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은 10일 시청 17층 회의실에서 ‘외국어 3자통역 도우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7개 언어권 3자통역 도우미 20여 명과 119종합상황실 소방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해 외국인 119 신고 관련 다양한 사례 전파와 3자 통역 시 어려운 점 등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외국어 3자 통역도우미는 지난 4월23일 12개 언어권 45명을 확대 운영한 후 올해 10월말까지 외국인 119긴급 신고 13건을 처리하고, 사고로 인한 병원 이송 요청과 폭행 및 감금에 의한 신고, 다양한 생활 민원 문의까지 광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통역을 지원 하고 있다. 문기식 119종합상황실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의 외국 참가자들과 외국인 거주자들이 불편없이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정찬엽객원기자) 세종소방서가 11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 검진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관내 경로당 10여 곳을 찾아 겨울철 심뇌혈관계 질병 예방과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하여, 동절기 어르신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여름겨울로 우리들의 건강을 살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정찬엽객원기자)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 보성119안전센터는 26일 보성군 대원사에서 문덕면의용소방대와 함께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대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의 말사로 지방 유형문화재 제 87호 극락전과 지방 유형문화재 제 35호인 대원사 자진국사 부도를 소유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목조문화재 가상화재 시나리오에 따라 자체소방시설인 옥외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및 소방시설 안전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보성119안전센터장(소방경 박은수)은 “전통사찰 및 문화재는 대부분 목조건물로 화재 시 연소가 급격히 진행되기에 화재진압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선조들로부터 내려온 민족의 고유 문화재가 훼손되지 않고 후대에 이어지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정찬엽객원기자)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 보성119안전센터는 22일 보성군 대표요양병원인 보성제일요양병원에서 대형화재 취약대상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소방훈련은 가상화재 시나리오 매뉴얼에 따라 실제 화재가 난 상황을 가정하여 자체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및 요양병원 환자 피난을 실시하고 소방차량이 도착하여 합동으로 화재를 진화하는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보성119안전센터장(박은수)은 “7층 건물인 당 병원은 다수의 환자가 좁은 병실에 이어져있는 구조상 화재발생시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야 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긴급히 대피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순간 부주의로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관계인뿐만이 아니라 모든 이용환자의 관심과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정찬엽객원기자)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 보성119안전센터는 21일 중요민속자료 제158호로 지정되어 있는 이범재 가옥 등 3개소(이용우가옥, 이종선 가옥)에서 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소방훈련은 목조문화재 가상화재 시나리오에 따라 자체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및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안전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보성119안전센터장(소방경 박은수)은 “전통사찰 및 문화재는 대부분 목조로 지어져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며 “한순간 부주의로 소중한 문화재를 잃지 않도록 관계인만이 아니라 모든 국민의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정찬엽객원기자) 국민안전처 중앙소방학교(학교장 윤순중)는 필리핀,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아이티 등 10개국 18명의 재난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19일간 「사고현장 인명구조 응급처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서로 연계하여 추진하는 글로벌 연수과정으로 우리 재난대응정책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재난관리와 재난현장 지휘 관련 로드맵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소방현장 견학과 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소방현장 대응기술을 전수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종합방재센터 119신고 시스템 견학, 중앙119구조본부도시탐색구조와 인명구조견 수색활동 체험, 서울 보라매 안전체험관 실습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라크 보건부에 근무하는 무쉰(남37세)씨는 “재난관리는 매우 어려운 분야이지만, 재난과 비재난시를 포함하여 환자를 병원에 이송하기까지 과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이번 과정이 자신과 이라크에 재난과 구급업무를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과정에 참여하는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윤순중 중앙소방학교장은 “이번 교육과
(한국방송뉴스/정찬엽객원기자) 전남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 보성119안전센터와 보성읍의용소방대는 7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 가구를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이웃과 따뜻하고 온정이 가득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쌀 등 생필품 전달과 주택 내 전기·가스시설 점검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보성119안전센터장(박은수)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사회 소외계층 가구도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의 많은 기관 단체들과 도민들이 나눔의 실천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정찬엽객원기자) 전남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 보성119안전센터는 30일 서편제 보성소리전수관에서 보성군 민박운영자 및 담당공무원 100여명에게 화재예방에 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나 구급 등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화재 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주택기초소방시설 설치 등 개정된 법령과 비상구 폐쇄·소방차량 진로양보 및 불법주정차 단속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소방법령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보성119안전센터장(박은수)은 “민박운영자들은 다수 민간인을 상대로 영업하는 만큼 인명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깊은 책임의식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정찬엽객원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며 마음까지 수놓을 맑고 파란 하늘이 펼쳐지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다가 왔다. 이 계절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가을 산행을 즐기며 더위에 지친 몸에 건강한 에너지를 더해 주려 한다. 하지만 산에 갈 때는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오히려 불의의 사고로 건강을 잃고 만다.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 해지기 1~2시간 전에 마쳐 길을 잃거나, 해가 빨리 지는 산속의 특성에 대비해야 한다. 일행 중 가장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을 하도록 하고, 배낭에는 기상이변 등을 대비해 랜턴, 우의, 휴대전화(밧데리), 비상약품을 준비하고 넘어지거나 낙상에 대비해 손에는 가능한 물건을 들지 않도록 한다. 등산화는 발에 잘 맞고 통기성과 방수능력이 좋은 것을 신는다. 등산화 바닥 전체로 지면을 밟고 안전하게 걷는다. 길을 잘 못 들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정확히 기억하는 지나온 위치까지 되돌아가서 다시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등산길 외의 산행을 삼가고 길을 잃었을 때에는 계곡을 피하여 능선으로 올라가야 한다. 산행 시에는 수시로 지형과 지도를 대조해 현재 위치를 소방서에서 설치한 위치판 고유번호와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는 추석을 전후해 산림서비스 향상과 벌초 및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전남지역에 개설된 임도를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임도 개방은 벌초 및 성묘객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조상을 섬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시군의 공유임도와 산림청의 국유임도까지 전면적으로 이뤄진다. 개방 기간은 각 시군 실정에 따라 시장군수가 기간을 탄력적으로 연장 운영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산림보호구역과 일반 차량의 통행이 어려운 위험 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성묘객들이 임도를 이용할 때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임도는 산림보호 및 산림경영 등 산림사업을 위해 개설한 도로로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 구간이나 비포장 구간이 많기 때문이다. 승용차의 경우 통행이 어렵고, 사고가 나면 모든 책임이 운전자에게 있다. 전라남도는 또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벌초 및 성묘객은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고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를 삼가줄 것을 당부했다. 타인 소유의 산에 들어가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쓰레기를 투기하는 등의 불법 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