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를 잊게 하는 시원한 여름 밤바다 명소!낮보다 화려하고 재미있는 로맨틱 바다의 밤을 즐겨보세요.1.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에 설치되어 있는 바다분수, 물과 빛, 음악의 환상적인 조화를 경험해보세요!- 주소: 전라남도 목포시 미항로 115- 운영시간: 화~일(월요일 휴무) / 20:00, 20:30, 21:00 (6~8월)2.여수 낭만포차여수밤바다의 낭만도 식후경! 해양공원의 포차에서 해물삼합, 딱새우회, 탕탕이 등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세요~ 밤이깊을수록 멋스런 바다풍경은 덤!-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246-1- 운영시간: 연중무휴 / 19:00~02:003.울산 진하해변 명선교진하 해수욕장에는 한 쌍의 학을 닮은 명선교가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울산의 야경을 즐겨보세요-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410
[한국방송/정지인기자] 13일부터 국민과 공무원, 기관장이 함께하는 정부혁신 SNS 릴레이 이벤트 ‘질러혁신’이 시작된다. ‘질러혁신’은 공무원과 국민이 정부혁신에 대한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참여하자는 취지의 이벤트로, “변화와 쇄신을 과감하게 저질러버리겠다”는 의지와 “혁신을 외친다”는 두 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질러혁신’의 첫 번째 주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질러혁신’의 첫 번째 주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 “정부혁신은 소통이다”고 선언하면서 교육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교육현장과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은혜 장관은 다음 이벤트 후발 주자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고등학교 졸업 후 성실히 직장인의 삶을 사는 일반인 2명을 지목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관장의 경우 정부부처 수장으로서 혁신 선언을 통해 변화와 쇄신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은 혁신의 참여자(혁신러)라는 취지로 개개인의 혁신과 실천이 모여 정부혁신을 달성할 수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담게 된다. 특히 국민의 한 사람인 야구선수 박찬호와 발레리나 강수진 단장도 혁신의 취지에 동감해 ‘질러혁신’에 참여할 예정이다. 장관부터 어린 학생까지, 남녀노소
‘3·1운동’이라는 키워드로 3·1운동 100주년의 의의를 되새기고 앞으로 3·1운동을 어떻게 기억해나갈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독립기념관은 3·1운동 100주년 및 광복 제74주년을 맞아 3·1운동에 대한 지난 100년 간의 기념·기억 작업을 살펴보는 특별기획전시를 오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13일밝혔다. 올해 100년 만에 돌아온 ‘평양에서 배포된 독립선언서’ 1919년 3월 1일 일제에 항거해 전 민족의 독립의지와 열망을 보여준 3·1운동은 독립운동사뿐 아니라 한국사의 한 획을 가르는 중대한 사건이다. 3·1운동에 담긴 독립정신을 의미하는 ‘3·1정신’은 한국 근현대사를 이끄는 시대정신으로서 역사의 길목마다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이번 특별기획전시에서는 ‘3·1운동’이라는 키워드로 한국 근현대사 100년을 관통함으로써 3·1운동 100주년의 의의를 되새기고 앞으로 3·1운동을 어떻게 기억해나갈지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기미년 이후 백년’ 전시 포스터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기미년, 시대를 이정표; 1919-1945>에서는 일제강점기 3·1운동의 기억이 독립운동의 정신적 뿌리이자 한 시대를 가르
한주간의 정책 뉴스, 카드뉴스로 알아보세요! 01. 광복절 기념, 고궁 무료 개방해요!광복절을 맞아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16일간 무료로 개방합니다. 무료개방 기간에는 덕수궁과 창경궁 야간관람도 무료로 진행됩니다. 다만 창덕궁 달빛기행과 후원 관람 등은 별도로 예약하고 관람료를 지불해야 해요. 각 궁능의 정기휴일은 개방일에서 제외되니 방문 전 꼭 확인하세요. 기존과 같이 문화재 안내 해설사의 해설도 진행되니, 역사 공부와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떤가요?☞ 더 자세히 알아보기02. 취준생이라면 꼭 확인하세요! 요건만 충족하면 지원금 받을 수 있어요취업 준비하는 청년에게 월 50만원 씩 최대 6개월간 취업준비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8월부터는 우선순위 없이 지원 요건만 충족하면 받을 수 있어요. 지원대상은 만 18세~34세의 미취업자로 학교(대학원 포함)를 졸업·중퇴한 지 2년 이내이고,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에 속하는 청년입니다. 신청은 온라인 청년센터를 통해, 구직활동계획서와 졸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됩니다.- 지원 및 문의 : 온라인 청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주멕시코 한국대사관(대사 김상일), 주멕시코한국문화원(원장 송기진), 멕시코정부와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7일 오후 7시(현지 시각)에 멕시코시티 소재 멕시코 혁명기념탑 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아리랑’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평화를 위한 심포니’라는 주제로 ‘아리랑’(국가무형문화재 제129호)을 중심으로 한 전통 공연과 멕시코와 미국의 음악을 연주하는 무대다. 공연 장소는 멕시코 역사·문화의 상징적인 중심지인 멕시코 혁명기념탑 광장의 야외 특설무대로, 세르히오 마예르 멕시코 연방하원 문화영화위원회 위원장과 주요 정부인사 등 현지의 우리 교민 등 1만 여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처럼 대규모의 야외 아리랑 공연을 외국 정부와 공동 주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이번 공연에는 멕시코에서 활동 중인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신현준,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및대취타 이수자이며 록펠러 재단의 기금을 받은 바 있는 피리연주가 ‘가민‘,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인 리코더 연주가 오라시오 프랑코, 멕시코의 정상급 소프라노인 클라우디아 코따(Claudia Cota), 멕시코 전통
