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는 옛 중앙동주민센터를 다양한 계층이 모여 새로운 가치창출과 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원도심 청년 거점공간의 기능과 역사성을 함축한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옛 중앙동주민센터는 1994년 동구 중동사무소로 건립되어 2008년까지 동주민센터로 활용되었고 이후 동구 보훈회관으로 사용되다 2013년 5월부터 공실상태로 유지되었다. 대전광역시는 2016년 원도심 청년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이를 매입하였고 현재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를 추진 중이다.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공간은 3차에 거쳐 주민, 입주자들의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활용방안을 결정하였다. 지하1층은 헬스장(기존), 1층은 작은미술관, 공유카페, 공유서가, 공연장 등 열린공간, 2층은 사회적 자본지원센터가 입주하고 3층은 청년 코워킹 공간으로 조성된다. 공모는 오는 9월 25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 및 사회적자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다운, 이메일(sajacenter@naver.com)로 응모하면 되고, 대전광역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명칭은 원도심 청년 거점공간의 역할과 쓰임에 어울리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다른 공간과 차별화되는 독창성을
(대전/조성희기자) 추석을 맞아 가족 친지 선물로 무엇을 준비하시나요? 전통시장이나 직거래장터에서 정으로 덤을 듬뿍 받으며 차례 상을 준비할 수있는데, 선물 구매라면 여기 어떠세요? 이곳은 대전시청 1층에 있는 대전우수상품 판매장입니다. 대전우수상품 판매장에서 8월31일부터 시작하여 추석 연휴 전날인 9월13일까지 할인大잔치를 진행한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대전시청 대전우수상품판매장 대전시청 금요장터 금요일에 방문하였더니 시청 1층 로비에서 마침 금요일마다 열리는 장터(대전시청 금요장터)도 있었습니다. 오후 시간이 되어서 벌써 많이 팔리고 남은 것이 얼마 보이지 않는군요. 이 금요장터는 대전농업경영인 연합회가 품질을 보증하여 대전 권역 내의 농촌 마을에서 생산한 것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입니다. 대전시청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나 마침 금요일에 시청으로 일 처리하러 가신 분들은 신선식품과 반찬, 과일 등 장까지 볼 수 있으니 시간이 엄청 절약되겠습니다. 몇 가지 구입을하였는데, 온누리 상품권으로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워낙 저렴한 것 같아서 현금영수증을 해달란 말도 꺼내지 못했습니다. 하나은행을 지나 왼쪽으로 돌아가면 '대전우수상품판매장'이란 입간판이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서 청주시를 연결하는 광역도로 주요구간(10.4km)을 오는 9월 12일에 조기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광역도로 조기 개통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서, 추석명절 기간 동안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통행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행복청과 현장 직원들은 주말도 반납하고 개통일 전에 고품질의 안전한 도로 건설을 차질 없이 완료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참고로, ‘행복도시~청주시 연결도로’는 기존 국지도 96호선의 행복도시~부강교차로 3.3km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남청주IC 연결도로(총사업비 725억원)’와 부강교차로~석곡네거리 10.0km를 4차로로 신설하는 ‘청주 연결도로(총사업비 1640억원)’의 2개 사업구간으로 나눠져 있다. 한편, 행복청은 작년 말에 부강교차로~연정교차로 5.5km 구간을 우선 일부 개통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석곡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완료하여 ‘행복도시~청주시 연결도로’ 전 구간을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고
(대전/조성희기자) “직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합니다. 직원이 스트레스 없이 건강해야 대전시가 건강합니다.” 대전광역시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직장교육(공감누리)에 국민주치의로 유명한 오한진 교수를 초빙, ‘스트레스 극복과 건강’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생활을 위한 생활수칙을 설명하고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설명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대전시청 직원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공감누리에서는 지난달 시청 20층에 문을 연 ‘마음힐링센터 다온숲’ 운영에 대해 설명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특강에 앞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직원들에게 최근 시정현황을 설명하고, 이달 시행되는 ‘김영란법(청탁금지법)’에 대해 준수를 당부했다. 권 시장은 “이번 청탁금지법을 잘 지키면 가치 있는 선진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이를 선도적으로 수용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는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한밭대로 갑천대교네거리~누리네거리 상습 교통정체 구간에 대한 차로 확장공사를 9월초 준공했다고 밝혔다. 한밭대로 갑천대교 네거리 ~ 누리네거리 구간은 둔산권에서 유성이나, 세종, 공주방향 등 교외지역 이동차량의 주요 통과노선으로 만성적인 지·정체가 반복되던 구간이었다. 이에 대전광역시에서는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갑천대교네거리 ~ 월평역네거리 구간 (L=230m)은 양측 1개 차로를 확장하고, 월평역네거리 ~ 누리네거리구간(L=220m)은 유성방향 1개 차로를 확장하였다. 