캄보디아 토종 침향나무 복원 등 22건의 산림협력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혼합재원 조달 방안을 주제로 회원국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AFoCO는 지난해부터 해외산림투자 기업 포럼을 출범시켰고, 국내외 기업의 기후 대응 자금과 각국의 산림사업 수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왔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 위기 상황에서 국가 간 기술 협력은 지역 산림 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송·변전 설비 설치에 조기 합의하는 토지주에 대한 보상금을 최대 75% 가산해 지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오는 26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에 앞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법률과 시행령이 본격 시행되면 ▲주민·토지주, 지자체에 대한 지원 대폭 강화 ▲주민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중앙정부의 주도적인 입지 등 현안 협의 ▲주민과 지자체의 목소리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에너지 고속도로 적기 추진의 제도적 동력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전경.(ⓒ뉴스1, 산업부 제공) 먼저, 토지주가 3개월 안에 조기 합의 땐 최대 75%까지 보상금을 가산하고, 기존에는 보상금의 평균 33% 규모의 사용료를 지급하고 사용권만 확보하던 송전망 아래 부지(선하지)도 매수로 보상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특별법 대상 기간선로 경과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송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