인생샷도 찍고, 로맨스도 찍을 수 있는 전국 로맨틱 휴게소 8곳을 소개합니다, 올여름 연인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데이트 어때요? 1. 경기 이천 덕평휴게소 여기가 야경 맛집! 반짝이는 별빛정원우주에서 만나는 황홀경. 2. 경기 시화 나래 휴게소 달전망대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낭만과 여유를 동시에! 3. 경기 시흥 하늘휴게소 구름 위에 뜬 기분? 고속도로를 내려다보며 라떼 한 잔~ 4. 전남 순천 황전휴게소 지리산 봉우리가 내 앞에! 힐링 전망대에서 만나는 절경! 5. 경기 이천휴게소 주황 매직! 꽃 같은 사람과 걷고 싶은 능소화 터널이 이곳에~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서울에 위치한 인사(仁寺)아트 갤러리에서 경기도자박물관 전통공예원 입주작가 기획전 ‘문(紋)담다 展’을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경기도자박물관 전통공예원 입주작가 기획전은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을 매년 시리즈로 담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돼, 현재까지 ‘미(美)-선(線)-색(色)’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였다. 4회째인 이번 기획전에는 경기도자박물관 전통공예원에서 활동 중인 김별희·김준성·오유진·이강노·장현순 작가가 참여, ‘문(紋)’을 주제로 한국 전통의 문양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김준성 작가는 옻칠 영역에서 활동하는 권빈 작가, 장현순 작가는 그래픽 디자인 분야의 이슬 작가와 협업한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도자의 다양한 실험적 모색을 제시한다. 또 작가 개개인의 개성이 담긴 작품 250여점을 판매하는 아트숍이 마련되며, 수익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어서 전시에 의미를 더한다. 한국도자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전통도자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자문화플랫폼을 구축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경기도 광주에 개원한 경기도자박물관 전통공
[한국방송/정지인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영주시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다함께돌봄센터(희망나무마을돌봄터)와 함께 8월 8일 “생각이 꿈틀! 창의력 쑥쑥!”을 주제로 한 체험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대상아동은 영주시 다함께돌봄센터(희망나무돌봄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만 6세∼12세)으로 이번 행사에는 아동, 자원봉사자,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평소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고 건강에 나쁜 환경에 노출되었던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약용자원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유용 산림약용자원과 다양한 식물, 곤충을 통해 숲 생태계를 함께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전시원을 관람하면서 다양한 약용식물을 직접 손으로 만져 볼 수 있는 ‘오감체험’과 숲생태계를 모방하여 식용·약용식물을 기르는 산림텃밭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동시 짓기’ 등을 운영하였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만조 소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영주시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지원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오는 17일 오후 3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 2홀에서 ‘콘텐츠 미식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춤추는 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윤’이 무대에 올라 K-POP 연주와 댄스가 어우러진 ‘댄스올린(댄스와 바이올린을 합쳐서 만든 신조어)’을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윤’은 79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개인 콘서트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 관람 신청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inckl.or.kr)를 통해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운영사무국(032-872-567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콘텐츠 미식회는 콘서트, 전시, 체험 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풀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번째 행사다.