이번 한밭대로 정체구간 개선사업 시행으로 갑천대교네거리는 교차로 지체시간이 현행 68.2초에서 56.8초로 11.4초 단축될 전망이고, 월평역네거리는 현행 73.2초에서 49.4초로 23.8초 단축되어 교통서비스 수준이 E에서 C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대하여 교통데이터를 활용 정체구간을 분석, 도로구조 개선을 통한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 등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조성희기자) 유난히도 더웠던 올해 폭염의 끝을 알리는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가 대전 도심 속 하천에 한창이다. 아직 한낮 태양은 뜨겁지만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 날씨에 3대 하천변 코스모스는 하천의 경관과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부추기고 있다. 코스모스 단지는 갑천 둔산대교 하류(10,000㎡), 대전천 현암교 하류 (35,500㎡)와 유등천 수침교 상류(10,000㎡) 하천 둔치에 조성되었으며, 최근 개화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약 두 달 동안 하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화사함과 꽃향기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는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둔산대교 옆 꽃단지에는 동심, 연인, 가족 등을 테마로 시민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볼거리와 함께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한민호 생태하천과장은“대전 3대 하천이 친수공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대규모 초화단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ㆍ시행하여 청량감 있는 휴식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조성희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지난 6월 발표한 현충원 일대 나라사랑길 조성사업의 윤곽이 잡혔다. 대전시는 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훈단체장, 지역주민 대표, 시․유성구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선택 시장 주재로 현충원 일대 나라사랑길 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을 맡은 충남대 강병수 교수팀은 이 자리에서 시 경계인 삽재고개에서 유성IC삼거리까지 호국․보훈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깃발거리 등 12개 사업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 보고자료에 의하면 현충원을 지나는 현충원로를 총 3개구간으로 나누어 참전국 국기, 독립운동가 깃발, 태극기 등 약 300여기를 설치하는 나라사랑 깃발거리가 조성된다. 현충원 주변도로와 인근 유성천에는 태극모양의 표어 벽화, 동상 등을 설치하고 보행로 정비사업을 통해 나라사랑길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핵심공간인 덕명네거리 인근에는 6.25참전국의 전사자에 대한 추모공간인 참전국 기념공원을 비롯해 현충원 추모객과 인근 지역주민들의 휴게공간인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해 이곳에 365일 꺼지지 않는 불꽃 조형물 설치를 제안했다. 또한 태극광장을 만들어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칭)조치원중앙공원 내 수변공원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기존 농업용수를 제공하는 소류지를 활용하여 연못을 조성하였으며, 주변에 주제정원, 야행초 화원, 야외공연장 등을 마련했다. 수변공원은 13,676㎡로 총 42억원이 투입됐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는 (가칭)조치원중앙공원의 조성을 위해 토지보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시민 중심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원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대전/조성희기자) 문화재청은 「대전 동춘당 종택」과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을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중요민속문화재 제289호로 지정된 「대전 동춘당 종택」은 조선 후기 기호학파의 대표적인 학자인 동춘당 송준길(1606~1672)의 5대조 송요년(1429~1499)이 15세기 후반에 처음 지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몇 차례 옮겨 지었으며, 현재는 1835년 원래 위치(대덕구 동춘당로)에 중건할 때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임진왜란 이전 충청지역 살림집의 흔적을 유추해 볼 수 있는 희소성이 있고, 상량문(上樑文) 기록 등을 통해 그 변천 과정을 명확히 알 수 있는 역사적 가치가 있다. 안채는 충청지역에서는 드문 ‘ㄷ’자형 평면을 이루며, 중앙에 놓인 6칸 규모의 대청과 양통집(안방, 사랑방, 부엌, 마루 등이 한 채에 딸려 있으며 측면이 2칸인 집) 구조인 서쪽의 날개채, 세로로 긴 안마당 구성은 이 지역 상류 주택의 특성을 잘 나타낸다. 규모가 큰 일자형의 사랑채는 큰 사랑방과 작은 사랑방이 별도의 마루방을 갖고 있다. 안채와 사랑채 사이에는 내·외담이 설치되어 있다. 담은 그리 높지 않지만, 안채와 사랑채의 높이를 고려하여 시선
(대전/조성희기자) 갑천중이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주최 ‘2016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방송통신위원장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대전광역시가 공동주최한 ‘2016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의 대표행사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전·세종·충남지역 중고교 53개팀이 출전해 실제 방송뉴스 제작 기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을 받은 갑천중은 학생 스스로 학교를 디자인하는 문화와 청소년의 화장을 바라보는 시선 등을 생동감 넘치는 뉴스로 제작해 호평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대전광역시장상)에는 둔산중과 도안고가, 우수상(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상)은 관평중 등 7개 학교가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은 ‘즐겨라, 꿈꿔라, 펼쳐라’를 주제로 25일부터 27일까지 유성구 도룡동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관련 23개의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