[한국방송/정지인기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와 함께 차 생산자와 차를 마시는 차인, 차 문화교육 종사자 등 차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의 차 박람회가 시작됐다. 명원문화재단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2019명원세계차박람회가 8월 8일 서울 코엑스 B홀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올해 명원세계차박람회에는 자유한국당 주호영 국회의원, 이연숙 전 정무장관 등 전현 주요 정재계 인사들을 비롯해 △스리랑카 대리대사 자갓 아베이와르나(Jagath Abeywarma) △MOU 체결을 위해 스리랑카 티보드 루실 위제와르데나(Lucille Wijewardena) 회장 △루마니아 대사 부인 Flavia Kloos △페루 대사 부인 Gabriela Blanco △이집트 대사 부인 Amal Nosseir △태국 대사 부인 Porndee Lapisatepun 등이 참석했다.또한 월드티포럼 강연자인 하와이 화산다원 대표이자 티하와이 창립자인 에바 리(Eva Lee), 영국 차와 인퓨전 협회 회장 섀론 홀(Dr. Sharon Hall), 캐나다 차와 허브협회 회장 샤브남 웨버(Shabnam Weber), 덴마크 차협회 회장이자 유럽차협회 부회장 알렉시스카에(Alexis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새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24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디지털·저탄소 인프라 구축, 입주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 왔으며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4.24. (ⓒ뉴스1)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이러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산업 현장에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지역 산단 입주기업의 신사업 기회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스마트그린산단 중 10곳의 산단(산단별 수행기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1곳당 140억 원씩 모두 14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산단별로 AI 도입이 시급한 특화·전략 업종을 중심으로 AX 인프라 구축, 기업 AX 실증지원, 산단 AX 마스터플랜 수립, AX 얼라이언스 운영 등을 추진해 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부처 합동으로 정유공장의 대정비 기간을 기해 화학안전관리에 나선다. 정유업체는 통상 4~5년 주기로 대정비 작업을 실시하는데, 이때가 화학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17일 에스-오일(S-OIL) 온산공장에서 '대정비 기간 화학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부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화학안전 캠페인 활동 (사진=환경부·고용노동부) 최근 5년 동안 유해·위험물질 다량 취급 사업장(PSM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폭발·누출 산업재해 73건 중 43.8%는 정비·보수작업에서 발생했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부는 지난 2월부터 주요 정유업체의 대정비 기간에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데, 특히 17일에는 양 부처 국장급이 함께 에스-오일 온산공장 현장에서 집중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협력업체 대상 안전교육 실시, 탱크·밸브 등의 잔류 화학물질 적정제거 절차 준수, 적합한 개인보호장구의 구비·착용, 화학물질 유·누출 감지기 적정 관리, 안전작업절차 마련·준수, 작업 전 인근 화학물질 제거, 불꽃, 정전기 등 점화원 제거 등이다. 아울러 화학사고 예방 현수막을 부착하고 대정비 작업 때 지켜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스마트농업지원센터' 2곳을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시설원예분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축산분야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은 물론 데이터 수집·활용 등 스마트농업을 전방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농협에서 열린 제3호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엽채류 모종 정식체험을 하고 있다. 2023.6.22 (ⓒ뉴스1)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근거한 스마트농업 거점기관이다. 인력·시설 등 요건을 갖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현장조사·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이번에 지정한 두 기관은 ▲스마트농업 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확산 ▲기자재·서비스 산업의 육성 ▲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바, 이를 통해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덕민 농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스마트농업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각 센터들이 현장의 변화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올해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기초지자체·주관기관(상권기획자)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상권 활력지원'은 지난해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의 후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공모 접수에는 9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해 경쟁률 4.5:1을 기록했다.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최종심의를 거쳐 부산 금정구, 강원 영월군을 선정했다. 2025년 지역상권 활력지원 사업 선정 결과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선정된 2곳은 상권 활력을 높이기 위해 1곳당 최대 20억 원과 관계부처 사업들을 연계 지원받게 된다. 부산 금정구 내 대상지역은 부산대학교 인근에 있어 과거 젊음의 거리로 불렸던 상권이었지만 소비행태 변화, 고객의 다른 상권 유출 등으로 현재는 유동인구는 감소하고 공실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이번 사업으로 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구조 훈련과정에 참여 중이던 한국 소방공무원들이 현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하는 활동을 펼친 사실이 알려졌다. 소방청은 이에 대해 미국 콜로라도주 아담스 소방서가 SNS를 통해 "비록 환자는 살아남지 못했지만, 신속한 대응을 해준 (대한민국) 소방관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소방에 감사를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이번 구조에 참여한 소방대원은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이기평·편영범·조인성 소방장, 김영진 소방교, 그리고 전남소방본부 소속 김구현 소방위 등 총 5명이다. 미국 아담스 카운티 소방서가 SNS에 게재한 미국 콜로라도 교통사고 구조 현장활동 내용 (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 50분경(현지 시간)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면서 그중 한 대가 전복됐다. 이에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갇혀 의식을 잃은 긴급한 상황이었고, 당시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고 있는 한국 소방공무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활동을 펼쳤다. 먼저 소방관들은 차를 갓길에 정차한 뒤 911에 신고하고, 전복된 차량의 뒷유리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오는 21일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연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18일 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소방청·경찰청·국립수산과학원 등 해수욕장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부와 지자체는 오는 27일과 내달 1일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장·차관의 수시 현장점검과 시도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개장 전후 해수욕장을 잇달아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고리원전에서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리원전은 태풍 마이삭(2020년 9월)과 힌남노(2022년 9월) 당시 송전선로 전력설비 피해로 원전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부산 기장군 해안가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모습. 2024.5.7. (ⓒ뉴스1)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산업부는 한수원에 공문을 보내 송전탑, 옹벽 등 자연재해 취약지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발전설비 낙뢰피해·터빈·발전기 등 발전정지 유발 가능설비에 대한 사전 설비점검 강화와 신속복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양기욱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원전안전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계획예방정비 중 작업자의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욱 한수원 고리본부장은 "태풍과 장마에 대비해 원전 주요설비 고장 예방을 위한 설비점검과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긴급 정비 상황발생 때 주요 공급사와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과거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취약지점을 집중 점검하고, 운전